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여자 수영복 디자인의 변천(I)

김혜경; 조은정; 최형민

한국 여자 수영복 디자인의 변천(I)
A Study on the Korean Women's Swimwear Design(I) 원문보기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Clothing Industry, v.6 no.5, 2004년, pp.558 - 564

김혜경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부) , 조은정 (안성여자기능대학 패션디자인과) , 최형민 (숭실대학교 섬유공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sign characteristics of women's swimwear from 1955 to 1969 in Korea using documentary research sources. Both visual and linguistic elements found in the illustrations and advertisements that appeared in periodicals from 1955 to 1969 were used as primary sources. The primary sources were 아리랑, 여상, 여성계, 여성동아, 여원, 주부생활. The methods of content analysis and frequency seriation were combined to analyze the data obtained from the primary sources. Seriational analysis of the data were performed by ordering the frequency chronologically for the entire fifteen-year period. As the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design of the swimwear during this period changed consistently in terms of swimwear type, shape of thigh line, textile design and decorative details. The degree of skin exposure was also continuously increased in different body par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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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나타났던 각종 스포츠웨어의 역사적인 이론 확립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여자 수영복 디자인의 변천에 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55d부터 1969년까지 15년 동안 우리나라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한국의 급속한 사회변화와 세계적인 패션 경 향의 영향을 받아 형태, 색상, 무늬, 소재에 있어서 각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잡지에 나타난 사진을 연구자료로 이용하였으므로 이에 따르는 한계점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정리된 연구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여자수영복 디자인의 변천에 관하여 당시의 줄판물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실증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는데 그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1955d부터 1969년까지 15년 동안 우리나라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한국의 급속한 사회변화와 세계적인 패션 경 향의 영향을 받아 형태, 색상, 무늬, 소재에 있어서 각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였음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잡지에 나타난 사진을 연구자료로 이용하였으므로 이에 따르는 한계점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 전 시기와 같이 디테일을 사용하여 맞음 새의 정도를 향상시킨 디테일을 이용한 디자인이 나타났으며 그 종류가 매우 다 양해졌다(Table 3).셔링을 수영복 전체에 넣거나 또는 가슴 밑 허리 부분에 적용하여 가슴 부분의 입체감을 강조하거나, 허리벨트를 이용하거나 오버스커트를 입어 가능한 인체에 잘 맞는 효과를 주는 디자인을 창안하였다.
수영복 디자인의 특성에 따르는 범주는 예비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하여 크게 형태, 문양, 디테일로 나누었고, 이들 주된 범주 가운데 형태는 다시 수영복 타입과 허벅지선의 형태로 세분하여 각 스타일별로 연도에 따라 빈도 측정을 하여 시대별로 유행되었던 디자인을 세부적으로 고찰하였다.
이 시기의 잡지는 각 잡지별로 그 출판이 개시된 연도와 출간된 기간이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잡지의 종류와 출간된 기간을 연도로 제시하였다(Table 1). 수집된 총 233점의 자료는 본 연구에서 세운디자인의 범주에 따라 정리하였으며, 각 범주별 빈도 측정에 의한 양적 분석과 시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
1-3과 Table 2-3에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는 1955년부터 1969년까지의 기간을 1950년대 중기와 후기, 1960년대 초, 중, 후기의 기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9553부터 1969년까지 출간된 잡지 중에서 수영복 사진이 주로 실리는 5월부터 10월까지의 출판물을 선택하여 여자 수영복 사진과 관련기 사 내용을 수집하였다. 이 시기의 잡지는 각 잡지별로 그 출판이 개시된 연도와 출간된 기간이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잡지의 종류와 출간된 기간을 연도로 제시하였다(Table 1). 수집된 총 233점의 자료는 본 연구에서 세운디자인의 범주에 따라 정리하였으며, 각 범주별 빈도 측정에 의한 양적 분석과 시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연구의 범위로 1955년에서 1969년까지의 15년 동안의 기간을 정하고, 이 시기에 출간된 각종 여성 잡지를 일차 자료로 이용하여 내용 분석법으로 수집. 정리된 연구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여자수영복 디자인의 변천에 관하여 당시의 줄판물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실증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는데 그의의가 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수영복 디자인의 변천을 고찰하기 위하여서구문물의 도입으로 한국의 체육이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1950년대부터 시작하여 1969년까지의 기간 동안을 연구의 범위로 정하였다. 1950년대 전반기에 출판된 여성 잡지 는 찾을 수 없었으므로 1955년 이후부터 1969년까지로 범위를 제한하였다.
