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이 중년여성의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반응, 면역반응 및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using Biofeedback on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of Middle-Aged Women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on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Method: This was a crossover, pre-post test design, The study subjects are 36 middle-aged women who were se...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on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Method: This was a crossover, pre-post test design, The study subjects are 36 middle-aged women who were selected at 2 public health centers, The independent variable was Biofeedback training for 4 weeks, twice a week and home training for 4 weeks, Dependent variables were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measured with Hildtch's scale (1996), Result: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was not effective in reducing perceived stress, but it was shown to be effective in reducing physiological stress responses such as pulse rate and EMG, Though blood pressure and skin conductance were repeatedly down, and skin temperature slowly increased,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was not effective in reducing serum cortisol, enhancing immune responses, or decreasing climacteric symptoms. Conclusion: The findings point to a pressing need for further, well-controlled and designed research with consideration in selection of subjects and instruments, frequency of measurements, the sampling method, and intervention modalities.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on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Method: This was a crossover, pre-post test design, The study subjects are 36 middle-aged women who were selected at 2 public health centers, The independent variable was Biofeedback training for 4 weeks, twice a week and home training for 4 weeks, Dependent variables were perceived stress, stress response, immune response, and climacteric symptoms measured with Hildtch's scale (1996), Result: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was not effective in reducing perceived stress, but it was shown to be effective in reducing physiological stress responses such as pulse rate and EMG, Though blood pressure and skin conductance were repeatedly down, and skin temperature slowly increased,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training using biofeedback was not effective in reducing serum cortisol, enhancing immune responses, or decreasing climacteric symptoms. Conclusion: The findings point to a pressing need for further, well-controlled and designed research with consideration in selection of subjects and instruments, frequency of measurements, the sampling method, and intervention mod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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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36명의 중년여성에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통한 근육이완이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주는 지를 보고자 하였다.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은 총 4주간 8회 실시되었으며, 이후 가정에서 4주간의 자가훈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40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년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총 8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 이완훈련 및 4주간의 자가훈련이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그리고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이완을 유도하기 위한 테이프 청취와 복식호흡훈련으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유도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바이오피드백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눈으로 근선도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이완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동일 대상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활용하고 중재 전.후의 효과를 비교하는 동일대상 반복전.
" data-before="한다" data-ocr-fix="">한다. <Figure 1> 본 연구는 심리신경면역학적 원리에 근거하되 각 개념간의 인과성을 규명하기 보다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 훈련과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이완을 유도하기 위한 테이프 청취와 복식호흡훈련으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유도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바이오피드백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눈으로 근선도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근이완 드의 두드러진 증가가 있었으나, 이러한 근이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반응중 맥박수와 피부표면온도, 면역반응 중 B세포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40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의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 이완 훈련 및 4주간의 자가훈련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그리고 갱년기 증상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본 연구에서는 대상수를 산정함에 있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드물어 대학생 또는 환자 등 비교적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대상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로부터 효과의 크기를 중간으로 가정하였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경우 동일한 중재로 기대할 수 있는 훈련의 효과는 좀 더 작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통계적 검정력을 떨어뜨리므로 대상자수를 늘려서 반복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가설 2.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을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가 감소할 것이다.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몇가지 이유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첫째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후 신체가 감지하는 스트레스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크지 않아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대상자는 비교적 건강한 중년여성으로 사전에 측정한 면역반응이 대부분 정상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이완훈련후 면역반응의 향상을 보이지 못할 수 있다.
제안 방법
1회는 대조상태 사전검사(이하 Control_pre)로 중재 1달전, 2회는 대조상태 사후검사 및 실험상태 사전검사{이하Control_post (Experiment_pre)로 중재 1시간전, 3회는 실험상태 1차 사후검사(이하 Experiment_postl)로 4주간 총 8회의 이완훈련과정이 종료된 후 1시간이내, 4회는 실험상태 2차 사후검사(이하 Experiment_post2)로 4주간의 가정에서의 자가훈련이 종료된 후 2일이내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른 부위에서 채혈하였다. 21 gauge vaccutainer needle을 이용하였으며 천천히 5cc 채혈하고 채혈된 혈액은 진공채혈관에 담아 적어도 2시간이내 삼광의료재단의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정상범위는 오전에는 9.
