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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글과 그림을 함께 제시하였다. 각 상황별 그림속의 주인공은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도록 하여 성별에 따른 동일시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ASQ는 각 상황에 대한 해석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방식과 미리 제시된 해석 중에서 자신의 생각과 유사한 것을 모두 고르는 방식이 있다.
- 반면에 Spence 등21)은 수행에 대한 기대를 아동 자신이 얼마나 잘 할 것 같은지를 묻는 한 문항으로 측정하였는데, 이는 수행에 대한 기대를 묻기보다는 수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자신감이나 유능감을 측정한 것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3분 발표 전후에 실험에 참여한 같은 반친구들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수행평가 질문지를 작성하였는데, 질문지 작성 당시의 상황이 고사회불안 아동의 사회적 바람직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반면에 Spence 등21)의 연구에 참여한 사회공포증 아동들은 실험에 참가하는대신 무료로 치료를 받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서 보다 솔직하게 대답했을 가능성이 있다.
- 본 연구가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또는 불일치하는 결과를 보인 것에 대해서 연구대상과 인지 편향의 측정방식이 기존의 연구들과는 차이가 있었던 점, 그리고 본 연구가 갖는 몇 가지 문제점의 측면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의 차이와 관련된 문제를 먼저 살펴보면, 본 연구의 고사회불안 아동은 사회불안에 대한 자기보고와 또래평가를 근거로 선정된 집단인 반면, 위에서 기술한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사회공포증 또는 불안장애로 진단을 받은 임상 집단이거나 성인 사회불안 준임상 집단들이었다.
제안 방법
- 3) 3분 발표 뒤에 실시된 아동과 평정자 평정간의 비교를 통해 판단 편향을 조사하였다.
- ASQ는 각 상황에 대한 해석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방식과 미리 제시된 해석 중에서 자신의 생각과 유사한 것을 모두 고르는 방식이 있다. K-ASQ는 아동들이 각 상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하지 못하는 인지 능력상의 차이를 최소화하고자 위협적인 해석 2 개와 중립적인 해석 2개로 구성되어 있는 총 4개의 해석을 함께 제시하되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강제 선택 방식을 사용하였다. K-ASQ의 채점은 위협적인 해석은 1점, 중립적인 해석은 0점이며 총점의 범위는 0~8점으로, 점수가 높다는 것은 위협적인 해석을 선택한 상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 K-ASQ의 적절성을 알아보기 위해 임상심리 전문가 7인이 K-ASQ의 각 상황에 대해 연령 적합성과 해석의 모호성을 9점 리커트 척도로 평정하였다. 상황별 연령 적합성은 평균 점수 범위가 4.
- 고사회불안 집단과 저사회불안 집단이 우울 점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이를 통제하고자 우울 점수를 공변인으로 K-ASQ 점수에 대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고 사회 불안 집단과 저사회불안 집단은 해석 편향을 측정하는 K-ASQ 점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尸(1, 31)=.
- 발표순서는 무선적으로 선택되었으며 발표전에 1분 동안 연습 시간이 주어졌다. 모든 아동들은 같은 실험조에 속한 다른 아동들의 발표를 들었으며 4명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 수행에 대한 아동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능력 평가목록을 실시하였다.
- “사람들을 잘 쳐다보면서 말할 것이다"와 같은 항목에 대해서 5점 리 커트 척도로 평가하는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실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2문항을 제외하고 총 13문항을 사용하였다.
- 사회불안 아동의 인지 편향을 알아보고자 고사회불안 아동과 저사회불안 아동을 대상으로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해석과 3분 즉석 발표에 대한 기대와 실제 수행에 대한 판단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고사회불안 아동은 모호한 사회적 상황의 해석과 수행에 대한 기대 및 판단에서 저사회불안 아동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석 편향 17-19)과수행에 대한 기대21)를 조사한 아동 대상 연구 및 판단 편향14)15) 을 다룬 성인 대상 선행연구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 수행능력 평가목록을 3분 발표 전, 후(아동 평가) 그리고 평정자 평가를 위해서 사용하였다. 이 질문지는 이혜경과 권정혜33)가 사용한 것으로, “발음이 분명할 것이다”.
