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세균성 뇌수막염은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가져오는 심각한 소아에서의 감염성 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의 진단적 가치 외에도 추적검사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었던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에 시행하였고,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결 과 : 대상 환아 19명의 평균 나이는 $10.6{\pm}12.3$개월(2-33개월)이었고, 원인균으로는 H. influenzae type b 11명(57.9%), Group B Streptococcus 4명(21.1%), S. pneumoniae 3명(15.7%), 그리고 E. coli 1명(5.3%)이였다. I군은 10명(52.6%), II군은 9명(47.4%)이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에서 세균배양검사는 3일째 모두 음성화되었고,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3일째 9명(47.4%)에서 양성이었고, 7일째 31.6%, 14일째 26.3%, 21일째 10.5%에서 양성이었고, 28일째에 모두 음성이 되었다. I군에서는 2명(20.0%)에서 경막하삼출 소견을 보였다. II군에서는 9명(100.0%) 모두에서 경막하 삼출을 보였고, 이 중에서 44.4%에서 뇌수종 또는 뇌연화 소견을 보였다. 신경학적 후유증은 II군에서 감각신경성난청 1명, 경련성 질환 1명 그리고 우측반신마비 1명이 발생했고, I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치료 초기에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였다.
목 적 : 세균성 뇌수막염은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가져오는 심각한 소아에서의 감염성 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의 진단적 가치 외에도 추적검사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었던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에 시행하였고,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결 과 : 대상 환아 19명의 평균 나이는 $10.6{\pm}12.3$개월(2-33개월)이었고, 원인균으로는 H. influenzae type b 11명(57.9%), Group B Streptococcus 4명(21.1%), S. pneumoniae 3명(15.7%), 그리고 E. coli 1명(5.3%)이였다. I군은 10명(52.6%), II군은 9명(47.4%)이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에서 세균배양검사는 3일째 모두 음성화되었고,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3일째 9명(47.4%)에서 양성이었고, 7일째 31.6%, 14일째 26.3%, 21일째 10.5%에서 양성이었고, 28일째에 모두 음성이 되었다. I군에서는 2명(20.0%)에서 경막하삼출 소견을 보였다. II군에서는 9명(100.0%) 모두에서 경막하 삼출을 보였고, 이 중에서 44.4%에서 뇌수종 또는 뇌연화 소견을 보였다. 신경학적 후유증은 II군에서 감각신경성난청 1명, 경련성 질환 1명 그리고 우측반신마비 1명이 발생했고, I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치료 초기에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였다.
Purpose : Bacterial meningitis is a serious infection of childhood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Repeated cerebrospinal fluid(CSF) examination is a useful prognostic indicator and a delayed sterilization is associated with a higher incidence of neurologic abnormalities. In t...
Purpose : Bacterial meningitis is a serious infection of childhood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Repeated cerebrospinal fluid(CSF) examination is a useful prognostic indicator and a delayed sterilization is associated with a higher incidence of neurologic abnormalities. In this study we tried to determine the prognostic value of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ing. Methods :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19 patients admitted to Ewha Woman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for bacterial meningitis from January 1997 to June 2002. Bacterial meningitis was confirmed by a positive CSF culture and a positive CSF latex agglutination test. Repeated CSF examinations were done at three, seven, 14, 21 and 28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studies were performed. Results : The mean age was $10.6{\pm}12.3months$(range; two to 33 month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2.8 : 1. The causative organisms were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57.9%, Group B Streptococcus 21.1%, Streptococcus pneumoniae 15.7% and Escherichia coli 5.3%. Three days after the initiation of antibiotics therapy,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s persisted as positive in nine (47.4%) out of 19 cases, but all CSF cultures became negative. In those cases with nega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findings were completely normal. But, in cases with posi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abnormalities such as cerebral infarction, encephalomalasia occurred in 44.4%. Conclusion :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ing was valuable as a prognostic factor in bacterial meningitis. Neuroradiologic abnormalities may occur in cases with delayed clearance of CSF latex agglutination tests more often than in cases with nega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Purpose : Bacterial meningitis is a serious infection of childhood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morbidity and mortality. Repeated cerebrospinal fluid(CSF) examination is a useful prognostic indicator and a delayed sterilization is associated with a higher incidence of neurologic abnormalities. In this study we tried to determine the prognostic value of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ing. Methods :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19 patients admitted to Ewha Woman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for bacterial meningitis from January 