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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데 바람직한 에너지 섭취량 제시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20~64세의 성인 남녀 총 242명을 대상으로 휴식 대사량, 활동 대사량, 에너지 섭취량을 조사한 후 BMI를 지표로 하여 체형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 한편 정상 체중자와 과체중자 간에 식사 섭취량의 개인 내(Intra-) 혹은 개인간 변이 (Inter-individual variation) 의 차이도 단기 간의 식사 섭취량 조사로부터 평상시 에너지 섭취량의 정확한 추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과소응 답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틀간의 식사 섭취량을 조사하였 으며 평소 식사량인지를 여러차례 확인하고자 하였으므로 섭취량H] 대한 과소응답이기 보다는 개인 내 변이의 차이를 반영한다고 하겠다. 산업화된 사회일수록 식사섭취량을 조 사했을 때 개인내 변이가 개인간 변이 못지 않게 크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이러한 개인내 변이는 식행동 면에서 충동적인 폭식, 결식이 잦은 과체중자의 경우에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간의 식사 섭취량 조사에서는이러한 식행동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 소비량 조사 조사 대상자들의 하루일과를 1일 활동 시간표를 이용하여 10분 단위로 활동량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를 활동강도에 따라 분류하여 활동 등급별로 집계한 후 여기에 각 활동 등급 별 열량가를 곱하여 1일 소비에너지를 구하였다. 일상생활 활동과 운동종류에 따른 에너지 대사율과 소비량은 일본인 영양권장량 제 5차 개정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Japan 1994) 을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개인별 식사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으로 연속 2 일간 조사하였다 개인별 1일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은 식 품 섭취량 조사 자료로부터 영양 평가 프로그램 CAN Pro :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 fessionals〕을 이용하여 구한 후 2일 간의 평균치로부터 1일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 소비량 조사 조사 대상자들의 하루일과를 1일 활동 시간표를 이용하여 10분 단위로 활동량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를 활동강도에 따라 분류하여 활동 등급별로 집계한 후 여기에 각 활동 등급 별 열량가를 곱하여 1일 소비에너지를 구하였다.
- 에너지 섭취 및 소비와 관련되는 조사 대상자들의 인구 학적 특성을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키, 체중을 측정하여 BMI를 구하고 Inbody 3.0(Biospace Co. Korea)을 이용하여 체성분(근육량, 체 지방량)을 측정하였다.
- 20세에서 64세의 성인 남녀 총 242명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자 선정시 대사량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호르몬 제의 복용을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자로 하였으며 BMI 25이상을 과체중군, 20 M BMI < 25인 경우를 정상군 으로 분류하였다.
- A) 을 이용하여 간 접열량 측정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조사대상자들로 하여 금 휴식 대사량 측정하기 최소한 4시간 전부터 음식을 금 하게 하였고, 전날부터 알코올성 음료를 금하였다. 조사대 상자들이 실험실에 도착하면 10~15분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 조사대 상자들이 실험실에 도착하면 10~15분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침대에 누운 안정상태에서 warming up을 2분간 한 후 입에 착용한 gas 마스크를 통해 최소한 10~15분 동안 호홉을 하도록 하여 . 산소 소모량을 측정하고 Bruce 방 식에 의해 산소 소모량으로부터 소모된 열량을 계산하였다 (McArdle 등 1991).
대상 데이터
- 20세에서 64세의 성인 남녀 총 242명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자 선정시 대사량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호르몬 제의 복용을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자로 하였으며 BMI 25이상을 과체중군, 20 M BMI < 25인 경우를 정상군 으로 분류하였다.
데이터처리
- 1)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 영양소 섭취량, 활동 계수, 휴식대사량 및 활동대사량 등의 자료에 대해서는 평 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정상군과 비만군 간의 차이는 t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 2) 휴식대사량과 1일 총에너지 소비량과 관련있는 변수 들간의 상호관련성은 Pearson의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침대에 누운 안정상태에서 warming up을 2분간 한 후 입에 착용한 gas 마스크를 통해 최소한 10~15분 동안 호홉을 하도록 하여 . 산소 소모량을 측정하고 Bruce 방 식에 의해 산소 소모량으로부터 소모된 열량을 계산하였다 (McArdle 등 1991).
- 그 결과를 활동강도에 따라 분류하여 활동 등급별로 집계한 후 여기에 각 활동 등급 별 열량가를 곱하여 1일 소비에너지를 구하였다. 일상생활 활동과 운동종류에 따른 에너지 대사율과 소비량은 일본인 영양권장량 제 5차 개정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Japan 1994) 을 이용하였다.
- 휴식 대사량은 Quinton (Q-5000, U.S.A) 을 이용하여 간 접열량 측정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조사대상자들로 하여 금 휴식 대사량 측정하기 최소한 4시간 전부터 음식을 금 하게 하였고, 전날부터 알코올성 음료를 금하였다.
