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철학자 노르베르트 볼츠(Norbert Bolz)는 디지털 영상미디어가 초래할 인간사고 방식의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방식의 전환을 예고하면서, 마샬 맥루한으로 시작했던 활판인쇄로 강화된 근대문자 문화에 대한 비판의 맥락으로 근대 이성문명의 상징인 '구텐베르크의 은하계'의 종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미디어라는 첨단 복합 미디어를 통해 이성을 중심으로 한 유럽 문명의 한계가 극복되리라 예견한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상실된 생명력을 재생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미학의 원해 의미인 '감성적 지각(aisthesis)'을 강조하고, 칸트가 말하는 오감의 자유로운 유희 상태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회복을 주장한다. 본 소고는 하이퍼미디어로써 영상 미디어의 선두 격인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그 독특한 예술적 형식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는 근대 이성 중심 주의에 짓눌려온 인간의 감성을 회복하는데 디지털 애니메이션 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또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시간과 공간을 다루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컴퓨터 기술의 집약으로 종합 미디어적 특성을 발휘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전들에 근거해,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미디어 분석가 겸 디자인과 교수인 노르베르트 볼츠의 하이퍼 미디어적인 뉴미디어 이론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노르베르트 볼츠(Norbert Bolz)는 디지털 영상미디어가 초래할 인간사고 방식의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방식의 전환을 예고하면서, 마샬 맥루한으로 시작했던 활판인쇄로 강화된 근대문자 문화에 대한 비판의 맥락으로 근대 이성문명의 상징인 '구텐베르크의 은하계'의 종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미디어라는 첨단 복합 미디어를 통해 이성을 중심으로 한 유럽 문명의 한계가 극복되리라 예견한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상실된 생명력을 재생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미학의 원해 의미인 '감성적 지각(aisthesis)'을 강조하고, 칸트가 말하는 오감의 자유로운 유희 상태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회복을 주장한다. 본 소고는 하이퍼미디어로써 영상 미디어의 선두 격인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그 독특한 예술적 형식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는 근대 이성 중심 주의에 짓눌려온 인간의 감성을 회복하는데 디지털 애니메이션 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또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시간과 공간을 다루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컴퓨터 기술의 집약으로 종합 미디어적 특성을 발휘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전들에 근거해,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미디어 분석가 겸 디자인과 교수인 노르베르트 볼츠의 하이퍼 미디어적인 뉴미디어 이론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A German philosopher, Herbert Bolz predicted that the human way of thinking would be fundamentally and completely changed because of digital media and the 'Gutenberg-Galaxis', named by M.McLuhan which was symbolized of modern reason was doomed to be over. He thought that the limit of reason-centered...
A German philosopher, Herbert Bolz predicted that the human way of thinking would be fundamentally and completely changed because of digital media and the 'Gutenberg-Galaxis', named by M.McLuhan which was symbolized of modern reason was doomed to be over. He thought that the limit of reason-centered European culture would be overcome by the up-to-date multimedia to revive the communication life. On this theory, he emphasized the emotional perception, 'aisthesis' which is original meaning of aesthetics. That is to say, he insisted on the restoration of communication media to enable the five senses' amusement condition mentioned by Kant. This thesis asserts that the representative hypermedia digital animation may play a key role to rehabilitate human sensibility pressed by reason centered modernism. Digital animation has the unique worth of Art that is firstly to deal with time and space and enable unlimited expressions and can communicate effectively as a characteristic synthetic medium which consists of intensive computer techniques. Based on the background, this thesis analyzes the possibility of the digital animation as a new medium. Especially, it is focused on the relations to the hypermedia theory of Norbert Bolz who is a media analyst and professor of a design college.
