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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비교함으로써 황칠나무 집단의 합리적 인 유지 . 관리를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하였다.
- 이러한 황칠나무 자원의 중요성 때문에 생태 및 우량개체 선발, 재배기술, 황칠의 도료적 특성 및 칠액 분비촉진 등에 관한 기초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김, 1998; 김과 김, 1997), 군집 생태학적 측면에서의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주 분포지역인 제주도 한라산 지역의 식생구조와 생육 동태를 조사 . 비교함으로써 황칠나무 집단의 합리적 인 유지 .
제안 방법
- 따라서,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주 분포지역인 제주도 한라산 지역의 식생구조와 생육 동태를 조사 . 비교함으로써 황칠나무 집단의 합리적 인 유지 . 관리를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하였다.
- 식생조사 결과 얻어진 자료에 의하여 상대밀도, 상대피도, 상대빈도를 산출한 후, 층위별로 각 종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Curtis와 Mclntosh(1951)의 중요치 (Importance value, IV)를 구하였다.
- 관목층은 5m X 5m의 방형구로 조사하였다. 식생조사는 황칠나무의 평균 수고를 기준으로 2m 이 하, 2~8m, 8m 이상의 층위 로 구분하고 매 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관목층은 각 수종별 피도와 개체수 등을 조사하였다.
- 표본추출방법 은 중복법 (Nested quadrat method)을적 용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10m X 10m의 방형 구로, 관목층은 5m X 5m의 방형구로 조사하였다. 식생조사는 황칠나무의 평균 수고를 기준으로 2m 이 하, 2~8m, 8m 이상의 층위 로 구분하고 매 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관목층은 각 수종별 피도와 개체수 등을 조사하였다.
- 또한, 군집내 구성 종간의 개체수 분배정도, 즉 균재도 (* J )는 J' = H' / H' max 식을 이용하였으며 , 우점도는 1-J' 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Brower & Zar, 1977). 한편, 황칠나무 집단의 생육동태 파악을 위하여 출현한 모든 개체에 대하여 수고와 흉고직경을 측정 하였고 치수와 어린개체는 근원직경을 측정하였다.
- 황칠나무가 생육하는 입지환경 분석 및 집단 확장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 조사지에서 분포역의 범위를 근거로 임분의 크기를 결정하였고, 그 분포역 중에서 황칠나무의 출현 빈도가 높은 집단을 중심으로 10m X 10m의 방형구를 각 집단별로 10개씩 , 모두 40개를 설치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선정된 조사지는 황칠나무가 집단으로 천연 분포하며 임분 밀도와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제주도 서 귀포시 상효, 남제주군 선돌, 수악 및 한남 등 4개 집 단으로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동백나무 등과 같은 상록활엽수종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주변에는 서어나무와 개서어나무, 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와 혼효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난 . 온대지역이다.
이론/모형
- 또한, 군집내 구성 종간의 개체수 분배정도, 즉 균재도 (* J )는 J' = H' / H' max 식을 이용하였으며 , 우점도는 1-J' 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Brower & Zar, 1977). 한편, 황칠나무 집단의 생육동태 파악을 위하여 출현한 모든 개체에 대하여 수고와 흉고직경을 측정 하였고 치수와 어린개체는 근원직경을 측정하였다.
- 이들의 분석을 위한 통계분석 프로그램은 Ludwig 과 Reynolds(1988)가 제작한 Statistical ecology basic program을 이 용하였다.
- 황칠나무가 분포하는 산림군집내 주요 구성 종들의 분포형은 Brower와 Zar(1977)의 방법에 따라 Morisita's index에 의하여 분석하였으며 종구성 상태의 다양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종다양도는 Shannon의 종다양도(H' )를 적용하였고, 종 다양도의 최 대 가능치를 나타내는 최대종다양도(Maximum H' )는 H' max = log S(S는 종수)식을 사용하였다. 또한, 군집내 구성 종간의 개체수 분배정도, 즉 균재도 (* J )는 J' = H' / H' max 식을 이용하였으며 , 우점도는 1-J' 식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Brower & Zar, 1977).