성능/효과
- 1) 평균체중과 체지방율은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 2)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군 별로 비만군과 정상군의 에너지 섭취 량을 비교하였을 때 30~49세 남자, 그리고 20대 여자에서 만 비만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섭취량 이 높았으며 그 외의 연령집단에서는 비만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 3) 대상자들의 에너지 섭취상태를 한국인 7차 에너지권 장량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권장량에 대한 섭취비율은 모든 연령군에서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남자가 여자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 4) 휴식 대사량은 비만군에서 휴식 대사량이 유의하게 높 았고 단위 체중(kg) 을 기준으로 환산한 휴식 대사량은 비만 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는데 근육고형성분인 제 지방량(LBM)을 기준으로 나타내었을 때는 비만군과 정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6) 제지방량과 휴식대사량, 총에너지소비량과의 상관계수는 각각 r = 0.586, r = 0.772로 매우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 Fig. 1과 2는 제지방량과 휴식 대사량, 총에너지 소비량과의 상관성을 나타난 것으로 제지방량과 휴식 대사량, 총 에너지 소비량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Cunningham (1980)과 Webb (1981)의 연구 에서도 제지방량은 성별이나 연령에 독립적으로 휴식 대사 량과 높은 양의 상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Bandini 등 (1990)도 비만과 정상군 모두에서 기초 대사량과 제지방량 과는 높은 양의 상관성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 9 kcal로서 비만군에서 휴식 대사량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한국 인 에너지권장량과 WHO 방식으로 산출한 값에서는 정상 군에 비해 비만군이 유의하게 휴식 대사량이 높았고 남자는 여자에 비해 휴식 대사량이 높아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이는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휴식 대사량이 더 높 았다는 여러 연구(Kim & Cha 2001; Welle 등 1992; De Boer 등 1987; Goldberg 등 1991)들의 결과와 일치한다.
- 휴식 대사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군에서 WHO 방식 으로 계산한 값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측정한 휴식 대사량은 정상군의 경우에는 남자 1636.5 kcal, 여자 1281.0 kcal에 해당하였으며 비만군의 경우에는 남자 1763.7 kcal, 여자 1343.9 kcal로서 비만군에서 휴식 대사량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한국 인 에너지권장량과 WHO 방식으로 산출한 값에서는 정상 군에 비해 비만군이 유의하게 휴식 대사량이 높았고 남자는 여자에 비해 휴식 대사량이 높아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 본 연구에서 측정한 휴식 대사량을 체중과 제지방량인 Lean body mass (LBM) 단위 kg을 기준으로 Table 4에 제시하 였다 1일 총 휴식 대사량은 정상군이 1441.2 kcal, 비만 군이 1562.4 kcal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단위 체 중(kg)을 기준으로 환산한 휴식대사량은 정상군이 23.5 kcal, 비만군이 21.4 kcal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근 육고형성분인 제지방량(LBM) 을 기준으로 휴식 대사량을 나타내었을 때는 정상군과 비만군에서 단위 제지방량 kg당 휴식 대사율이 각각 30.
- 8세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조사 대상자 들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BMI는 남자의 경우 정상군과 비 만군이 각각 22.8, 26.8이었고 여자의 경우 22.4, 27.0으 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2001년 국 민건강 .
- 조사대상자들의 BMI 산출결과를 토대로 BMI 25 이상 인 경우를 비만군으로 정의하고 20이상 25미만을 정상군 으로 분류하여 신체계측치와 체성분 측정 결과를 Table 1 에 나타내었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정상군의 경우에는 남 자가 172.4 cm, 67.7 kg, 여자가 158.4 cm, 56.0 kg으로 나타났으며 비만군의 경우 남자가 173.1 cm, 80.3 kg, 여자 가 155.6 cm, 65.2 kg으로 나타나 남자의 평균 체중과 여 자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평균 연령은 남자의 경우 정상군이 33.
- Table 3은 호흡가스분석기로 측정한 산소 소비량으로부터 산출한 휴식 대사량을 한국인 에너지권장량과 WHO 계 산에 의해 대상자들의 체중으로부터 산출한 값과 비교한 것이다. 휴식 대사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군에서 WHO 방식 으로 계산한 값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측정한 휴식 대사량은 정상군의 경우에는 남자 1636.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에서 체중 총량을 기준으로 하면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은 휴식대사량과 일일 총 소비에너지가 높지만 단 위체중으로 비교하면 휴식대사량은 낮은 값을 보였으므로 에너지 섭취기준의 제시는 비만정도에 따라 차별화하여 가 감하거나 제지방량을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섭취 기준치를 제시함에 있어서도 성별, 연령별 단얼값을 권장 량으로 제시하던 종래의 방법을 지양하고 일일 활동계수, 체중, 체조성의 차이 등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에서 체중 총량을 기준으로 하면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은 휴식대사량과 일일 총 소비에너지가 높지만 단 위체중으로 비교하면 휴식대사량은 낮은 값을 보였으므로 에너지 섭취기준의 제시는 비만정도에 따라 차별화하여 가 감하거나 제지방량을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섭취 기준치를 제시함에 있어서도 성별, 연령별 단얼값을 권장 량으로 제시하던 종래의 방법을 지양하고 일일 활동계수, 체중, 체조성의 차이 등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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