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파성이 다른 보리의 월동전 예취회수에 따른 청예 및 종실 겸용 재배에 관한 연구 Practice in Dual-purpose Barley for Forage and Grain with Early-sown Barley having Different Winter Habits원문보기
남부지방 벼-맥류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단기성 벼를 수확한 후 맥류를 조기 파종하여 월동전에 예취하여 겨울동안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다음 해에 종실을 수확하여 사용하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료작물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장은 모든 품종이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길었으며, 조기 파종맥류를 월동전 예취했을 때 관행 적파에 비해 간장단축은 없었다. 2. 단위면적당 수수는, 예취처리가 관행 적파보다는 감소되었으나, 2회 예취에서 1회 예취보다 많은 수수를 확보하여 수량구성에 기여하였다. 3.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청예수량은, 예취 횟수별로는 12월 10일에 1회 예취하는 것이 청예수량도 많았고 효율적이었으며, 파성이 IV인 큰알보리와 II인 새장보리가 높은 청예수량을 보였다. 4. 보리 품종별 예취에 따른 TDN수량은 보리에서는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그리고, 2회 예취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5. 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출수 및 성숙기는 관행 적파에 비하여 지연되지 않았으며,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1-2일 빨랐다. 6. 종실수량은 월동전 예취시 관행 적파에 비하여 다소 감수되거나 비슷하였으며, 예취 횟수별로는 2회 예취시에 1회 예취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청예$.$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II-III인 품종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남부지방 벼-맥류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단기성 벼를 수확한 후 맥류를 조기 파종하여 월동전에 예취하여 겨울동안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다음 해에 종실을 수확하여 사용하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료작물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장은 모든 품종이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길었으며, 조기 파종맥류를 월동전 예취했을 때 관행 적파에 비해 간장단축은 없었다. 2. 단위면적당 수수는, 예취처리가 관행 적파보다는 감소되었으나, 2회 예취에서 1회 예취보다 많은 수수를 확보하여 수량구성에 기여하였다. 3.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청예수량은, 예취 횟수별로는 12월 10일에 1회 예취하는 것이 청예수량도 많았고 효율적이었으며, 파성이 IV인 큰알보리와 II인 새장보리가 높은 청예수량을 보였다. 4. 보리 품종별 예취에 따른 TDN수량은 보리에서는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그리고, 2회 예취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5. 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출수 및 성숙기는 관행 적파에 비하여 지연되지 않았으며,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1-2일 빨랐다. 6. 종실수량은 월동전 예취시 관행 적파에 비하여 다소 감수되거나 비슷하였으며, 예취 횟수별로는 2회 예취시에 1회 예취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청예$.$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II-III인 품종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To establish the dual-purpose barley cultivation for forage by clipping before overwintering and grain next year,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clipping times and cultivars haying different winter habits in rice-barley cropping system at paddy field in southern Korea. Barley s...
To establish the dual-purpose barley cultivation for forage by clipping before overwintering and grain next year,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clipping times and cultivars haying different winter habits in rice-barley cropping system at paddy field in southern Korea. Barley showed more forage yield by clipping once only on December 10 than that of twice-clipping on November 10 and December 10. Among experimented cultivars, Saegangbori (winter habit II) and Keunalbori (winter habit IV) produced higher forage yield in one time clipping than the others. On the contrary, higher total digestive nutrients(TDN) was gained from twice-cut plants. Barley clipped once or twice headed and matured without serious delay as compared to the conventionally sown barley. In spite of clipping in November and/or December, barley produced grain yield similar to that of the conventional. Conclusively, it was regarded that cultivars having II-III winter habit were suitable for dual-purpose barley cultivation for forage in winter season and grain harvest next year.
To establish the dual-purpose barley cultivation for forage by clipping before overwintering and grain next year,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effect of clipping times and cultivars haying different winter habits in rice-barley cropping system at paddy field in southern Korea. Barley showed more forage yield by clipping once only on December 10 than that of twice-clipping on November 10 and December 10. Among experimented cultivars, Saegangbori (winter habit II) and Keunalbori (winter habit IV) produced higher forage yield in one time clipping than the others. On the contrary, higher total digestive nutrients(TDN) was gained from twice-cut plants. Barley clipped once or twice headed and matured without serious delay as compared to the conventionally sown barley. In spite of clipping in November and/or December, barley produced grain yield similar to that of the conventional. Conclusively, it was regarded that cultivars having II-III winter habit were suitable for dual-purpose barley cultivation for forage in winter season and grain harvest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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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남부지방 벼-맥류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벼를 조기 수확한 후 다음 작물로 맥류를 조기 파종하여 월동전에 예취하므로써 겨울동안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다음 해에 종실로 수확 이용하는 청예 . 종실 겸용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조사료의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하였다.
