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와 동 영향인자

이정아; 이종임; 임현숙

doi:10.3746/jkfn.2004.33.2.331

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상태와 동 영향인자
Maternal Folate Statu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in Early Pregnancy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3 no.2, 2004년, pp.331 - 338

이정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이종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임현숙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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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은 태아의 신경관 손상을 예방하는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엽산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신후기를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신초기에 있는 151명의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식사를 통해 얼마의 엽산을 섭취하는지를 조사하고,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하여 엽산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이들의 엽산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조사당시 임신기간은 9.1$\pm$2.3주이었으며, 초산부가 46%이었고 나머지는 경산부이었다. 에너지 및 엽산 섭취량은 각각 1559$\pm$589 ㎉/day 및 230.8$\pm$145.2 $\mu$g/day로 각 권장량의 72.5%및 46.2%로 낮았다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각각 5.5$\pm$1.9 ng/mL 및 266.6$\pm$75.0 ng/mL으로, 연구 대상자의 7.8%가 혈청 엽산 수준이 3 ng/mL미만인 결핍상태에 해당하였고 60.3%는 경계역(3∼5.9 ng/mL)에 속하였으며, 적혈구 엽산 농도가 l57 ng/mL미만인 결핍상태에는 4.3%가 해 당하였다. 그러나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정상범위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의 엽산영양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정되었다. 혈청 엽산 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건강상태점 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연령 (-), 임신기간(-) 및 엽산 섭취량(+) 순으로 그 영향력이 높았고, 적혈구 엽산 농도의 영향인자는 교육수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연령(-)및 에너지 섭취량(+)이었고,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영향인자는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 경제수준(+),혈청 엽산 농도(-)와 임신전 체중(+)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혈장이나 적혈구의 엽산 농도나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하지 않고도, 임신초기에 있는 모체의 엽산영양상태를 개략적으로 판정하는데 있어 주관적으로 평가한 불량한 건강상태, 높은 교육수준 또는 경제수준, 지난번 출산에서 작은 체위의 영아를 출산한 경력, 고연령 또는 엽산이나 에너지섭취량 부족을 위험 인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임신기간이 진행되었을수록 엽산영양상태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도 나타내준다. 앞으로 임신초기 임신부의 엽산영양상태를 어떤 위험인자를 몇 가지나 가졌느냐에 따라 평가하는 연구결과가 나와야 이들 위험 인자의 실용성 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들 위험 인자를 많이 지닌 임신부라면 임신초기부터 엽산 섭취량을 늘리거나 엽산보충제 섭취를 일찍 시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엽산영양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Folate nutrition in early pregnancy is crucial in order to prevent neural tube defects (NTDs) in the fetus and maternal folate deficiency in late pregnancy If the influencing factors on maternal folate status are identified we may be able to detect the women at most risk of folate deficiency. This study intends to determine folate intakes, assess the levels of serum folate, erythrocyte folate, and plasma homocysteine, and reveal theinfluencing factors on maternal folate status in early pregnancy. A total of 151 healthy women in their first trimester volunteered for this study. The average length of gestation period was 9.1$\pm$ 2.3 weeks and seventy subjects were primipara. They consumed 1599$\pm$589 ㎉/day of energy and 230.8$\pm$145.2 $\mu\textrm{g}$/day of folate. This represented 72.5％ and 46.2％ of the Korean RDA respectively for pregnant women in the first half of Pregnancy. Results show that they consume less folate and energy due to morning sickness. Morning sickness correlated negatively with the intakes of energy, folate, ana Kimchi also. Their levels of serum folate, erythrocyte folate, and plasma homocysteine were 5.5$\pm$1.9 ng/mL, 266.6$\pm$75.0 ng/mL, and 7.0$\pm$1.8 $\mu$mol/L, respectively. Results indicate that 7.8% were deficient and 60.3% were borderline deficient in serum folate, 4.3% were deficient in