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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역동적 심상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유방암 환자의 질병과정을 돕는 효과적인 심상치료 프로 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를 완화시키고 면역기능을 증가시키기 위한 역동적 심상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비 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 Posttest Design)인 유사 실험연구이다.
- 역동적 심상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한 후, 억압된 분노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정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역동적 심상치료를 암환 자에게 적용한 연구가 드물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 어려우나, 심상치료가 심리역동을 포함하고 있어 행동적 심상요법으로 연구한 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Bridge 등(1988)은 이완과 유도 심상을 이용한 치료가 유방암 환자들의 감정적 장애를 감소시켰고, Hosaka, Sugiyama, Hirai, Okuyama, Sugawara와 Nakamura (2001)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상을 포함한 구조화된 집단 중재 프로그램이 정서적 불편감을 완화시켰다는 결과와도 유사하였다.
-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역동적 심상치료 프로 그램을 개발하여 억압된 분노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다.
가설 설정
- 가설 1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 정도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F=17.08, p<.001).
- 가설 2-2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면역 글로블린 G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라는 제 2-2가설은 지지되었다(F=3.63, p<.05).
- 가설 2-3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Cortisol농도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라는 2-3가설은 지지되었다(F=28.67, p<.001).
제안 방법
- 2) 역동적 심상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 3) 역동적 심상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혈 중 총T 임파구 (T 3), 자연살해세포(NK Cell), 면역 글로블린 G(IgG)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 1) 역동적 심상치료 프로그램 내용은 교육 2회(주 1회, 60분), 심상치료 12회(2회/주, 1회 120분)로 총 8주 프로그램이며, Leuner(1969)의 12가지 주제(초급단계- 꽃, 초원, 시냇물, 산, 집; 중급단계- 숲 가장자리, 주요인물, 장미, 사자, 이상적 자아상; 고급 단계-동굴, 화산)를 중심으로 심상 프로토콜을 구성하였다.
- 2) 심상치료에 사용된 12개의 프로토콜은 각 주제들마다 심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일관성 있는 질문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역동적 심상치료 전문지식이 있는 전문가 2인, 간호학 교수 2인의 자문을 받아 검토하여 수정 보완한 다음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3명에 의해 실행하였다.
- G 대학병원 임상 병리과에 의뢰하여 좌측 상완정맥에서 5㎖를 채혈한 후, 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빛이 flow chamber를 통과하는 형광물질이 표지된 세포에 작용할 때 산란되는 빛과 형광을 측정함으로써 특정 세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며, COULTER Immunocytometry System Insert Paper에 준하여 검사한 후 기록 확인하였다.
- 채혈한 혈청을 분리한 후 -20°C에서 냉동 보관하였다가 측정 1시간 전에 실온에서 녹여 면역글로블린 표준혈청 Behring Nephelometer Analyzer기기를 이용하여 Latex시액 및 완충액으로 Latex Enhanced Aggrutination test를 검사원리로 혈청 단백을 정량하는 분석기로 분석하였다.
- G 대학병원 핵의학과에 의뢰하여 Cortisol의 일중 변동(Circadian Rhythm)으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1-13시 사이 좌측 상완정맥에서 5㎖를 채혈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γ-counter를 사용하여 Radioimmunoassay로 측정하였다.
- 모든 검사는 기계조작이나 기술상에 차이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오차 변량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Batch processing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예비조사와 연구보조원 훈련을 거쳐 2002 년 6월 24일에서 8월 12일까지(8 주간), 사전조사, 실험처치(교육, 심상치료), 사후조사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심상의 정확한 분석을 돕기 위하여 대상자의 허락 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연구 보조원이 심상과정 중에 대상자의 언어적 표현이나 행동 및 태도 등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예비조사와 연구보조원 훈련을 거쳐 2002 년 6월 24일에서 8월 12일까지(8 주간), 사전조사, 실험처치(교육, 심상치료), 사후조사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심상의 정확한 분석을 돕기 위하여 대상자의 허락 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연구 보조원이 심상과정 중에 대상자의 언어적 표현이나 행동 및 태도 등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였다. 또한 간단한 미술 도구를 준비하여 자유스럽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하였다.
- 심상의 정확한 분석을 돕기 위하여 대상자의 허락 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연구 보조원이 심상과정 중에 대상자의 언어적 표현이나 행동 및 태도 등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였다. 또한 간단한 미술 도구를 준비하여 자유스럽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하였다.
