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아동과 그 부모에 대한 영양교육 효과의 평가(II)-영양지식, 식행동, 식습관과 영양소섭취를상태를 중심으로-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in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II) - Focus on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Food Habit and Nutrient Intakes -원문보기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on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food habit, nutrient intakes in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 who live in Gumi city. The subjects were 16 obese boys, 20 obese girls with obesity index over 130% and ...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on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food habit, nutrient intakes in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 who live in Gumi city. The subjects were 16 obese boys, 20 obese girls with obesity index over 130% and 36 of their parents. The nutrition education for the subjects was carried out by the professional personnel such as doctors, professors, and dietitians. The children were provided with well-balanced lunch meals and had 40 min-lectures on the reasonable weight management, 40 min-games and also had regular exercises (stretching, swimming) for 90 mins everyday during 2 weeks of the program. The parents had 90 min-lectures on childhood obesity, diet therapy, behavior modification, and exercise for 6 times. The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and food habits were surveyed by using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The nutrition intakes of the children were surveyed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by 3-day food record method. The nutrition intakes of the parents were surveyed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by using semi-quantity questionnaires. After the education, the mean nutrition knowledge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pretest scores in both children and parents. After the education, all subjects' eating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changed positively and calorie and carbohydrates intak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vit. C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obese children. The food habits of the parent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education. These findings show that the well-design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 can be an effective approach to help them to improve their nutrition knowledge and to establish desirable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 on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food habit, nutrient intakes in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 who live in Gumi city. The subjects were 16 obese boys, 20 obese girls with obesity index over 130% and 36 of their parents. The nutrition education for the subjects was carried out by the professional personnel such as doctors, professors, and dietitians. The children were provided with well-balanced lunch meals and had 40 min-lectures on the reasonable weight management, 40 min-games and also had regular exercises (stretching, swimming) for 90 mins everyday during 2 weeks of the program. The parents had 90 min-lectures on childhood obesity, diet therapy, behavior modification, and exercise for 6 times. The nutrition knowledge, eating behaviors and food habits were surveyed by using questionnaire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The nutrition intakes of the children were surveyed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by 3-day food record method. The nutrition intakes of the parents were surveyed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by using semi-quantity questionnaires. After the education, the mean nutrition knowledge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pretest scores in both children and parents. After the education, all subjects' eating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changed positively and calorie and carbohydrates intak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vit. C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obese children. The food habits of the parent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the education. These findings show that the well-designed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obese children and their parents can be an effective approach to help them to improve their nutrition knowledge and to establish desirable food habits and eating behav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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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계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이 장기간 안정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비만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과 행동 수정요법을 통합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비만아동과 부모의 영양지식, 식행동, 식습관과 영양소섭취상태에 대해 교육 전 , 후의 차이를 분석해봄으로써, 비만아동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비만 아동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교환표, 식사목표 세우기,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튼튼이 식사지침, 행동수정, 운동요법으로 구성하였다. 매 10회 교육 후 게임을 통해 배운 지식을 복습하도록 하거나, 자신의 식생활 및 전반적인 생활을 돌아보고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극을 실시하였다.
또한 6명씩 6조로 나누어 매일 아침 조별로 식사일기와운동일기를 검사하고, 개별 상담을 통하여 행동수정을 지도하였다. 또한 점심시간 및 간식시간 동안 조별담임이 식사 지도를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 체육교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과 수영 등을 10일 동안 매일 90분씩 실시하였다.
또한 점심시간 및 간식시간 동안 조별담임이 식사 지도를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 체육교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과 수영 등을 10일 동안 매일 90분씩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교환표, 식사목표 세우기,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튼튼이 식사지침, 행동수정, 운동요법으로 구성하였다. 매 10회 교육 후 게임을 통해 배운 지식을 복습하도록 하거나, 자신의 식생활 및 전반적인 생활을 돌아보고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극을 실시하였다.
비만아동 영양교육은 의사, 영양사, 예비 영양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교육매체 및 다양한 교육매체(책자, 리플렛, 패널, 식품 모형 등)를 사용하여 하루 40분씩 10회에 걸쳐서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교환표, 식사목표 세우기,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튼튼이 식사지침, 행동수정, 운동요법으로 구성하였다.
