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교육 프로그램이 간호 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Death Education Program on the Death Anxiety and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Patients of Nursing Student원문보기
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죽음 불안과 임종간호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다. 방법: 연구대상은 J시 G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중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자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16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실험군과 대조군 대상자 모두에게 2004년 3월 2일 일반적 특성과 죽음관련 특성,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대해 사전 조사하였고, 실험군은 2004년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죽음교육을 실시한 후 사후 조사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의 프로그램 종료일인 2004년 3월 12일에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대해 사후 조사를 하였다. 연구 도구는 죽음교육 프로그램,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죽음교육은 Alfons[14]의 '죽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와 죽음교육 관련문헌[8,15-17]와 송길원[18]과 김수지 등[19]을 통해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수정 보완한 것으로 죽음의 탐색, 이해, 수용, 중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실험군에게 주 3회 1회에 100분씩 총 6회기로 진행하였다. 죽음 불안은 Collette와 Lester[28]가 개발하고 서[20]가 수정 번안한 죽음불안척도(Fear of Death and Dying Scale)를 본 연구자가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임종 간호태도는 Frommelt와 Katherine[8]이 개발한 임종간호태도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본 연구자가 번역한 후, 영어 전공자 2인이 역으로 번역하였고, 성인간호학 교수 2인, 정신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pc^+$ Windows (versio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가설검증을 정규성 검증, 실험군 및 대조군의 실험 전 후 차이는 paired t-test,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 정도(범위 $35{\sim}160$)는 90.89점이었고, 임종간호태도 정도(범위: $30{\sim}120$)는 86.78점이었다. 2. 제 1가설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죽음불안 정도가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t=-2.11, P<.05). 3. 제 2가설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임종 간호 태도 정도는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긍정적으로 높을 것이다'라는 제 2가설은 지지 되었다(t=2.99, P<.01). 결론: 죽음교육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 정도를 낮추고 임종간호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임상간호사와 호스피스 대상자 및 가족에게 적용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죽음 불안과 임종간호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다. 방법: 연구대상은 J시 G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중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자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16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실험군과 대조군 대상자 모두에게 2004년 3월 2일 일반적 특성과 죽음관련 특성,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대해 사전 조사하였고, 실험군은 2004년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죽음교육을 실시한 후 사후 조사하였으며, 대조군은 실험군의 프로그램 종료일인 2004년 3월 12일에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대해 사후 조사를 하였다. 연구 도구는 죽음교육 프로그램,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죽음교육은 Alfons[14]의 '죽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와 죽음교육 관련문헌[8,15-17]와 송길원[18]과 김수지 등[19]을 통해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수정 보완한 것으로 죽음의 탐색, 이해, 수용, 중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실험군에게 주 3회 1회에 100분씩 총 6회기로 진행하였다. 죽음 불안은 Collette와 Lester[28]가 개발하고 서[20]가 수정 번안한 죽음불안척도(Fear of Death and Dying Scale)를 본 연구자가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임종 간호태도는 Frommelt와 Katherine[8]이 개발한 임종간호태도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본 연구자가 번역한 후, 영어 전공자 2인이 역으로 번역하였고, 성인간호학 교수 2인, 정신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pc^+$ Windows (versio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가설검증을 정규성 검증, 실험군 및 대조군의 실험 전 후 차이는 paired t-test,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 정도(범위 $35{\sim}160$)는 90.89점이었고, 임종간호태도 정도(범위: $30{\sim}120$)는 86.78점이었다. 2. 제 1가설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죽음불안 정도가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t=-2.11, P<.05). 3. 제 2가설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임종 간호 태도 정도는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긍정적으로 높을 것이다'라는 제 2가설은 지지 되었다(t=2.99, P<.01). 결론: 죽음교육 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 정도를 낮추고 임종간호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므로 임상간호사와 호스피스 대상자 및 가족에게 적용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a death education program to the nursing students on their anxiety of death and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Method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experimental group 20...
Purpose: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a death education program to the nursing students on their anxiety of death and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Method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experimental group 20 and control group 16 in senior grade of department of Nursing G university in J city. The experimental group had Death education Program, which was a three days per week program, for 2 weeks. And post-test was carried out in the same way as the pre-test.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Chi-square test, t-test, paired Sample t-test using with SPSS win 10.0.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was decreased in degree of anxiety of death and was improved in degree of positive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Conclusion: The death Education Program can be an effective nursing education program for their Nursing students to decrease their death anxiety and to prepare care of the dying.
