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life styles of Korean people are influenced by the value systems of different generations. We analyzed the survey data of the 869 Korean participants aged from 20 to 69.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differences exist among generations 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life styles of Korean people are influenced by the value systems of different generations. We analyzed the survey data of the 869 Korean participants aged from 20 to 69.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differences exist among generations in various values such as collectivism, authoritarianism, environmental control, individualism , universalism, egalitarianism, and environmental accommodation. Especially, the older generation shows high scores in collectivism, authoritarianism and environmental accommodation, among traditional values. On the other hand, younger generation scored a higher level in individualism and egalitarianism. Second, there is a generation gap in the life style, as shown in family activities, household work, consumption activities, and leisure activities. In family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consumption activities, the younger generations gained higher scores than the older generations. Third, Korean people's value systems affect their life styles. Also, it w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the genera(ion and the value systems affects the life styles of Korean peopl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life styles of Korean people are influenced by the value systems of different generations. We analyzed the survey data of the 869 Korean participants aged from 20 to 69.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differences exist among generations in various values such as collectivism, authoritarianism, environmental control, individualism , universalism, egalitarianism, and environmental accommodation. Especially, the older generation shows high scores in collectivism, authoritarianism and environmental accommodation, among traditional values. On the other hand, younger generation scored a higher level in individualism and egalitarianism. Second, there is a generation gap in the life style, as shown in family activities, household work, consumption activities, and leisure activities. In family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consumption activities, the younger generations gained higher scores than the older generations. Third, Korean people's value systems affect their life styles. Also, it was foun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the genera(ion and the value systems affects the life styles of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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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한국인의 세대별 생활행동의 전반적인 양상을 살펴보고, 생활행동의 각 영역에서 나타나는 세대차를 규명함으로써, 현재 한국인의 세대별 생활행동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이러한 한국인의 세대별 가치관에 있어 서의 전반적인 경향을 토대로 각 세대의 가치관 특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상호작용효과의 표와 그림은 세대와의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낸 가치관에 대해서만 나타낸 것이다. 상호 작용효과를 보는 경우 주효과는 설명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 라는 근거(김윤정 . 최혜경, 2001, 재인용)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상호작용효과의 패턴을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해석하겠다 .
셋째, 세대가 가치관과 상호작용하여 생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인의 세대별 가치관의 전반적인 양상을 살펴보고, 가치관의 각 영역에서 나타나는 세대차를 규명함으로써, 현재 한국인의 세대별 가치관의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치관을 묻는 사항에서는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각각 24문항씩 총 48문항으로 설계하였다. 전통적 가치관에는 집단주의, 인본주의, 자연수용, 권위주의, 특수주의 가치관의 문 항을 포함하였고, 현대적 가치관에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자연 통제, 평등주의, 보편주의 가치관의 문항을 포함하면서 각각 상 반되는 가치관이 되도록 2개 문항씩 쌍을 이루도록 구성하였다 문항을 구성하는데 있어서는 Tmmpenaars(1996), Triandis (1995), 김재은(1987)의 문항들, 그리고 신수진(1998)의 전통적 가족주의 문항들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설문지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가치관, 그리고 생활행동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사항 은 다음과 같다.
한국사회 전반에 있어서의 가치관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 도적 표본추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개인의 가치관과 생활행동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성 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월 평균 소득, 종교, 거주지역 등을 변인에 포함시켰다. 이들 변인의 분포가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답대상을 선정하였고, 총 1100부의 설문지를 배 포하여, 수거된 910부 중 답변이 충실치 못한 41부를 제외하고 86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조사는 2(X)1 년 4월 3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실시되었고, 자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수집하였다. 한국사회 전반에 있어서의 가치관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 도적 표본추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개인의 가치관과 생활행동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성 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월 평균 소득, 종교, 거주지역 등을 변인에 포함시켰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한국인 남녀 869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X)1 년 4월 3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실시되었고, 자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수집하였다.