약간 낮추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No21, No23,No20, No29) 등 이완용 테이프를 튼다. ② 대상자는 방문후 약 5분간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지난 방문후 연습한 내용을 시행하게 하고 일별 사전측정을 한다. ③ 매회 근육이완을 위한 복식호흡을 1분간 연습하며, 1회와 8회에는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2-7회는 자율훈련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③ 매회 근육이완을 위한 복식호흡을 1분간 연습하며, 1회와 8회에는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2-7회는 자율훈련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④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은 Han(1996)이 개발한 녹음 테이프를 이용하며, 자율훈련은 연구자가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개발한 녹음 테이프를 이용한다. 훈련전후로 바이오피드백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측정값을 확인하고 훈련을 하면서 이러한 값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⑤ 바이오피드백 기기의 전원을 켜서 대상자 이름을 입력한후 근전도(EMC) 전극은 좌측 전완부, 피부표면온도(BT) 전극은 왼쪽 검지, 피부전도도(SC) 전극은 왼쪽 중지끝에 부착한 후 배꼽을 중심으로 호흡율 측정끈을 두르며 측정부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⑥ 매 훈련전후로 혈압과 맥박수, 근전도,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을 측정하여 기록하며, 1회와 8회방문, 그리고 자가훈련 4주후 방문시에는 설문조사 및 채혈을 추가한다. ⑦ 8회까지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훈련을 마치게 되면,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자가훈련을 하도록 하였다.
⑥ 매 훈련전후로 혈압과 맥박수, 근전도,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을 측정하여 기록하며, 1회와 8회방문, 그리고 자가훈련 4주후 방문시에는 설문조사 및 채혈을 추가한다. ⑦ 8회까지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훈련을 마치게 되면,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자가훈련을 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점진적 근육이완 및 자율훈련 테이프를 제공하고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며, 주 2회 전화하여 진행사항을 모니터한다.
동일 대상 반복설계를 활용하는 이유는 각 개인이 가지는 혼돈 변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충분히 대상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연구에서 최소한의 대상자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립변수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이완요법이며 종속변수는 스트레스 반응(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 맥박수,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 혈중 코티졸치), 면역반응(T3, T4, T8, B cell, NK cell의 비율), 갱년기 증상이다. 연구대상자는 연구장소에서 중재 4주전 대조상태의 사전검사를 받고, 중재 직전에 대조상태의 사후검사겸 실험상태의 사전검사를 받는다.
동일 대상자로부터 대조상태에서 2회(전후), 실험상태에서 2회(사후1, 사후2) 등 총 4회의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1회는 대조상태 사전검사(이하 Control_pre)로 중재 1달전, 2회는 대조상태 사후검사 및 실험상태 사전검사{이하Control_post (Experiment_pre)로 중재 1시간전, 3회는 실험상태 1차 사후검사(이하 Experiment_postl)로 4주간 총 8회의 이완훈련과정이 종료된 후 1시간이내, 4회는 실험상태 2차 사후검사(이하 Experiment_post2)로 4주간의 가정에서의 자가훈련이 종료된 후 2일이내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역반응 측정을 위해 혈액 3cc를 EDTA 튜브에 채취하여 삼광의료재단의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분석은 림프구 항원에직접 fluorchrome-conjugated monoclonal antibody(DiNonA Inc.
1) 이다. 바이오피드백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수치로부터 피부표면온도 (°F)와 피부전도도(㎛)를 측정하였다. 피부표면온도는 증가할수록, 피부전도도는 감소할수록 스트레스 반응이 적고 신체가 이완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하였다.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은 총 4주간 8회 실시되었으며, 이후 가정에서 4주간의 자가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의하게 근육이완이 있었지만 스트레스 반응중 맥박수와 피부표면온도, 면역반응중 B세포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지각된 스트레스, 혈압, 코티졸, 기타 면역반응 및 갱년기 증상에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분석은 림프구 항원에직접 fluorchrome-conjugated monoclonal antibody(DiNonA Inc. 의 IgGl-FITC, IgGl-PE, CD45-FITC, CD14-PE, CD3-FITC, CD-PE, CD19-PE, CD16-PE) 를 붙여 유세포분석기(flowcytometer, BD 사의 FACSCalibur) 를 이용하여 FACS reading 및 분석(Cellguest software)을 수행하고 각 림프구아군의 비율을 %로 나타내었다. T3 는 CD3/CD4, CD3/CD8, CD3/CD19, CD3/CD16으로부터 얻은 CD3 양성 비율(%)이며, T4와 T8은 CD3/CD4, CD3/CD8 각각의 튜브결과로부터 이중양성 비율(%)이다.