- 따라서 이러한 차이가 면역기능에 대한 실험처치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Cortisol을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현재까지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 노출식 심상치료체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층접근을 통해 분석한 심상 내용은 물론 그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 까지 진행하여 보다 더 깊은 통찰을 할 수 있도록 심상 치료를 구성하였다.
- 그 동안 선행 연구에서 사용한 심상치료는 6-8회기로 노출 체험수준까지 접근하였던 점을(Lee, 2000; Lee, 2000; Cha, 1998; Choi, 2000), 보완하여 자기노출은 물론 자각과 통찰을 통한 심상치료 수준까지 접근되도록 심상치료과정을 12회기로 구성하였고, Leuner (1969)가 제시한 12개 심상주제를 모두 활용하였다. 적용과정에서 Leuner(1978)는 각 주제에 따라 대상자에게 나타나는 부정적 정서를 기본 단계인 표면적 노출과정에서 점차 깊이를 더하여 심층적 표출을 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의 3단계로 분류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는 Kim(1992)의 자기노출과정(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개방)을 참고로 하여 12개의 심상주제를 심상 도입, 심상 직면, 심상 전개, 심상 변화의 4단계로 분류하여 사용하였다.
- 그 동안 선행 연구에서 사용한 심상치료는 6-8회기로 노출 체험수준까지 접근하였던 점을(Lee, 2000; Lee, 2000; Cha, 1998; Choi, 2000), 보완하여 자기노출은 물론 자각과 통찰을 통한 심상치료 수준까지 접근되도록 심상치료과정을 12회기로 구성하였고, Leuner (1969)가 제시한 12개 심상주제를 모두 활용하였다. 적용과정에서 Leuner(1978)는 각 주제에 따라 대상자에게 나타나는 부정적 정서를 기본 단계인 표면적 노출과정에서 점차 깊이를 더하여 심층적 표출을 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의 3단계로 분류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는 Kim(1992)의 자기노출과정(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개방)을 참고로 하여 12개의 심상주제를 심상 도입, 심상 직면, 심상 전개, 심상 변화의 4단계로 분류하여 사용하였다. 이러한 분류는 한국여성의 정서 표출은 가부장적인 가족 제도와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길들여져 남을 의식하며 자기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잘 드려 내지 않고, 자신의 숨겨진 과거 상처받은 역사를 마음 깊숙이 담고, 은폐하고 체념하는 정서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Kim & Pai, 1998),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분노표현을 가능한 억제하는 문화권에서(Lee, 1977; Markus & Kitayama, 1994),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자라왔기 때문에 ‘화’ 혹은 ‘울화’와 같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분노를 억제하는 경우(Cho, 1991)가 많았다.
- 본 연구결과 사전조사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Cortisol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두 집단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면역 기능의 차이가 실험처치의 효과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Cortisol을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 분석을 하였다.
- 자료수집은 2002년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였으며, 역동적 심상치료에 대한 교육 2회(주 1회), 심상치료 12회(주 2회, 총 6주, 1회 120분간)로 총 8주 프로 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기별 주제는 Leuner (1969)의 12개 심상 주제인 “꽃, 초원, 시냇물, 산, 집, 숲 가장자리, 주요인물, 장미, 사자, 이상적 자아상, 동굴, 화산“으로 하였다.
- 심상치료에 사용된 주제별 프로토콜은 본 연구자에 의해 일관성 있는 질문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억압된 분노는 Spielberger(1972)의 분노척도를 Chon(1996)이 표준화한 분노표현 척도 중 분노억제(내적 일관성 신뢰계수 .
- 면역기능 측정은 전체 T세포(T3)와 자연 살해세포 수는 flow cytometer로 기록하였고, 면역 글로블린 G(IgG)함량은 표준 혈청 Behring Nephelometer Analyzer 기기를 이용하여 Latex Enhanced Aggrutination test를 검사 원리로 하여 혈청 단백 정량 분석기로 분석하였다. 혈청 코티졸(Cortisol)농도는 γ-counter를 사용하여 Radio-immunoassay로 측정하였다.