특히, 개인의 가치관과 생활행동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성 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월 평균 소득, 종교, 거주지역 등을 변인에 포함시켰다. 이들 변인의 분포가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답대상을 선정하였고, 총 1100부의 설문지를 배 포하여, 수거된 910부 중 답변이 충실치 못한 41부를 제외하고 86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한국인 남녀 869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X)1 년 4월 30일부터 5월 30일에 걸쳐 실시되었고, 자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수집하였다. 한국사회 전반에 있어서의 가치관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 도적 표본추출이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요인분석을 통해 생활행동 요인 을 분류한 후, 세대에 따른 가치관과 생활행동의 차이를 살펴보 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세대에 따라 가치관이 생활행동에 주는 영향이 어떠한지 세대와 가치관의 상호작용을 알아보는 중 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세대별로 가치관과 생활행동 특성간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 기 위해 가치관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생활행동을 종속변인으로 한 후, 세대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상호작용효과의 표와 그림은 세대와의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낸 가치관에 대해서만 나타낸 것이다.
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값을 알아보았다. 요인분석을 통해 생활행동 요인 을 분류한 후, 세대에 따른 가치관과 생활행동의 차이를 살펴보 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값을 알아보았다. 요인분석을 통해 생활행동 요인 을 분류한 후, 세대에 따른 가치관과 생활행동의 차이를 살펴보 기 위해 일원변량분석(ANOVA)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세대에 따라 가치관이 생활행동에 주는 영향이 어떠한지 세대와 가치관의 상호작용을 알아보는 중 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생활행동을 측정하는 문항은 村田昭治의 생활양식 체계모델을 바탕으로 Plummer의 생활양식 내용을 접합시킨 문숙재 . 최 혜경 .
가치관을 묻는 사항에서는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을 각각 24문항씩 총 48문항으로 설계하였다. 전통적 가치관에는 집단주의, 인본주의, 자연수용, 권위주의, 특수주의 가치관의 문 항을 포함하였고, 현대적 가치관에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자연 통제, 평등주의, 보편주의 가치관의 문항을 포함하면서 각각 상 반되는 가치관이 되도록 2개 문항씩 쌍을 이루도록 구성하였다 문항을 구성하는데 있어서는 Tmmpenaars(1996), Triandis (1995), 김재은(1987)의 문항들, 그리고 신수진(1998)의 전통적 가족주의 문항들을 사용하였다. 또한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 도로 구성하였으며, 전통적 가치에 대한 문항의 신뢰도는 .
최 혜경 . 정순희(2000)의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 생활, 소비 생활, 직업 생활, 지역사회생활, 여가 생활 영역의 5가지 하위영역의 총 85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요인분석하여 igen value가 1 이상인 것으로 선택된 7개 요인의 32문 항 중 요인적재량이 .
성능/효과
30대의 가치관은 20대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양상 을 보이는데, 이들의 가치관에서도 역시 개인주의, 특수주의, 평 등주의, 자연통제, 인본주의의 특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0대와 50대 이상은 생활행동 영역에 있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가족활동, 소비활동, 여가활동의 각 영역에서 다른 세대의 생활행동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40대의 이러한 생활행동을 통해 그들이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하며, 현실 속에서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도 일 위주의 생활을 하는 세대라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가치관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현대적인 가치관을,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전통적인 가치관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인의 생활행동에서도 세대별로 차이가 존재했으 며, 한국인의 가족활동, 가사활동, 소비활동, 여가활동은 대체로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러한 각 세대별 가치관 특성은 세대별로 다른 생활행동을 갖는데 영향을 주었으며, 대체로 집단주의, 권위주의, 특수주의 등의 전통적 가치관은 세대와 상호작용하여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 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가사활동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주 었고, 개인주의, 보편주의 등의 현대적 가치관은 세대와 상호작 용하여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지역사회활동, 직업활동이 증가 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주의, 보편주의 등의 현대적 가치관은 세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대적 가치관 이 높을 때,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지역사회활동, 직업활동이 증가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다만, 전통적 가치관 중 자연수용의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 중 보편주의는 이러한 경향과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통과 현대의 차이의 소멸 및 가치관의 혼재라는 가치관의 변화로 인한 영향이라 볼 수 있다.