스트레스 반응은 혈압, 맥박수,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 혈중 코티졸 등 객관적 지표를 활용하였다. 맥박수는 여러 바이오피乌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연구(Kim, 2000; Pawlow & Jones, 2002)에서 효과평가지표로 사용되어 왔으며, 맥박수의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심리적, 생리적, 사회적, 환경적 자극으로 비롯되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생리적, 심리적 반응(Guzzetta & Forsyth, 1979)으로, 본 연구에서는 주로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혈압과 맥박수, Thought Technology 사(캐나다)의 ProComp /BioGraph(T7008P-2.1) 바이오피드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한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 그리고 혈중 코티졸치를 말한다.
연구대상자에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을 실시하고 추후 가정에서 자가 훈련을 하는 지 모니터링 하는 일련의 절차를 기술한 프로토콜을 제작하였으며 구성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장소는 연구대상자를 지역사회(부산시 S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선정하였으므로 이들이 쉽게 연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바이오피드백기기를 배치하고 조용히 이완훈련을 할 수 있는 독립된 곳이어야 하므로 S구 보건소내 빈 방을 개조하여 활용하였다. 먼저 보건소장 및 업무담당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방을 사용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연령, 학력, 직업, 결혼상태, 월경상태, 지각된 건강상태 등으로 구성하였다.
⑦ 8회까지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훈련을 마치게 되면,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자가훈련을 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점진적 근육이완 및 자율훈련 테이프를 제공하고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며, 주 2회 전화하여 진행사항을 모니터한다.
이완 훈련 테이프와 Thought Technology 사(캐나다)의 ProComp/BioGraph(T7008P-2.1) 바이오피드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는 4주간 8회 매회 1시간씩 소요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연구대상자는 연구장소에서 중재 4주전 대조상태의 사전검사를 받고, 중재 직전에 대조상태의 사후검사겸 실험상태의 사전검사를 받는다. 이후 4주간 주 2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점진적 근육이완 훈련을 연습하고 실험상태의 사후검사를 받게 되며,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스스로 매일 이완훈련을 한 후 다시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사후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이완훈련기간은 문헌고찰(Han, 1997; Kim, 2000)을 통해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후 효과가 나타났던 연구에서 사용한 기간을 참조하였으며, 4주간 8회, 매회 30분으로 하였다.
인체의 특이적 저항력으로(Kim, 2000), 본 연구에서는 혈액내의 총 림프구수와 림프구의 아군 즉 T 림프구수(CD3), 총 B 림프구수(CD19), 도움 T 림프구수(helper T cell, CD4)와 세포독성 T 림프구수(cytotoxic T cell, CD8)의 비율, 그리고 자연살 세포의 비율을 말한다.
전자 혈압계(Omron® 디지털 자동 혈압겨])를 이용하여 좌측 상완에서 앉은 자세로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및 맥박수를 동시에 측정하였다. 본 혈압계의 혈압 오차범위는 3mmHg이내이며, 맥박수의 오차는 5% 이내로 알려져 있다.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 등 종속변수에 대한 사전 대조군 상태와 실험군 상태의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는에 제시하였으며, 모든 변수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동질한 집단으로 간주할 수 있었다.
코티졸은 연구보조원이 사전, 중재 후 10분 이내에 전완부 정맥에서 채취하였으며, 이 부위에서의 채혈이 실패한 경우에만 다른 부위에서 채혈하였다. 21 gauge vaccutainer needle을 이용하였으며 천천히 5cc 채혈하고 채혈된 혈액은 진공채혈관에 담아 적어도 2시간이내 삼광의료재단의 검사실에 의뢰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겨러 방면으로 조사하였으나 국내 도구로 흔히 이용되는 Lee(1992)의 도구는 문항수가 너무 많아 본 연구대상자에게 는부적절할 것으로 생각하여 10문항의 Cohen 등(1983)의 도구를 선정하였다. 한글로 번안한 후 연구대상자와 비슷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이 이해하고 평이한 용어로 설문항을 수정하여 0.7이상의 내적일관도를 확인한 후 자료수집에 활용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는 각 문항이 매우 추상적이라 응답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내적일관성 또한 낮게 나타났는데 특정 문항에 국한되지는 않았다.
이후 4주간 주 2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점진적 근육이완 훈련을 연습하고 실험상태의 사후검사를 받게 되며,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스스로 매일 이완훈련을 한 후 다시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사후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이완훈련기간은 문헌고찰(Han, 1997; Kim, 2000)을 통해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후 효과가 나타났던 연구에서 사용한 기간을 참조하였으며, 4주간 8회, 매회 30분으로 하였다.
