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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실험실 사육을 통해 주름꽃게 (L. corrugatus) 유생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 각 유생기 동안의 생존율, 기간 및 성장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각의 암컷으로부터 부화된 zoea 유생들은 세 개의 온도구간 (15℃, 20℃, 24℃), 염분 33.5 psu 그리고 12L:12D의 광주기를 설정하여 멸균 해수로 채워 진 200 mL의 유리병에 개체별로 사육되었다. 실험온도는 미포연안에서 포란한 암컷이 출현한 시기의 수온 (14.
- 세 온도 구간에서 나타난 두 변량 간의 각각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공분산분석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사용하여 직선의 기울기와 절편을 비교하였다. 각각의 기울기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 때 에는 공통의 기울기를 가정한 절편을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Minitab 12.
- 취급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유생 의 갑각길이 (carapace length, CL)는 탈피각을 이용하여 즉정 하였다. 갑각의 길이는 눈 사이로부터 갑각의 후측연까지의 길이를 해부현미경에서 0.001 mm까지 측정하였다.
- 유생의 먹 이로는 갓 부화한 Artemia nauplii를 중분히 투여하였고 사육 수는 멸균된 해수로 매일 교환하였다. 사육실험 동안 탈피와 생존 여부를 매일 1회씩 확인하였다. 탈피는 탈피각의 유무로, 생존여부는 운동성의 유무를 각각의 기준으로 하였다.
- 8℃)을 근거로 하여 설정되었다. 유생의 먹 이로는 갓 부화한 Artemia nauplii를 중분히 투여하였고 사육 수는 멸균된 해수로 매일 교환하였다. 사육실험 동안 탈피와 생존 여부를 매일 1회씩 확인하였다.
- 탈피는 탈피각의 유무로, 생존여부는 운동성의 유무를 각각의 기준으로 하였다. 취급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유생 의 갑각길이 (carapace length, CL)는 탈피각을 이용하여 즉정 하였다. 갑각의 길이는 눈 사이로부터 갑각의 후측연까지의 길이를 해부현미경에서 0.
대상 데이터
- 이러한 결과는 온도보다는 사용된 먹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유생의 먹이로 Artemia nauplii7\ 공급되었다. Artemia nauphi는 갑각류 유생의 사육을 위한 먹이로 흔히 이용되고 있으며 (eg, Brick, 1974; Sulkin et al.
- 주름꽃게 (L. cormgaft/s)의 포란한 암컷은 한국 동해안에 위치한 부산의 미포 연안 (35°10N, 129。10旧)의 수심 16 m에서 게통발을 이용하여 채집되었고, 채집된 지점의 수온과 염분은 각각 16℃와 33.18 psu이었다. 채집된 암컷은 부화직전의 난 발생단계 (난막 내 유생의 눈색과 복부의 형태를 기준)와 정상 적 개체 (꽉찬 난괴를 갖고 있는 개처〕)만을 선별하여 멸균 해수로 채워진 20 L의 수조에 개 체 별로 수용되었다.
- 18 psu이었다. 채집된 암컷은 부화직전의 난 발생단계 (난막 내 유생의 눈색과 복부의 형태를 기준)와 정상 적 개체 (꽉찬 난괴를 갖고 있는 개처〕)만을 선별하여 멸균 해수로 채워진 20 L의 수조에 개 체 별로 수용되었다. 수용된 암컷은 먹 이로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육질을 매일 1회씩 충분히 제공하였고, 먹이 섭이후 새로운 멸균해수로 교환하였다.
데이터처리
- 두 변량 은 변량 간의 이분산성 (heteroscedascity)을 줄이기 위해 로그 변환되었다 (Zar, 1996). 세 온도 구간에서 나타난 두 변량 간의 각각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공분산분석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사용하여 직선의 기울기와 절편을 비교하였다. 각각의 기울기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 때 에는 공통의 기울기를 가정한 절편을 비교하였다.
- 실험 동안 각 온도 구간에서 주어진 유생기까지 생존한 개체 의 백분율을 비교하기 위해 Chi-square (?) 검정을 사용하였 匸上 탈피기간 (intermolt period, IP)과 탈피증가 (molt increment, MI)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갑각의 길이와 각 변량의 로그변화 값 사이의 회귀관계를 이용하여 파악되었다. 이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Mauchline, 1977; Hartnoll, 1982), 갑각의 길이에 따라 두 변량간의 변화를 설명 할 수 있다.
- 이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Mauchline, 1977; Hartnoll, 1982), 갑각의 길이에 따라 두 변량간의 변화를 설명 할 수 있다. 탈피기간과 탈피증가는 이원배치분산분석 (two- 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에 의해 분석 되었다. 두 변량 은 변량 간의 이분산성 (heteroscedascity)을 줄이기 위해 로그 변환되었다 (Zar, 1996).
