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 강북지역 중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의 5개구. 총면적 90.15$\textrm{km}^2$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시지역에서 번성하는 귀화종인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군락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내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총 분포면적은 1,860,805$m^2$이었으며 남산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23.7%)와 중구(13.7%)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현존식생유형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아까시나무림 하부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남산만은 소나무림에서 분포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단위면적 당 분포비율은 전체지역에서는 잣나무림이 가장 높았으나 남산을 제외하면 아까시나무림과 조경수식재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관피복율에 따른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인 지역에서 분포 비율이 높았다. 경사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수관형성이 양호한 서사면 아까시나무림의 하부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단층구조 소나무림으로의 식생관리지역에서는 서양등골나물군락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후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아까시나무림을 자생의 다층구조 낙엽활엽수군락으로 개선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 강북지역 중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의 5개구. 총면적 90.15$\textrm{km}^2$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시지역에서 번성하는 귀화종인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군락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내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총 분포면적은 1,860,805$m^2$이었으며 남산을 포함하고 있는 용산구(23.7%)와 중구(13.7%)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현존식생유형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아까시나무림 하부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남산만은 소나무림에서 분포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단위면적 당 분포비율은 전체지역에서는 잣나무림이 가장 높았으나 남산을 제외하면 아까시나무림과 조경수식재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관피복율에 따른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인 지역에서 분포 비율이 높았다. 경사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군락은 수관형성이 양호한 서사면 아까시나무림의 하부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단층구조 소나무림으로의 식생관리지역에서는 서양등골나물군락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추후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아까시나무림을 자생의 다층구조 낙엽활엽수군락으로 개선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This study was achiev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state and the characteristic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five districts(90.15$\textrm{km}^2$), north of Seoul, Korea. Total distribution area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1,860,805$m^2$ and the distribution...
This study was achiev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state and the characteristic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five districts(90.15$\textrm{km}^2$), north of Seoul, Korea. Total distribution area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1,860,805$m^2$ and the distribution rate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23.7% in Yongsan-gu, Seoul and it was 13.7% in Joong-gu, Seoul including the Namsan-mountain.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the actual vegetation, in case of the whole sites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and in case of Namsan-mountain area it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lower layer of the Pinus densiflora forest especially. In case of the whole sites,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highest in the Pinus koraiensis forest; on the other hand, it was highest in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with planted area excepting the Namsan-mountain.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Green Covered Ratio(GCR), the more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heigher, the more GCR was higher in case of canopy and understory layer. Especially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most high where GCR was over 50%.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aspect,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to the west, so we suppose that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lower layer of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which has fine canopy in the west. We should improve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to multi-layer natural forest to control the flourishing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the long term.
This study was achiev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state and the characteristic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five districts(90.15$\textrm{km}^2$), north of Seoul, Korea. Total distribution area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1,860,805$m^2$ and the distribution rate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23.7% in Yongsan-gu, Seoul and it was 13.7% in Joong-gu, Seoul including the Namsan-mountain.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the actual vegetation, in case of the whole sites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and in case of Namsan-mountain area it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lower layer of the Pinus densiflora forest especially. In case of the whole sites,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highest in the Pinus koraiensis forest; on the other hand, it was highest in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with planted area excepting the Namsan-mountain.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Green Covered Ratio(GCR), the more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heigher, the more GCR was higher in case of canopy and understory layer. Especially the distribution ratio of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most high where GCR was over 50%. As a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and aspect,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to the west, so we suppose that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was distributed mainly in the lower layer of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which has fine canopy in the west. We should improve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 to multi-layer natural forest to control the flourishing Ageratina altissima community in the long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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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서양등골나물은 광 조건이 좋으면 지 상부의 생산력 이 현저히 증가하고, 광 조건이 제한되는 군락 내부에서도 잎에 대한 분배율이 높고 종자의 무게를 증가시켜 식생군락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 생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천영진, 2002) 자연생태계의 위협이 다른 종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본 연구는 귀화종으로 최근 서울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어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양등골나물의 주요 분포역을 조사하여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면적은 도면화된 군락의 경우 실내에서 디지타이징(digitizing)한 후 Autocad 2000을 이용하여 면적을 산출하였다. 전체 서양 등골나물 분포면적은 별도로 표기한 소규모 출현 군락의 면적을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이용하여 면적을 산출하였다. 전체 서양 등골나물 분포면적은 별도로 표기한 소규모 출현 군락의 면적을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서 양등골나물군락의 분포역 을 서 울시 현존식 생 도 (서울특별시, 2000)에 중첩하여 서양등골나물이 출현한 지역의 현존식생과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의 수관 피복률에 따른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이 때 현존식생 유형 및 층위별 수관피복률의 면적 이 서로 다르므로 각각의 유형을 동일한 단위면적으로 환산하였을 때의 면적 비율을 산출하여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따른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이 때 현존식생 유형 및 층위별 수관피복률의 면적 이 서로 다르므로 각각의 유형을 동일한 단위면적으로 환산하였을 때의 면적 비율을 산출하여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층위별 수관피복률에 따른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유형 분석에서는 식생이 발달되지 않은 도시화지역 및 나지 지역 등을 제외하고자 층위별로 수관피복률이 10% 미만인 지역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1/1, 000 수치 화 지 도에서 Im 간격의 수치고도 자료를 추출하여 ArcView GIS 3.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lOmxlOm 크기의 그리드 데이터(Grid data) 로 변환한 후 평지와 8개 방위를 구분한 향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향분석도에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지역을 중첩하여 서양등골나물 출현지역의 향 데이터 (data)를 추출한 후 경사향에 따른 서양 등골나물군락분포면적을 정 량적으로 산출하였다.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lOmxlOm 크기의 그리드 데이터(Grid data) 로 변환한 후 평지와 8개 방위를 구분한 향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향분석도에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지역을 중첩하여 서양등골나물 출현지역의 향 데이터 (data)를 추출한 후 경사향에 따른 서양 등골나물군락분포면적을 정 량적으로 산출하였다.