④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은 Han(1996)이 개발한 녹음 테이프를 이용하며, 자율훈련은 연구자가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개발한 녹음 테이프를 이용한다. 훈련전후로 바이오피드백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측정값을 확인하고 훈련을 하면서 이러한 값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대상자에 따라 필요한 경우 2회 이상 반복훈련을 실시할 수도 있다.
대상 데이터
이러한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한 과정은 부산시내 일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바이오피드백 교실을 개최한 후 여기에 참여한 중년 여성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 중 선정기준에 만족하는 자를 선별하였다. 바이오피드백 기기 가용시간 및 중재기간을 고려하여 2회에 걸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1차로 20명, 2차로 21명등 총 41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8주간의 연구기간동안 1차 대상자중 총 2명이 탈락하였으며, 2차 대상자중 3명이 탈락하여 총 36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에 이용된 바이오피드백 훈련기기는 Thought Technology사(캐나다)의 ProComp /BioGraph(T7008P-2.1) 이다. 바이오피드백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수치로부터 피부표면온도 (°F)와 피부전도도(㎛)를 측정하였다.
독립변수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이완요법이며 종속변수는 스트레스 반응(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 맥박수, 피부표면온도, 피부전도도, 혈중 코티졸치), 면역반응(T3, T4, T8, B cell, NK cell의 비율), 갱년기 증상이다. 연구대상자는 연구장소에서 중재 4주전 대조상태의 사전검사를 받고, 중재 직전에 대조상태의 사후검사겸 실험상태의 사전검사를 받는다. 이후 4주간 주 2회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여 점진적 근육이완 훈련을 연습하고 실험상태의 사후검사를 받게 되며, 이후 4주간은 가정에서 스스로 매일 이완훈련을 한 후 다시 연구장소로 내소하여 사후검사를 받게 된다.
・ 연구보조원 훈련 및 연구장소 확보
연구보조원은 바이오피드백 기기 사용법 훈련방법에 대한교육을 받고 불임 여성과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를 적용하고 있는 P대학 간호학과 박사과정생과 보건직 임상병리기사로 하였다.
바이오피드백 기기 가용시간 및 중재기간을 고려하여 2회에 걸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1차로 20명, 2차로 21명등 총 41명을 선정하였다. 이 중 8주간의 연구기간동안 1차 대상자중 총 2명이 탈락하였으며, 2차 대상자중 3명이 탈락하여 총 36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70, 집단의 수는 2, 효과의 크기는 중간정도로 할 때 최소 36명의 대상자가 요구되었다(Lee, Lim & Park, 1998),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과 실험군이 동일한 반복 연구를 진행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대상자는 36명이었다. 이러한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한 과정은 부산시내 일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바이오피드백 교실을 개최한 후 여기에 참여한 중년 여성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상자 중 선정기준에 만족하는 자를 선별하였다. 바이오피드백 기기 가용시간 및 중재기간을 고려하여 2회에 걸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1차로 20명, 2차로 21명등 총 41명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또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두 집단간 사전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의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정을 실시하였다.
.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전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지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 반응,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전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SAS 통계패키지(version 8.01)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a는 0.05에서 양측검정하였다.
이론/모형
Hildtch 등(1996)이 개발한 갱년증상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를 Kim & Lee(1999)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신체적 변화 16문항, 혈관운동성 변화 3문항, 심리사회적 변화 7 문항, 성적변화 3문항 등 총 29문항이다.
이 중 지각된 건강상태는 Ware, Davis-Avery & Donald(1978)가 일반 건강인식에 대한 39편의 연구를 검토한 후 신뢰성이 있다고 결론지은 1문항으로 된 4점 척도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현재의 건강상태에 대해 매우 건강하다<4점)에서 매우 불건강하다(1점)로 점수화한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Cohen 등(1983)의 지각된 스트레스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통제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에 직면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총 10문항이다. 각 부항은 전혀 없다(1점)에서 매우 자주있다(5점)의 5점 척도로 가능한 점수는 10-50점이며, 점수가 클수록 지각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668로 낮았고 이는 연구결과의 정확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각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겨러 방면으로 조사하였으나 국내 도구로 흔히 이용되는 Lee(1992)의 도구는 문항수가 너무 많아 본 연구대상자에게 는부적절할 것으로 생각하여 10문항의 Cohen 등(1983)의 도구를 선정하였다. 한글로 번안한 후 연구대상자와 비슷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이 이해하고 평이한 용어로 설문항을 수정하여 0.