성능/효과
- 20℃에서는 높은 생존율이 zoea 4기까지 연속되어 실험 시작 개체의 75% 이상이 이 유생기까지 생존하였다. 5기에서 도 58% 이상의 개체가 생존하였으나, 이후 사망개체들의 출현 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50% 이하의 생존율을 보였다. 실험 시작시의 24.
- 탈피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낮은 온도일수록 더 길었다. zoea 2-5 기의 평균 탈피기 간에 대한 이원배치 분산분석 (two- way ANOVA) 결과 온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 0.001), 유생기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01), 또한 온도와 유생기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001).
- 생존율은 생존한 기간과 후기 유생기까지 얼마나 많은 개 체가 생존했느냐를 구분하여 고려되어야 한다. zoea 유생의 기별 생존율은 온도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시작 후 27일간의 생존율에서는 온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50%의 생존율을 기준으로 할 때 zoea기의 생존율은 20 ℃ 에서 가장 높았다.
- 각 온도 구간에서 각 유생기의 생존율은 Table 1에 제시되었다. 각 온도 구간 모두에서 megalopa기까지 생존한 개체들이 있었고, 유생기가 진행될 수록 생존율은 감소하였다. 15℃에 서의 생존율은 점차 감소하였고, 감소정도는 20℃ 와 24℃ 에 비해 더 컸다.
- 결론적으로 주름꽃게 (L. corrugatus) 유생발생에서 온도의 증가는 탈피기간에는 영향을 주었으나 생존과 탈피증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공분산분석 (ANCOVA) 결과 회귀계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COVA: F=0.39, d.f.=2.275, P= 0.318). 공통의 기울기를 가정한 위치검정에서 온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를 보여 (ANCOVA: F=483.
- 318). 공통의 기울기를 가정한 위치검정에서 온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를 보여 (ANCOVA: F=483.27, d.f.=2.277, P< 0.001),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탈피기간이 유의하게 길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Rice (1968)는 십각류 에 속하는 155종의 탈피증가를 계산한 결과 게류 유생과 십각 류 유생의 탈피증가는 각각 29%와 22%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탈피증가에 대해 온도의 영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름꽃 게는 탈피주기가 짧아짐으로써 높은 온도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다.
- 온도와 탈피기간과의 관계에서 이러한 일반적인 경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zoea 1 기의 탈피기간은 지금까지 알려진 게류의 유생발생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zoea 1기의 탈피기간은 이후의 그것에 비해서 대부분의 경우에서 상대적으로 더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도보다는 사용된 먹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maews의 결과와 비슷한 유형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평균 탈피증가율은 21.35±4.75%이었다. 이는 Hartnoll and Mohamedeen (1987)°] 6 종의 게류 유생으로부터 파악한 21.
- 채집된 암컷은 부화직전의 난 발생단계 (난막 내 유생의 눈색과 복부의 형태를 기준)와 정상 적 개체 (꽉찬 난괴를 갖고 있는 개처〕)만을 선별하여 멸균 해수로 채워진 20 L의 수조에 개 체 별로 수용되었다. 수용된 암컷은 먹 이로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육질을 매일 1회씩 충분히 제공하였고, 먹이 섭이후 새로운 멸균해수로 교환하였다.
- 연속된 zoea기의 생존율에서 처음 3기 동안의 생존율은 모든 온도구간에서 65% 이상이었고, 낮은 사육온도일수록 낮았 다 (Fig. 1). zoea 4기 이후의 생존율은 이전의 zoea 단계와는 다르게 20℃에서 높았고, 다음으로 24℃, 15℃ 순이었다.
- 3). 온도 모두에서 위의 두 변량 사이에 유의한 회귀관계가 성립되었으 며, 크기에 따라 탈피기간은 증가하였다. 각 온도에서 두 변량 간의 회귀관계는 다음과 같다.
- 이러한 현상은 Inachus dorsettensis와 Pilumnus hirtellus (Hartnoil and Mohamedeen, 1987)와 다른 많은 갑각류들에서의 결과 (Hartnoll, 1982)와 일치하였다. 온도와 탈피기간과의 관계에서 이러한 일반적인 경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zoea 1 기의 탈피기간은 지금까지 알려진 게류의 유생발생과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zoea 1기의 탈피기간은 이후의 그것에 비해서 대부분의 경우에서 상대적으로 더 길었다.
- 5)는 zoea 4기까지 비교되었다. 이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유생기, 온도 및 상호작용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유생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4 ℃ 의 탈피증가는 zoea 1기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24℃에서도 높은 생존율은 zoea 3기까지 연속되어 실험 시작 개체의 85% 이상이 생존하였다. 이후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여 zoea 4기에서는 55.71%이었고, 5기에서는 38.57%로 이 시기에 50% 이하의 생존율을 보였다. megalopa 초기까지 생존한 개체는 초기 실험 개체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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