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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금연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요인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초기 성인층인 대학생들의 금연 행위를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금연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D광역시 1개 대학 보건진료소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고있는 흡연 대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상관성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들로부터 2003년 5월 7일부터 5월 21일 까지 자료 수집하였고, SPSS/P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을 위한 효과적 금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금연희망자의 금연행위에 영향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박영임(1994)의 선행연구의 도구를 기초로 금연 행위에 맞도록 수정보완하여 개발한 도구로 금연관련 행위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를 10T00점 척도로 측정한 평균 점수이며 10항목으로 구성된다. 식사, 운동, 휴식, 흡연, 음주,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이 높음을 의미한다.
- 박영임(19SM)의 선행연구 도구를 기초로 신뢰성, 타당성 검증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3년 5월 7일부터 5월 21일 까지 금연침 시술을 받기 위해 대학내 보건진료소를 내소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술을 받기 전에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설문지를 직접 개별 작성하게 한 후 수집하였다. 전체 69부가 수집되었으나 응답이 부적절한 경우를 제외한 64부를 분석하였다.
- 시도되었다. D광역시 1개 대학 보건진료소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고있는 흡연 대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상관성 조사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들로부터 2003년 5월 7일부터 5월 21일 까지 자료 수집하였고, SPSS/P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서울, 경기지역 흡연 대학생을 대싱.으로 한 연구에서(김신정, 문선영, 한경순, 2002) 대학생들의 흡연 동기는 2.
- 전체 69부가 수집되었으나 응답이 부적절한 경우를 제외한 64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PC+프로그램에 의해 전산 처리 하였으며, 대상자의 특성 및 연구변수에 대해 평균, 편차, 비율 등 서술적 통계를 산출하였다. 집단간의 차이 비교와 특성별 관련 변수의 비교는 t-test, F-test 를 실시하여 검증하고,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을 적용하였다.
- 비율 등 서술적 통계를 산출하였다. 집단간의 차이 비교와 특성별 관련 변수의 비교는 t-test, F-test 를 실시하여 검증하고,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 흡연의존도는 강한 흡연욕구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FagerstromU978)에 의해 개발된 FTQ를 최정숙 (1999)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로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항점수는 0-11 점 사이에 있고 7점 이상은 의존도가 강함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기타 다른 요인들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침 시술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요인은 흡연의존도로 3회 이상 금연침을 시술받은 대상자가 1회나 2회인 경우에 비해 6.24점으로 의존도가 높게 웅답되었으나 (t=4.940, p=.011), 그밖에 다른 요인들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금연행위 관련 요인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학년, 흡연량, 가족흡연여부, 금연침 횟수로 나타났다. 고학년에서 유익성 (3.
- 금연행위와 관련된 유익성은 3.74 점으로 장애성 3.02점보다는 높게 응답되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같은 대학생은 아니지만, 유사한 도구를 사용한 박영임 (1994)의 고혈압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익성은 4.
- 95점으로 가장 높았다. 금연행위와 관련된 유익성은 3.74±.52점으로 장애 성 3.02±.60점 보다 높게 응답되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건강통제위유형별 분포에서 내적 통제 위가 4.11 ±.45점으로 가장 높아 자기조절적 금연행위 변화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흡연 의존도는 5.
- 금연행위와 관련된 일상생활 상태, 유익성과 장애성, 건강 통제위, 자기효능감 및 흡연의존도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외적 통제위가 높을수록 유익성의 지각정도가 높았는데 (r=.
- 기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유무, 금연 경험 유무, 흡연기간 등에 따라서는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들의 금연침 시술 참여 정도는 67.2%가 1회 시술만 참여하여 금연행위의 실천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금연행위에 대한 자기효능감 정도와 관련이 있다고 사료된다.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평균 점수는 59.
- 대상자들의 금연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근 일주일간의 일상생활 상태, 금연에 대한 유익성과 장애성, 통제위를 조사하였다 , 일상생활 상태에 대한 전체 평점평균은 1.72+.27 점(3점 만점)으로 보통 정도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1일 흡연량은 평균 16.13개비였으며, 가장 최근에 금연했던 기간은 1.98개월로 나타났고, 최초 흡연을 시작한 나이는 평균 18.63세로 응답되었으며 그 중 18T9세가 31명(48.5%)이었다.
- 대상자의 금연행위와 관련된 자기효능감의 전체 평균 점수는 59.45±14.16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효능감은 '주위사람에게 금연중임을 말할 수 있다'로 77.81 ±24.33점이었다. 다음으로 높은 효능감은 '짜고 자극적인 식사를 적게 섭취할 수 있다'가 67.
- 대상자의 흡연과 관련된 특성으로 과거 금연경험은 51.6%가 있었고, 가족 흡연자가 있는 경우는 67.2% 로 나타났다. 1일 흡연량은 평균 16.
