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mother's perception and practice of Taegyo. In addition, belief factors toward Taegyo oriented Korean mother-fetus interaction are identified in order to obtain baselin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aegyo oriented program enhancing mother-fetus inter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mother's perception and practice of Taegyo. In addition, belief factors toward Taegyo oriented Korean mother-fetus interaction are identified in order to obtain baselin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aegyo oriented program enhancing mother-fetus interaction. Method: The sample consisted to 186 pregnant women who visited public health center or hospital for prenatal care. Self-reporting questionnaire devised by investigator was us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 program and contents analysis was used. Result: Although mothers intended to a pregnancy, many of them were perceived negatively toward pregnancy. The study revealed that most of pregnant women continued cultural practices related to Taegyo, they focused on mother-fetus interaction behavior-such as listen to the music, reading a book, talk to fetus, stroke the fetus- with being altered traditional beliefs toward Taegyo or Taemong. Most of pregnant women had Taemong and believed a it's predictive functions. Beliefs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were classified to 6 factors, pregnancy, Taemong. fetus, practice behavior, infant's abilities and mother-fetus interaction behavior. The scores of belief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and each factors of pregnancy, fetus, practice behavior, infant's abilit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depending upon husbands education. Also pregnancy factor in belief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depending upon the number of children, child birth, experience of abortion, premature birth. Conclusion: Developing Taegyo oriented program enhancing the mother-fetus interaction need to include the elements of being facilitated maternal identity formation and maternal confidence for the pregnant women. In addition, it should be developed the program concerning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egnant wome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mother's perception and practice of Taegyo. In addition, belief factors toward Taegyo oriented Korean mother-fetus interaction are identified in order to obtain baselin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aegyo oriented program enhancing mother-fetus interaction. Method: The sample consisted to 186 pregnant women who visited public health center or hospital for prenatal care. Self-reporting questionnaire devised by investigator was us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 program and contents analysis was used. Result: Although mothers intended to a pregnancy, many of them were perceived negatively toward pregnancy. The study revealed that most of pregnant women continued cultural practices related to Taegyo, they focused on mother-fetus interaction behavior-such as listen to the music, reading a book, talk to fetus, stroke the fetus- with being altered traditional beliefs toward Taegyo or Taemong. Most of pregnant women had Taemong and believed a it's predictive functions. Beliefs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were classified to 6 factors, pregnancy, Taemong. fetus, practice behavior, infant's abilities and mother-fetus interaction behavior. The scores of belief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and each factors of pregnancy, fetus, practice behavior, infant's abilit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depending upon husbands education. Also pregnancy factor in belief toward mother-fetus interac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t depending upon the number of children, child birth, experience of abortion, premature birth. Conclusion: Developing Taegyo oriented program enhancing the mother-fetus interaction need to include the elements of being facilitated maternal identity formation and maternal confidence for the pregnant women. In addition, it should be developed the program concerning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egnan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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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임부의 임신, 태몽,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태교관점의 모-태아 상호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아 건강분야의 지식개발과 간호실무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임부의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관행,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신념의 구성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부의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어떠한지 밝히고, 임부의 특성에 따라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을 비교분석 함으로써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2곳과 보건소 1곳에 산전관리를 받기위해 내원한 임부 186명으로 대상자의 기초자료 기록지,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에 관한 설문지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에 대한 측정도구를 사용 하여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과 SPSS WIN 10.
임부가 태아를 한 인격체로 간주하여 태교를 시행하였던 국내의 전통 문화적 관습들은 모-태아 상호작용의 엄격한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서 임부의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 및 그에 영향을 미치는 임부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의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의 구성요인을 확인하고 임부의 특성에 따라 비교분석함으로써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4) 임부의 특성에 따라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구성요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다.