식행동 조사는 아동과 부모에게 각각 20문항으로 구성된 별도의 설문지로 조사하였으며, 각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법으로 하여 '매우 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계산하였다.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지식, 식행동,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였다. 영양지식 설문은 아동용의 경우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 교환 표, 식사계획,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행동수정, 운동요법에 관한 52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별 1점씩으로 계산하였다.
조사하였다. 영양지식 설문은 아동용의 경우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 교환 표, 식사계획,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행동수정, 운동요법에 관한 52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별 1점씩으로 계산하였다. 학부모용 설문은 소아비만, 식사요법, 행동 수정, 운동요법 등에 관한 26문항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을 1점씩으로 계산하였다.
method) 에 의해 조사하였다. 예비모임을 통하여 부모와 아동들에게 식품기록 방법을 설명하였고, 영양교육 전 3일간과 영양교육 후 3일 동안 섭취한 세끼 식사 및 간식의 음식과 각 음식에 사용된 재료명과 섭취량을 부모의 도움을 받아 학생이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조사된 식품의 목 측량을 중량으로 환산하는 작업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an-pro 2.
학부모 영양교육은 지역의 의사와 소아비만 관련 교수 등이 90분씩 6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영양관리 및 행동수정, 소아 비만의 식사 관리, 운동의 중요성과 실천방안, 비만아동의 영양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안, 학동기의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에 관한 주제들로 한 소아비만, 식사요법, 행동수정, 운동요법의 영역들을 포함하였다.
영양지식 설문은 아동용의 경우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 교환 표, 식사계획,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행동수정, 운동요법에 관한 52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별 1점씩으로 계산하였다. 학부모용 설문은 소아비만, 식사요법, 행동 수정, 운동요법 등에 관한 26문항으로 구성하여 각 문항을 1점씩으로 계산하였다.
부모의 경우는 간이법 (Moon 등 1994)을 이용하여 영양교육 전 . 후 1회 씩 식품 섭취 상태를 조사하여 열량과 영양소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시의 비만도 130% 이상인 아동(36명)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2주일 간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전 . 후 비만아동과 학부모 모두 영양지식, 식행동, 식습관 및 영양소섭취상태를 조사하여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아동 36명과 부모 36명이었으며, 2002 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시민복지회관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교육청에 의뢰하여 구미시에 거주하는 비만도(상대체중, 표준체중에 대한 백분율) 130% 이상이면서 부모교육에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아동으로 선정하였으며, 영양교육은 선정된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아동 36명과 부모 36명이었으며, 2002 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시민복지회관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자료는 SPSS package program (10.0) 을 이용하여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영양교육 프로그램 전 .
영양교육 프로그램 전 . 후의 효과 비교는 paired t-test에 의해 p < 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식습관은 아동과 부모 모두 식사 양, 5가지 기초 식품군의 균형 잡힌 섭취, 규칙적인 식사 등의 10개의 평가 문항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치료지침제정위원회(1996)의 식습관 조사표를 이용하였다(Park 등 2000). 평가방법은 위원회에서 정한 방법을 따랐으며, 문항별 1~3점씩 부여하여 총점이 25~3。점은 좋음', 19~24점은 보통', 19점 이하는 나쁨' 으로 평가하였다.
영양소섭취상태는 아동의 경우 3일간의 식품기록법 (food record method) 에 의해 조사하였다. 예비모임을 통하여 부모와 아동들에게 식품기록 방법을 설명하였고, 영양교육 전 3일간과 영양교육 후 3일 동안 섭취한 세끼 식사 및 간식의 음식과 각 음식에 사용된 재료명과 섭취량을 부모의 도움을 받아 학생이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예비모임을 통하여 부모와 아동들에게 식품기록 방법을 설명하였고, 영양교육 전 3일간과 영양교육 후 3일 동안 섭취한 세끼 식사 및 간식의 음식과 각 음식에 사용된 재료명과 섭취량을 부모의 도움을 받아 학생이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조사된 식품의 목 측량을 중량으로 환산하는 작업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an-pro 2.0 (computer Aided National analysis program) 전문가용 프로그램 내에 포함된 레시피를 기본으로 하고, 식품섭취 실태 조사를 위한 식품 및 음식의 눈 대중량을 참고로 하였다. 1일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량과 식품군별 식품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2) 식행동은 영양교육 후 남아는 영양교육 전에 비해서 '식사 후 배가 불러도 맛있는 것이 있으면 먹는다', '항상 곁에 먹을 것을 많이 사다 둔다' 와 전체 총점에서 유의하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여아는 '잘못된 식습관(편식)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와 '식사 후 배가 불러도 맛있는 것이 있으면 먹는다' 부분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학부모의 경우는 '식사 전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지 생각한다' , '간식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한다', '항상 곁에 먹을 것을 많이 사다 둔다', '가까운 거리는 차나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걷는다', '콜라,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는 가급적 자제한다'는 문항과 총점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나타내었다(p<0.
