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열성경련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는지, 또한 뇌척수액 검사를 유보한다면 유보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추적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4년간 열을 동반한 경련을 처음 경험하여 마산삼성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생후 1개월 이상 5세 이하 환아 197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고 최초 관찰된 경련양상은 단순 열성경련 및 복합 열성경련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의 경련형태에 따른 뇌수막염의 진단율을 조사했으며 또한 연령별, 계절별, 동반된 임상증세별, 그리고 혈액검사의 결과 등에 따른 뇌수막염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얻어진 자료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다. 결 과 : 총 197명의 열이 동반된 경련이 있었던 환아 중 7.6%에서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고, 이 중 세균성 뇌수막염은 1례에 불과했으며,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뇌수막염의 선택성은 없었고, 6개월 이하의 영아에서 뇌수막염의 발생률이 12.5 %로 비교적 높았고 남아에서 뇌수막염 빈도가 높았으며 뇌수막염의 빈도는 여름과 가을에 높았다. 해열된 후 외양적으로 양호한 전신상태인 경우에도 불구하고, 6.5%에서 뇌수막염이 나타났다. 오심과 구토증세가 있었던 경우 11%이었고 이 중 뇌수막염은 9.1%로 나왔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그러나 첫 경련후 간헐적인 추가적 경련이 있었던 경우 33.3%에서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어 통계적 의의가 있었고 더구나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된 1례의 경우 총 5차례의 추가적 경련과 빈번한 구역과 구토가 있었다. 결 론 : 열이 동반된 경련을 하는 환자에게서 뇌척수액 검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균성 뇌수막염을 배제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세균성 뇌수막염이 열이 동반된 경련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언급되었고 본 조사에서도 이를 잘 입증하고 있다. 뇌척수액 검사의 목적이 세균성 뇌수막염을 밝히는데 있다고 한다면 몇몇 임상증세를 감안하여 소아과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사의 세심한 관찰만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유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열성경련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하여야 하는지, 또한 뇌척수액 검사를 유보한다면 유보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추적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4년간 열을 동반한 경련을 처음 경험하여 마산삼성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생후 1개월 이상 5세 이하 환아 197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고 최초 관찰된 경련양상은 단순 열성경련 및 복합 열성경련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의 경련형태에 따른 뇌수막염의 진단율을 조사했으며 또한 연령별, 계절별, 동반된 임상증세별, 그리고 혈액검사의 결과 등에 따른 뇌수막염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얻어진 자료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다. 결 과 : 총 197명의 열이 동반된 경련이 있었던 환아 중 7.6%에서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고, 이 중 세균성 뇌수막염은 1례에 불과했으며,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뇌수막염의 선택성은 없었고, 6개월 이하의 영아에서 뇌수막염의 발생률이 12.5 %로 비교적 높았고 남아에서 뇌수막염 빈도가 높았으며 뇌수막염의 빈도는 여름과 가을에 높았다. 해열된 후 외양적으로 양호한 전신상태인 경우에도 불구하고, 6.5%에서 뇌수막염이 나타났다. 오심과 구토증세가 있었던 경우 11%이었고 이 중 뇌수막염은 9.1%로 나왔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그러나 첫 경련후 간헐적인 추가적 경련이 있었던 경우 33.3%에서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어 통계적 의의가 있었고 더구나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된 1례의 경우 총 5차례의 추가적 경련과 빈번한 구역과 구토가 있었다. 결 론 : 열이 동반된 경련을 하는 환자에게서 뇌척수액 검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균성 뇌수막염을 배제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세균성 뇌수막염이 열이 동반된 경련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언급되었고 본 조사에서도 이를 잘 입증하고 있다. 뇌척수액 검사의 목적이 세균성 뇌수막염을 밝히는데 있다고 한다면 몇몇 임상증세를 감안하여 소아과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사의 세심한 관찰만으로 뇌척수액 검사를 유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 We aimed to ascertain whether lumbar punctures should be done to prove febrile seizure, and to study what conditions can delay or abolish lumbar puncture. Methods :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done for four years, from January, 1996 to December, 1999. The subjects were the patients who vi...