임부와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신념을 측정하고자 태교 및 모·태아상호작용 관련문헌을 고찰하여 문항을 작성하고 수집된 자료의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에 대하여 서술식 질문을 포함한 1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다.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문헌고찰을 통하여 26문항으로 된 7점 척도의 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의 내용타당도를 위해 아동간호학 교수 2인과 아동간호학 전공 박사과정생 1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도구는 임신에 관한 5문항,태교실천에 관한 3문항, 영아에 관한 3문항, 태아에 관한 3문항, 태몽에 관한 3문항과, 모-태아상호작용행동에 관한 4문항의 총 6개 요인,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개발된 도구의 내적 일관성 검사는 개발 초기에 Chronbach's α .
대상 데이터
2004년 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산부인과 전문 병원 2곳과 보건소 1곳에 산전관리를 받기위해 내원한 임부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190명을 임의 표집하여 대상자의 기초자료 응답기록지와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에 대한 주관식 질문을 포함한 설문지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신념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면담과 동시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응답 내용이 부족한 4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1%명의 응답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2004년 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산부인과 전문 병원 2곳과 보건소 1곳에 산전관리를 받기위해 내원한 임부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190명을 임의 표집하여 대상자의 기초자료 응답기록지와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에 대한 주관식 질문을 포함한 설문지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신념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면담과 동시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응답 내용이 부족한 4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1%명의 응답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요인분석을 위하여 표본 수는 일반적으로 문항수의 4-5배가 바람직하며 총 26개의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신념 문항에 대하여 최소한의 표본수 104이상이 이상적이라고(이은옥, 임난영, 박현애, 1998) 보아, 본 연구의 대상자의 수는 적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임부의 임신, 태몽 및 태아에 관한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어떠한지 밝히고, 임부의 특성에 따라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을 비교분석 함으로써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2곳과 보건소 1곳에 산전관리를 받기위해 내원한 임부 186명으로 대상자의 기초자료 기록지, 태교관련 지각과 태교관행에 관한 설문지 그리고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에 대한 측정도구를 사용 하여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과 SPSS WIN 10.0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0.0으로 컴퓨터 처리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을, 관련변수간의 검증은 t-test 및 ANOVA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태몽과 태교에 관한 주관식 문항은 내용분석 후 주제별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s a 신뢰도 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구성요인을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과거 임부자신에 대한 태몽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는 54.8%로 과반수를 넘었으나 임부자신에 대한 태몽의 예시가 임부의 현재까지와 미래에 얼마나 맞는다고 믿는 지에 대해서는 28.5%의 임부가 "매우" 혹은 "약간 맞다”고 생각하는 반면 ''거의" 혹은 "전혀 안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15.5%였으며 과반수이상(56.0%)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1. 임신에 대한 임부의 지각은 기쁘거나 행복했다는 반응보다는 별 느낌이 없었다거나 당황스러웠다는 부정적인 경향의 반옹이 더 많이 나타났다(53.4%). 대상자 모두가 초음파로 태아를 확인했으며 초음파를 통한 태아 확인 시 기분은 대다수(89.
2. 임부의 태교관행에 대한 옹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음악 감상이나 독서 그리고 태아 쓰다듬기 행동을 많이 응답하여 음식섭취나 심신의 안정을 위한 행동보다 태아와의 상호작용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신념은 요인 분석한 결과 임신, 태교실천, 영아, 태아, 태몽, 과 모태아상호작용에 관한 신념으로서 6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s q값이 .
4. 남편의 학력이 높은 임부에게서 남편의 학력이 낮은 임부에게서 보다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과 구성요인으로서 임산, 태교실천, 영아, 태아 및 모-태아상호작용행동 각각의 신념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으며 남편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임부의 학력이 높은 경우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과 한 개 구성요인인 모태아상호작용행동의 신념이 학력이 낮은 경우에서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자녀가 없는 경우, 처음 임신인 경우 그리고 유산이나 조산 경험이 있는 임부에게서 임신에 대해 훨씬 더 높은 신념을 보여주었다.
