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오소리 지질이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의 건강상태 당뇨지표 및 혈청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박성혜; 백승화; 한종현

doi:10.3746/jkfn.2004.33.7.1139

문제 정의

4%로 보고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오소리 지질 섭취 전에는 정상 수준의 하한선에 머물러 있다가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으로 상승된 결과를 보였는데 그 결과는 바람직한 방향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 결과가 오소리 지질의 섭취에 의해 나타난 결과인지 명확히 규명할 수 없으나 오소리 지질을 섭취한 후에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철분의 섭취량이 증가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연구 대상자들은 12주전에는 marginal level의 철분을 섭 취하고 있었고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다소 증가된 철분 섭취량이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하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트 및 적혈구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자들은 다른 동물성 지질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 방산 함량이 높은 오소리 지질을 당뇨 환자들에게 섭취시킨 후 혈당, 혈청의 당뇨 지표 및 혈청 지질의 변화를 관찰하여 당뇨 환자들에게 동물성인 오소리 지질 섭취가 혈당유지 및 합병증 관리에 합당한가를 평 가하여 오소리 지질을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일일 평균 7.
우리나라 식품공전(8)에 건강보조식품으로 규정된 성분 중 eicosapentaenoic acid(EPA)와 docosahexaenoic acid (DHA)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최근의 연구들에서 EPA, DHA 를 포함한 불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심혈관질환, 면역관련 질환자 및 당뇨 환자들에게 있어 유익한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을(9-13) 고려해 볼 때 오소리 지질을 이들 환자들에게 적용 시 켜 봄으로써 ZL 기능을 평가하여 향후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활용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여본 연구에서는 오소리 지질을 제2형 당뇨환자들에게 섭취 시켜 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오소리 지질을 당뇨환자들에게 섭취시킨 후 혈당, 혈청의 당뇨지표 및 혈청 지질의 변화를 관찰하여 당뇨 환자들에게 동물성 인 오소리 지질 섭취가 혈당 유지 및 합병증 관리에 합당한가를 평가하여 오소리 지질을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고자 하였다.
5%의 UDCA가 함유되어 있 어담낭의 이용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1, 4, 6, 7). 인공 사육과 함께 여러 목적으로 점점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식용자원으로서 영양학적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본 연구자들은 오소리의 영양성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오소리 지질에는 조 지방 함량이 97.

가설 설정

1)Values are mean±SD.
1) All the measured variabl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 t-test between initial and after 12 weeks oil intake (p<0.
2)Values are mean ± SD. ³⁾Significantly different at p<0.
3) WHR: Waist hip ratio.
7)Values are mean±SD. ⁸⁾Significantly different at p<0.