1997 to June 2002. Bacterial meningitis was confirmed by a positive CSF culture and a positive CSF latex agglutination test. Repeated CSF examinations were done at three, seven, 14, 21 and 28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studies were performed. Results : The mean age was $10.6{\pm}12.3months$(range; two to 33 month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2.8 : 1. The causative organisms were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57.9%, Group B Streptococcus 21.1%, Streptococcus pneumoniae 15.7% and Escherichia coli 5.3%. Three days after the initiation of antibiotics therapy,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s persisted as positive in nine (47.4%) out of 19 cases, but all CSF cultures became negative. In those cases with nega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findings were completely normal. But, in cases with posi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neuroradiologic abnormalities such as cerebral infarction, encephalomalasia occurred in 44.4%. Conclusion : Repeated CSF latex agglutination testing was valuable as a prognostic factor in bacterial meningitis. Neuroradiologic abnormalities may occur in cases with delayed clearance of CSF latex agglutination tests more often than in cases with negative latex agglutination tests three days after antibiotics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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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예후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며, 많은 연구에서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해 보고하였고, 그 중 뇌척수액 재검사에서 세균배양검사의 무균화가 늦어지는 경우 나쁜 예후를 가진 다고 하였으나 대부분 항생제의 발달로 24-48시간 이내 무균화가 된다. 그러므로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로 예후를 예측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세균 항원을 검출하는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가 진단적 가치 외에도 추적검사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Kilpi 등11)은 세균성 뇌수막염의 발병 후 임상증상이 더 급속히 나타난 환아들에서 48시간 후에 나타났던 환아들에서 보다 입원당시 의식변화, 혼수, 경련, 뇌척수액의 단백양 증가, 그리고 소변에서 나트륨 배설양 증가가 더 많이 나타났으며 더 나쁜 예후를 갖는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지속적으로 양성이었던 II군에서 뇌척수액 당저하 소견을 보였고, 이것은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세균성 뇌수막염은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가져오는 심각한 소아에서의 감염성 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의 진단적 가치 외에도 추적 검사에서 예후 예측 인자로서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Latex 응집 검사는 1시간이내에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방법이 간단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사용 72시간 후에는 음성화되는데, 7-9일 이후에도 양성인 경우는 감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뇌척수액 latex 응집검사를 추적검사하여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세균성 뇌수막염의 항생제 치료 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치료 초기에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데 유용함을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 결과에 따라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Latex 응집검사는 Wellcogen Bacteria Antigen KitⓇ를 사용하였으며, Streptococcus group B,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Streptococcus pneumoniae(pneumococcus), Neisseria meningitidis(meningococcus) group A, B, C, Y or W135와 Escherichia coli K1 항원을 정성적으로 검출하였다. 뇌척수액을 1분간 끓는 물에 중탕한 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추출하였다.
대상 환아 19명은 모두 3세대 cephalosporin(Ceftriaxone 또는 Cefotaxime)을 포함한 항생제로 치료하였으며,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 후에 시행되었다.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 결과에 따라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Latex 응집검사는 Wellcogen Bacteria Antigen KitⓇ를 사용하였으며, Streptococcus group B,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Streptococcus pneumoniae(pneumococcus), Neisseria meningitidis(meningococcus) group A, B, C, Y or W135와 Escherichia coli K1 항원을 정성적으로 검출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에 시행하였고,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대상 환아에 대한 의무기록에서 성별, 나이, 임상 증상과 기간, 이학적 소견과 신경학적 소견, 혈액학적 검사,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 두부 방사선학적 검사(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초음파), 신경학적 후유증, 뇌파검사, 뇌유발전위 청력검사 그리고 항생제의 사용과 그 기간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 19명은 모두 3세대 cephalosporin(Ceftriaxone 또는 Cefotaxime)을 포함한 항생제로 치료하였으며,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 후에 시행되었다.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 결과에 따라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대상 환아에 대한 의무기록에서 성별, 나이, 임상 증상과 기간, 이학적 소견과 신경학적 소견, 혈액학적 검사,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 두부 방사선학적 검사(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초음파), 신경학적 후유증, 뇌파검사, 뇌유발전위 청력검사 그리고 항생제의 사용과 그 기간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 19명은 모두 3세대 cephalosporin(Ceftriaxone 또는 Cefotaxime)을 포함한 항생제로 치료하였으며,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 후에 시행되었다.