개발된 도구의 내용타당도를 위해 아동간호학 교수 2인과 아동간호학 전공 박사과정생 1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도구는 임신에 관한 5문항,태교실천에 관한 3문항, 영아에 관한 3문항, 태아에 관한 3문항, 태몽에 관한 3문항과, 모-태아상호작용행동에 관한 4문항의 총 6개 요인,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긍정적임을 나타낸다 개발된 도구의 내적 일관성 검사는 개발 초기에 Chronbach's α .77이었으나 요인분석 후 문항 상관계수가 낮은 5개 문항을 제외한 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총 21문항의 Chronbach's α는 .82이었다.
결론적으로 대상자인 임부가 임신을 의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임신에 대한 지각이 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낸 본 연구의 결과는 모성정체성 내지 모성역할의 획득결여 혹은 사회적 활동에 대한 여성의 참여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나타난 자녀출산 기피의 간접적인 심리현상으로 보여 진다. 임부의 태교관행은 전통적인 신념의 약화와 함께 태아와의 상호교류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프로그램 개발에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임부의 특성으로서 연령, 직업, 종교, 가족형태, 가족의 수입, 계획하는 수유형태 임신주수 둥에 따른 모-태아 상호작용 신념과 임신 태몽, 태아, 영아, 태교실천 및 모-태아상호작용행동의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모두 초음파 검진상의 태아를 확인했으며 확인 시 기분에 대한 서술적 응답을 내용분석한 결과 신기함, 행복, 감동 등의 긍정적인 느낌을 나타낸 경우가 89.9%인 반면, 황당함 둥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경우도 소수 있었다(1.5%). 그 외 책임감을 느끼거나(2.
또한 현재 자녀가 없는 초산인 경우 임신의 신념과 태교실천 구성요인이 경산인 임부보다 높았다. 또한 임신회수가 2회 이상일 때 그리고 유, 조산 경험이 없을 때 보다 임신 회수 1회의 초임부나 유, 조산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임신의 신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학력이 높은 임부에게서 남편의 학력이 낮은 임부에게서 보다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과 구성요인으로서 임산, 태교실천, 영아, 태아 및 모-태아상호작용행동 각각의 신념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으며 남편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임부의 학력이 높은 경우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과 한 개 구성요인인 모태아상호작용행동의 신념이 학력이 낮은 경우에서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자녀가 없는 경우, 처음 임신인 경우 그리고 유산이나 조산 경험이 있는 임부에게서 임신에 대해 훨씬 더 높은 신념을 보여주었다.
분석 결과 태몽에 대한 신념을 제외한 임신 태아 모-태아상호작용행동, 영아 그리고 태교실천의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은 남편의 학력이 높은 경우에 낮은 경우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여 남편의 학력에 따라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학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임부의 학력이 높은 경우에 학력이 낮은 경우보다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자녀가 없는 초산인 경우 임신의 신념과 태교실천 구성요인이 경산인 임부보다 높았다. 또한 임신회수가 2회 이상일 때 그리고 유, 조산 경험이 없을 때 보다 임신 회수 1회의 초임부나 유, 조산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임신의 신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순례(1995)는 태점, 태몽에 관한 산속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려는 연구를 시도하였는데 남아선호사상에 근간을 둔 우리는 남아의 출산에 관심을 갖고 태아의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의 하나로 태몽을 중요시했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결과 전체임부의 반 이상 (52.2%) 임부들이 태몽이 예시한다고 믿는 내용도 아들이나 딸로 출생할 아기의 성별에 대한 예측빈도가 가장 높았다. 한경자(1987)의 연구에서는 21명의 어머니가 태몽을 꾸었다고 하였고 3명은 꿈을 꾸고 싶었으나 없었으며 1명은 첫 아기 때에 둘째 아기 꿈까지 동시에 꾸었다고 하여, 25명의 연구대상 어머니 모두가 태몽을 믿고 있었고 태몽은 어머니에게 예시와 낙관화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임부들은 태어날 아기의 기질에 대하여 대체로 적응을 잘하고 잘 달래질 것이라고 하여 태아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태몽에 의존하기보다는 주로 태동과 부모자신의 성격을 통해 아기의 성격을 예측하였다. 