- 대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중 금연행위 관련 요인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것은 학년, 흡연량, 가족흡연여부, 금연침 횟수로 나타났다. 특히 학년은 가장 많은 요인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유익성, 우연통제위, 흡연 의존도에서 저학년인 1-2학년보다 고학년인 3-4학년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 000) 금연 대학생들의 양가적 심리 상태로 금연이 좋다는 것을 잘 알지만 금연실천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애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금연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일상생활과 장애성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r=-.350, p=.005), 이는 대학생들의 금연시 직면하는 장애요인을 감소시켜야 바람직한 일상생활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 005) 금연행위에 따른 장애성이 높을수록 일상생활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또한 자기효능과 일상생활 정도는 정적 상관성을 보였으나 (r= -.023, p=.065),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흡연의존도는 모든 요인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 특이한 결과는 유익성과 장애성간의 높은 정적 상관관계 (r=.457, p=.000) 로 유익성의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장애성의 지각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양가적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금연이 좋다는 것은 잘 알지만 금연을 실천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유익성은 지속하되 장애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금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나타난. 요인은 유익성, 우연통제위, 흡연의존도로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모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유익성은 저학년이 3.
- 이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외적 통제위가 높을수록 유익성의 지각정도가 높았으며 (r=.389, p=.00J), 유익성은 장애성과 높은 정적 상관관계 (r=.457, p=.000)> 보여 유익성의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장애성의 지각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85점으로 보통수준이었다. 참고로 응답 범위는 최소 2점에서 최대 10점이 각각 2명, 1명이었으며, 4 점과 5점이 가장 많은 각 10명씩으로 나타났다.
- 요인, 금연의도 및 심리적 요인이었다. 특히 이들의 금연행위를 촉진하는 요인은 금연의도, 자기 효능 및 지지적 요인이었고 금연행위를 방해하는 요인은 생물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및 심리적 요인임을 밝혔다.
- 횟수로 나타났다. 특히 학년은 가장 많은 요인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유익성, 우연통제위, 흡연 의존도에서 저학년인 1-2학년보다 고학년인 3-4학년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즉 고학년에서 유익성 (3.
- 16점으로 중간 이상이었고 내적 통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특히 흡연특성에 따른 자기 효능감의 차이가 없었으며, 내적 통제위, 타인 통제 위가 강할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나 이들 개념간의 상관성이 유의한 것으로 보았다.
- 흡연량 정도에 따른 요인의 차이는 흡연 의존도에서만 유의하여, 하루 20개비 이상의 경우에서 5.84점으로 19개비 이하 대상자의 4.7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2.05, p=.O45).
- 흡연량이 많은 대상자의 흡연의존도가 5.84점으로 19개비 이하 대상자의 4.72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흡연의존도가 높은 대상자들에게 니코틴 중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3회 이상 금연침을 시술받은 대상자의 흡연의존도가 높은 점도 이를 뒷받침 해준다. 금연행위와 관련된 요인간의 상관성 분석결과, 외적 통제위가 높을수록 유익성이 높게 나타나 (r=.
후속연구
- 1. 다른 방법으로 금연행위를 실천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행위변화 요인의 비교분석이 필요하므로 확대된 대상자에서의 금연행위 연구가 반복되어야 한다.
- 2. 금연행위를 장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대상자들의 행위요인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추적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3. 금연행위에 영향력이 높은 요인을 고려한 금연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검증이 시도되길 바란다.
- 0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현혜진(1998)의 연구에서는 내적 통제위에서 차이를 보인 특성이 없었다. 다만 가족 중 흡연자가 없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흡연행위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더 강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보다 확인해 볼 요소라 판단된다.
- 따라서 금연침 시술을 받고 있는 대상자처럼 현재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초기 대학생들의 금연행위 관련 요인을 파악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금연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보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 금연 행위에서도 필요한 행위변화 요소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처럼 금연침 시술을 받는 대상자들에게도 지속적인 행위 변화를 위해 자기효능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특히 자기효능감이 가장 낮은 '음주와 외식 시 흡연 안하기'(48.91 ±26.31 점), '흡연 욕구의 처리' (51.48 ± 23.19 점)처럼 조절하기 어려운 행위에 대한 효능감 증진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금연침이라는 특정한 금연 시술을 받은 일부 지역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이므로 연구 결과를 확대해석하는데 제한점을 갖는다.
- 000) 로 유익성의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장애성의 지각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양가적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금연이 좋다는 것은 잘 알지만 금연을 실천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유익성은 지속하되 장애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금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장애성이 높을수록 일상 생활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일상생활과 장애 성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다른 연구에서도 지지되고 있는 점이다(박영임과 전명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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