A German philosopher, Herbert Bolz predicted that the human way of thinking would be fundamentally and completely changed because of digital media and the 'Gutenberg-Galaxis', named by M.McLuhan which was symbolized of modern reason was doomed to be over. He thought that the limit of reason-centered European culture would be overcome by the up-to-date multimedia to revive the communication life. On this theory, he emphasized the emotional perception, 'aisthesis' which is original meaning of aesthetics. That is to say, he insisted on the restoration of communication media to enable the five senses' amusement condition mentioned by Kant. This thesis asserts that the representative hypermedia digital animation may play a key role to rehabilitate human sensibility pressed by reason centered modernism. Digital animation has the unique worth of Art that is firstly to deal with time and space and enable unlimited expressions and can communicate effectively as a characteristic synthetic medium which consists of intensive computer techniques. Based on the background, this thesis analyzes the possibility of the digital animation as a new medium. Especially, it is focused on the relations to the hypermedia theory of Norbert Bolz who is a media analyst and professor of a desig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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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시 볼츠의 매체 미학으로 돌아가보자. 이제 예술은 더 이상 유토피아적-비판적 요청으로 파악될 수 없다.
이에 본 소고의 연구 목적은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갖고 있는 그 독톡한 예술성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분석가 겸 디자인과 교수인 볼츠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학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영상 미디어적 톡성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개인들의 풍부한 상상력 즉, 가상성을 구현하는 과정이 디지털 사이버 문명의 최종 단계로 해석되는 것이다. 본소고는 가상적 이미지를 다루는 매체로써 작가와 관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는의 미에서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인간의 본질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중요한 매체임을 강조하고 그 연구 과정 을 볼츠의 미디어 이른에 입각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이 글을 인용함으로써 맥루한 온의 식의 저 아래 침잠되어 있는 무의 식, 문자에 의해 소외된의 미, 그리고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윤곽과 이미지로서 구성된의 미를 강조하고자 했다. 이것이 원래 사믈이나 현상의 본래의 모습은 희미하지만 전체 모습을 파악하고자 했던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원류 (原流)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소고의 연구 목적은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갖고 있는 그 독톡한 예술성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예술 형식으로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분석가 겸 디자인과 교수인 볼츠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학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영상 미디어적 톡성과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톡히, 언어 중심의 이성이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적 가치로 자리잡으면 서 잃어버렸던 인간 정서의 풍부함과 생명력들을 복원시키는 데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옴을 강 조한다. 또한 볼츠의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동장하게 되는 역사의 과정으로 뉴미디어로 향하는 세계 동향을 분석한다. 3장은 볼츠의 구체적인 하이퍼 미디어 논리가 동장하는데, 미학의 원래의 미인, 감성적 지각(aisthesis), 과 화면의 비트(bit)와 화소(fixel)로 분해되는, 분해대사적 미학으로서 디지털 미디어의 톡징에 대해 분석한다.
이와 같은 시간과 공간을 다루고 미디어적 통합을 꾀하는 하이퍼 미디어적톡성이 처옴나타났던 것은 1919년 독일의 바 우하우스(Bauhaus) 이다. 바우하우스의 , 종합 시각적(synoptisch),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는 텍스트와 사진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타이포 포토 (Typofoto) 또는 포토텍스트 (foto-text)에서 시지각적, 연상적, 개념적, 종합적 연속성이 발휘되는 하이퍼 미디어 퍼포먼스를 제안한다.19)
첫째는 새로운의 사 전달체계의 가능성을 짚어보는 대목이다.봍츠는 독일 철학계의 제왕이라고까지 말해지는 니컬러 스 루만 (Niklas Luhmamn)의 사회체계 이른을 통해 현대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떤 권력구조에 놓여 있으며, 언어와 사회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본래적 개념에서 벗어나 철학으로서의 미학, 또는, 감성적 인식(Erkenntris)'에 관한 학문으로 전개되었다. 즉 아이스테시스의 본래적의 미에 충실하게 지각, 감정, 느낌동을 다루기보다는 오히려 예술가의 창조성이나, 예술 작품에 대한 분석, 또는 아롱다운 예술작품들에 대한 분석에 치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볼츠를 비롯해서 미디어미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롱다움에 관한 학문 또는 예술작품에 대한 분석동은, 감성적 지각(aisthesis), 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후속연구
믈른디지털 애니메이션에는, 이성, 이라는 검열에 통과하지 못할 만큼,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혹은 성(性)적인 면에서의 지나친 선정성동 '상상하는 대로 그려지기에' 생기는 다소 위험한 문제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금기(禁忌)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들이야말로 탈텍스트적인 역사의 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미디어로써 보여지는 희망적인 축면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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