수확 이용하는 청예 . 종실 겸용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조사료의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남부지방 벼 - 맥류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단기성 벼를 수확한 후 맥류를 조기 파종하여 월동전에 예취하여 겨울동안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다음 해에 종실을 수확하여 사용하는 재배법을 확립하여 맥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료작물 자급도 향상을 꾀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3년간 수행되었다. 맥류 파종은 벼 수확후 포장 경운작업 후 9월 20일에 월동전 청예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 파종량보다 다소 증량된 20kg/10a를 재식거리를 40X 18cm로 하여 줄뿌림 파종하였으며, 관행 파종기인 10월 25일에 대조구(큰알보리와 그루밀)를 파종하였다. 조기파종과 월동전 예취에 따른 맥종, 품종 및 파성에 따른 생육반응을 구명하기 위해 보리는 춘파성인 알찬보리(파성I)와 새강보리(II), 양절형인 대백보리(UI), 그리고 파성이 다소 높은 품종인 큰알보리 (IV)를 공시하여 파성별 예취에 따른 청예 및 종실수량을 조사하였다.
맥류 파종은 벼 수확후 포장 경운작업 후 9월 20일에 월동전 청예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 파종량보다 다소 증량된 20kg/10a를 재식거리를 40X 18cm로 하여 줄뿌림 파종하였으며, 관행 파종기인 10월 25일에 대조구(큰알보리와 그루밀)를 파종하였다. 조기파종과 월동전 예취에 따른 맥종, 품종 및 파성에 따른 생육반응을 구명하기 위해 보리는 춘파성인 알찬보리(파성I)와 새강보리(II), 양절형인 대백보리(UI), 그리고 파성이 다소 높은 품종인 큰알보리 (IV)를 공시하여 파성별 예취에 따른 청예 및 종실수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밀은 그루밀(IV)을 시험품종으로 공시하여 보리와 비교 검토하였다.
조기파종과 월동전 예취에 따른 맥종, 품종 및 파성에 따른 생육반응을 구명하기 위해 보리는 춘파성인 알찬보리(파성I)와 새강보리(II), 양절형인 대백보리(UI), 그리고 파성이 다소 높은 품종인 큰알보리 (IV)를 공시하여 파성별 예취에 따른 청예 및 종실수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밀은 그루밀(IV)을 시험품종으로 공시하여 보리와 비교 검토하였다. 예취 시기는 11월 10일과 12월 10일에 걸쳐 2회 예취하는 처리와 12월 10일 1회만 예취하는 처리를 하여 예취 횟수에 따른 청예수량 생산량을 검토하였으며, 예취 높이는 지제부로부터 5 cm위로부터 예취하여 생장점을 보호하였다.
또한, 밀은 그루밀(IV)을 시험품종으로 공시하여 보리와 비교 검토하였다. 예취 시기는 11월 10일과 12월 10일에 걸쳐 2회 예취하는 처리와 12월 10일 1회만 예취하는 처리를 하여 예취 횟수에 따른 청예수량 생산량을 검토하였으며, 예취 높이는 지제부로부터 5 cm위로부터 예취하여 생장점을 보호하였다. 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인산-가리 =18-15-15 kg/10a 를 시용하였는데, 인산과 가리는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으며, 질소질 비료는 기비:1차추비:2차추비를 4:3:3으로 하여 1차 추비는 3월 상순, 그리고 2차 추비는 3월 하순에 각각 시용하였다.
예취 시기는 11월 10일과 12월 10일에 걸쳐 2회 예취하는 처리와 12월 10일 1회만 예취하는 처리를 하여 예취 횟수에 따른 청예수량 생산량을 검토하였으며, 예취 높이는 지제부로부터 5 cm위로부터 예취하여 생장점을 보호하였다. 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인산-가리 =18-15-15 kg/10a 를 시용하였는데, 인산과 가리는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으며, 질소질 비료는 기비:1차추비:2차추비를 4:3:3으로 하여 1차 추비는 3월 상순, 그리고 2차 추비는 3월 하순에 각각 시용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시험품종들의 예취및 무예취구 외에, 대조구로서 큰알보리와 그루밀의 관행 적파구를 두어 난괴법 3 반복으로 배치하였다.