신경학적 후유증은 2002년 6월까지의 외래 의무기록을 조사 했고, 각 가정으로 전화하여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후 새롭게 진단받은 질환이 있는지, 현재 외래 추적관찰이 필요한지, 성장과 발달이 적당한지 그리고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었던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는 항생제 치료 후 3, 7, 14, 21일 그리고 28일에 시행하였고, 3일째 음성이 된 환아들을 I군으로, 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남아있는 환아들을 II군으로 나누었다.
대상 데이터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이 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가 모두 양성이었던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에서 임상증상, 뇌척수액 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그리고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해 조사하였다.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진단받고, 이화의대 목동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았던 25명의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이 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세균배양검사는 양성이었으나, latex 응집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균주가 자란 경우는 Klebsiella pneumoniae 1명, Proteus mirabilis 1명, Staphylococcus aureus 1명 그리고 Streptococcus mitis 1명이었고, 4명 모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데이터처리
SPSS를 사용하여 Wilcoxon rank sum 검정과 Fisher's exact 검정을 이용하여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유의하다고 간주하였다.
성능/효과
II군에서 7일째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1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이 된 환아 3명 중 1명의 환아에서 경련성 질환이 나타났고,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경막하삼출과 뇌연화소견을 보였다. 24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우측반신마비가 나타났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뇌연화와 경막하삼출이 나타났다. 28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였고,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뇌실주변 백질연화와 경막하삼출이 나타났다.
24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우측반신마비가 나타났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뇌연화와 경막하삼출이 나타났다. 28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였고,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뇌실주변 백질연화와 경막하삼출이 나타났다.
005). II군에서 7일째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21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이 된 환아 3명 중 1명의 환아에서 경련성 질환이 나타났고,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경막하삼출과 뇌연화소견을 보였다. 24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이 된 환아에서는 우측반신마비가 나타났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에서는 뇌연화와 경막하삼출이 나타났다.
두 그룹간 원인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Latex 응집검사로 검출되는 균에 대한 latex 응집검사의 민감도는 95.0%였고, H. influenzae type b에 대한 민감도는 100.0%, Group B Streptococcus 80.0%, S. pneumoniae 100.0% 그리고 E. coli 100.0%였다.
. Latex 응집검사의 유용성을 살펴보면, 첫째, 세균성 뇌수막염의 주된 원인균은 N. meningitidis, H. influenzae 그리고 S. pneumoniae이고 즉시 치료해주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는데, latex 응집검사로 이들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둘째, 항생제를 사용하여 부분 치료된 경우로 세균배양검사에서 음성인 경우의 진단에도 유용하다.
결과: 대상 환아 19명의 평균 나이는 10.6±12.3개월(2-33개월)이었고, 원인균으로는 H. influenzae type b 11명(57.9%), Group B Streptococcus 4명(21.1%), S. pneumoniae 3명(15.7%), 그리고 E. coli 1명(5.3%)이였다. I군은 10명(52.