둘째, 한국인의 세대별 생활행동은 가족활동, 가사활동, 소비 활동, 여가활동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별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 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을 보 인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가족활동과 소비활동 모두 현저히 줄 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130)는 점은 가족성원을 중심으로한 가족활동이 권위 주의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측면을 지지해 준다. 또한 앞서 세대별 가치관의 차이에서 권위주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고, 세대별 생활행동의 차이에서 가족활동은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높게 나타났다는 점은 젊은 세대는 덜 권위주의적이므로 활발한 가족활동을 보이고, 나이든 세대는 권 위주의적이므로 가족활동을 적게 한다는 것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가치관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현대적인 가치관을,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전통적인 가치관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인의 생활행동에서도 세대별로 차이가 존재했으 며, 한국인의 가족활동, 가사활동, 소비활동, 여가활동은 대체로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러한 각 세대별 가치관 특성은 세대별로 다른 생활행동을 갖는데 영향을 주었으며, 대체로 집단주의, 권위주의, 특수주의 등의 전통적 가치관은 세대와 상호작용하여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 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가사활동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주 었고, 개인주의, 보편주의 등의 현대적 가치관은 세대와 상호작 용하여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지역사회활동, 직업활동이 증가 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준 식, 2002)되는 가치관의 변화로 인한 것이라 설명할 수 있다. 또한, 평균만으로 각 세대에서의 특수주의와 보편주의 경향을 판 단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각 세대별 특수주의와 보 편주의의 평균을 비교했을 때 모든 세대에서 보편주의 보다 특 수주의의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한국인들은 공(公)과 사(私)가 갈등하는 상황에서 공보다는 사를 우선시하는 행위를 보인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신수진 .
마지막으로 보편주의가 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세대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참고).
먼저, 권위주의가 가족활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세대의 상호 작용효과가 나타났다( 참고).
보편주의 가치관이 높을 때 연령이 낮은 세대와 연령이 높은 세대에서 가사활동이 다르 게 나타난다는 것으로, 가사활동은 권위주의와 보편주의가 높을 때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사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연수용의 가치관이 높을 때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사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참고).
특히, 가치관의 영향으로 변화하게 될 생활행동의 측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주 목할 만하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각 세대별 특성의 유사성 과 차이점은 이후 세대간 차이를 좁히고, 세대간 공존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세대차이가 연령차이에 비례하여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음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앞으로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세대간 타협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생활행동 중 지역사회활동, 질서준수활동, 직업활 동에서는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 세 가지 영역은 세대별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세대간 공존의 가능성 혹은 한국인의 지역사회활동, 질서준수활동, 직 업활동에 있어서는 한국인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둘째, 한국인의 세대별 생활행동은 가족활동, 가사활동, 소비 활동, 여가활동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대별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 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을 보 인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가족활동과 소비활동 모두 현저히 줄 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에서 덜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세대별 가치관의 차이는에서와 같이 전통적 가치관 중 집단주의, 권위주의, 자연수용의 가치관에서, 현대적 가치관 중 개인주의, 보편주의, 평등주의, 자연통제의 가치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자연수용의 가치관과 자연통제의 가치관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수용의 가치관은 20대(L67)와 다른 연령 대 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자연통제의 가치관에서도 역시 20 대(2.31)와 다른 연령대 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의 가치관 변화라는 측면에서 주목해 볼만한더], 최근 한국의 가치관에 대한 연구결과(신수진 .
세대별로 나타나는 생활행동의 차이에서는의 결과와 같이 가족활동, 가사활동, 소비활동 그리고 여가활동의 네 가지 영역에서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대별 가치관은 생활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한국인의 가치관과 생활행동간의 관계는 세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주의, 권위주의, 특수주의 등의 전통적 가 치관은 세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통적 가치관이 높을 때, 연 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가사 활동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우선, 가족활동에서는 연령이 낮은 세대일수록 가족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대(3.
첫째, 한국인의 가치관은 전통적 가치관 중 집단주의, 권위주 의, 자연수용의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 중 개인주의, 보편주의, 평등주의, 자연통제의 가치관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집단주의, 권위주의, 보편주의, 자연수용의 가치 관은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개인 주의, 평등주의 가치관은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가치관에 대한 세대별 비교를 한 기존의 연 구결과(나은영 .
50대 이상의 가치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40대와 비슷한 양상 을 보이지만, 이들 집단보다는 전통적 가치관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세대별 가치관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선행연구들에서 밝히고 있듯이 연령이 낮은 세대가 보다 현대적인 가치관을, 연령이 높은 세대가 보다 전통 적인 가치관의 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세대별로 나타나는 가치관과 생활행동의 특성과 이들의 전반적인 흐름을 포착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가치관 및 생 활행동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특히, 가치관의 영향으로 변화하게 될 생활행동의 측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주 목할 만하다.