- 면역기능 측정은 전체 T세포(T3)와 자연 살해세포 수는 flow cytometer로 기록하였고, 면역 글로블린 G(IgG)함량은 표준 혈청 Behring Nephelometer Analyzer 기기를 이용하여 Latex Enhanced Aggrutination test를 검사 원리로 하여 혈청 단백 정량 분석기로 분석하였다. 혈청 코티졸(Cortisol)농도는 γ-counter를 사용하여 Radio-immunoassay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은 J시, 일 대학병원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받고 입원, 수술 받은 후 추후 관리를 받기 위해 외래를 방문한 자 중에서 분노수준이 높다고 본인이 진술하였거 나, 분노 특성 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의 분노를 가지고 있는 자 중에서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실험군, 대조군 각각 15명으로 총 30명을 임의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억압된 분노 수준과 면역기능, 내적 자원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test, 역동적 심상치료가 억압된 분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ANOVA)을 하였다. 역동적 심상치료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Cortisol 수준을 통제한 후 반복측정 공 변량분석 (ANCOVA)을 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억압된 분노 수준과 면역기능, 내적 자원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test, 역동적 심상치료가 억압된 분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ANOVA)을 하였다. 역동적 심상치료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Cortisol 수준을 통제한 후 반복측정 공 변량분석 (ANCOVA)을 하였다.
- 자료분석은 SPSS 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억압된 분노정도와 면역기능의 동질성 검사는 t-test로 하였다. 가설 검증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Cortisol 수준을 통제하기 위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하였다.
- 자료분석은 SPSS 1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은 χ²-test, 억압된 분노정도와 면역기능의 동질성 검사는 t-test로 하였다. 가설 검증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Cortisol 수준을 통제하기 위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하였다.
이론/모형
- 억압된 분노 측정은 Spielberger(1988)의 분노표현 척도인 분노억제, 표출, 통제의 35문항을 Chon(1997) 이 표준화한 24문항의 척도 중 분노억제 8문항을 사용 하였다. 이 척도는 ‘분노를 느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를 측정하는 4점 총화평정 척도로서, 전혀 아니다 1점, 거의 언제나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억제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심상치료에 사용된 주제별 프로토콜은 본 연구자에 의해 일관성 있는 질문 형식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억압된 분노는 Spielberger(1972)의 분노척도를 Chon(1996)이 표준화한 분노표현 척도 중 분노억제(내적 일관성 신뢰계수 .73)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일반적 특성에 대한 두 집단간의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분노 억제 정도와 면역기능(T 3,, NK cell, IgG), 코티졸(Cortisol)에 대한 두 집단간의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코티졸(Cortisol)을 제외하고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그룹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ortisol은 두군 간에 차이를 보였다(p=.
- 제 1 가설: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억압된 분노정도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 검증을 위하여 사전, 사후 분노억제정도를 종속변인으로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2. 3], 집단과 사전/사후간의 교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F=7.83, p=.009). 교호작용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 주 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분노억제가 유의하게 감소하 였으나(F=17.
- 009). 교호작용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 주 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분노억제가 유의하게 감소하 였으나(F=17.08, p=.000),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제1가설은 지지되었다.
- 따라서 제1가설은 지지되었다. 2) 역동적 심상 치료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 면역기능과 관련된 제 2 가설(2-1, 2-2, 2-3)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Cortisol 수준에서 실험군이 사전 18.52, 대조군의 경우 사전 13.06으로 실험전후 차이가 있었다[Table 1].
- 제 2-1가설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총 T 임파구(T 3)수는 심상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 사후의 총 T임파구(T 3)수를 종속 변인으로 공변량 분석을한 결과[Table 4, 5], 집단과 사전/사후간의 교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여(F=7.43, p=.011) 단순 주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은 심상치료전이 치료 후보다 총 T 임파구(T 3)수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F=5.79, p=.023), 대조군에서는 심상치료 전후에 총 T 임파구(T 3)수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제2-1가설은 지지되었다.
- 제 2-2가설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자연 살해세포(NK Cell)수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 사후의 자연 살해세포(NK Cell)수를 종속 변인으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6, 7], 집단과 사전/사후간의 교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14, p= .707). 따라서 제 2-2가설은 기각되었다.
- 제 2-3가설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면역 글로블린G(IgG)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 사후의 면역 글로블린G(IgG)를 종속 변인으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8, 9], 집단과 사전/사후간의 교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 7.40, p=.011). 단순 주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을 때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면역 글로블린G(IgG)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F=3.
- 011). 단순 주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을 때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면역 글로블린G(IgG)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F=3.63, p=.046), 대조군에서는 심상치료 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제2-3 가설은 지지되었다.
- 제 2-4 가설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코티졸(Cortisol)농도는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 사후의 코티졸 (Cortisol)농도를 종속 변인으로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10, 11], 집단과 사전/사후간의 교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0.96, p=.003). 교호작용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 주 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코티졸(Cortisol)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F=28.