비료는 성분량으로 질소-인산-가리 =18-15-15 kg/10a 를 시용하였는데, 인산과 가리는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으며, 질소질 비료는 기비:1차추비:2차추비를 4:3:3으로 하여 1차 추비는 3월 상순, 그리고 2차 추비는 3월 하순에 각각 시용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시험품종들의 예취및 무예취구 외에, 대조구로서 큰알보리와 그루밀의 관행 적파구를 두어 난괴법 3 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시험결과의 통계분석은 SAS 통계 package 를 이용하였다.
맥류를 9월 중순 논에 조기파종하여 월동전 예취하여 청예사료로 활용하고 계속 생육시켜 다음 해 수확하여 종실 수량을 얻은 결과를 예취횟수 및 품종별로 정리하였다(Table 3). 예취 횟수별 청예수량을 보면, 12월 10일까지 영양생장을 왕성히 시켜 1회 예취했을 때가 11월 10일과 12월 10일 2회 예취하는 것보다 청예수량이 높아 생력화를 고려할 때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본 시험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과 시험연구포장에서 1999년부터 3년간 수행되었다. 맥류 파종은 벼 수확후 포장 경운작업 후 9월 20일에 월동전 청예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 파종량보다 다소 증량된 20kg/10a를 재식거리를 40X 18cm로 하여 줄뿌림 파종하였으며, 관행 파종기인 10월 25일에 대조구(큰알보리와 그루밀)를 파종하였다.
데이터처리
시험구 배치는 시험품종들의 예취및 무예취구 외에, 대조구로서 큰알보리와 그루밀의 관행 적파구를 두어 난괴법 3 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시험결과의 통계분석은 SAS 통계 package 를 이용하였다. 기타 포장관리는 본원 표준재배법에 준하였으며 생육, 수량구성요소, 수량 및 식물체 성분분석은 농촌진흥청 농사시험연구 조사기준에 따랐다.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5% probability.
성능/효과
1. 간장은 모든 품종이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길었으며, 조기 파종맥류를 월동전 예취했을 때 관행 적파에 비해 간장 단축은 없었다.
2. 단위면적당 수수는, 예취처리가 관행 적파보다는 감소되었으나, 2회 예취에서 1회 예취보다 많은 수수를 확보하여 수량 구성에 기여하였다.
4. 보리 품종별 예취에 따른 TDN 수량은 보리에서는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그리고, 2회 예취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5. 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출수 및 성숙기는 관행 적파에 비하여 지연되지 않았으며, 2회 예취시 1회 예취보다 1~2일 빨랐다.
6. 종실수량은 월동전 예취시 관행 적파에 비하여 다소 감수되거나 비슷 하였으며, 예취횟수별로는 2회 예취시에 1회 예취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청예 .
월동전 예취에 따른 생육상황을 보면(Table 1), 12월 10일 초장은 11월 10일 예취했을 때 예취하지 않았던 처리에 비해 품종별로 7~14cm 정도 차이를 보였는데 파성이 낮은 품종에서는 차이가 컸으며 파성이 높을수록 차이가 줄어들었는데 이는 파성이 낮은 품종들이 낮은 기온에서 생육이 다소 억제된데 기인된 것으로 보였다. 예취하고 난 후 그 다음 조사시 초장을 기준으로 계산한 재생력은 파성이 높은 품종이 낮은 품종보다 다소 컸으며, 재생력이 높은 품종이 후기 생육을 빨리 진전시킬 수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기인된 것으로 보였다. 예취하고 난 후 그 다음 조사시 초장을 기준으로 계산한 재생력은 파성이 높은 품종이 낮은 품종보다 다소 컸으며, 재생력이 높은 품종이 후기 생육을 빨리 진전시킬 수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간장은 큰알보리와 그루밀 모두 무예취에 비해 다소 짧았는데, 이는 강(1988)이 월동전 예취시 관행재배보다 간장이 짧아진다는 보고와 일치하였으며, 2회 예취구가 1회 예취한 것보다 모두 간장이 길었다.