2주간의 영양교육이 아동의 영양지식과 식행동을 향상시켰으며 , 영양소섭취상태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만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정착되고 체중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부모의 식습관이 아동들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도 아동과 함께 영양교육에 참여하여야 한다.
3) 식습관은 영양교육 후 남녀 모두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평균적으로 향상되었다. 학부모의 경우 영양교육 후 식습관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0.
3대 열량 영양소의 섭취량은 단백질, 지방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당질의 경우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섭취 열량의 유의적인 감소는 당질의 섭취 감소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다.
4) 영양교육 후 교육 전에 비해 에너지, 당질 섭취량은 감소하였고, 비타민 C 섭취량은 증가하였다. 비만아동들의 권장량 미달 섭취 영양소로는 칼슘과 비타민 B2로 나타났다.
간식으로 섭취한 열량, 지방, 당질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영양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낮았고, 칼슘과 비타민 C의 섭취량은 교육 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비만아동들의 간식을 통해 얻는 열량과 영양소들의 대부분이 교육 후 낮게 나타난 것은 영양교육을 통해서 간식 식품의 양과 질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므로 꾸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난류와 어패류였다. 곡류, 두류와 난류의 섭취량은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채소류, 버섯류와 어패류의 섭취량은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비만아동들의 권장량 미달 섭취 영양소로는 칼슘과 비타민 B2로 나타났다. 끼니별 열량과 영양소 섭취량에서 아침식사와 간식에서 얻은 에너지와 당질의 섭취량은 교육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점심식사의 무기질 섭취량은 교육 후 증가하였다. 비타민의 경우 교육 후 점심식사에서 나이아신과 비타민 C 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인 것에 비해 비만 아동은 이보다 많은 16%수준으로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비만아동들은 총 식품 섭취량에서 채소류 섭취가 부족하고 우유류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섭취량은 개인별 편차가 매우 커서 칼슘, 인, 철분, 나트륨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칼슘과 철분의 평균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들은 평상시 철분 섭취량이 18.
초등학교 4, 5학년 중 비만도 20% 이상의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Khn & Kim (1996) 의 연구에서도 영양교육 실시 후 식생활 태도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남녀 모두 총점의 평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행동수정과 관련한 영양교육의 효과로 보여지며, 지속적인 영양교육과 여러 가지 동기유발로 비만 아동 스스루 올바른 식행동 형성의 의지를 갖게 함으로써 비만 관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Yim 등(1993)의 연구에서는 비만아동이 정상아동보다 열량^취가 낮다고 보고했고, Miller 등(1990)은 마른 체격의 사람과 비만인들 간의 열량섭취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단지 운동 및 식사조성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고한바 있다. 본 연구에서 비만아동의 열량섭취는 교육 전보다 교육 후 18%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 청소년의 영양교육 후 섭취 열량이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에 20%의 감소를 보고한 Shin (1996)의 연구와 또 학령기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열량 섭취량이 교육 후 30%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한 Kim 등 (1996)의 연구 결과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영양지식이 향상되었음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영양교육이 비만아동의 영양지식을 향상시킨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남아의 경우 행동수정, 여아의 경우 소아비만의 치료 영역에서도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교육 후에 평균이 향상되었다.
0% 범위로 섭취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비타민 C 섭취가 영양교육 기간 중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강조한 영양교육의 효과로 보여진다.