erythrocyte folate, however, all had normal levels of plasma homocysteine. Results indicate that the folate status was not poor Contributing factors influencing serum folate concentrations ($R^2$= 0.724, p = 0.0001) were self-reported health status (+), folate intake (+), age (-), length of gestation (-), and homocysteine levels (-). Factors influencing erythrocyte folate concentrations ($R^2$ = 0.570, p = 0.0029) were the infant birth height of the last pregnancy (+), energy intake (+), age (-),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 and education level (-). Factors influencing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s ($R^2$= 0.450, p = 0.0051) were income level (+), prepregnancy weight (+), serum folate concentration (-), and the infant birth weight of the last pregnancy (-).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regnant women are likely to have a folate deficiency if they are in poor health status, having a history of delivering small infant and low energy and/or folate intake, and/or are older. And folate status is likely to decline as pregnancy progress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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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임신초기 모체의 엽산영양은 태아의 신경관 손상을 예방 하는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엽산 필요량이 증가하는 임신후 기를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임신초기에 있는 151명의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식사를 통해 얼마의 엽산을 섭취하는지를 조사하고,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하여 엽 산영 양상태를 평 가하고, 이들의 엽산영 양상태 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 자의 조사당시 임신기간은 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신초기에 있는 임신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엽산섭취상태를 조사하고,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함 량과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해 이들의 엽산영양상태를 평가하고, 엽산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규 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형광도 측정 (excitation 385 nm, emission 515 nm)은 형광광도계(Kontron, SFM 25, Italy)를 사용하였다. 내부표준물질로는 cysteamine(Sigma, USA)을 썼고 측정된 형 광도 자료로부터 Youngin computing integrator(D520B, Korea)를 이용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계산하였다.
casei 배양액을 넣어 37℃에서 18시간 배양하였으며, 배양 후 microplate reader (Elisa, USA) 로 600 nm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시료의 엽산 함량은 표준용액 (folinic acid, calcium salt; Sigma, USA)의 흡광도를 이 용해 얻은 표준곡선으로부터 계산하였다. 적 혈구의 엽산 함량은 전혈 시료의 엽산 함량 을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한 후 혈청의 엽산 농도를 빼서 구하였다.
연구대상자가 하루동안 섭취한 식사섭취상태를 24시간회 상법으로 조사하였고, 이를 토대로 CAN-PRO(APEC Inc. & Korean Nutrition Society, Seoul, Korea)를 이용하여 1일 에너지 및 엽산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엽산영 양상태에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견되는 총 23종의 인구사회학적 인자, 체위 인자, 출산경력 인자, 건강상태 인 자 및 엽산영양상태 인자 등 제반인자를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면접하거나 또는 전화 인터 뷰로 조사하였다. 체위 인자 로는 신장, 현재 체중, 현재 BMI, 임신 전 체중 및 임신 전 BMI 등 5종을 선택하였다.
출산경력 인자로는 분만횟수, 현 임신기간, 현 입덧점수, 지난번 임신기간 중 모체의 체중증가 량, 지난번 출산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 지난번 출산 영 아의 모유수유기 간 및 재 임 신 간격 등 8종을 선정 하였다. 입 덧점 수는 입덧정도를 없음(no), 약함(mild), 보통(moderate) 및 심함(severe)의 네 수준으로 구분하여 각각 0, 1, 2 및 3점으 로 산출하였다. 건강상태 인자로는 건강상태점수 1종을 포함 하였다.
건강상태 인자로는 건강상태점수 1종을 포함 하였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지 않음(poor), 보통(average), 좋음(good)의 세 수준으로 구분하여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 였으며 각각 1, 2 및 3점을 부여 해 점수화하였다. 엽 산영 양상 태 인자로는 엽산 섭취량, 에너지 섭취량, 김치섭취점수, 혈 청 엽산 농도, 적혈구 엽산 함량 및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 등 6종을 택하였다.
시료의 엽산 함량은 표준용액 (folinic acid, calcium salt; Sigma, USA)의 흡광도를 이 용해 얻은 표준곡선으로부터 계산하였다. 적 혈구의 엽산 함량은 전혈 시료의 엽산 함량 을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한 후 혈청의 엽산 농도를 빼서 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2시 간이상 공복상태의 혈액을 10 mL정도 전완정맥에서 채취하였다. 채혈즉시 일부의 혈액은 EDTA 가 처리된 원심관에 넣어 혈장을 분리해 혈장 호모시스테인 분석 에 사용하였다. 나머지 혈액 중 100 UL는 900 UL의 0.

