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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부모로부터 받는 높은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는 자아존중감을 고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Goxpersmith의 정의에 기초하여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형성하고 유지하는 평가로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로 표현되며, 자신이 중요하고 유능하며 성공적이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정도”라고 정의하고, 이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알아보고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반면 종교는 가족의 건강성에 중요한 요소 (Stinnett, 1979; 어은주, 1996)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따라서 가족은 가족생활을 통하여 여러 가지의 변인들이 혼합되어서로 관계를 맺는 독특한 양식을 형성(최희진외, 1999; 재인용)하 므로 선행연구에서 의미 있었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 따라서 언급한 내용들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하고 있는 가족의 건강성 정도를 측정하고 이들이 지각한 가족의 건강성이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 즉 청소년들이 가족의 건강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본 결과는 가족의 건강성에 대해 개인. 관계.
- 본 연구는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 한 가족의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대하여 알아보고 두 요인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하는 가족의 건강성과 자아존중감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어떠하며, 두 변인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보는 데에 있다. 본 연구를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각한 가족의 건강성과 본인의 자아존중감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각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산출하였고 교육학, 가족학 전문가와 교사에게 질문 문항을 검증받았다. 본 조사는 2003년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서울의 강북, 강서, 강남 지역에 있는 4개 중학교를 선택하여 직접 해당 학교를를 방문, 검사를 담당하는 선생님에게 실시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 전반적인 자아존중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체적인 자아 존중감과 각 하위영역별로 자아존중감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각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산출하였고 교육학, 가족학 전문가와 교사에게 질문 문항을 검증받았다.
-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각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산출하였고 교육학, 가족학 전문가와 교사에게 질문 문항을 검증받았다. 본 조사는 2003년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서울의 강북, 강서, 강남 지역에 있는 4개 중학교를 선택하여 직접 해당 학교를를 방문, 검사를 담당하는 선생님에게 실시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조사대상은 570(회수율 100%)명이었고, 부실 기재한 것을 제외한 565명을 분석하였다.
- 본 조사는 2003년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서울의 강북, 강서, 강남 지역에 있는 4개 중학교를 선택하여 직접 해당 학교를를 방문, 검사를 담당하는 선생님에게 실시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조사대상은 570(회수율 100%)명이었고, 부실 기재한 것을 제외한 565명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를 위해 빈도, 백분율, 상관관계, t-test, 일원 변량분석(one-way ANOVA)과 사후검증(Duncan의 검증) 등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AS Win 8.
- 청소년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일원 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Duncan 검증)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 청소년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일원 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증(Duncan 검증)을 통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어은 주. 유영주(1995)가 제작한 한국 가족의 특성에 기초한 '가족의 건강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가족의 건강성 척도는 가족원간의 유대(10문항), 가족원간의 의사소통(9문항), 가족의 문제해결 수행능력(6문항) 그리고 가족원간의 가치체계 공유(9문항) 등 4가지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는 Coopersmith (1967)의 Self-Esteem Inventory를 강종구(1986)가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것을 사용하였다. Coopersmith(1967)가 측정하고자 하는 자아존중감은 사람 이 세상과 직면했을 때 자기 자신에 대해서 갖는 태도와 신념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46(표준화한 값)으로 청소년들이 가족의 건강성을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개의 하위영역 중에서는 가족 원간의 유대가 3.6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가족 문제해 결 수행능력, 가족원간의 의사소통 영역에 이어 가족원간의 가치체계 공유 영역이 3.13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청소년들이 가족원과 강한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식적인 측면에서 가족의 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가치 체계를 공유하거나 행동적인 측면에서 가족원과 대화를 많이 하거나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적다고 분석할 있겠다.
- 72(표준화한 값)로서 대 체적으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하위영역 중에서는 타인과의 관계가 2.9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도력과 인기, 자기존중, 자기주장 순으로 나타났는데 다른 사람과 관련된 영역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으나 자신과 관련된 영역에서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청소년기 특징중 하나인 또래집단과의 밀착을 강하게 인식하는 반면, 사 춘기에 자아의식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동시에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에 민감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가족 건강성 척도에서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가족의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의 각 하위영역 간의 관계는, 자기존중(r=.4O), 타인과의 관계(r=.61), 지도력과 인기(r= .36), 자기주장(r=.47)로 정 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가족의 건강성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가정의 월평균 수입과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사회. 경제적 수준에 따른 가족 건강성을 비교한 결과, 각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가정의 수입과 주관적 인지가 높을수록 청소년이 가족의 건강성을 가장 높게 지각하였다. 이는 선행연구 결과(윤 세은, 2000)와 일치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은 본인 가정의 사회.