본 조사에서는 당질의 섭취량이 감소한데 비해 단백질 섭취량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RDA (55 g) 의 160% 정도로 훨씬 상회하는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이는 Lee (1992)의 조사 결과 6~9세 아동(160.
2와 같다. 부모의 경우도 아동의 경우처럼 영양교육 후소아비만, 행동수정, 운동요법 영역과 총점의 평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0.05). Lee (2004)의 연구에서 영양 지식이 매우 우수한, 우수한, 보통인 어머니들보다 영양 지식이 낮은 어머니들이 가정 내에서 식습관 지도를 덜 하고 있었으며 지도의 중요성 인식도 낮았다.
비타민의 섭취량은 비타민 A, 비타민 Bi, 비타민 B2, 나이아신의 경우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비타민 C의 경우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B2를 제외하고 다른 비타민들은 모두 권장량을 초과한 양을 섭취하였다.
Table 9와 같다. 아동의 하루 총 식품 섭취량은 영양교육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품군별 평균 섭취량은 곡류, 과실류, 우유류, 채소류 순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Kim (1993)의 연구에서 조사된 정상 어린이의 총 식품 섭취량은 평균 1236.
같다. 아침식사에 섭취한 1일 평균열량 당질, 인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비타민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섬유소 섭취량은 교육 후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같다. 영양교육 캠프가 비만아동들의 영양지식에 미치는 영향은 남아의 경우 소아비만의 위험성, 소아비만의 치료, 식품구성탑, 식품교환표, 식사목표 세우기,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운동요법 영역 문항들에서, 여아는 소아비만의 위험성, 식품구성탑, 식품교환표, 식사목표 세우기, 과식과 편식, 간식과 외식, 행동수정, 운동요법 영역 문항들에서 교육 후 영양지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Q05)
1일 평균 식품 총섭취량은 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영양교육 후 곡류, 두류의 섭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어패류 섭취량은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영양교육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식품군은 식물성 식품 군중 곡류와 두류, 채소류, 버섯류였고, 동물성 식품군 중에서는 난류와 어패류였다. 곡류, 두류와 난류의 섭취량은 영양교육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채소류, 버섯류와 어패류의 섭취량은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국민건강 . 영양조사 결과 우유류 섭취비율이 6.4%인 것에 비해 비만 아동은 이보다 많은 16%수준으로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비만아동들은 총 식품 섭취량에서 채소류 섭취가 부족하고 우유류의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로 본 조사대상 비만아동의 교육 전 섭취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채소류의 경우 국민건강 . 영양조사에서 22.1%를 섭취하는 것에 비해 비만아동의 채소류 섭취 비율은 10%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국민건강 .
총 식품 섭취량 중 곡류가 20.1-24.0%, 과일류가 17.4~ 1.6%을 차지하여 식물성 식품군 중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그 다음으로 채소류와 음료류를 많이 섭취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유류는 총 식품 섭취량의 13.
2 mg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 칼슘은 영양교육 전 권장량의 75.9%로 낮게 섭취하였으나 교육 후 87.6%로 권장량에는 미달하였으나 약간 증가함을 보였다. Shin (1996) 의 연구에서도 영양교육 후 칼슘 섭취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권장량^는 못 미쳤다고 보고되었다.
같다. 학부모는 20개 문항 중 '식사 전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지 생각한다', '간식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한다', '항상 곁에 먹을 것을 많이 사다 둔다', '가까운 거리는 차나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걷는다', '콜라,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는 가급적 자제한다.' 라는 문항에서 교육 후 평균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총점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영양교육으로 인하여 학부모의 식행동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학부모의 경우 아동에 비하여 행동의 변화가 더 바람직한 결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교육 후 영양소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없었다. 그러나 아동과 같이 열량과 당질이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것은 영양교육의 효과로 보이며 본 연구에서는 학부모에게는 두 끼 식사를 제공하였으나, 비만아동의 올바른 식품섭취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직접 식사 준비를 흐)는 부모에 대한 직접적인 식사지도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현아 등(1996)과 최현정(2000)의 연구에서도 칼슘 섭취량기 비만아동이나 정상 아동 모두 낮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비만 아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의 칼슘 섭취량기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있으므로 칼슘의 기능 및 다양한 급원 식품에 관한 영양교육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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