Purpose : We aimed to ascertain whether lumbar punctures should be done to prove febrile seizure, and to study what conditions can delay or abolish lumbar puncture. Methods :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done for four years, from January, 1996 to December, 1999. The subjects were the patients who visited Masan Samsung Hospital for the first convulsion with fever, and whose age ranged from 1-month to 5-years old. The total number of patients was 197. We investigated the rate of meningitis, which was classified by age, season, convulsion type, associated symptoms, and results of blood test. All data were tested chi-square. Results : The diagnosis rate of meningitis among all 197 patients was 7.6%, and of these only one patient was proved to have bacterial meningitis. The rate was high in the young(below 6 month), in males and in summer and autumn. Although the general appearance was good after resolution of the fever, the rate of meningitis was 6.5%. Patients with nausea and vomiting totalled 11%; 9.1% of them were diagnosed with meningitis. The diagnosis rate of meningitis in cases in which additional seizures took place were 33.3%. Conclusion : The ultimate goal of lumbar punctures in seizure patients with accompanying fever is to rule out bacterial meningitis, which, has been demonstrated to be rare. So we think that lumbar puncture can be postponed by close observation of pediatrics specialists and skilled nurses.
Purpose : We aimed to ascertain whether lumbar punctures should be done to prove febrile seizure, and to study what conditions can delay or abolish lumbar puncture. Methods :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done for four years, from January, 1996 to December, 1999. The subjects were the patients who visited Masan Samsung Hospital for the first convulsion with fever, and whose age ranged from 1-month to 5-years old. The total number of patients was 197. We investigated the rate of meningitis, which was classified by age, season, convulsion type, associated symptoms, and results of blood test. All data were tested chi-square. Results : The diagnosis rate of meningitis among all 197 patients was 7.6%, and of these only one patient was proved to have bacterial meningitis. The rate was high in the young(below 6 month), in males and in summer and autumn. Although the general appearance was good after resolution of the fever, the rate of meningitis was 6.5%. Patients with nausea and vomiting totalled 11%; 9.1% of them were diagnosed with meningitis. The diagnosis rate of meningitis in cases in which additional seizures took place were 33.3%. Conclusion : The ultimate goal of lumbar punctures in seizure patients with accompanying fever is to rule out bacterial meningitis, which, has been demonstrated to be rare. So we think that lumbar puncture can be postponed by close observation of pediatrics specialists and skilled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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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로 남아에서 빈도가 다소 높게나와 종래의 보고들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계절별로 볼 때 열이 동반된 경련은 겨울과 봄에 많았고 이 중 뇌수막염의 빈도는 여름과 가을에 높았는데 이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유행성 열성 질환이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여름철에 유행하는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어 열이 동반된 경련에서 계절에 의한 요인은 고려해볼 만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실제 열이 동반된 경련이 있은 환아에게서 시행한 뇌척수액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2) 더구나 당일 해열되고 난 후 환아의 일반적인 몸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도 단순히 정의에 의한 열성경련을 증명하기 위해 뇌척수액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임상에서 항상 갖게 되는 의문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마산삼성병원 소아과에 열이 동반된 경련으로 내원한 환아에 대한 조사를 통해 기본 술기로서의 뇌척수액 검사가 필수적인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1996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4년간 열이 동반된 경련을 최초로 경험하여 본원 응급실을 내원한 총 197명의 환아 중 15명이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고(7.6%) 이중 14명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었고(7.1%) 1명이 세균성 뇌수막염이었다(0.5%). 응급실로 내원한 197명 중 단순 열성경련이 102명, 복합 열성경련이 95명이었으며, 뇌수막염으로 진단된 15명중 7명이 단순 열성경련이었으며 8명이 복합 열성경련이었다.