- 가정의 월평균 수입과 주관적 사회. 경제적 수준을 어떻게 인 지하고 있는가에 따라 자아존중감의 정도를 살펴본 결과, 자신 이 상류층으로 인지하는 청소년이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둘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전체는 2.72(표준화한 값)로서 대 체적으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하위영역 중에서는 타인과의 관계가 2.
- 부모의 직업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은, 먼저 부모의 취업 유 무에 있어서 아버지만 직업이 있는 경우가 어머니만 직업이 있는 경우보다 가족 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 유 형에 있어서는 아버지 직업의 경우 청소년의 가족 건강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어머니 직업의 경우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5 수준) 어머니가 전업주부일 때 청소년은 가족의 건강성을 높게 인지하였다.
- 먼저 청소년이 지각하는 '주관적 가족 건강성'에 따른 가족 건강성 정도의 차이를 보면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수준). 즉 '가정이 건강한 편이다'라고 인지하는 경우 건강성 정도가 높았으며, '문제가 있다'고 인지할 경우 건강성 정도도 낮게 나타났다.
- 먼저 청소년이 지각하는 '주관적 가족의 건강성'에 따른 자아 존중감의 차이를 보면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수준). 즉 '가정이 건강한 편이다'라고 인지하는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았으며, '가정에 문제가 있다'라 고 인지할 경우 자아존중감 정도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 본 결과를 대별해 분석해 보면, 타인과 관련된 영역과 자신에 대한 영역으로 나눠짐을 알 수 있다. 먼저, '타인과의 관계 '지도력과 인기' 영역의 점수가 높다는 것은 청소년기의 특징 중 하나인 또래집단과의 밀착을 강하게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부모의 결혼상태에 따른 가족 건강성의 지각 정도를 살펴본 결과 부모가 모두 초혼일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가족의 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경우 초혼과 별거.
- 부모의 결혼상태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사이에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아버지가 초혼인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별거 또는 이혼하였을 때는 독신이나 재혼에 관계없이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났다(p<.05). 어머니의 경우에는 초혼이었을 때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별거.
- 부모의 종교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 정도를 알아본 결과 아버지의 종교가 청소년기 자녀의 가족 건강성 지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p<.01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아버지가 기독교인 경우 가족 건강성 정도가 높았고 불교나 무교의 경우 낮았다. 그러나 청소년 본인이나 어머니의 종교는 가족 건강성에 유의한 의미를 보이지 않은데 반해 아버지의 종교만이 더 유의한 결과를 보인 점에 있어서는 후속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부모의 직업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은, 먼저 부모의 취업 유 무에 있어서 아버지만 직업이 있는 경우가 어머니만 직업이 있는 경우보다 가족 건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 유 형에 있어서는 아버지 직업의 경우 청소년의 가족 건강성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어머니 직업의 경우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
-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보면,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가족 건강성이 높은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 형태에 따라서는 부모와 청소년 본인만 생활하는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았으며 조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경우 가장 낮았다. 아버지의 학력과 가정의 월수입, 가정의 사회.
- 셋째,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가족의 건강성과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적인 척도에서나 하위영역과의 관계 모두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들이 가족의 건강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 01). 아버지의 종교가 불교나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천주교나 기독교인 경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천주교와 기독교의 경우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때, 종교가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이태인, 1995, 재인용)와 일치하며 매주 종교활동에 참여함으로 인해 아버지와의 공감대가 쉽게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 경제적 수준이 높은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종교가 천주교일 때, 불교나 종교가 없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부모의 결혼상태가 초혼일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그리고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 자아 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 아버지의 학력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는데(p<.001) 아버지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가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양육 태도로 지각되며, 자녀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 구결과(이광자, 1998)와 일치한다.
-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청소년에게 있어서 가정환경과 자아존중감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가정의 심리적 환경이 물리적 환경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공통적인 것은 가정의 분위기가 애정적이라고 자각할 때 자아 존중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상에서 볼 때 청소년들이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기 위해서는 가족의 건강성을 지켜나가는 것과, 가정에서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실천적인 일을 지지해주고 강화시키 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001 수준)를 보였는데, 어머니는 초혼이 아닌 경우 별거. 이혼 후 독신으로 지내든지, 재혼을 했든지에 관계없이 가족 건강성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pC.OOl). 이에 대해 박소영(1995)은 어머니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빈도가 아버지보다는 높을 가능성이 많고 밀착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자아존중감과 가족 건강성의 각 하위영역들간에도 비교적 높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족원간의 유대(r=.56), 의사소통 경향(r=.56), 문제해결 수행능력(r=.53), 가치 체계 공유(r=.54)의 관련성이 있었다. 결국 각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떤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가족원과의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여부가 가족의 건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고 보고한 어은주(1996)의 연구 결과와 일치 한다.