대상 데이터

균주는 Lactobacillus ca- se认L. casei- ATCC 7469)를 이용하였고 표준용액은 5-for- myltetrahydrofolate(5-HC0-H₄₀teGlu, calcium salt; Sigma, USA)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을 간략히 서술하면, 96- well microplate에 표준용액, reference 및 혈청 시료를 넣고, 0.
입 덧점 수는 입덧정도를 없음(no), 약함(mild), 보통(moderate) 및 심함(severe)의 네 수준으로 구분하여 각각 0, 1, 2 및 3점으 로 산출하였다. 건강상태 인자로는 건강상태점수 1종을 포함 하였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지 않음(poor), 보통(average), 좋음(good)의 세 수준으로 구분하여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 였으며 각각 1, 2 및 3점을 부여 해 점수화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산전관리 를 받기 위해 광주시 에 소재하 고있는E병 원과B보건소에 등록한 임 신부 중에서 본 연구 취지에 서면동의하여 자원한】51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임신기간은 모두 임신 1/3분기 이내이었으며 외견상 건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12시 간이상 공복상태의 혈액을 10 mL정도 전완정맥에서 채취하였다. 채혈즉시 일부의 혈액은 EDTA 가 처리된 원심관에 넣어 혈장을 분리해 혈장 호모시스테인 분석 에 사용하였다.
엽산영 양상태에 영향을 미 칠 것으로 예견되는 총 23종의 인구사회학적 인자, 체위 인자, 출산경력 인자, 건강상태 인 자 및 엽산영양상태 인자 등 제반인자를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면접하거나 또는 전화 인터 뷰로 조사하였다. 체위 인자 로는 신장, 현재 체중, 현재 BMI, 임신 전 체중 및 임신 전 BMI 등 5종을 선택하였다. 출산경력 인자로는 분만횟수, 현 임신기간, 현 입덧점수, 지난번 임신기간 중 모체의 체중증가 량, 지난번 출산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 지난번 출산 영 아의 모유수유기 간 및 재 임 신 간격 등 8종을 선정 하였다.
체위 인자 로는 신장, 현재 체중, 현재 BMI, 임신 전 체중 및 임신 전 BMI 등 5종을 선택하였다. 출산경력 인자로는 분만횟수, 현 임신기간, 현 입덧점수, 지난번 임신기간 중 모체의 체중증가 량, 지난번 출산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 지난번 출산 영 아의 모유수유기 간 및 재 임 신 간격 등 8종을 선정 하였다. 입 덧점 수는 입덧정도를 없음(no), 약함(mild), 보통(moderate) 및 심함(severe)의 네 수준으로 구분하여 각각 0, 1, 2 및 3점으 로 산출하였다.
2 mm, 5 Um, Phenomenex, USA)를 이용하였고, guard column으로는 adsorbosphere C₁₈(3 cm, Alltech, USA)을 사용하였다. 형광도 측정 (excitation 385 nm, emission 515 nm)은 형광광도계(Kontron, SFM 25, Italy)를 사용하였다. 내부표준물질로는 cysteamine(Sigma, USA)을 썼고 측정된 형 광도 자료로부터 Youngin computing integrator(D520B, Korea)를 이용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계산하였다.

데이터처리

이때 23종 인자중 경산부에 게만 해당되는 출산경력 즉, 지난번 임신기 간 중 모체의 체중 증가량 지난번 출산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 지난번 출산 영아 의 모유수유기 간 및 재 임 신 간격 등 5종 인자는 초산부의 경우 missing value로 처리하였다. 엽산 섭취량, 에너지 섭취 량, 김치 섭취점수및 입덧 간의 상호관련성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여 유의 성 을 p<0.05로 판정 흐!" 였다.
모든조사항목의 결과는 151명 연구대 상자의 평 균과 표준 편 차로 나타내 었 다. 모 체 의 엽 산영 양상태를 나타내는 3가지 지표인 혈청 엽산 농도, 적혈구 엽산 함량 및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에 미 치 는 23종 인자의 영 향력 은 Pearson's corre lation coefficients로 나타내 었으며 , 다중회 구]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통하여 유의한(p<0.15) 변수들을 이용해 최적 회귀방정식을 설정하였다. 이때 23종 인자중 경산부에 게만 해당되는 출산경력 즉, 지난번 임신기 간 중 모체의 체중 증가량 지난번 출산 신생아의 체중과 신장, 지난번 출산 영아 의 모유수유기 간 및 재 임 신 간격 등 5종 인자는 초산부의 경우 missing value로 처리하였다.