- 003). 교호작용의 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 주 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은 역동적 심상치료 전이 치료 후보다 코티졸(Cortisol)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F=28.67, p=.000),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제 2-4 가설은 지지되었다.
- 이러한 분류는 한국여성의 정서 표출은 가부장적인 가족 제도와 전통적인 유교사상에 길들여져 남을 의식하며 자기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잘 드려 내지 않고, 자신의 숨겨진 과거 상처받은 역사를 마음 깊숙이 담고, 은폐하고 체념하는 정서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Kim & Pai, 1998),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분노표현을 가능한 억제하는 문화권에서(Lee, 1977; Markus & Kitayama, 1994), 참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자라왔기 때문에 ‘화’ 혹은 ‘울화’와 같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분노를 억제하는 경우(Cho, 1991)가 많았다. 그러므로 한국여성의 심층 심리적 노출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점진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12개의 심상주제인 “꽃, 초원, 시냇물, 산, 집, 숲 가장자리, 중요인물, 장미, 사자, 이상적 자아상, 동굴, 화산”을 기초로 하여 일관된 질문형식으로 우리 문화에 맞게 프로토콜을 구성 하였으며, 이것을 실무, 교육과 연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내면 깊숙이 억눌려 있는 부정적 정서를 표출시키고 난 다음 긍정적 심상으로 재구성시킴으로서 심상치료의 효과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효과의 달성을 위해서는 치료자의 전문가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보며, 간호학의 본질적 사유 활동을 구성하는 배려적사고(Lipman, 1998)가 요구되고, 효과적인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기 위한 심층적 인간이해의 접근방법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의 억압된 분노정도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역동적 심상치료를 암환 자에게 적용한 연구가 드물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 어려우나, 심상치료가 심리역동을 포함하고 있어 행동적 심상요법으로 연구한 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 본 연구결과 사전조사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의 Cortisol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두 집단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면역 기능의 차이가 실험처치의 효과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Cortisol을 공변수로 하여 공변량 분석을 하였다.
- 역동적 심상치료를 받은 유방암환자의 면역기능 중 실험군의 총 T 임파구 수(T 3)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자연살해세포(NK Cell)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역동적 심상치료 후 유방암 환자의 면역 글로블린G에대한 효과는 실험전후 유의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면역 글로블린G에 대한 Yang (2000)의 연구에서는 습관적 운동을 일반 성인에게 실시한 후 1년간 주당 운동시간에 따른 면역 글로블린G의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 역동적 심상치료에 대한 코티졸(Cortisol)의 효과는 실험군에서 심상치료 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졸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조절하는 인자들을 억제하여 면역기능을 억제시키며(Byon, 2002), Ozasa, Kita, Inoue 그리고 Mori(1990), Parker(1984)는 부인과 종양이나 심각한 만성 질환에서는 코티졸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제안하였으나, Youn(1999)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코티졸 이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별 변화가 없다고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신의 감정을 구체화 하고, 억압된 분노를 완화시켜주는 역동적 심상치료는 코티졸 수준을 저하시켜 주어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중재라고 사려된다.
후속연구
- 1) 억압된 분노를 완화시키고 면역기능 증진을 위한 역동적 심상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그러므로 한국여성의 심층 심리적 노출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점진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12개의 심상주제인 “꽃, 초원, 시냇물, 산, 집, 숲 가장자리, 중요인물, 장미, 사자, 이상적 자아상, 동굴, 화산”을 기초로 하여 일관된 질문형식으로 우리 문화에 맞게 프로토콜을 구성 하였으며, 이것을 실무, 교육과 연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내면 깊숙이 억눌려 있는 부정적 정서를 표출시키고 난 다음 긍정적 심상으로 재구성시킴으로서 심상치료의 효과를 도모하였다. 이러한 효과의 달성을 위해서는 치료자의 전문가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보며, 간호학의 본질적 사유 활동을 구성하는 배려적사고(Lipman, 1998)가 요구되고, 효과적인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기 위한 심층적 인간이해의 접근방법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 1) 유방암 환자들은 억압되고 억눌려있는 분노감정이 내면깊이 잠재되어있어 심상작업으로 억압된 감정을 완전 해소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므로, 회기를 더 늘이거나 영적접근을 병행해 볼 것을 제안한다.
- 2) 환자군과 정상인군을 대상으로 심상의 변화에 대한 비교 연구를 제안한다.
- 3)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는 대상자, 특히 만성질환자 가족이나 심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 으로 부정적 정서와 면역변화의 추이를 확인하는 종단적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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