제안 방법

조리 시 유지를 대치한 것 이외에 연구기간 중 난황, 새우류 및 등푸른생선의 섭취를 제한한 것 외에는 특별히 제한한 식품은 없었고 대상자들의 평소 생활패턴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의 복용여부는 매일 전화 면담으로 확인하였고 시료 제공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본 연구실에 방문하도록 하여 복용 상태를 재확인하였다.
오소리 지질의 섭취 량은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는 수준(9, 10)과 민간에서 사용했던 복용량(4) 등을 토대로 하여 1회 섭취량을 5mL로 결정하였다. 또한 1일 1회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현재 쓰고 있는 유지를 대신할 수 있도록 일정 용량을 vial에 담아서 나누어주고 1일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혈당강하제에 의한 영향을 없애고자 오소리 지질 섭취 일주일 후부터는 1일 1회 복용하던 혈당강하제의 복용을 중지 시 켰다.
0 (21)과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섭취 프로그램(22)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오소리 기름 섭취 전과 섭취 후 12주에 체구 성 성분(Tanita 300, Japan)도 조사하였다.
연구대 상자들의 영 양섭 취 상태는24시간 회 상법 을 이 용하여 직접 면담을 통하여 오소리 기름 섭취 전과 섭취 후 12주에 조사하였고 조사한 식이의 영양소 함량은 Can-pro 1.0 (21)과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섭취 프로그램(22)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오소리 기름 섭취 전과 섭취 후 12주에 체구 성 성분(Tanita 300, Japan)도 조사하였다.
오소리 지질 섭취가 혈당과 혈액의 여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오소리 지질 섭취 전, 섭취 후 6주, 12주, 총 3회에 걸쳐 혈액의 여러 지표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하였다. 오소리 지질의 섭취 량은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는 수준(9, 10)과 민간에서 사용했던 복용량(4) 등을 토대로 하여 1회 섭취량을 5mL로 결정하였다. 또한 1일 1회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현재 쓰고 있는 유지를 대신할 수 있도록 일정 용량을 vial에 담아서 나누어주고 1일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임상실험 기간은 총 12주로 하였고 대상자들에게 매일 오소리 지질을 아침 식사 1시간 전에 1회 섭취하도록 하였다. 오소리 지질의 섭취 량은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는 수준(9, 10)과 민간에서 사용했던 복용량(4) 등을 토대로 하여 1회 섭취량을 5mL로 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익산지역에 거주하며 연령이 45-68-세 사이에 있고 2개월 이내에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없으며 대사장애, 혈압 등 다른 질환이 없고 하루에 1회의 혈당 강하제 처 방을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을 지 닌 사람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병력, 신체 계측,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 연구에 참여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총 25명의 여성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결정하였다.
오소리는 평균 10~15%의 피하지방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1, 2)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농장에서 사육된 암, 수 오소리 를 도축하여 피하지방만을 분리한 후 pan에 열을 가하여 투명한 황색의 액상 지질을 얻어 여과 후 vial에 담아 또 다시 멸균하여 시료를 사용하였다.
선정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병력, 신체 계측,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 연구에 참여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총 25명의 여성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결정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

데이터처리

3)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3)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paired t-test.
⁴⁾Values are mean ± SD. ⁵⁾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paired t-test.
8)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paired t-test.
모든 측정치는 평균土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오소리 지질 섭취 전후의 식이 섭취 상태, 인체 계측 및 혈액학적 특징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통해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혈액학적 검사는 자동분석기 (Advia 120, Bayer, USA)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혈청의 임상 화학 검사와 혈청 지질 농도는 효소법 을 이용하여 자동분석 기 (747, Hitachi, Japan)를 사용하여 구하였다(23).
혈청의 insulin 농도는 항원과 표지 항원이 특정 항체 에 대해 경 쟁적으로 반응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Gamma Counter (Cobra n, Packard, USA)를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HtAC는면 역 비탁법 (Cobas Integra 800, Roche, Swiss)으로 그 농도를 측정하였다(23).

