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식물바이러스병이 보고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곡류, 채소류 및 화훼류와 같은 초본식물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상대적으로 목본식물의 바이러스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목본식물의 바이러스는 17 종으로 11 종의 수종으로부터 분리되었다. 이와 같은 목본 식물의 바이러스병은 대부분 과수나 원예용 수목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임목보다 과수나 원예용 수목이 경제성이 높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식물바이러스가 초본 식물 뿐만 아니라 목본식물에도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보다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된다면, 앞으로 많은 수의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이 밝혀질 것이다. 이 논문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에 관한 총설이다.
매년 새로운 식물바이러스병이 보고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곡류, 채소류 및 화훼류와 같은 초본식물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상대적으로 목본식물의 바이러스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목본식물의 바이러스는 17 종으로 11 종의 수종으로부터 분리되었다. 이와 같은 목본 식물의 바이러스병은 대부분 과수나 원예용 수목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임목보다 과수나 원예용 수목이 경제성이 높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수의 식물바이러스가 초본 식물 뿐만 아니라 목본식물에도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보다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된다면, 앞으로 많은 수의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이 밝혀질 것이다. 이 논문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에 관한 총설이다.
New plant viral diseases are being reported every year. However, most of the plant viruses are found on nonwoody plants, such as cereals, vegetables and flowering plants, and relatively few are known on woody trees. On the other hand, 17 viruses have been reported on 11 species of woody plants in Ko...
New plant viral diseases are being reported every year. However, most of the plant viruses are found on nonwoody plants, such as cereals, vegetables and flowering plants, and relatively few are known on woody trees. On the other hand, 17 viruses have been reported on 11 species of woody plants in Korea, so far. Most of the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are have been reported on fruit trees or ornamental trees. The reason is that the fruit trees or ornamental trees is more important than forest trees in economical aspects. Since many known plant viruses attack several species of nonwoody and woody plants, it is likely that a larger number of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will be discovered as more research is conducted. This paper is an overview about the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reported in Korea.
New plant viral diseases are being reported every year. However, most of the plant viruses are found on nonwoody plants, such as cereals, vegetables and flowering plants, and relatively few are known on woody trees. On the other hand, 17 viruses have been reported on 11 species of woody plants in Korea, so far. Most of the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are have been reported on fruit trees or ornamental trees. The reason is that the fruit trees or ornamental trees is more important than forest trees in economical aspects. Since many known plant viruses attack several species of nonwoody and woody plants, it is likely that a larger number of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will be discovered as more research is conducted. This paper is an overview about the viral diseases of woody plants report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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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9% , III type (=GLRaV3)가 17%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포도 이병엽으로부터 바이러스를 정제하여 항혈청을 생산하였다. 한편 Kim 등 (11,29) 은 잎말림과 reddening 병징의 이병주로부터 ELISA 검정 및 western blotting에 의하여 GLRaV-3를 검출하였는데, 전자현미경으로 이병조직을 검경하였을 때, 바이러스상 입자들은 사부 (phloem)의 유세포 (parenchyma cell) 및 사부세포 (sieve cell)에 국재하여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성능/효과
quinoa로부터 정제한 바이러스입자는 사상형이었다. 보다 효율적인 CTV의 검정을 위하여 RT-PCR법이 개발되었는데, CTV의 CP gene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감귤 3속 9종 17품종을 대상으로 하여 RT-PCR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감수성 품종의 경우는 60-100%의 검출 효율을 보였는데 특히, 조생종 온주밀감인 “Miyagawa Early"는 100% 의 감염율을 보인 반면에 제주 재래종인 “Dangyooja"와 같은 품종에서는 CTV를 검출할 수 없었다 (Oh et al., 1999). Kim 등 (7,8) 역시, CTV의 CP gene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온주 및 유주 밀감을 대상으로 하여 RT-PCR을 실시하였는데, ELISA 검정에 의해서는 CTV가 검출되지 않은 이병주에서도 RT-PCR에 의하여서는 CTV를 검출할 수 있어, RT-PCR에 의한 CTV 검정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여 주었다.