이를 위해 현존식생면적을 동일하게 환산한 후 서양 등골나물의 분포비율을 재산정하였다. 이 때에는 현존식생 면적과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비율이 모두 1%미만인 소규모 지역을 제외하여 현장조사시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서울 도시화지역내 산림지역에서 번성하고 있는 서양 등골나물 분포현황 및 특성을 규명하고자 강북지 역 90.151<유을 대상으로 분포현황을 조사하여 출현대상지의 현존식생유형, 수관피복률, 경사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서양등골나물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남산을 포함하여 주변지 역을 광범위하게 연구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강과 중랑천은 대규모 하천으로 귀화식물 확산의물리적 경계가 되고 있어 연구대상지는 한강의 북쪽, 중랑천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도심 외곽에 자연성이 양호한 대규모 산림녹지인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는 은평구, 종로구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하였다(Figure 1). 선정된 연구대상지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 대문구, 마포구의 서울시 강북지 역 5개구전지역 약 90.
한강과 중랑천은 대규모 하천으로 귀화식물 확산의물리적 경계가 되고 있어 연구대상지는 한강의 북쪽, 중랑천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도심 외곽에 자연성이 양호한 대규모 산림녹지인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는 은평구, 종로구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하였다(Figure 1). 선정된 연구대상지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서 대문구, 마포구의 서울시 강북지 역 5개구전지역 약 90.15ktf이었다. 이들 지역은 밀집도심, 한강, 한강지류, 도심내 소규모 잔존산림, 쓰레기매립장, 농경지 등 귀화식물이 분포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을 포함하고 있는 구(區)단위의 지역으로 서울의 도시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서울 강북지역 5개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01년 서양 등골나물이 꽃피는 시기인 8〜10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때에 lOmxlOm이상의 면적으로 분포하는 군락의 경우 1/1, 000수치화지도에 분포 위치를 표기하였으며 그 미만의 면적으로 출현하는 군락은 도면에 위치를 표기한 후 별도의 야장에 면적 및 주변 현황 등을 기록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남산은 1991년 남산 제모습찾기의 일환으로 기존 아까시나무림 등 인공림을 제거하고 소나무를 식재하기 시작하여(서울특별시, 2001) 현재까지 꾸준히 소나무, 잣나무 등의 식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로 남산지역만으로 도시화지역의 서양 등골나물 출현 경향을 설명하기에는 중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남산을 포함하여 주변지 역을 광범위하게 연구대상지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강과 중랑천은 대규모 하천으로 귀화식물 확산의물리적 경계가 되고 있어 연구대상지는 한강의 북쪽, 중랑천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도심 외곽에 자연성이 양호한 대규모 산림녹지인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는 은평구, 종로구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하였다(Figure 1).
전체 조사면적 중 서양등골나물군락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약 2.1%이었는데 특히 서대문구에서는 구 전체면적의 5.7%로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수면과 도시화지 역 중 포장지 역 등, 식물생육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하고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지역만을 대상으로 서양등골나물군락의 분포면적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체 식물생육가능면적의 8.
7%로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수면과 도시화지 역 중 포장지 역 등, 식물생육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하고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지역만을 대상으로 서양등골나물군락의 분포면적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체 식물생육가능면적의 8.8%로 도심지역내 서양등골나물의 확산이 심 각한 상태로 분석되었다. 특히 서 대 문구(13.
서 양등골나물군락 분포지 역의 교목우점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Table 2), 아까시나무림 하부공간에서 전체 서양 등골나물군락의 56.82%가 분포하고 있었고 소나무림 하부(11.82%), 조경수식재지(10.24%) 등의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다.