연구의 일차 자료로 정기간행물인 아리랑, 여상, 여성계, 여성동아, 여원, 주부 생활을 선정하여 이용하였다. 19553부터 1969년까지 출간된 잡지 중에서 수영복 사진이 주로 실리는 5월부터 10월까지의 출판물을 선택하여 여자 수영복 사진과 관련기 사 내용을 수집하였다. 이 시기의 잡지는 각 잡지별로 그 출판이 개시된 연도와 출간된 기간이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잡지의 종류와 출간된 기간을 연도로 제시하였다(Table 1).
1955년부터 1969년까지의 15년 동안에 잡지에 실린 수영복 자료 총 233점의 디자인 특징을 각 범주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Fig. 1-3과 Table 2-3에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는 1955년부터 1969년까지의 기간을 1950년대 중기와 후기, 1960년대 초, 중, 후기의 기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수영복 디자인의 변천을 고찰하기 위하여서구문물의 도입으로 한국의 체육이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1950년대부터 시작하여 1969년까지의 기간 동안을 연구의 범위로 정하였다. 1950년대 전반기에 출판된 여성 잡지 는 찾을 수 없었으므로 1955년 이후부터 1969년까지로 범위를 제한하였다.
연구의 일차 자료로 정기간행물인 아리랑, 여상, 여성계, 여성동아, 여원, 주부 생활을 선정하여 이용하였다. 19553부터 1969년까지 출간된 잡지 중에서 수영복 사진이 주로 실리는 5월부터 10월까지의 출판물을 선택하여 여자 수영복 사진과 관련기 사 내용을 수집하였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연구의 범위로 1955년에서 1969년까지의 15년 동안의 기간을 정하고, 이 시기에 출간된 각종 여성 잡지를 일차 자료로 이용하여 내용 분석법으로 수집. 정리된 연구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3).고리장식, 버클, 단추, 보우(bow), 바인딩(binding), 이색 선 처리 등 다양한 디테일이 이용되었으며 이 가운데 바인딩을 이용한 네크라인과 허리선의 처리가 가장 많이 보였다.
나아가 무지의 소재가 주는 지루함을 피하기 위하여 무늬가 있는 소재를 2인치 정도의 폭으로 잘라붙여 이색 선 처리를 하거나, 가슴 부분의 중심에 다른 색상의 천을 적용하여 포인트를 주거나, 절개선과 셔링으로 가슴 부위를 강조한 스타일이 많이 나타났다(Fig. 4-a).
둘째, 허벅지선의 형태에 있어서는 1950년대 중반에는 수영복의 하의 부분이 짧은 스커트나 사각 팬츠의 형태의 디자인이 많아 일자형의 허벅지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1960년대 초부터는 옆선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곡선형으로 변화하였고 등부위에 있어서도 허리선까지의 노출이 시도되었다. 1960년대 중반부터는 네크라인파임 정도가 깊어지고, 등 부분의 파임도 허리선 아래로 더 깊게 파여졌으며, 배꼽 부위의 노출도 현격히 늘어난 과감한 스타일로 변화하였다.
마지막으로 디테일의 사용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부분적인 이색선의 사용이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무늬가 없는 소재에 손쉽게 변화를 주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50년대 중반에는 소재의 특성상 맞음새가 좋지 않은 헐렁한 스타일이었으므로 이러한 단점을 보강하기 위하여 가슴 부분에 셔링을 넣어주고 어깨에는 버클을 이용하여 조여주는 등 기능적인 장식이 많이 이용되었다.
셋째, 1950년대 말 울저지 소재의 도입은 수영복이 몸에 잘 맞아 가슴과 허리의 곡선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하게 하였다. 전반적으로 무지의 소재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비키니 형 수영복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1966년부터 점차 기하학 무늬와 자연무늬 의 사용이 증가하였고 비키니 수영복의 출현이 원피스 수영복을 앞선 1969년에 이르러서는 자연무늬 의 사용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이 시기에는 수영복 디자인이 매우 다양지면서 그 형태가 보다 신체 구조에 맞게 재단되기 시작하였다. 원피스형의 수영복과 더불어 스포츠 브라 형태의 상의와 팬츠로 된 비키니형의 수영복이 많이 나타났다(Fig. 1).
위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여자 수영복 디자인은 한국전쟁 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점차 안정을 회복하기 시작한 195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게 되는 I96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급속한 역사적인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50년대 중반에는 전쟁 복구 후에 의복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수영복이 처음으로 보급되었으나 매우 제한된 디자인이 나타났다.
첫째, 전반적으로 원피스형 수영복은 노출이 절제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비키니형의 경우 디자인이 급속도로 변화하여 1957년에는 노출이 매우 적은 조끼 형태의 상의와 반바지의 투피스 형태, 1959년에는 브라모양의 상의와 트렁크 팬츠가 처음 입혀져 허리를 노출하기 시작하였고, 1965년부터 본격적인 비키니형이 출현하기 시작하여, 1968년에 이르러서는 비키니 수영복의 출현빈도가 원피스 수영복을 앞서고 있으며 원피스형의 경우에는 허리 부분에 과감한 절개선이 들어가는 디자인이 시도되는 등 비키니 형과 절충된 형태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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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사 (1956-1969) '여원'
주부생활사 (1956-1969) '주부생활'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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