1%)이었다. 전체 환아 중 114명이 남아였으며(57.9%), 83명이 여아였고(42.1%), 이중 뇌수막염으로 진단된 15명중 7명은 남아였고 8명이 여아였다. 뇌수막염 발생에 있어서는 남 여 사이에 통계적인 선택성은 없었다(P=0.
데이터처리
1996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4년간 열을 동반한 경련을 처음 경험하여 마산삼성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생후 1개월 이상 5세 이하 환아 총 197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고 최초 관찰된 경련양상은 열성경련으로 확진되기 전 편의상 Livingston의 분류2)에 따라 단순 열성경련 및 복합 열성경련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의 경련형태에 따른 뇌수막염의 진단율을 조사했으며 또한 연령별, 계절별, 동반된 임상증세별, 그리고 혈액검사의 결과 등에 따른 뇌수막염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얻어진 자료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라텍스 응집반응에 음성을 보이면서 그람염색에서 균이 보이지 않고 배양검사에서 균이 증명되지 않으면서 혈청 당농도에 대한 뇌척수액의 당농도가 0.
성능/효과
그러나 첫 번째 경련 후 간헐적인 추가적 경련이 있은 경우 2명(33.3%)이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어 통계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0) 더구나 이 중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된 1례의 경우 총 5차례의 추가적인 경련과 빈번한 구역과 구토가 있어 추가적인 경련과 구토의 증세가 뇌수막염을 의심해야 할 임상적 요인으로 보아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경우 열이 떨어지고 난 후 양호한 전신상태를 보였는데(85%) 이 중 뇌수막염이 진단된 경우는 6.5%로 나타나 해열된 후 외양적으로 양호하더라도 뇌수막염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한편 오심과 구토 증세가 있었던 환아는 22명으로 11%였는데 이중 뇌수막염은 2명으로 9.1%에 달하여 전신상태가 양호했던 경우에 비해 뇌수막염의 빈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보이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본 조사에 의하면 조사된 197명 중 7.6%에서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고 이중 1명만이 세균성 뇌수막염(0.5%)이어서 Reach 등13)의 연구와 일치하였고, 더구나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반복된 경련과 구토와 같은 시선을 끌만한 임상증세가 동반되어 뇌 척수액 검사를 시도함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뇌수막염의 빈도는 각각 6.
총 환아 중 36명에서 백혈구가 20,000/µL 이상으로 백혈구수가 증가되었고(18.3%) 이 중 4명이(11.1%)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다.
총 환아 중 CRP가 음성으로 나온 환아는 35명이었으며(17.8%), 이 중 3명이 뇌수막염이었고(8.8%), CRP가 100 mg/L 이상으로 증가된 경우는 1명(0.5%)이었으며 이 환아는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되었으며 통계적 의미가 없었다(P=0.936). 이외 11명의 경우는 CRP가 3 mg/L에서 30 mg/L 범위였다.
후속연구
5%로 뇌수막염의 발생률이 높아 1세 이하 특히 6개월 이하의 영아의 경우 뇌척수액검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할 수 있겠다. 그러나 6개월 이하의 환자의 증례 수가 적어 이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요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성별로 보면 남아가 57.
5%)이어서 Reach 등13)의 연구와 일치하였고, 더구나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반복된 경련과 구토와 같은 시선을 끌만한 임상증세가 동반되어 뇌 척수액 검사를 시도함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에서 뇌수막염의 빈도는 각각 6.9%, 8.4%로 비슷하였는데, 이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경우 경련의 형태에서의 선택성이 없기 때문으로 사료되고 다만, 단 1례의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수 차례의 경련으로 복합 열성경련의 임상양상으로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한편 Hirtz에 의하면 대부분의 경련이 6개월에서 3세 사이이며 평균 18-22개월, 그리고 4세 이후 15%, 5세 이후 가끔 발생한다고 보고했는데22) 본 조사에서도 12-24개월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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