이 때에는 현존식생 면적과 서양등골나물군락 분포비율이 모두 1%미만인 소규모 지역을 제외하여 현장조사시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동일한 면적으로 환산하여 도출한 결과 서양등골나물군락이 가장 많이 생육하고 있는 현존식생유형은 잣나무림으로 전체 서양 등골나물군락 분포면적의 34.25%이었으며 상수리나무림 (15.21%), 아까시나무림(12.56%), 소나무림(10.00%) 의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면적당 분포 비율이 높은 잣나무림, 소나무림 등은 남산지역에서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하고 새롭게 식재한 면적이 넓게 분포하는 유형으로 단층구조의 침엽수림 조성사업은 교목층에서의 적절한 차광과 관목류의 식재량 부족 등으로 서양등골나물의 생육특성상 확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00%) 의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위 면적당 분포 비율이 높은 잣나무림, 소나무림 등은 남산지역에서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하고 새롭게 식재한 면적이 넓게 분포하는 유형으로 단층구조의 침엽수림 조성사업은 교목층에서의 적절한 차광과 관목류의 식재량 부족 등으로 서양등골나물의 생육특성상 확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4%)이었다. 남산을 포함한 전체지역에서 분포 비율이 높았던 유형인 소나무림과 잣나무림은 각각 0.10%, 0.22%로 매우 협소한 지 역에서만 서양 등골나물군락이 생육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남산지역과 남산을 제외한 지역이 현존식생유형에 따른 서양 등골나물군락의 분포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단위 면적당 분포 비율 또한 아까시나무림이 가장 많아 전체의 69.
이 때 서 양등골나물군락의 분포비율은 각각의 분포면적을 동일한 면적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는 수관면적율 90〜100%인 지역에서 각각 27.82%, 24.56%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특히 교목층에서는 수관이 비교적 양호하게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는 수관피복률 70%이상인 지역에서 전체의 57.97%가 분포하고 있었다. 수관형성에 따른서 양등골나물군락 분포경 향은 교목층과 아교 목 층은 수관 피복률이 높아질수록 서 양등골나물의 분포면적 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되 었는데,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 지점에서부터 급격한 증가추이를 보여 수목에 의해 어느 정도 광이 차단되는 숲에서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97%가 분포하고 있었다. 수관형성에 따른서 양등골나물군락 분포경 향은 교목층과 아교 목 층은 수관 피복률이 높아질수록 서 양등골나물의 분포면적 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되 었는데, 특히 수관피복률 50% 이상 지점에서부터 급격한 증가추이를 보여 수목에 의해 어느 정도 광이 차단되는 숲에서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목층에서는 이와 반대로 피복율이 낮아질수록 서양등골나물군락의 분포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관목층의 수관 피복률이 40%이하인 지역에서 급격한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서양등골나물은 교목층과 아교 목 층의 수관피복률이 50%이상인 지역과 관목층 수관 피복률이 40%이하인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서양등골나물이 상층식생에 의한 반 음지 조건하에서 하층식생의 우점종을 형성한다(고강석 등, 1995; Suhef al.
2%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평지, 동향, 남향, 북향 등도 7.6〜11.4%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서양등골나물의 생육은 서사면에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첫째, 서양등골나물은 동일한 원산지에서 유입된 아까시나무림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였으며 둘째, 소나무림 하부에서 출현비율이 높았으나,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한 후 소나무를 단층구조로 식재한 남산을 제외하면 아까시나무림에서 대부분이 생육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서양등골나물의 분포는 아까시나무림 하부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한 후 소나무를 단층구조로 식재하는 것은 서양등골나물의 생육을 억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알 수 있었다. 이에 서양등골나물의 분포는 아까시나무림 하부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한 후 소나무를 단층구조로 식재하는 것은 서양등골나물의 생육을 억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셋째, 수관피복률에 따른 서양 등골나물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 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넷째, 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서양등골나물의 분포는 아까시나무림 하부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아까시나무림을 제거한 후 소나무를 단층구조로 식재하는 것은 서양등골나물의 생육을 억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셋째, 수관피복률에 따른 서양 등골나물 분포경향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관 피복률이 높아질수록 분포비율이 높았고 넷째, 향과의 관계에서는 전반적으로 서향에서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서양등골나물은 수관형성이 양호한 서사면 아까시나무림 하부에서 군락 형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단층구조의 소나무림 조성사업은 서양등골나물군락의 생육을 억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이유로는 기존 아까시나무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식재할 시 아교목층 규모의 소나무를 밀도 높게 식재하고 관목층은 식재하지 않아 서양 등골나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 자생의 낙엽활엽수림에서는 서양 등골나물이 거의 생육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추후 서양 등골나물군락의 확산 및 생육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까시나무림을 자생의 낙엽활엽수림으로 개선하면서 관목층의 수관피복률을 높이는 시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참고문헌 (12)
고강석, 강인구, 서민환. 김정현, 김기대, 길지현, 류홍일, 공동수, 이은복, 전의식(1995) 귀화생물에 의한 생태계 영향 조사(1).국립 환경 연구원 연구보고서, 57쪽
길봉섭 전의식,김영식,김창환,윤경원(1998)서울 남산 공원의 식물상과 그 분포. 한국생태학회지 21: 603- 631
Suh, M.H., Y.M. Lee, J.H. Kil and K.D. Kim(1997)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Pattern of Euvatorium rugosum at Mt. Namsan in Seoul. Korean J. Ecol. 20(4): 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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