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가와 역사-미술사 교육의 한계와 전망
Artist and History: Looking at the current problems of teaching art history in art school 원문보기

미술이론과 현장 =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v.2, 2004년, pp.49 - 74  

조은정 (서울대학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t has been frequently pointed out that the established art history with the stylistic and iconographic interpretations and monographic analysis is fallen behind the currency of modern art. Among those who claimed the crisis in the discipline of art history, there is a suggestion that the art histo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런 목적을 위한 여러 과정들 가운데 일부가 바로 프라 안젤리코, 그뤼네발트, 렘브란트. 고야 등 옛 거장들의 작품을 조형적으로 분석하는 것이었다. 개별 작품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분리시켜 회화구성의 법칙을연구하기 위한 자료로 삼는 이러한 교과 내용은 일반적인 미술사 강좌에서 접근하는 방식과 대비되는 것으로.
  • 그러나 동일한 의문이 미술사학계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통적인 시각과 진보적인 시각 사이, 혹은 미술사학과 시각문화연구 분야 사이의 갈등 상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미술에 있어서 이론과 창작 분야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는 원론적인 문제에 대해 제기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문제가 지닌 다양한 측면 가운데서도 미술가와 미술사학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특히 현재 한국의 미술대학에서 행해지는 서양 미술사 교육을 중심으로 하여 동시대 미술작품과 역사적 접근법 사이의 문제점, 그리고 미술의 역사(History of Art)에 대한 연구와 미술사(Art Histoiy) 연구가 미술사학자들에게뿐만 아니라 미술가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술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재검토함으로써 이론 활동과 창작 행위의 상호 발전관계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 논문이 목적하는 바라고 하겠다 4)
  • 이 장에서는 미술대학의 미술사 교육과 관련해서 현장에서 필자가 경험한 몇 가지 문제점들, 특히 개론 강좌로서의 미술사 수업이 지닌 한계에 대해 먼저 살펴 보고자 한다.
  • 미술 현장을 대상으로 삼아서 이에 대한 분석 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단계를 밟는 대신 양식사적인 방법론에서 시작하여 최근의 시각문화연구에 이르기까지 서구 학계로부터 문제점과 해결책을 동시에 받아들여온 것이 한국의 미술사학계, 특히 서양미술사학 분야가 성장해온 과정이기 때문이다. 현 단계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는 미술사의 목적과 방법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하겠으나, 무엇보다도 그 출발점으로 미술과 미술사학 사이의 관계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