성능/효과
- 4%였고 다음으로 종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의 순이었다. 15종이 출현한 관목층에서는 황칠나무의 중요치가 2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33종이 출현하였다. 교목층에서는 5종, 아교 목 층은 10종, 관목층은 28종으로 나타났으며, 황칠나무의 층위별 중요치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에서 각각 15.8%, 29.4%, 15.1%로 비교적 높게 우점 하고 있었다. 또한, 서어나무를 비롯한 낙엽활엽수는 교목층에서만 아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아 교목층,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거나 출현빈도가 낮아 점차 상록활엽수로 대체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 교목층은 중요치 가 43.8%인 구실잣밤나무를 중심으로 종가시나무 15.0%, 황칠나무 13.2%, 서어나무 11.3%, 조록나무 8.5%, 단풍나무 8.2% 등 6종이 줄현하였으며, 아교목층은 총 10종이 출현하였는데 조록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은 25.4%였고 다음으로 종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의 순이었다. 15종이 출현한 관목층에서는 황칠나무의 중요치가 21.
- 또한, 구실잣밤나무는 관목층과 아교 목 층에서 집중분포하다가 교목층에서는 규칙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칠나무 집단은 오래전에 인위적인 교란으로 인하여 상록활엽수림은 파괴되고 낙엽활엽수림이 2차림으로 조성되어 서어나무로 구성 된 아극상림을 이루었다가 점차 천이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현재는 다시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해가는 과도기적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확률 분포하던 서어 나무는 생육입지가 비슷한 종가시 나무나 구실잣밤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의 경쟁에 의하여 규칙분포 상태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앞으로 천이가 계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낙엽 활엽 수인 서어 나무는 상록활엽 수에 의 해 점차 종간경쟁에서 밀려나 결국에눈 사라질 것으로 추정 된다.
- 즉, 황칠나무는 생장조건이 적절한 임지에서는 천연하종에 의 한 후계 림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구실잣밤나무는 관목층과 아교 목 층에서 집중분포하다가 교목층에서는 규칙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칠나무 집단은 오래전에 인위적인 교란으로 인하여 상록활엽수림은 파괴되고 낙엽활엽수림이 2차림으로 조성되어 서어나무로 구성 된 아극상림을 이루었다가 점차 천이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현재는 다시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해가는 과도기적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확률 분포하던 서어 나무는 생육입지가 비슷한 종가시 나무나 구실잣밤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의 경쟁에 의하여 규칙분포 상태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1%로 비교적 높게 우점 하고 있었다. 또한, 서어나무를 비롯한 낙엽활엽수는 교목층에서만 아우점종으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아 교목층,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거나 출현빈도가 낮아 점차 상록활엽수로 대체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 상효집단은 구실 잣밤나무 군집으로 교목층에서 5종, 아교목층 9종, 관목층 29종 등 총 30종이 출현하였고, 교목층에서 구실잣밤나무의 중요치 는 50.0% 로 매우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어나무 19.4%, 동백나무 13.0%, 황칠나무 12.1%, 시스래피나무 5.5% 순으로 나타났고 황칠나무의 층위별 중요치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에서 각각 12.1%, 26.8%, 18.3%로 나타났다.
- 선 돌집 단은 구실 잣밤나무 군집 으로 조사지 역 중 가장 출현종수가 적은 총 17종이 나타났다. 교목층은 중요치 가 43.
- 수악집단은 서어 나무-황칠나무 군집으로 교목층에서는 서어나무, 황칠나무,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6종이, 아교목층에서는 사스래피 나무, 굴거 리 나무, 비자나무, 나도밤나무 등 18종이 출현하였고, 관목층은 사스래피 나무, 황칠나무, 생달나무 등 28 종이 출현하여 전체적으로 총 33종이 출현하였다.