최근에 Lee 등 (16)은 국내 재배 사과 “Fuji"품종으로부터 2종의 ApMV를 분리하여, 각각의 분리주의 CP gene을 비교 분석하였다. 2종의 분리주간의 염기배열 및 아미노산의 상동성은 각각 93.1% 및 85.6%이었으며, 2종의 국내 분리주 외에 기존의 보고된 11 종의 ApMV 계통들과의 phylogenetic 분석을 실시하여, ApMV 계통들을 subgroup I, II, 및 III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사과에서 분리된 ApMV 계통들은 모두가 subgroup I으로 구분된 반면에, subgroup II 및 III로 구분된 ApMV 계통들은 복숭아, 호프 및 배로부터 분리되었다는 특징이 있었다. 한편, ApMV CP gene 에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RT-PCR 검정을 실시하면 100fg의 바이러스 농도까지 검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ELISA 검정에 비하여 1,000 배 이상의 ApMV 검정 효율을 높일 수 있었으므로 (Choi and Ryu, 2003), 초본류 감염 바이러스의 농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바이러스 농도를 갖는 목본 식물의 바이러스 검정 시에는 RT-PCR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1989년 권 등 (25,26)은 제주도내의 6개 감귤 재배 주요 산지를 대상으로 Citrus tristeza closterovirus(CTV) 및 Citrus tatter leaf capillovirus (CTLV)의 발병 상황을 이병 조직의 병징 특성 및 전자현미경 검경에 의하여 조사하였는데. 6개 조사지역에서 모두 CTV 및 CTLV의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품종별로는 CTV에는 재래 감귤류가 80%, CTLV에는 극조생 온주 밀감이 90% 이상의 감염율을 나타내었다. 이어서, 김 등(9,27) 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제주도 내에서의 CTV, Satsuma dwarf nepovirus (SDV) 및 CTLV의 감염상황을 병징 특성 및 ELISA (Enzyme-linked immuno sorbent assay) 검정에 의하여 조사한 바, 감염율이 각각 69.
, 2002), 특이 극조생종 온주밀감 품종인 ''Miyamoto'' 가 CiMV에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병징 역시 제일 심하게 나타났으며, 감염 과일 과육 품질 역시 상당히 저하되었다. ELISA 검정으로는 CiMV와 SDV를 구별할 수 없는, 혈청학적으로 두 종의 바이러스 간에 유연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병 조직으로부터의 dsRNA의 분석에 의하여 Cucumovirus와 동일한 virus임을 알 수 있었으며, 기주식물에서의 병징 특성, 조즙액 의 물리적 성질 등은 Cucumber mosaic cucumovirus (CMV)와 유사하였으며, CMV-Y와 동일한 항혈청 반옹 특성을 나타내었다. 개나리 분리주 (CMV-Fk)는 CMV subgroup I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한 RT-PCR 반응에 의하여 DNA산물이 증폭되었으며, Cucumovirus-genus 특이적인 primer를 제작하여 RT-PCR 및 EcoRI 과 MspI 등의 제한효소를 이용한 RFLP 분석을 실시한 바, CMV-Fk는 CMV subgroupI에 속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RAP-PCR 결과에 의하면, CMV-Fk는 CMV-Y와 다소간의 유전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Lee et al.
사상형 바이러스 중에서는 Capillovirus에서 3종의 바이러스가, Ampelovirus에서는 2종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었으며, 그 외의 속에서는 각 1종의 바이러스가 동정되었다. 구형 바이러스의 경우는 각 속에서 2종씩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었으며, CMV는 4종의 수종으로부터 분리 동정되 어, CMV의 일반적인 특성과 같이 조사한 바이러스 중에서는 기주 범위가 가장 넓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외의 바이러스는 각 1종의 수종으로부터의 감염이 보고되었을 뿐이다. 이들 바이러스의 전염 양식의 특성은 CTV 및 GLRaV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즙액접종에 의한 전염 양식을 취하였으며, 다수의 바이러스가 진딧물 및 접목전염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개나리 분리주 (CMV-Fk)는 CMV subgroup I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한 RT-PCR 반응에 의하여 DNA산물이 증폭되었으며, Cucumovirus-genus 특이적인 primer를 제작하여 RT-PCR 및 EcoRI 과 MspI 등의 제한효소를 이용한 RFLP 분석을 실시한 바, CMV-Fk는 CMV subgroupI에 속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RAP-PCR 결과에 의하면, CMV-Fk는 CMV-Y와 다소간의 유전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Lee et al., 1998), 즉, pGEM T-easy vector를 이용한 CP gene의 PCR 증폭 산물의 cloning 및 염기배열을 분석한 결과, 개나라 분리주 (CMV-Fk)는 CMV-Y strain과의 similarity (유사도)가 93.5%로서 (Bang et al., 2001), 이러한 PCR을 응용한 바이러스s의 동정법은 기타 바이러스의 계통 및 분리주 간의 유연 관계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된다.