그러나 아기의 기질이 어려운 것으로 지각될수록 어머니로서 부모의 효능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보고한 Gross 등(1994)의 연구에 비추어 볼 때 임부가 자신의 아기 기질에 대한 지각을 출산 후에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프로그램에 임부의 수면-활동리듬을 포함하는 자기조절훈련을 중재내용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모두 초음파를 통하여 태아를 확인했고 초음파를 통한 태아확인 시 기분에 대한 서술적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긍정(89.9%) 혹은 부정적(1.5%)측면을 포함하는 느낌(91.4%)이 전체 반옹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10%미만의 매우 적은 범위가 책임감, 여성정체성 자각, 소망, 기다림, 그리고 긍정 혹은 부정적 측면의 태아에 대한 평가적 인지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태아를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진단적 목적뿐만 아니라 임부의 정서적, 심리적 측면에 영향을 미쳐 임부와 태아 애착을 증진시키는 매체가 된다는 이지영 등(2002)의 연구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임부의 특성에 따라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신념과 6개 구성요인으로서 임산, 태교실천, 영아, 태아, 태몽 그리고 모-태아상호작용행동 신넘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분석 결과 태몽에 대한 신념을 제외한 임신 태아 모-태아상호작용행동, 영아 그리고 태교실천의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요인은 남편의 학력이 높은 경우에 낮은 경우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여 남편의 학력에 따라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의 구성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학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임부의 학력이 높은 경우에 학력이 낮은 경우보다 모-태아상호작용신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자녀가 없는 초산인 경우 임신의 신념과 태교실천 구성요인이 경산인 임부보다 높았다.
연구대상자 186명에 대한 특성은 표5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남편과 임부의 연령은 모두 30세-39세의 연령분포 빈도가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대졸이상이 고졸보다 많았다. 남편이 직업을 가진 경우는 91.
8%). 임부가 믿고 있는 태몽의 예시 내용으로 아들이나 딸이라는 태아의 성별 예시기능이 522%로 과반수를 넘었고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예시 기능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경우도 18.3%나 되었다. 과거 임부자신에 대한 태몽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는 54.
태교관행에 대한 내용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임부가 특별히 태아를 위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 모든 활동에 대하여 서술한 응답내용을 분석한 결과 음악활동 중 음악감상이 19.6%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아기 쓰다듬기(14.2%), 독서(11.3%), 태담(8.8%)이 태교관행의 종류로 나타났다. 태아를 위하여 시행한다고 하는 영어회화나 한자공부와 같은 학습활동도 1.
4%)도 있었다. 임부의 태아에 대한 지각을 파악하기 위하여 태어날 아기의 예측되는 성격에 대한 질문에서 50.0%의 임부가 아기는 적응을 잘할 것이라고 하였고, 까다롭고 예민할 것이라고 예측한 경우도 9.8% 있었다 임부들이 이렇게 아기의 성격을 예측한 이유는 62.4%가 부모의 성격을 닮아서라고 생각했고 아기의 태동을 보고 예측한 경우도 27.8%있었다. 그러나 태몽에 근거하여 아기 성격을 예측한 경우는 2.
8%)이 태교관행의 종류로 나타났다. 태아를 위하여 시행한다고 하는 영어회화나 한자공부와 같은 학습활동도 1.8%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부들에게 임신의 초기부터 모성정체성 내지 모성역할의 획득을 촉진시키고 영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모성역할을 증강시키기 위하여 임부와 배우자의 특성에 근거한 태교관점 모-태아상호작용 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결론적으로 대상자인 임부가 임신을 의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임신에 대한 지각이 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낸 본 연구의 결과는 모성정체성 내지 모성역할의 획득결여 혹은 사회적 활동에 대한 여성의 참여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나타난 자녀출산 기피의 간접적인 심리현상으로 보여 진다. 임부의 태교관행은 전통적인 신념의 약화와 함께 태아와의 상호교류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태교관점 모-태아 상호작용 프로그램 개발에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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