- 이상과 같은 황칠나무 집단의 층위별 구조를 분석한 결과들을 고찰해보면, 황칠나무의 적산 중요치는 교목층 17.2%, 아교목층 12.9%, 관목층 10.3%로 교목층에서 관목층으로 갈수록 약간 감소하는 경 향을 나타내 고 있으나 비교적 높은 우점 도를 유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러 한 결과는 황칠나무가 그 적지에 맞는 입지조건에서는 다른 수종과의 경쟁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2). 이상의 결과들을 미루어 볼 때, 한라산 황칠나무 천연집단은 수고가 낮고 직경이 작아질수록 개체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특히 치수와 어린 개체들은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앞으로 이 주변지역이 인위적으로 파괴되지 않고 자연적인 천이계열이 지속된다면 황칠나무 집단은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며, 또한 개체의 밀도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 조사된 4개 지역의 모든 조사구에서 황칠나무와 같이 공통적으로 출현한 종은 구실잣밤나무와 서어나무 등 2수종이 었으며, 그외 에 종가시나무, 가시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조록나무, 당단풍, 사스래 피나무 등도 비교적 출현빈도가 높은 수종들이었다. 이 와 같은 결과는 황칠나무가 주로 서어 나무, 붉가시 나무,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가시 나무 등과 혼생하고 있다고 보고한 정과김(1993)의 연구 결과와도 유사한 것으로 황칠나무 집 단은 낙엽 활엽 수 군집에서 상록활엽수 군집으로 진행되는 천이 단계에 있으며, 이들 임분의 상층 아우점종이거나 중층의 우점 종으로 나타나 앞으로 천연하종에 의한 치수 발생으로 황칠 나무 자원의 분포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추정 된다.
- 4563으로 보고한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다소 낮은 값을 나타낸 것이다(한현주, 1992). 출현종수에 의해 산출되는 최대종 다양도(H‘max)는 수악집단이 1.6251 로 가장 높았고, 상효집 단이 L0325로 가장 낮게 나타나 전체적 으로 최대종다양도가 1.0325~ 1.6251 의 범위를 보였다. 또한, 균재도는 상대적 인 종의 다양도 즉, 1에 가까울수록 종별 개체 수가 균일 한 상태 를 나타내 는데 0.
- 한라산 황칠나무 집단의 개체군 동태를 예측하기 위하여 출현하는 황칠나무 개체들에 대하여 수고와 흉고직경(치수와 어 린개체는 근원직경)을 측정하여 분포양상을 분석한 결과, 수고분포는 전체 823개체 중 Im 미만인 치수와 어린 개체가 426개체로서 약 51%를 차지 하였으며 , Im 이상 8m 미만인 중간목은 335개 체(약 40%)였고, 8m 이상의 성숙목은 72개 체로서 약 8%를 차지하였다(Fig. 1). '
- 한편, 흉고직경의 분포는 5cm 미만의 치수와 어린 개체들이 전체 개체들 중 60%를 차지하는 502개체였으며, 중간목인 5cm 이상 20cm 미만의 개체는 262개체로 약 31%였고, 20cm 이상의 성숙목은 56개체 로서 약 6%, 35cm 이상의 대 경 목은 3개 체 가 출현하여 낮은 직경급의 밀도가 높고 높은 직경급의 밀도가 낮은 전형적인 역 J자형 분포를 보였다(Fig. 2). 이상의 결과들을 미루어 볼 때, 한라산 황칠나무 천연집단은 수고가 낮고 직경이 작아질수록 개체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특히 치수와 어린 개체들은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앞으로 이 주변지역이 인위적으로 파괴되지 않고 자연적인 천이계열이 지속된다면 황칠나무 집단은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며, 또한 개체의 밀도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 황칠나무 집단의 각 임분에 대한 층위별 중요치 (Importance value, IV)를 산출한 결과 Table 1과 같이 4개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목본식물은 교목층 12종, 아교목층 27종, 관목층 50종 등 총 56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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