Kim 등 (7,8) 역시, CTV의 CP gene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온주 및 유주 밀감을 대상으로 하여 RT-PCR을 실시하였는데, ELISA 검정에 의해서는 CTV가 검출되지 않은 이병주에서도 RT-PCR에 의하여서는 CTV를 검출할 수 있어, RT-PCR에 의한 CTV 검정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여 주었다. 또한 RT-PCR 증폭 산물의 cloning 및 염기배열 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CTV 미국 분리주와는 97%의 유사도를 나타내었다. 제주 지역 내에서 분리한 CTV를 RT-PCR에 의하여 증폭 및 CP gene의 염기배열을 비교 분석한 바, 제주도의 밀감 재배지에는 2 계통의 CTV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으며, 목질 조직으로부터의 RT-PCR용 RNA 조즙액 추출법을 개발함으로서, 수피 등과 같은 목질부로부터의 RT-PCR 검정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Park et al.
한편 김 등 (28)도 경북 군위 등 사과 주 재배지역에서 ASPV의 발병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동일 지역에서 ELISA 검정을 통한 ACLSV의 이병율을 조사한 결과, 40.4%의 매우 높은 이병율을 나타내었으며, ACLSV 이병주는 37℃에서 5주간의 열처리 후, 생장점을 배양함으로서 100% 의 무독 개체를 얻을 수 있었다. 1993년에는 Apple chlorotic leaf spot trichovirus (ACLSV) 병의 발생이 보고되었는데.
구형 바이러스의 경우는 각 속에서 2종씩의 바이러스가 보고되었으며, CMV는 4종의 수종으로부터 분리 동정되 어, CMV의 일반적인 특성과 같이 조사한 바이러스 중에서는 기주 범위가 가장 넓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외의 바이러스는 각 1종의 수종으로부터의 감염이 보고되었을 뿐이다. 이들 바이러스의 전염 양식의 특성은 CTV 및 GLRaV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즙액접종에 의한 전염 양식을 취하였으며, 다수의 바이러스가 진딧물 및 접목전염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PNLSV는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균류에 의한 전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개나리 : 개나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조경용 관목류로서, 바이러스성 mosaic 병징의 이병주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관찰되어 왔지만, 바이러스의 분리 동정은 1997년 이 등 (17)에 의하여 최초로 보고되었다. 이병 조직으로부터의 dsRNA의 분석에 의하여 Cucumovirus와 동일한 virus임을 알 수 있었으며, 기주식물에서의 병징 특성, 조즙액 의 물리적 성질 등은 Cucumber mosaic cucumovirus (CMV)와 유사하였으며, CMV-Y와 동일한 항혈청 반옹 특성을 나타내었다. 개나리 분리주 (CMV-Fk)는 CMV subgroup I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한 RT-PCR 반응에 의하여 DNA산물이 증폭되었으며, Cucumovirus-genus 특이적인 primer를 제작하여 RT-PCR 및 EcoRI 과 MspI 등의 제한효소를 이용한 RFLP 분석을 실시한 바, CMV-Fk는 CMV subgroupI에 속함을 알 수 있었다.
아까시 : Bang 등 (2)은 아까시에서 분리한 Cucumovirus를 RFLP 분석을 통하여 species 및 subgroup 구분을 실시하였는데 즉, Cucumovirus-genus의 CP gene에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RT-PCR을 실시하고 이로부터 증폭된 DNA 산물을 EcoRV 등의 제한효소로 Cucumovirus 종간의 RFLP를 실시한 결과, 아까시로부터 분리한 Cucumovirus는 Peanut stunt cucumovirus (PSV)-Japan strain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서 pGEM T-easy vector를 이용한 CP gene의 PCR 증폭 산물의 cloning 및 염기배열 분석에 의하여 Cucumovirus 종간의 phylogenetic tree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아까시 분리주 (PSV-Rp)는 Peanut stunt virus subgroup I 에 속하며 PSV-J (Japan) strain과의 유사도는 71.8%로서 (Bang et al., 2001), 동일 그룹 내의 virus종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유사도를 나타내어, 혈청학적 특성 및 보다 폭 넓은 genome의 분석이 완료되면 PSV-Rp는 PSV의 새로운 subgroup으로 정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하여 주고 있다.