결론: 세균성 뇌수막염 치료 시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치료 초기에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뇌척수액 세균배양 추적검사는 치료 3일째 100% 무균화되었기 때문에 뇌척수액 배양검사로 신경학적 예후를 추정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치료 3일째 52.6%에서 음성이 되었고, 그들 중 20.0%에서 경막하삼출소견만 있었고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았던 반면에, 치료 3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양성이었던 47.4%에서는 100.0%에서 경막하삼출 소견을 보였고, 이들 중 44.4%에서 뇌연화 또는 뇌수종이 있었으며, 33.3%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했다. 치료 7일째에도 latex 응집 추적검사가 양성이었던 경우는 66.
4%)이였다. 뇌척수액 추적검사에서 세균배양검사는 3일째 모두 음성화되었고, latex 응집 추적검사는 3일째 9명(47.4%)에서 양성이었고, 7일째 31.6%, 14일째 26.3%, 21일째 10.5%에서 양성이었고, 28일째에 모두 음성이 되었다. I군에서는 2명(20.
6일이었던 것보다 의미 있게 더 길었다. 뇌척수액의 latex 응집 추적검사의 음성화가 늦어질수록 방사선학적 이상 소견과 신경학적 후유증이 많이 나타났다. 이런 소견으로 미루어볼 때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지속적인 항원 검출은 치료 초기에 두부 방사선학적 이상과 신경학적 후유증 예측에 유용한 지표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열만 지속되는 경우와 경막하삼출만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없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방사선학적 이상소견은 뇌척수액 latex 응집 추적검사에서 음성화가 늦어지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고, 이것은 신경학적 후유증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Tarafdar 등19)은 세균성 뇌수막염에서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가 양성인 경우 latex 응집검사의 항원 검출율은 문헌에 따라 50-100%로 보고하고 있으나, 배양검사가 음성인 경우는 latex 응집검사의 민감도가 7%에 불과하다고 보고하면서, Gram 염색검사나 배양검사가 음성인 경우는 항원을 검출하는 검사는 유용하지 않으며, 임상증상과 뇌척수액 검사 소견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세균배양검사에서 양성인 경우가 25명이었고, latex 응집검사에서 검출되는 세균이 배양된 경우가 20명이었으며 이중 19명에서 latex 응집검사가 양성을 나타내 민감도 95.0%를 나타냈다. H.
이 중 뇌척수액 세균배양검사와 latex 응집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세균배양검사는 양성이었으나, latex 응집검사에서 검출되지 않는 균주가 자란 경우는 Klebsiella pneumoniae 1명, Proteus mirabilis 1명, Staphylococcus aureus 1명 그리고 Streptococcus mitis 1명이었고, 4명 모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세균배양검사에서 Streptococcus Group B가 양성이었으나 latex 응집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1명은 제외되었고, S.
뇌척수액을 1분간 끓는 물에 중탕한 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추출하였다. 이것을 세균에 대한 항체로 싸여진 polystyrene latex particle인 Wellcogen reagents와 반응시킨 후 세균 항원의 표면에 있는 특이 다당질과 결합하여 응집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0%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하였다. 치료 3일째 latex 응집 추적검사 양성이었던 환아들 중 뇌연화 또는 뇌수종의 방사선학적 이상 소견이 있었던 환아의 latex 응집 검사가 양성인 기간은 평균 16.5±5.4일로 경막하삼출 소견만 있었던 환아가 평균 7.6±3.6일이었던 것보다 의미 있게 더 길었다. 뇌척수액의 latex 응집 추적검사의 음성화가 늦어질수록 방사선학적 이상 소견과 신경학적 후유증이 많이 나타났다.
치료 3일째 세균배양검사는 모두 음성화되었다(100%).
후속연구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새로운 β-lactam 약제의 개발로 치료 시작 후 15-48시간 내에 뇌척수액의 무균화가 90-100% 이루어진다고 보고하였다3-6). 그래서 뇌척수액 세균배양을 추적검사하여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neumoniae는 5-6시간 후, Group B Streptococcus는 24-48시간 후 그리고 일반적으로 24-48시간 이내에 무균화되었다고 보고하였다1). 본 연구에서도 치료 시작 후 3일째 시행된 뇌척수액 배양 검사는 100% 무균화되어 그 예후를 예측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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