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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생태계인 백두대간을 관통하여 서식지 단편화를 초래하고 있는 국도 지역에서 도로에 접해있는 지역과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번식기 조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도로가 번식기 조류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 또한 이 길드개념은 조류군집의 산림환경 내에서의 자원 이용 패턴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개념(Rhim and Lee 2000)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번식기 조류군집에 대해 각 조류의 둥지를 짓는 장소와 먹이를 먹는 장소에 따라서 영소 길드(nesting guild)와 채 이 길드(foraging guild)로 구분하여 분류 및 분석하였다(Table 2).
- 각 조사지별로 설치되어 있는 격자를 따라 걸으면서 선조사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는데, 이는 야생조류의 관찰빈도가 가장 높은 해가 뜰 무렵 즉 05:00 정도부터 조사로를 시속 1~2 km 정도의 속도로 걸으면서 좌 . 우 25 m 이내에 출현하는 야생조류를 육안과 쌍안경(Nikon, 8x30)으로 관찰하고, 나는 모양, 울음소리(call), 노래소리(song) 등에 의해 종을 식별 및 동정하여 야생조류의 종, 개체수, 행동 등을 기록하였으며 조사시 주변환경과 식생 등을 기록하여 추후에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이와 임 1998).
대상 데이터
- 도로의 건설로 인해 산림생태계의 단절이 발생한 백두대간의 진부령, 진고개, 삽당령, 백복령, 화방재, 이화령, 덕산재, 여원재 등 8개의 국도 지역을 조사대상지로 선정하였다(Table 1).
- 번식기 조류군집에 대한 조사는 2002년 4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동안 실시하였다. 각 조사지별로 설치되어 있는 격자를 따라 걸으면서 선조사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는데, 이는 야생조류의 관찰빈도가 가장 높은 해가 뜰 무렵 즉 05:00 정도부터 조사로를 시속 1~2 km 정도의 속도로 걸으면서 좌 .
- 선정된 8개의 조사지역 중에서 각각 3개의 지점씩을 선정하여 총 24개의 지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점에서 도로 중앙을 기준으로 하여 4 ha(200×200 m) 크기의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 총 24개의 지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점에서 도로 중앙을 기준으로 하여 4 ha(200×200 m) 크기의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조사구 내에는 25 m 간격의 격자를 설치하여 각 격자의 모서리에 형광테이프를 부착하여 조사구 내에서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건설교통부 2002).
성능/효과
- 50~100 m 지역에서는 최대 11종 38개체, 최소 6종 10개체의 조류가 관찰되었다. 전체 8개 조사지역에서 평균 8.
- 또한 도로로부터 50m 이내 지역에서는 외부 채이길드(outside foraging guild)에 속한 조류들이 관찰되었다. 50~100 m 지역에서는 하천에서 먹이자원과 둥지 자원을 얻는 물까마귀 가 서식 하였으며, 딱다구리류에 속한 조류들이 수간에서 먹 이 자원을 획 득하는(tnmk foraging guild)것으로 나타났다(Table 6과 8).
- 05개체였다. 8개 지역에서 가장 우점인 종은 붉은머리오목눈이(Faradoxornis webbiama)와 노랑턱멧새(Emberiza elegans)였으며, 어치(Garndus glandarius), 꿩(Phasianus colchicus) 등의 관찰빈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도로로부터 50 m 떨어져 있는 지역과 50~ 100 m 떨어져 있는지 역들에서 관찰된 조류들을 비교하면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50~ 100 m 지역에서 종수(Wilcoxon U test, Z =-3.02, P< 0.01)와 개체수(Z =-2.37, P<0.05)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과 4). 조류군집의 서식지 이용이 가장 안정적인 번식기의 조류군집구조 특성에 비추어 보았을 때(李 1990), 번식기 조류군집은 도로와 접해 있는 지역보다는 도로로부터 50 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을 서식지로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도로로부터 50 m 이내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군집과 50~100 m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군집의 영소 길드구조를 비교한 결과, 나무구멍 영소길드(hole nesting guild)에 속한 조류의 종수(Z = -3.34, PV0.01)와 개체수(Z =-3.27, P<0.이)에 있어서 모두 50~100 m 지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관층영소길드(canopy nesting guild)에 속한 조류의 종수(Z =-0.
- 종 구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50 m 이내의 지역보다 50~ 100 m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군집의 나무구멍 영소 길드와 수관층 채이길드에 속한 종수와 개체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의 외부에서 먹이자원을 획득하는 조류들은 50 m 이내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
- 본 연구 결과 도로에서 50 m 이내 지역에서는 관목층에서 먹이를 먹고 둥지를 트는 종인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노랑턱멧새가 가장 우점이었으며, 50~100 m 지역에서는 수관층과 나무구멍에서 먹이와 둥지를 이용하는 박새류가 가장 우점인 것으로 나타나 종 구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50 m 이내의 지역보다 50~ 100 m 지역에 서식하는 조류군집의 나무구멍 영소 길드와 수관층 채이길드에 속한 종수와 개체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87개체의 조류가 기록되었다. 이들 지역에서 가장 우점인 종으로는 진박새 (Fams ater), 박새 major), 쇠박새(Pants palustris) 등의 박새류였으며, 물까마귀(Cinclus pallasii), 쇠유리새(Lusciniacyane), 청딱다구리(Reus cams), 큰오색딱다구리 (Dendrocopos leucotos), 오색딱다구리 major) 등이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Table 4).
- 조류가 관찰되었다. 전체 8개 조사지역에서 번식기에 관찰된 조류는 평균 4.38±1.51(SD)종, 10.50±7.05개체였다. 8개 지역에서 가장 우점인 종은 붉은머리오목눈이(Faradoxornis webbiama)와 노랑턱멧새(Emberiza elegans)였으며, 어치(Garndus glandarius), 꿩(Phasianus colchicus) 등의 관찰빈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50~100 m 지역에서는 최대 11종 38개체, 최소 6종 10개체의 조류가 관찰되었다. 전체 8개 조사지역에서 평균 8.00±2.03종, 28.00±12.87개체의 조류가 기록되었다. 이들 지역에서 가장 우점인 종으로는 진박새 (Fams ater), 박새 major), 쇠박새(Pants palustris) 등의 박새류였으며, 물까마귀(Cinclus pallasii), 쇠유리새(Lusciniacyane), 청딱다구리(Reus cams), 큰오색딱다구리 (Dendrocopos leucotos), 오색딱다구리 major) 등이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Table 4).
- 채이길드 구조를 살펴보면 수관층 채이길드(canopy foraging guild)에 속한 조류의 종수(Z =-3.28, PC0.01)와 개체수(Z =-3.22, P<0.01)에서는 50~ 100 m 지역이 50 m 이내인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목층 채이길드(bush foraging guild)에 있어서는 종수(Z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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