quinoa 에서 기형, 위축 및 반점의 전신 감염 병징을 나타내었다. 전자현미경에 의한 검경의 결과, SDV 감염 N. occidentalis 엽조직에서 구형입자의 집단인 봉입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CTLV 감염 C. quinoa로부터 정제한 바이러스입자는 사상형이었다. 보다 효율적인 CTV의 검정을 위하여 RT-PCR법이 개발되었는데, CTV의 CP gene 특이적인 primer를 이용하여 감귤 3속 9종 17품종을 대상으로 하여 RT-PCR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감수성 품종의 경우는 60-100%의 검출 효율을 보였는데 특히, 조생종 온주밀감인 “Miyagawa Early"는 100% 의 감염율을 보인 반면에 제주 재래종인 “Dangyooja"와 같은 품종에서는 CTV를 검출할 수 없었다 (Oh et al.
PNLSV은 접목이나 즙액접종에 의하여 전염되지만, 자연 상태에서의 전염 양식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Shim 등 (24) 은 재배지 상태에서의 발병 상황을 조사한 바, 토양 전염의 가능성을 착안하여, PNLSV 발병지 토양에서 79종의 균류를 분리한 후, dot-blot hybridization 검정을 실시한 결과, 5종의 균류가 PNLSV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한편, PNLSV의 병징을 나타내는 콩과식물과 여기서 분리한 Penicillium 균사를 대상으로 PCR 검정을 실시하였는데, 기주 식물과 균류에 모두에서 PNLSV genome이 검출됨으로서, 배의 PNLSV는 초본류와 더불어 균류가 바이러스의 전염 vector로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Nam과 Kim (19)은 배에 검은 괴저 병반 (black necrotic spot) 병징을 나타내는 이병주 (Pear black necrotic leafspot , PBNLS)를 공시하여 전염 방법을 밝히고자 하였는데, 즙액접종은 불가능하였으나, 접목에 의하여 발병이 가능하였다.
4%라는 높은 이병율을 나타내었다. 한편, 바이러스 검정용 PNRSV CP gene 특이적인 primer를 제작하여 RT-PCR을 실시하여, 674bp의 DNA 증폭 산물을 검정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한편, 침엽수류들에 대한 바이러스의 연구 성과는 활엽수의 바이러스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태이며 특히, 국내에서의 보고는 모두가 활엽수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는 침엽수 조직의 특수 수지 성분들이 바이러스의 분리 정제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가문비나무 및 전나무의 Tomato mosaic tobamovirus (ToMV)은 토양수에 의하여도 전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Jacobi and Castello, 1992), 침엽수 자체의 바이러스병 피해에 관한 연구의 뿐만이 아니라, 동일한 바이러스를 기주로 하는 수종 및 농작물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침엽수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도 시급히 수행되어야 할 과제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목본식물은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biomass 중의 하나로서, 균류 및 세 균류에 의한 피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현상도 반드시 밝혀져야 할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서,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돌발적인 바이러스병의 방제를 위해서도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식물바이러스는 목본 식물과 주요 농작물과 같은 초본 식물을 동일한 기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요 농작물의 바이러스병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서도, 바이러스병의 연구의 어려움 때문에 목본식물에서의 바이러스병의 연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8%로 가장 높았고, 품종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는 조사주 중 약 40%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밝혔으며, 優性臺木들은 상대적으로 저항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는 병징 특성에 기초한 결과로, 식물바이러스의 기초적인 분리 동정에 관한 실험이 뒷받침되지 않은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김 등 (28)도 경북 군위 등 사과 주 재배지역에서 ASPV의 발병을 보고한 바 있다.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의 방제 방법에는 매개자(곤충, 선충 및 균 등)의 구제, 열처리, 생장점 배양 및 바이러스병 저항성 유전자에 의한 형질전환 등의 방법이 있는데 (補木學, 1981), 국내의 경우는 Lee 등 (15)이 사과 바이러스병 저항성 개체의 육성을 목적으로, CMV의 CP gene 및 NTPII gene을 Agrobacterium tumefaciens Ti plasmid를 vector로 이용하여, 사과 형질전환을 시도하여, 높은 효율로 CMV의 CP gene 및 NTPII gene을 사과 식물 조직에 도입시킨 바 있어 국내에서의 바이러스 저항성 목본식물의 탄생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그러나, 특용 수종이 아닌 경우에는 이러한 방제 방법의 실현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현실적으로는 보다 실용적인 방제 방법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한편, PNLSV는 기존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균류에 의한 전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리고, PBNLS는 전자현미경에 의한 동정의 결과이므로, 보다 확실한 동정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Capillovirus의 바이러스로 추정하는 수준으로 남겨 두어야 하겠다.