이론/모형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Vester와 Rasmussen 방법 (22) 을 일부 수정한 Araki와 Sako(23)의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HPLC는 Waters system(Waters Model 501, USA)를 이 용하였으며 chromatography columne Prodigy ODS2(150 X3.
혈청과 적혈구의 엽산 농도는 Tamura 방법(21)에 따라 미 생 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균주는 Lactobacillus ca- se认L.

성능/효과

0051 이 었다. 네 가지 영 향인자 중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 시 체중이 가장 큰 역(-)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경 제수준이 정(+) 상관을, 혈청 엽산 농도가 역(-) 상관을, 마지 막으로 임신전 체중이 정(+) 상관을 보였다. 회귀식은 다음과 같았다.
0029 이었다. 다섯 가지 영 향인자 중 교육수준이 가장 크게 역 (-) 상관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가 역 (-) 상관을,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이 정(+) 상관을, 연령이 역 (-) 상관을, 마지막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가장 약한 정(+) 상관을 나타내었다. 회귀식은 다음과 같았다.
0001 이었다. 다섯 가지 영향인 자중에서 건강상태점수가 가장큰 정(+) 상관을 나타내었으 며, 다음으로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역(-) 상관을, 연령 과 임신기간이 동일한 정도의 역(-) 상관을, 그리고 마지막으 로 엽산 섭취량이 약한 정도의 정(+) 상관을 보였다. 회귀식 은 다음과 같았다.
그러나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정상 범위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의 엽산영양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정되었다. 혈청 엽산 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건강상태점 수( + ), 혈장 호모시 스테 인 농도(-), 연령(-), 임신기간(-) 및 엽산 섭취량(+) 순으로 그 영 향력 이 높았고, 적 혈구 엽산 농도의 영 향인자는 교육수준 (-),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시 신장(+), 연령(-) 및 에너지 섭취량(+)이었고,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의 영 향인자는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 시 신장(-), 경제수준(+), 혈청 엽산 농도(-)와 임신전 체중(+)이었다.
엽산 섭취량, 에너지 섭취량, 김치섭취점수 및 입덧점수와 의 상호관련성은 Table 3과 같았다. 엽산 섭취량은 에너지 섭 취 량과 높은 정 (+) 상관을 보였고(r=0.5723, p<0.001), 김 치 섭 취점수(r=0.1649, p<0.05)와도 약한 정(+) 상관을 나타내었다. 엽산 섭취량이 에너지 섭취량과 높은 정(+) 상관을 보인 점 은 Lim 등(19)이 이미 보고한 바와 같으며, 엽산 섭취량이 김치섭취점수와 유의한 정( + ) 상관을 보인 점은 김치가 한국 인에 있어 엽산을 공급하는 주요한 식품(1%이란 점을 생각 할 때 이해된다.
적혈구 엽산 농도에 가장 큰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인 자로 교육수준이 나온 본 연구결과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오히려 적 혈구 엽산 농도가 낮을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다음 으로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가 역(-) 상관을 보인 점은, 혈 장 엽 산 농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엽 산영 양상태가 불량하 면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32)을 한번 더 확인해준다.
6 kg/m?이 었다. 조사당시 체중은 임 신전체 중에 비해 평균 650 g정도 증가한 것으로 이들의 임 신기 간이9.1 ±2.3주(5~13주)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임신초기에 체중 증가량이 그다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개인별로 는 14 kg 증가에서 11 kg 감소까지 다양하였다.
다음 으로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가 역(-) 상관을 보인 점은, 혈 장 엽 산 농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엽 산영 양상태가 불량하 면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상승한다는 사실(32)을 한번 더 확인해준다. 한편 지난번 출산 영아의 출생시 신장이 정 ( + ) 상관을, 연령이 역(-) 상관을, 마지막으로 에너지 섭취량 이 정(+) 상관을 나타낸 결과는 지난 임신에서 키가 작은 영아 를 출산한 경력은 엽산영양상태가 불량함을 시사하며, 연령 이 높으면 혈장 엽산 농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적혈구 엽산 농 도도 낮을 수 있음을 그리고 에너지 섭취량이 적을수록 적혈 구 엽산 농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에너지 섭 취 량은 엽 산 섭 취 량과 높은 정 (+) 상관을 보이 므로(19, 20) 에 너 지 섭 취 량이 적 다는 점 은 엽 산 섭 취 량도 낮다는 점 을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의 엽산영양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정되었다. 혈청 엽산 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건강상태점 수( + ), 혈장 호모시 스테 인 농도(-), 연령(-), 임신기간(-) 및 엽산 섭취량(+) 순으로 그 영 향력 이 높았고, 적 혈구 엽산 농도의 영 향인자는 교육수준 (-),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시 신장(+), 연령(-) 및 에너지 섭취량(+)이었고,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의 영 향인자는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 시 신장(-), 경제수준(+), 혈청 엽산 농도(-)와 임신전 체중(+)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혈장이나 적혈구의 엽산 농도나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를 분석 하지 않고도, 임신초기에 있는 모체의 엽 산 영양상태를 개략적으로 판정하는데 있어 주관적으로 평가한 불량한 건강상태, 높은 교육수준 또는 경 제 수준, 지 난번 출산 에서 작은 체위의 영아를 출산한 경력, 고연령 또는 엽산이 나 에너지 섭 취 량 부족을 위 험 인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 사 한다.