- 전체적인 자아존중감은 2.72(표준화한 값)로 청소년들은 대체 적으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위영역 중에서는 타인과의 관계가 2.
- 001 수준). 즉 '가정이 건강한 편이다'라고 인지하는 경우 건강성 정도가 높았으며, '문제가 있다'고 인지할 경우 건강성 정도도 낮게 나타났다.
- 001 수준). 즉 '가정이 건강한 편이다'라고 인지하는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았으며, '가정에 문제가 있다'라 고 인지할 경우 자아존중감 정도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청소년의 높은 자아존중감은 가족의 건강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 경제적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인으로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에도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경우 가족 건강도가 높았으며 낮은 경우에는 가족 건강도도 낮게 나타났다. 종교에 따른 차이를 보면, 청소년 본인이나 어머니의 종교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에 차이는 없었으나 아버지가 기독교인 경우 종교가 없거나 불교인 경우에 비해 가족 건강성을 높게 지각하였다.
- 첫째,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한 가족 건강성 전체의 수준은 3.46(표준화한 값)으로 청소년들이 가족의 건강성을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개의 하위영역 중에서는 가족 원간의 유대가 3.
- 이것은 청소년의 높은 자아존중감은 가족의 건강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청소년들이 함께 거주하는 가족 형태에 따라 자아존중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1),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았지만, 편부, 형제자매 또는 조부모도 함께 생활하는 확대가족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아 존중감이 낮았다. Coopersmkh(1967)는 자녀를 수용하고 애정을 빈번하게 표현하며 자녀들의 일에 관심을 가진 부모의 자녀는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진다(강종구, 1986; 재인용)고 보고하였고, 또 다른 연구 역시 자아존중감의 발달에서 중요한 타인으로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강조하였다.
후속연구
- 01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아버지가 기독교인 경우 가족 건강성 정도가 높았고 불교나 무교의 경우 낮았다. 그러나 청소년 본인이나 어머니의 종교는 가족 건강성에 유의한 의미를 보이지 않은데 반해 아버지의 종교만이 더 유의한 결과를 보인 점에 있어서는 후속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실천적 측면에서 는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각 가족생활주기별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할 것이며, 학문적 제언으로는 본 연구가 청소년기 자녀의 가족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으로 가정환경만을 고려하고 학교환경, 사회환경 등 다양한 환경요인이 제외되었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를 함께 연 구대상으로 하여 가족 건강성에 대한 지각 정도를 알아보고, 차이와 일치되는 영역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세대 간에 가족의 건강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버지의 종교 유무, 어머니의 직업 유무가 학생들이 지각하는 가족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결과를 보인 만큼, 이에 대한 대안 및 구체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를 함께 연 구대상으로 하여 가족 건강성에 대한 지각 정도를 알아보고, 차이와 일치되는 영역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세대 간에 가족의 건강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버지의 종교 유무, 어머니의 직업 유무가 학생들이 지각하는 가족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결과를 보인 만큼, 이에 대한 대안 및 구체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먼저 사회적 차원의 제언에 대하여 논의해보면, 맞벌이 부부가 크게 증가하면서 어머니가 취업한 경우 청소년의 가족 건강성 지각이나 자 아존중감이 모두 의미 있게 낮게 나타난 만큼, 청소년기 자녀를 위한 취업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버지의 학력과 결혼 상태, 종교가 가족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는 사실에 비추어 아버지들 스스로가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나 노력이 필요하며 청소년기 자녀 발달에 관계되는 정보, 지식 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종교에 따른 차이를 보면, 청소년 본인이나 어머니의 종교에 따른 가족의 건강성에 차이는 없었으나 아버지가 기독교인 경우 종교가 없거나 불교인 경우에 비해 가족 건강성을 높게 지각하였다. 아버지가 기독교인 경우 가족원 들간에 공감하고 상호작용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청소년기 자녀로 하여금 건강성을 높게 지각하도록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모의 결혼 상태의 경우 부모가 모두 초혼일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가족의 건강성을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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