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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임금차별에 관한 계량적 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Discriminations(Employment and Wag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원문보기

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56 no.2, 2004년, pp.121 - 144  

강동욱 (한국재활복지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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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불합리한 사회구조적 차별로 인해 경제활동과정에서 비장애인에 비해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노동시장에서 장애인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과정에서는 33.4%의 차별을 그리고 임금수급시에는 67.3%의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부가 향후에 장애인의 취업률과 임금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해 경제활동과정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겪게 되는 터무니없는 차별을 엄격히 규제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장애인의 89.4%가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가지게 되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서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 할 수 있다. 즉 지금 현재 어느 한 개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가 남은 일생도 비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에 관계없이 국민 개개인 모두의 인권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이므로 동법(同法)의 조속한 제정이 요구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shows that people with disabilities are very disadvantageous in employment and wage, which is originated from social discriminations. In this study, numerical value of employment-discrimination was calculated as 33.4%, and that of wage-discrimination calculated as 67.3%. But these discri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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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차별이라는 사회구조적 불합리가 지속된다면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전체의 구조적 불평등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장애인의 취업・임금차별실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후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고자 한다.
  • 그리고 장애유형에 따른 차별정도를 연구한 논문으로는 Baldwin과 Jonhson(1994, 1995)이 있는데, 이들 두 연구 모두에서는 고용주의 편견이나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장애인은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취업가능성과 임금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저자들은 장애를 가진 미국인법(ADA)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려면 그 정책대상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대표적 장애관련 연구기관인 NIDDR(National Institute on Dsability and Rehabilitation Research)의 문헌(2003)에서 차별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 장애인 취업난의 주요 요인으로 사회나 고용주의 부정적 태도, 낮은 인적자본수준, 신체적 핸디캡, 장애인 당사자 의지부족 및취업시 복지혜택 상실에 대한 우려 등이 제시되어 있다.
  • 본 연구의 주제인 노동시장내 장애인차별과 관련된 국내의 실증연구로는 유동철(2000)이 대표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장애인들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 문제에 관한 주요 요인을 생산성저하와 차별로 보고 이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취업과 임금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생산성 효과와 차별효과의 상대적 크기는 취업과 임금결정과정 모두에서 차별 효과가 생산성 효과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먼저 Aigner와 Cain (1977)는 특정집단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관행은 그들의 직업적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 집단의 특성과 관련된 비용과 함께 논의될 때 주로 발생함을 주장했다. 이 연구에서는 차별의 크기를 추정했다기보다 어떤 상황에서 편견이나 차별기재가 발생하는가 에 대해 논하였다. Jonhson 과 Lambrinos(1985) 의 연구에서는 1972년의 SSDA(Social Security Survey of Disabled and Nondisabled Adults) 자료를 이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임금실태를 먼저 분석하고, 이후 생산성이 배제된 장애인・비장애인간 그리고 남성장애인・여성장애인간의 차별효과를 임금분해방식을 이용해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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