성능/효과

12주간 연구대상자들이 섭취한 오소리 지질의 섭취량은 일일 평균 7.26 g으로 조사되었다.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섭취량의 차이를 보인 것은 콜레스테롤, 다가불포화 지방산 및계 지방산이었다.
12주간의 오소리 지질 섭취 에 의해 콜레 스테롤 섭 취 량 은감소되었고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증가되었으나 체지방 구성에는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체질량지수로 볼 때 연구 대상자들은 경도의 비만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uvier, European Badger)는 식육목(食肉目)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1998년 인공사육허가에 의해 대량 사육 호].게 되었고(1, 2) 2(X)3년 7월 14일 자 식품의 약품 안정 청 고시 제 2003-33호에서 동물성 식품 원료로 지정됨으로써 (3) 우리 나라에서도 제약 없이 오소리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소리는 예로부터 환육, 단 육 또는 저 환이라 불리었으며 성질은 平하고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고 귀경(歸經)은 手足太陰經에 들어가며 고기뿐 아니라 뼈나 지방유(환유)를 약용으로 쓴다고 알려져 있고(4-7) 화상, 만성이질, 피로, 결핵, 염증 등에 효능이 있음이 제시되어 있다(1, 4-7).
96~ 10.31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었으나 정상범위를 벗어나 당뇨 환자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당화 단백이 nitro bluee tetrazolium 환원 방법에 의 해 측정되는 fructosaminee 당화혈색소보다 단기간인 2~4주 전의 혈당 조절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는데(35, 36) 당뇨환자의 fructosamine 농도는 대개 3.41 —4.50 mmol/ L 범위로 제시되어 있고(37) 본 연구에서도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 환자의 c-peptide 농도는 대개 2.
glucagon 농도였다. Insulin과 길항작용을 하는 glucagon의 농도는 연구 전기 간 동안 정상 범위를를 유지 하고 있었고 오소리 지질 섭취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12주째까지 증가된 농도를 유지하였다. Fructosamine , 은 연구 전 기간 동안 정상보다 높은 농도였고 오소리 지질섭 취 6주째에는 유의적 으로 증가되 었다가 12주째 에 는 다시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a) 3계 지 방산의 중성 지방 저하 효과에 대한 또 다른 제 안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lipoprotein lipase 활성의 증가로 인한 VLDL 제거율의 증가이다(40). Lipoprotein lipase 활성 의증 가는 VLDL의 분해를 증가시키고 HDL3로부터 HDI”로 전환되는 것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한다(42).
26 g의 오소리 지질을 12주간 섭 취한 후에 총 지질의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계 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 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된 결과를 나타냈다. 공복 시 혈당이 오소리 지질의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상승을 나타내지 않았고 fructosamine과 glucagon 농도는 오소리 지질의 섭취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상승되었다. 혈청의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는 오소리 지질 섭취 에 따라 ■우의 적 으로 감소되 었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 적으로 상승되었다.
그 결과를 통해 오소리 지질에는 조 지방 함량이 97.64%이고 포화지방산 46.54%, 단일불포화지방산 21.18% 및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32.28%이며 3 계 지 방산이 각각 23.67%, 8.61%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1)(2).
앞으로 오소리 지질 섭취량을 달리하여 혈액의 지질 농도 변화에 관한 dose-response 실험이 이루어진다면 오소리 지 질의 혈청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알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로도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질인 오소리 기름은 제2형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혈청의 중성지질, LDL-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유익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동물실험에 의해 오소리 지질 섭취량에 따른 호르몬, 혈당 및 glycogen량에 대한 dose-response 실험을 실시해 그보면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당화혈색소 농도도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없이 건강인의 농도보다 높은 범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 전분 분해효소인 amylase, insulin 및 c-peptide농도는 연구 기간 동안 정상 범위를 나타냈고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서도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41 mg/mL 수준으로 보고되어 있고(38) 본 결과 또한 그 범위내에 속해 있었다. 당화혈색소, fructosamine 및 c-peptide 등이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 환자에서 얼마나 유용한 당뇨 지표인지에 관한 연구들의 결과(35-38)를 통해볼 때 단순히 한가지 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보다는 3가지를 함께 조사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있었고 본연구결과를 .통해서도 3가지 결과를 함께 고찰하므로써 일관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인 변화를 보인 혈청의 항목은 GOT, GPT, 7 -GT 및 ferritin으로 GOT 와 GPT 농도는 오소리 지질 섭취 후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12주까지감소된 농도를 유지하였고 /-GT는 지 질 섭 취 12주 때부터 유의적으로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철분의 체내 저장 농도인 ferritine 지질 섭취 12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증가된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w3계 지방산의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기도 하나(43) 환자가 고도의 비만이 아니라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어유를 소량으로 섭취시킬 때는 혈당조절에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45, 46). 본 결과에서도 혈당 조절에 오소리 지질 이 negative effect를 나타내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섭취시킨 평균 7.26 g 오소리 기름은 혈당 조절에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고 혈액학적 성상에도 negative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혈청 지질 profile에도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를 유발하였다고 판단된다.