Purpose: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a death education program to the nursing students on their anxiety of death and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Method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subjects of experimental group 20 and control group 16 in senior grade of department of Nursing G university in J city. The experimental group had Death education Program, which was a three days per week program, for 2 weeks. And post-test was carried out in the same way as the pre-test. Data analysis was done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Chi-square test, t-test, paired Sample t-test using with SPSS win 10.0.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was decreased in degree of anxiety of death and was improved in degree of positive 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Conclusion: The death Education Program can be an effective nursing education program for their Nursing students to decrease their death anxiety and to prepare care of the dying.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죽음교육 프로그램이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죽음교육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 실험 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 연구이다.
지금까지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에 대해 영적간호교육[12]과 호스피스 교육[13] 등을 통하여 죽음의식이나 태도변화를 살펴 본 연구는 있었으나,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의 변화를 살펴 본 연구는 없어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임상실습 시 적극적으로 임종간호에 임할 수 있게 하는 교육적 중재요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가설 1: 죽음교육을 실시한 직후 실험군의 죽음 불안 정도는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가설 2: 죽음교육을 실시한 직후 실험군의 임종 간호의 긍정적 태도 정도는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의 임종간호 태도 정도보다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죽음불안 척도는 Collette와 LBSter[28]가 개발한 죽음불안척도(Fera of Death and Dying Scale)를 서혜경[20]이 수정 번안한 도구이며, '거의 아니다' 1점, '매우 그렇다' 4점의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쇠한 친구들을 방문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를 제외한 총 35문항의 긍정문 20문항, 부정문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정문항은 역으로 점수를 환산하였다.
간호대학생 4학년 38명에게 설문을 실시 후 문항의 이해를 위해 수정보완 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 는 Cronbach's alpha .94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alpha .86이었다(Table 1).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에게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하여 2003년 11월부터 12월 23일까지 Alfons[14]의 '죽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죽음 교육 관련문헌[8,15-17]과 송길원[18], 김수지 등[19]을 기초로 연구자가 재구성하고 간호학전공 교수(3인), 정신간호전공 교수(1인), 심리학 교수(1인),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2인)에게 자문을 구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내용구성은 죽음의 탐색, 이해, 수용 개방을 통한 중재 등으로 되어 있고, 주 3회 60분 간 총 6회로 구성하여 제공하였다.
최소 30점에서 최대 12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임종간호태도를 의미한다. 본 도구 개발 당시는 5점 척도였으나 중심 수렴현상을 배제하기 위해 4점 척도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에게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하여 2003년 11월부터 12월 23일까지 Alfons[14]의 '죽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죽음 교육 관련문헌[8,15-17]과 송길원[18], 김수지 등[19]을 기초로 연구자가 재구성하고 간호학전공 교수(3인), 정신간호전공 교수(1인), 심리학 교수(1인),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2인)에게 자문을 구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내용구성은 죽음의 탐색, 이해, 수용 개방을 통한 중재 등으로 되어 있고, 주 3회 60분 간 총 6회로 구성하여 제공하였다.
실험 후 조사는 실험 전 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죽음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 죽음불안과 임종간호 태도정도를 측정하였으며, 대조군에게도 같은 날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를 측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연구의 목적과 기입요령을 설명한 후 2004년 3월 2일 동시에 일반적 특성과 죽음관련 특성, 사전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를 조사하였다.
연구자가 개발한 죽음교육 프로그램으로 2004년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주 3회, 100분) 총 6회기의 프로그램을 실험군 20명에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참석자의 관심과 집중도를 우선적으로 파악하였고 회기가 끝날 때마다 참석자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회기별 진행 시간은 죽음 생각하기, 역할극, 자유쓰기 등에서 충분히 생각하는데 시간이 부족함을 호소하여 100분으로 늘였고 주 2회씩 3주간 적용하였을 때 죽음에 대한 지속적인 생각이 끊어져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제안이 있어 주 3회 2주로 조정하여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최종적으로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3년 12월 30일부터 2004년 1월 15일까지 3주에 걸쳐 예비 실험을 하기 위하여 총 6회의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자 11명에게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의 각 회기에 소요된 시간은 60분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4년 3월 2일부터 2004년 3월 12일까지 J시에 소재한 G 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으로서 대조군 16명, 실험군 20명, 총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 20명, 대조군 16명으로 총 36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죽음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종교, 최근 6개월 이내의 죽음경험, 죽음과 관련된 학습경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경험, 자신의 죽음을 타인에게 표현한 경험, 죽음에 대한 가장 큰 걱정, 죽음의 의미, 적합한 임종 장소 임종시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사람, 불치병에 대한 진단을 통고해 주기 바라는가, 남은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유언에 관한 생각, 죽음을 상상했을 때의 느낌,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주변의 죽음을 경험한 시기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상의 대상자의 제 특성에 대하여 x2-test로 검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집단으로 볼 수 있었다(Table 2, 3).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pc+Windows (version 10.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x2-test로 분석하였으며, 가설검증은 정규성 검증을 한 후, paired t-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 20명, 대조군 16명으로 총 36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죽음관련 특성에 대한 동질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종교, 최근 6개월 이내의 죽음경험, 죽음과 관련된 학습경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경험, 자신의 죽음을 타인에게 표현한 경험, 죽음에 대한 가장 큰 걱정, 죽음의 의미, 적합한 임종 장소 임종시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사람, 불치병에 대한 진단을 통고해 주기 바라는가, 남은 기간 동안 하고 싶은 일,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유언에 관한 생각, 죽음을 상상했을 때의 느낌,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주변의 죽음을 경험한 시기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상의 대상자의 제 특성에 대하여 x2-test로 검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집단으로 볼 수 있었다(Table 2, 3).