후속연구

앞으로 임신초기 임신부의 엽산영양상태를 어떤 위험인자를 몇 가지나 가졌 느냐에 따라 평가하는 연구결과가 나와야 이들 위 험 인자의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들 위험 인자 를 많이 지닌 임신부라면 임신초기부터 엽산 섭취량을 늘리 거나 엽산보충제 섭취를 일찍 시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엽산 영 양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아울러 임 신기간이 진행되 었을수록 엽 산영 양상태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도 나타내준다. 앞으로 임신초기 임신부의 엽산영양상태를 어떤 위험인자를 몇 가지나 가졌 느냐에 따라 평가하는 연구결과가 나와야 이들 위 험 인자의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 이들 위험 인자 를 많이 지닌 임신부라면 임신초기부터 엽산 섭취량을 늘리 거나 엽산보충제 섭취를 일찍 시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엽산 영 양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혈청 엽산 농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의한 인자는 건강상태점 수( + ), 혈장 호모시 스테 인 농도(-), 연령(-), 임신기간(-) 및 엽산 섭취량(+) 순으로 그 영 향력 이 높았고, 적 혈구 엽산 농도의 영 향인자는 교육수준 (-), 혈장 호모시스테 인 농도(-),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시 신장(+), 연령(-) 및 에너지 섭취량(+)이었고,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의 영 향인자는 지난번 출산 영 아의 출생 시 신장(-), 경제수준(+), 혈청 엽산 농도(-)와 임신전 체중(+)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혈장이나 적혈구의 엽산 농도나 혈장 호모시스 테 인 농도를 분석 하지 않고도, 임신초기에 있는 모체의 엽 산 영양상태를 개략적으로 판정하는데 있어 주관적으로 평가한 불량한 건강상태, 높은 교육수준 또는 경 제 수준, 지 난번 출산 에서 작은 체위의 영아를 출산한 경력, 고연령 또는 엽산이 나 에너지 섭 취 량 부족을 위 험 인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 사 한다. 아울러 임 신기간이 진행되 었을수록 엽 산영 양상태가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도 나타내준다.
임신초기의 엽산영양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에 영향을 미 치 는 인자를 밝힐 수 있다면 위 험 인자를 지 닌 임 신 여성을 미리 파악하여 적정한 조치를 취함으로서 엽산영양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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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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