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들의 공복시 혈당은 모두 정상범 위를 벗어나 있었고 오소리 지질 섭취 전에는 147.42 mg/dL이던 것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 6주 및 12주째에는 각각 150.16 mg/dL, 144.01 mg/dL로써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오소리 지질 섭취 일주일 후부터 혈당강하제의 투여를 중지하였는데도 공복 시 혈당이 유의 적 인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유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오소리 지질 섭취 전, 후의 3대 영양소의 열량 비(당질 : 지질 : 단백질)는 성인 도시평균(28)인 68: 15: 17보다 당질의 섭취 비율은 다소 높고 지질의 열량 비는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국내 당뇨 환자의 지질 섭취 비율은 서구 당뇨환자의 약 1/2 수준이었고 당질 섭취 비율은 약 20% 이상 높으며 단백질의 열량비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되어 있고(25, 26) 인슐린 비 의 존성 여성 당뇨 환자의 섭취 량을 조사한 Choi(29)의 연구에서는 지방의 섭취량 범위는 29.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섭취 전과 유의적인 변화를 보인 혈액학적 지표는 적혈구, 헤모글로빈 및 헤 마토크릿트 및 혈소판 농도로써 적혈구, 헤모글로빈 및 헤 마토크릿트치는 오소리 지질 섭취 12주째에 유의적으로 증가된 수치를 보였고 혈소판 농도는 섭취 12주째에 유의적 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인 변화를 보인 혈청의 항목은 GOT, GPT, 7 -GT 및 ferritin으로 GOT 와 GPT 농도는 오소리 지질 섭취 후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12주까지감소된 농도를 유지하였고 /-GT는 지 질 섭 취 12주 때부터 유의적으로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변화를 보인 항목은 fructosamin과 glucagon 농도였다. Insulin과 길항작용을 하는 glucagon의 농도는 연구 전기 간 동안 정상 범위를를 유지 하고 있었고 오소리 지질 섭취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12주째까지 증가된 농도를 유지하였다.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섭취량의 차이를 보인 것은 콜레스테롤, 다가불포화 지방산 및계 지방산이었다.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다가 불포화 지방산과 @3계 지방산의 섭취량은 오소리 기름을 섭 취하기 전에는 각각 7.77 g, 1.61 g이었던 것이 12주간 오소리 기름을 섭취한 후에는 일일 평균 섭취량이 11.88 g 및 5.67 g으로증가되었다.
오소리 지질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른 동물성 지질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본 연구 대상자들은 오소리 지질을 통해일일 평균 5.73 mg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이 섭취한 지질 급원 식품의 종류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총 지질과 동물성 지질 섭취량의 유의적인 차이 없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된 것은지질 섭취량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오소리 지질이 총 동물성 지질의 섭취 중 약 70%를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오소리 지질 섭취 전에는 정상 수준의 하한선에 머물러 있다가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으로 상승된 결과를 보였는데 그 결과는 바람직한 방향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 결과가 오소리 지질의 섭취에 의해 나타난 결과인지 명확히 규명할 수 없으나 오소리 지질을 섭취한 후에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철분의 섭취량이 증가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연구 대상자들은 12주전에는 marginal level의 철분을 섭 취하고 있었고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다소 증가된 철분 섭취량이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하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트 및 적혈구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혈액 내 헤모글로빈, 헤 마토크릿트와 적혈구 농도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로 대상자들이 오소리 지질을 섭 취하기 전에 철분의 섭취는 정상적이었고 따라서 혈액의 철분 관련영 양소 농도도 모두 정상 범위를 유지했으므로 오소리 지 질의 섭취에 따라 다소 증가된 섭취 철분이 체내에서 저장되는 방향으로 작용해서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겠다.
73 mg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이 섭취한 지질 급원 식품의 종류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총 지질과 동물성 지질 섭취량의 유의적인 차이 없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된 것은지질 섭취량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오소리 지질이 총 동물성 지질의 섭취 중 약 70%를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결과로 보아 다른 동물성 지질을 대신하여 조리 시 오소리 지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지질섭취양상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하였다. 일일 평균 7.26 g의 오소리 지질을 12주간 섭 취한 후에 총 지질의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계 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 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된 결과를 나타냈다. 공복 시 혈당이 오소리 지질의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상승을 나타내지 않았고 fructosamine과 glucagon 농도는 오소리 지질의 섭취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상승되었다.
혈청내 농도의 유의적 차이를 보인 총 지질,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농도로써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증가되었고 총 지질,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농도는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공복 시 혈당이 오소리 지질의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상승을 나타내지 않았고 fructosamine과 glucagon 농도는 오소리 지질의 섭취 6주째부터 유의적으로 상승되었다. 혈청의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는 오소리 지질 섭취 에 따라 ■우의 적 으로 감소되 었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 적으로 상승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 상태 판정 지표로 살펴볼 때 간 기능 및 철분 영양 상태가 증진되었다.