이론/모형
Frommelt와 Katherine[8]이 개발한 임종간호태도 척도(Attitudes toward Nursing Care of the Dying Scale)를 본 연구자가 번역한 후, 영어 전공자 2인이 역번역 하였고, 성인간호학 교수 2인, 정신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죽음불안 척도는 Collette와 LBSter[28]가 개발한 죽음불안척도(Fera of Death and Dying Scale)를 서혜경[20]이 수정 번안한 도구이며, '거의 아니다' 1점, '매우 그렇다' 4점의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쇠한 친구들을 방문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를 제외한 총 35문항의 긍정문 20문항, 부정문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가설 1: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죽음불안 정도는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 다."라는 가설은 대조군은 사전 91.00점에서 사후 94.25점으로 죽음불안이 3.25점이 증가한 반면, 실험군은 죽음불안 정도가 사전 90.80점에서 사후 87.65점으로 3.1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를 보여 가설은 지지되었다(t=-2.11, P<.05)(Table 4).
가설 2: "죽음교육을 받은 실험군의 임종간호의 긍정적 태도 정도는 죽음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은 대조군의 임종간호 태도 정도는 사전 85.25점, 사후 84.69점으로 0.5%점 이 감소한 반면, 실험군의 임종간호태도 정도는 사전 88.00점, 사후 91.60점으로 3.6점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설은 지지되었다 (t=299, P<.01)(Table 5).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죽음관련 특성은 죽음을 활동의 끝, 생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유언에 대한 준비를 인식하고 있고 진단통보를 알기를 원하며, 죽음을 수용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죽음을 임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며, 죽음불안 정도는 다소 낮았고, 임종간호태도는 중간정도였다.
본 연구는 죽음교육을 받은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 정도가 사전 88.00점에서 사후 91.60점으로 3.6점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99, P<.01). 즉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죽음교육을 통한 죽음불안 감소 효과는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죽음 생각하기와 안락사, 자살, 호스피스 AIDS, 장례문화 등 죽음관련 문제 발표를 통한 탐색과 비디오 시청을 통해 타인의 죽음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가 끝난 후 받은 피드백에서 교육 전, 후의 죽음에 대한 중심의미의 변화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죽음을 삶의 과정이며 죽음은 준비하는 것으로 변화되었으며 죽음불안이 감소되었음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죽음교육을 통해 더욱 삶에 대한 열심과 애착이 생기게 되었고 죽음을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생의 한 단계로 삶과 공존하는 것으로 보게 되고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죽음교육을 받은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 정도가 사전 90.80점에서 사후 87.65점으로 3.1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2.11, PC.05). 즉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전 죽음불안과 임종간호 태도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죽음불안과 임종간호태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P<.05)두 집단은 동질집단이라고 볼 수 있었다(Table 3).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죽음교육 프로그램은 의식훈련을 통한 인지, 자신의 죽음과 타인의 죽음에 대한 정보교환, 가치 명료화, 정서적 차원의 접근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을 감소시키고,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01). 즉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은 1차 조사시 보다 2차 조사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임종간호태도 정도가 낮아졌는데 이는 임종간호태도에 대한 지식문항이 있기 때문에 대조군의 잘못된 지식으로 점수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05). 즉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죽음교육을 받은 대상자에게서 프로그램 실시 후 죽음불안이 감소했다는 것으로 간호대학생에게 7시간 동안 죽음교육을 실시 직후와 4주 후에도 죽음불안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감소(P<.
후속연구
이상의 고찰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는 죽음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죽음불안을 낮추고(P<.05) 임종간호태도가 긍정적으로 높아진(P<.01) 결과를 보여 대상자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죽음불안을 낮추고 임종간호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임종간호태도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므로 간호사, 일반 대학생, 학령기 청소년과 아동 및 성인과 노인 등의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