목본 식물의 바이러스는 주로 ELISA에 의하여 검정이 이루어졌으나, 분자 생물학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된 PCR 방법은, 이병조직내의 바이러스 농도가 초본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항혈청 반응에 의해 검출이 불가능하였던 목질 조직으로부터의 바이러스의 검정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dot-blot hybridization 기술의 개발은 genome 차원에서의 바이러스의 분석을 가능케 하였다(Kim, 1999). 단, 이러한 뛰어난 바이러스의 검정 방법도 국내 목본식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의 전반적인 조사 분석 없이는, 실제 이병주의 검정에서 각 검정법의 효능에 걸 맞는 효율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며, 최근의 국제 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함께 예상되는 새로운 목본 식물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바이러스병의 역학조사 및 종합적인 관리체계의 어려움을 예견할 수 있겠다. 실제로, Grapevine fanleaf nepovirus (GFLV)은 국내에서는 발병이 보고된 바 없으나, 최근 수입 포도의 germplasm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유무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포도 줄기로부터 GFLV의 감염 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므로(Kim et al.
다행스럽게도 국내의 경우, 현재까지는 일부 과수류의 바이러스병을 제외하고는 경제적인 수준까지 피해를 나타내고 있는 바이러스병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최근에는 국제 농산물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서, 새로운 목본 식물의 수종 및 품종이 국내에 유입될 것이고 이와 함께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바이러스도 함께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국내 목본식물 바이러스병의 분리 동정 및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병의 효율적인 방제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목본식물은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biomass 중의 하나로서, 균류 및 세 균류에 의한 피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현상도 반드시 밝혀져야 할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서,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돌발적인 바이러스병의 방제를 위해서도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식물바이러스는 목본 식물과 주요 농작물과 같은 초본 식물을 동일한 기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요 농작물의 바이러스병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서도, 바이러스병의 연구의 어려움 때문에 목본식물에서의 바이러스병의 연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단, 이러한 뛰어난 바이러스의 검정 방법도 국내 목본식물에 감염하는 바이러스의 전반적인 조사 분석 없이는, 실제 이병주의 검정에서 각 검정법의 효능에 걸 맞는 효율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며, 최근의 국제 농산물 시장의 개방과 함께 예상되는 새로운 목본 식물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바이러스병의 역학조사 및 종합적인 관리체계의 어려움을 예견할 수 있겠다. 실제로, Grapevine fanleaf nepovirus (GFLV)은 국내에서는 발병이 보고된 바 없으나, 최근 수입 포도의 germplasm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유무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포도 줄기로부터 GFLV의 감염 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므로(Kim et al., 2000), 앞으로 활발한 교역이 예상되는 과수류의 바이러스병에 관한 연구 조사도 이전보다 확대하여 섬층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또한, 전자현미경에 의한 세포내에서의 존재 양식을 관찰한 결과, 사상형의 입자 및 fibril-containing vesicle의 존재를 확인하였는데, 이와 같은 병징 특성, 전염 양식 및 입자 구조 특성 등에 미루어 볼 때, PBNLS의 병원은 Capillovirus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앞으로, 항혈청 검정 및 게놈 차원에서의 분자생물학적 검정이 수반되어 보다 설득력 있는 바이러스의 동정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포플러 : 나 등 (30)은 mosaic, 황색 반점 및 잎말림 병징과 함께 엽병의 괴저 증상을 나타내는 포플러 이병엽으로부터 Direct negative staining 법에 의한 전자현미경 검경으로부터 길이 660-670nm의 봉상의 바이러스 입자를 관찰하여, 입자 크기 및 형태 특성에 기초하여 이 바이러스가 poplar mosaic virus (PopMV)로 추정됨을 보고한 바 있으나, 유사한 크기의 봉상 바이러스들과의 차이를 전자현미경 검경만으로 구분하고 동정하기에는 무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항혈청 검정, genome 분자량 분석 및 RT-PCR 등의 분자생물학적 차원에서의 검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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