단위면적당 수수는 2회 예취한 모든 품종에서 많이 확보되었는데 이는 조기 파종되어 영양생장이 많이 진전된 보리를 2 회 예취해 줌으로써 생육이 적당하게 조절된 것으로 보이며, 무예취와 적파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ig. 1). 보리에서 유효경비율은 30~70%사이라고 하는데, 본 시험에서는 2회 예취에서 다소 높아 간장과 같은 경향이었으며, 이는 조기 파종에 의해 과번무된 보리가 2회 예취에 의해 무효분얼이 줄어들었던 것으로 보였다.
1). 보리에서 유효경비율은 30~70%사이라고 하는데, 본 시험에서는 2회 예취에서 다소 높아 간장과 같은 경향이었으며, 이는 조기 파종에 의해 과번무된 보리가 2회 예취에 의해 무효분얼이 줄어들었던 것으로 보였다.
월동전 예취시 청예수량은(Fig. 2), 11월 10일과 12월 10일에 걸쳐 2회 예취하는 것보다 12월 10일 1회만 예취했을 때 대체로 많은 청예수량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2회 예취는 11월 10일 예취후 기온이 낮아져 생육량이 많지 못했던 원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생력화 측면에서 1회 예취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강(1989)이 청예시기가 늦을수록 청예수량이 많고 파성이 III인 알보리를 11월 10일과 12월 10일 예취했을 때 10a당 762kg의 청예수량을 얻었다고 한 것보다 본 시험에서 더욱 많은 수량을 보였는데 이는 시험품종과 파종기 등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강(1989)이 청예시기가 늦을수록 청예수량이 많고 파성이 III인 알보리를 11월 10일과 12월 10일 예취했을 때 10a당 762kg의 청예수량을 얻었다고 한 것보다 본 시험에서 더욱 많은 수량을 보였는데 이는 시험품종과 파종기 등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품종별로는 파성이 II인 새강보리와 IV인 큰알보리가 높은 청예 생산성을 보였으나 파성간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며 보리가 밀보다 많은 청예수량을 나타내었다. 이는 Baker(2002)가 9월 중순에 파종하여 맥종별로 청예수량을 검토한 결과와 같은 경향이었다.
및 net energy 축적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료성분 구성에서 사료가치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김 등, 1994). 식물체내 TDN(Total Digestive Nutrient) 함량에 청예건물중을 곱하여 산출한 TDN 수량(Fig. 3)은 예취 횟수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보리가 밀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김 등(1994)은 출수기에 예취한 보리의 TDN 수량은 시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증대되었다고 하였으며, 품종간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본 시험에서도 품종(파성)간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큰알보리와 그루밀에서 무예취에 비해 출수기 차이가 거의 없었는데, 이는 맥주보리에서는 예취에 의한 출수지연이 크나 쌀보리에서는 거의 없다고 한 보고(강 등, 1989)와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예취시기에 따라서 출수 지연은 차이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당입수는 품종별로 예취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으며 큰알보리와 그루 밀에서는 관행 적파에 비해 같거나 오히려 많았다. Dunphy et al(1982)은 무예취에 비하여 청예시기가 늦어질수록 밀의 수당입수가 감소되었다고 보고하였으나, 강(1988)은 월동전 예취에 의해 단위면적당 수수가 줄어든 반면 수당입수는 증가하였다고 한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맥의 수당 영화 수는 정부에서 무한화서적으로 증가하나 대체로 1수 립수로 결정되는 영화수가 소수분화후기에 형성된다고 보고하였으며(박,1975), Bonnet(1981)는 대맥에서 출수전 15일까지도 영화가 지속적으로 분화되기 때문에 출수전 5일까지의 개체 영양 상태에 따라 1수 립수는 다소 변화된다고 하였다. 본 시험에서 영화 수에 대한 결실비율은 모든 품종이 1회 예취에서 2회 예취보다 결실비율이 높았으며, 무예취나 적파보다 높은 결실 비율을 나타내었다. 1, 000립중은 그 대부분이 탄소동화작용의 결과 생성된 당류 등의 탄수화물 또는 그로부터 유래하는 단백질 또는 지방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축적물질은 출수기에 경엽에 저장되었다가 등숙기간중에 이삭으로 전류되는 것과 출수 후 광합성에 의하여 생성 축적된 것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며, 1, 000립중은 비교적 환경변이에 둔감하고 품종간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000립중은 그 대부분이 탄소동화작용의 결과 생성된 당류 등의 탄수화물 또는 그로부터 유래하는 단백질 또는 지방으로 구성되는데 이들 축적물질은 출수기에 경엽에 저장되었다가 등숙기간중에 이삭으로 전류되는 것과 출수 후 광합성에 의하여 생성 축적된 것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며, 1, 000립중은 비교적 환경변이에 둔감하고 품종간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시험에서 품종별 예취에 따른 1, 000립중 변화는 1회 예취에서 다소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종실수량은 여러 가지 수량구성요소의 매우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써 나타나는데, 맥류에서 수량구성요소는 단위면적당 수수, 수당입수, 그리고 1, 000립중 등을 들 수 있다.