통제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에 직면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으로(Cohen, Kamarck & Mermelstien, 1983), Cohen 등(1983)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전신이완을 유도하기 위한 테이프 청취와 복식호흡훈련으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을 유도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바이오피드백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눈으로 근선도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근이완 드의 두드러진 증가가 있었으나, 이러한 근이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반응중 맥박수와 피부표면온도, 면역반응 중 B세포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에 비해 지각된 스트레스, 혈압, 피부전도도, 코티졸치, 그리고 B세포를 제외한 면역반응 및 갱년기 증상은 중재전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은 총 4주간 8회 실시되었으며, 이후 가정에서 4주간의 자가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의하게 근육이완이 있었지만 스트레스 반응중 맥박수와 피부표면온도, 면역반응중 B세포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며, 지각된 스트레스, 혈압, 코티졸, 기타 면역반응 및 갱년기 증상에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근전도가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근이완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의미하여 가설이 지지되었다. 특히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Thought Technology 사(캐나다)의 ProComp/BioGraph(T7008P- 2.
둘째 중년 여성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준다. 중년기에 난소기능이 소실됨에 따라 여성생활에 있어 생산력이 감소되고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게 되어 결국 월경이 멈추게 되는 것을 특히 갱년기라 하며, 이에 적응하기 위하여 내분비 대사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갱년기 증상이라고 한다(Morse, 1980).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이완훈련능력을 고려하여 좀 더 훈련횟수를 증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4주간의 이완훈련후 측정한사후 검사<1)과 4주간의 자가훈련후 측정한 사후검사(2)의 결과를 비교해 볼 때 전체적으로 사후검사(1)에서 좀 더 이완이 잘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와의 이완훈련후 바로자가 훈련을 유도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자가훈련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완훈련과 자가훈련을 병행하는 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후 면역반응 중 B세포만이 꾸준한 향상을 보였으며, 나머지 세포들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몇가지 이유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첫째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후 신체가 감지하는 스트레스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크지 않아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에 따른 면역반응의 변화는 에 제시하였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림프아군은 B세포이며, 자연살세포의 경우 4주간의 중재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증가양상이 일관되지 않았다.
연구대상자 선정을 위한 스크리닝은 갱년기 증상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20개 중 평균 9개의 증상을 보여 비교적 갱년기 증상수가 많은 대상자를 표본으로 선정하였지만, Hildtch 등(1996)의 갱년증상 삶의 질 도구로 조사하였을 때 0-243점 중 평균 77.9점으로 증상의 정도는 경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완훈련후 갱년기 증상의 감소정도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갱년기 증상의 수보다는 정도를 기준으로 증상이 다소 심한 대상을 선별하여 이완훈련을 하는 경우 중재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비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피부전도도 등은 중재후 감소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코티졸은 중재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는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4주간의 자가 훈련후에는 다시 훈련전 정도의 수준을 보였다.
B celle CD3/CD19 튜브에서 CD19 단독양성 비유%)이며, NK celle CD3/CD16 튜브에서 CD16 단독 양성 비율(%)이다. 정상범위는 T3(61 ~85%), T4(28~58%), T8(19 ~48%), B cell(7 ~23%), NK cell(10 ~25%)이며, T3, T4, B cell, NK celle 증가할수록, T8은 감소할수록 면역반응이 향상됨을 의미한다.
첫째, 대상자가 특정한 질병이나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일반 중년여성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중간수준이고, 면역반응은 모두 정상범위이며, 갱년기 증상 또한 증상의 개수는 충분하였지만 그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따라서 중재에 대한 민감성이 낮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스트레스나 갱년기 증상이 좀 더심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후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첫째,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질병에 대한 대처 능력을 떨어뜨리고 암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감수성을 높힐 수 있다. 심리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에 의하면 만성 심리적 스트레스(정신)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면 뇌하수체-부신축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자율신경계(신경)와 뇌하수체 전엽(내분비계)에서 반응이 증가한다(Lindsy & Carrieri, 1986).