후속연구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오소리 지질을 식용지질로 활용할 가치는 있다고 판단듸 며 앞으로 이 부분의 방안 모색도 필요한 작업이 되리라 생각한다.
위의 결과들로 보아 제2형 당뇨 환자의 12주간 오소리 지질의 섭취는 건강상태와 혈청 지질 profile에는 유익한 영향을 주었고 따라서 동물성 인 오소리 지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사용하거나 기능성 식품의 원재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오소리 지질 섭취 수준을 달리한 dose-response 실험을 통해 섭취 수준과 혈청 지질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관찰하여 오소리 지질의 광범위한 활용을 위한 체계적 인 자료를 더 확보하고자 한다.
앞으로 오소리 지질 섭취량을 달리하여 혈액의 지질 농도 변화에 관한 dose-response 실험이 이루어진다면 오소리 지 질의 혈청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알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로도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질인 오소리 기름은 제2형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혈청의 중성지질, LDL-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유익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소리 지질의 섭취 전, 후에 따른 식이 양상을 살펴볼 때 다른 동물성 지질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오소리 지질을 우리들이 주로 섭취하고 있는 동물성 지질을 대신하여 사용했을 때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현대인들의 식생활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오소리 지질을 식용지질로 활용할 가치는 있다고 판단듸 며 앞으로 이 부분의 방안 모색도 필요한 작업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소리 지질 섭취 일주일 후부터 혈당강하제의 투여를 중지하였는데도 공복 시 혈당이 유의 적 인 상승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유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오소리 지질이 혈당강하제의 역할을 해서 나타난 결과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아침 공복에 섭취한 오소리 지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위해 효율적인 분해 및 산화에 의해 당의 분해가 천천히 일어났기 때문일 가능성과 혈액학적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 볼 때 (Table 6) insulin 농도의 변화는 없고 glucagon 농도의 유의 적 인 상승으로 보아 당이 포도당을 거 친 산화 과정보다는 glycogen으로 저장된 양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더 많아져서 나타난 결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향후 동물실험에 의해 오소리 지질 섭취량에 따른 호르몬, 혈당 및 glycogen량에 대한 dose-response 실험을 실시해 그보면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 상태 판정 지표로 살펴볼 때 간 기능 및 철분 영양 상태가 증진되었다. 위의 결과들로 보아 제2형 당뇨 환자의 12주간 오소리 지질의 섭취는 건강상태와 혈청 지질 profile에는 유익한 영향을 주었고 따라서 동물성 인 오소리 지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사용하거나 기능성 식품의 원재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오소리 지질 섭취 수준을 달리한 dose-response 실험을 통해 섭취 수준과 혈청 지질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관찰하여 오소리 지질의 광범위한 활용을 위한 체계적 인 자료를 더 확보하고자 한다.
이들이 섭취한 지질 급원 식품의 종류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총 지질과 동물성 지질 섭취량의 유의적인 차이 없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된 것은지질 섭취량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오소리 지질이 총 동물성 지질의 섭취 중 약 70%를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결과로 보아 다른 동물성 지질을 대신하여 조리 시 오소리 지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지질섭취양상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국내의 여자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oi의 보고(24)에서는 열량 섭취가 1740-1900 kcal로 조사되 었고 서구 여성 당뇨환자의 열량섭 취 수준은(25, 26) 약 1700 kcal로 보고되어 있다.
오소리 지질이 혈당강하제의 역할을 해서 나타난 결과라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아침 공복에 섭취한 오소리 지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위해 효율적인 분해 및 산화에 의해 당의 분해가 천천히 일어났기 때문일 가능성과 혈액학적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 볼 때 (Table 6) insulin 농도의 변화는 없고 glucagon 농도의 유의 적 인 상승으로 보아 당이 포도당을 거 친 산화 과정보다는 glycogen으로 저장된 양이 오소리 지질 섭취 후에 더 많아져서 나타난 결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향후 동물실험에 의해 오소리 지질 섭취량에 따른 호르몬, 혈당 및 glycogen량에 대한 dose-response 실험을 실시해 그보면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당화혈색소 농도도 오소리 지질 섭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없이 건강인의 농도보다 높은 범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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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지질이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의 건강상태 당뇨지표 및 혈청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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