보인다. 큰알보리와 그루밀에서 예취가 무예취보다 수량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관행 적파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강(1989)이 쌀보리에서 청예에 따른 수량의 감수가 크지 않았다는 보고와 같은 경향이었다.
예취 횟수별 청예수량을 보면, 12월 10일까지 영양생장을 왕성히 시켜 1회 예취했을 때가 11월 10일과 12월 10일 2회 예취하는 것보다 청예수량이 높아 생력화를 고려할 때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파성)면에서 볼 때, 1회 예취에서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나 파성이 IV인 큰알보리가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예취 횟수별 청예수량을 보면, 12월 10일까지 영양생장을 왕성히 시켜 1회 예취했을 때가 11월 10일과 12월 10일 2회 예취하는 것보다 청예수량이 높아 생력화를 고려할 때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파성)면에서 볼 때, 1회 예취에서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나 파성이 IV인 큰알보리가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2회 예취시에는 파성이 III으로 양절형인 대백보리가 많았으며 대체로 춘파성인 품종들이 다소 많은 청예수량을 보여 예취횟수간에 품종(파성)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품종(파성)면에서 볼 때, 1회 예취에서는 뚜렷한 경향은 없었으나 파성이 IV인 큰알보리가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2회 예취시에는 파성이 III으로 양절형인 대백보리가 많았으며 대체로 춘파성인 품종들이 다소 많은 청예수량을 보여 예취횟수간에 품종(파성)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 때, 이용 시기 및 노동력 등을 고려하여 예취횟수를 달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 때, 이용 시기 및 노동력 등을 고려하여 예취횟수를 달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종실수량은 청예수량과 다소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2회 예취한 보리와 밀의 종실수량이 1회보다 많았다. 품종별 수량은 1회 예취는 새강보리와 큰알보리가 많았으나, 2회 예취는 파성이 높은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높게 나타났다.
종실수량은 청예수량과 다소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2회 예취한 보리와 밀의 종실수량이 1회보다 많았다. 품종별 수량은 1회 예취는 새강보리와 큰알보리가 많았으나, 2회 예취는 파성이 높은 대백보리와 큰알보리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조기파종시 월동전 예취에 의한 청예수량만 본다면 파성이 낮은 품종이 유리하고, 다음 해 종실까지 고려한 청예 . 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인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 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인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근래 남부지방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기성 벼 수확후 맥류 조기파종에 의한 월동전 고초기에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여 사료 자급률을 높이면서 종실을 겸용한다면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 및 토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3. 조기 파종 맥류의 월동전 예취에 의한 청예수량은, 예취 횟수별로는 12월 10일에 1회 예취하는 것이 청예수량도 많았고 효율적이었으며, 파성이 IV인 큰알보리와 II인 새 강보리가 높은 청예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청예 . 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II~HI인 품종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후속연구
가축의 사료는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비가 60%와 40%(TDN 기준)가 이상적인 사료 공급체계라고 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오히려 그 반대이며 조사료의 대부분도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원을 개발하고 재배법을 확립하여 사료작물로 활용하면 식량자급도 향상과 조사료 수입에 소요되는 막대한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종실 겸용 보리는 파성이 인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근래 남부지방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기성 벼 수확후 맥류 조기파종에 의한 월동전 고초기에 신선한 청예사료로 활용하여 사료 자급률을 높이면서 종실을 겸용한다면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 및 토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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