바이오피드백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수치로부터 피부표면온도 (°F)와 피부전도도(㎛)를 측정하였다. 피부표면온도는 증가할수록, 피부전도도는 감소할수록 스트레스 반응이 적고 신체가 이완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일관되지 않았다. 한편 T3의 경우 오히려 중재전에 비해 중재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T4와 T8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아 가설 4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후속연구
크기를 중간으로 가정하였다. 그러나 중년여성의 경우 동일한 중재로 기대할 수 있는 훈련의 효과는 좀 더 작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통계적 검정력을 떨어뜨리므로 대상자수를 늘려서 반복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스트레스 반응과 갱년기 증상은 변화양상이 불규칙적이며 예측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본 연구에서는 전후 2회만 측정함으로써 불규칙적 변화양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므로 반복적인 측정을 통해 경향성을 파악하고 대표값(예 : 반복 측정의 평균값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몇가지 이유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첫째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이완훈련 후 신체가 감지하는 스트레스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크지 않아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대상자는 비교적 건강한 중년여성으로 사전에 측정한 면역반응이 대부분 정상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이완훈련후 면역반응의 향상을 보이지 못할 수 있다. 최근 스트레스 관리 및 이완훈련과 면역반응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HIV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다수에서는 이완훈련 후 T 림프구 및 자연살세포의 증가를 보고(Antoni et al, 1991)하였는데 이러한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면역기능이 상당히 감소된 상태이므로 중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 반면 본 연구대상자는 면역기능이 정상이었으므로 중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차이를 보인 이유로 첫째, 이완훈련의 효과가 지각된 스트레스를 유의하게 떨어뜨리지 못하였고 이러한 스트레스의 감소정도가 코티졸분비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코티졸을 측정하기 위해 채혈하였는데 대부분의 여성에서 혈관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 채혈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이것이 훈련을 통한 이완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을 것이다. Pawlow & Jones (2002)는 기존의 문헌고찰을 통해 혈액 또는 소변으로 코티졸검사를 한 연구 8개 중 6개에서 이완훈련후 코티졸치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타액으로 코티졸 검사를 한 5개중 3개에서 코티졸치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음을 지적하면서 채혈시 통증과 소변채취시의 불편감이 코티졸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따라서 중재에 대한 민감성이 낮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스트레스나 갱년기 증상이 좀 더심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후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폐경여부는 스트레스 감소나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폐경여부보다는 갱년기 증상 그 자체가 더욱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중재에 대한 민감성이 낮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스트레스나 갱년기 증상이 좀 더심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후 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폐경여부는 스트레스 감소나 면역반응, 갱년기 증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폐경여부보다는 갱년기 증상 그 자체가 더욱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비록 맥박수와 피부표면온도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훈련횟수가 증가하면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피부전도도는 꾸준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점진적 근육이완훈련이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며 좀 더 장기간의 중재 연구를 통해 이러한 반응의 변화를 확인하고 중재의 기간을 정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는 각 문항이 매우 추상적이라 응답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내적일관성 또한 낮게 나타났는데 특정 문항에 국한되지는 않았다. 설문항을 대상자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수정하여 내적일관성을 0.7이상으로 유지하거나, 다른 적절한 도구를 선정하여 재조사를 해 보기를 제언한다.
또한 4주간의 이완훈련후 측정한사후 검사<1)과 4주간의 자가훈련후 측정한 사후검사(2)의 결과를 비교해 볼 때 전체적으로 사후검사(1)에서 좀 더 이완이 잘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와의 이완훈련후 바로자가 훈련을 유도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자가훈련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완훈련과 자가훈련을 병행하는 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기존의 문헌에서 제시한 기간과 강도로 이완훈련을 실시하였지만 8회의 훈련이 중년 여성으로 하여금 스트레스 반응의 향상을 유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고, 따라서 면역반응 및 갱년기 증상에 유의한 차이를 초래하지 않을 수 있다.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이완훈련능력을 고려하여 좀 더 훈련횟수를 증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4주간의 이완훈련후 측정한사후 검사<1)과 4주간의 자가훈련후 측정한 사후검사(2)의 결과를 비교해 볼 때 전체적으로 사후검사(1)에서 좀 더 이완이 잘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셋째, 측정도구의 문제이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대상자가 응답하기에 용이한 것을 활용하며, 채혈은 통증을 유발하거나 채혈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측정의 정확성을 다소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혈액외 다른 방법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면 이러한 방법을 활용한 측정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Pawlow & Jones (2002)는 기존의 문헌고찰을 통해 혈액 또는 소변으로 코티졸검사를 한 연구 8개 중 6개에서 이완훈련후 코티졸치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타액으로 코티졸 검사를 한 5개중 3개에서 코티졸치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음을 지적하면서 채혈시 통증과 소변채취시의 불편감이 코티졸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타액을 이용한 코티졸 측정을 시도하는 연구가 시도될 수 있으며 특히 중년여성과 같이 채혈이 어려운 경우 채혈보다는 타액을 이용한 측정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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