이러한 한국인의 세대별 생활행동의 특성을 토대로 각 세대 별로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데, 20대는 여가와 소비활동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다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가사활동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집단주의와 개인주의는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즉, 20대와 30에서 개인주의는 높고 집단주의는 낮게 나타난 반 면, 4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개인주의는 낮고 집단주의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세대별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의 차이가 연령이 높을수록 집단주의적 특성을, 연령이 낮을수록 개인주의적 특성을 나타낸다는 기존의 연구결과(김명언 .
세 대별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 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을 보 인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가족활동과 소비활동 모두 현저히 줄 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동과 소비활동에서 덜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신세대의 소 비지향적 특성에 대해서는 박재훙(1995)도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신세대의 경제, 문화, 정치 등의 세대경험이 신세대의 소 비지향적 특성 및 기타 다른 신세대의 특성을 형성시켰다고 보 고 있다.
셋째, 한국인의 가치관과 생활행동간의 관계는 세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집단주의, 권위주의, 특수주의 등의 전통적 가 치관은 세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통적 가치관이 높을 때, 연 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가족활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가사 활동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반면 개인주의, 보편주의 등의 현대적 가치관은 세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대적 가치관 이 높을 때,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지역사회활동, 직업활동이 증가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첫째, 한국인의 가치관은 전통적 가치관 중 집단주의, 권위주 의, 자연수용의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 중 개인주의, 보편주의, 평등주의, 자연통제의 가치관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집단주의, 권위주의, 보편주의, 자연수용의 가치 관은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개인 주의, 평등주의 가치관은 연령이 높은 세대일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수주의는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보편 주의는 세대별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편주의가 현대적 인 가치관임에도 불구하고 20대에서 가장 낮게,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이러한 두 가지 개념에 대해 실제 적으로 사람들이 보편주의와 특수주의를 모두 채택하고 있으며 (Fons Trompenaars, 1996), 최근 한국인의 가치관이 사적관계 지향에서 공적관계 지향으로 확대되고 있고(한규석, 2000), 또 이로 인하여 특수주의와 보편주의의 경계가 소멸(신수진 .
한가지 주목할 점은, 본 연구에서 지역사회활동의 경우 세대 별 집단주의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반면, 세대별 개인주 의에 의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즉, 일반적으로 지역사회활동이라 하면 개인주의적인 성향보다 는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활동으로 간주되는데, 그렇다면 본 연구와는 반대되는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각 세대별 특성의 유사성 과 차이점은 이후 세대간 차이를 좁히고, 세대간 공존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세대차이가 연령차이에 비례하여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음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앞으로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세대간 타협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살펴본 조사대상자의 연령별 분포가 전 20대와 30대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교육 수준이 한국인의 교육수준에 비해 매우 높게 편중되어 있다는 점은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있어서 다소 무리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가치관 연구결과 분석 시, 세대별 차이 못지 않게 성별 차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세대별 가치 관과 생활행동의 즉면에서 분석하다보니 성별 차이를 중분히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후의 가치관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살펴본다면, 세대별 가치관과 관련변수간의 관계가 보다 명료하게 분석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40대 이상의 세대는 가정생활에서도 근검절약을 생활의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의 소비활동에서 낮은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 론, 본 연구에서 분석한 20대의 90%이상이 학생이기 때문에, 학 생이 아닌 다른 세대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보는 것이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본 연구의 소비활동 영역에 포함된 문항은 어느 세대이든지 자신의 소비활동에 있어서 다분히 상대적인 개 념으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료되는 바, 세대간 소비활동 의 경향을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으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전반적인 생활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각 세대별 차이점과 유사점 을 통해,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세대간의 가치관 및 생활행동의 차이를 좁히는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데에도 유익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가치관 연구결과 분석 시, 세대별 차이 못지 않게 성별 차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세대별 가치 관과 생활행동의 즉면에서 분석하다보니 성별 차이를 중분히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후의 가치관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살펴본다면, 세대별 가치관과 관련변수간의 관계가 보다 명료하게 분석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살펴본 조사대상자의 연령별 분포가 전 20대와 30대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조사대상자의 교육 수준이 한국인의 교육수준에 비해 매우 높게 편중되어 있다는 점은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있어서 다소 무리가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가치관 연구결과 분석 시, 세대별 차이 못지 않게 성별 차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세대별 가치 관과 생활행동의 즉면에서 분석하다보니 성별 차이를 중분히 고려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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