- 수행에 대한 기대에서 집단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우울 점수를 공변인으로 3분 발표전에 아동이 평정한 수행능력평가 점수에 대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고 사회불안 집단과 저사회불안 집단은 수행에 대한 기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尸(1, 31)=.
- 실험에 참가한 아동들은 교실 앞에서 3분 동안 자신의 가족, 친구, 학교생활에 대한 주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발표하라는 지시를 들었고, 발표 전에 수행에 대한 기대를 묻는 수행능력 평가목록을 작성하였다. 질문지 작성후 아동들은 같은 반 친구 3명과 성인 청중 2명 (남, 여 실험자 각 1 인) 앞에서 일어선 자세로 발표를 하였다.
- 실험이 끝난 후에 훈련받은 심리학과 대학원생 두명이 비디오로 녹화한 아동의 3분 발표를 수행능력 평가목록에 따라 평정하였다. 평정자들에게는 아동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며, 각 평정자는 개별적으로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평정을 하였다.
- 실시하였다. 청소년용 사회불안 척도를 실시하여 사회불안 점수가 상위 20% (cutoff score 40점) 이상과 하위 20%(cutoff score 23점) 이하에 속하는 아동을 각각 고사회불안과 저 사회 불안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사회불안과 우울의 공존병리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사회불안이 높은 아동만을 연구에 포함시키고자아동용 우울 척도를 실시한 후 우울 점수가 상위 50% 이상에 속하는 아동은 실험대상에서 제외하였다.
- 17, ns. 판단 편향을 알아보고자 3분 발표후에 실시한 수행능력평가의 아동 평정 점수와 평정자 평정 점수간의 차이 점수를 판단 편향의 지표로 정의하고 이를 집단간 비교하였다. 공변량 분석 결과, 고 사회불안 집단과 저사회불안 집단은 판단 편향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尸(1, 31)=2.
- 평정하였다. 평정자들에게는 아동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며, 각 평정자는 개별적으로 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평정을 하였다. 두 평정자가 평가한 아동의 수행능력 평가목록의 상관 정도는 .
- 피험자 선정을 위해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불안척도, 우울척도, K-ASQ, 또래거명척도를 실시하였다. 설문 실시 일주일 뒤에 고사회불안과 저사회불안 집단으로 선정된 44 명의 아동들은 자신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실험에 참여하였다.
- 해석 편향을 알아보기 위해 모호한 상황 질문지(Ambiguous Situation Questionnaire: ASQ)32)를 일부 수정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ASQ는 사회적인 상황과 신체적인 상황이 각각 6개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신체적인 상황과 같은 비사회적 상황은 사회불안의 해석 편향을 정확하게 탐지해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어12)13), K-ASQ에서는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설문 실시 일주일 뒤에 고사회불안과 저사회불안 집단으로 선정된 44 명의 아동들은 자신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실험에 참여하였다. 3분 발표의 청중수를 동수로 맞추기 위하여 같은 반 아동 4명이 한조를 이루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아동이 섞여서 한조를 이루었으며 그 중 2개 조는 고사회불안 아동으로만 1개 조는 저사회불안 아동으로만 구성되었다.
- 고사회불안 집단은 또래평가에서도 상위 20% 이상의 점수를 받은 아동만을 저사회불안 집단은 하위 20% 이하의 점수를 받은 아동만이 포함되었다. 분석에 최종적으로 포함된 아동은 고 사회불안 집단 18명(남11, 여7), 저사회불안 집단 16명(남12, 여4)이었다. 실험에 참여한 아동의 나이, 사회불안 점수, 또래 거명 점수 및 우울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Table 1에 제시하였다.
-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4~5학년 아동(남자 236명, 여자 171명)을 대상으로 피험자 표집을 위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용 사회불안 척도를 실시하여 사회불안 점수가 상위 20% (cutoff score 40점) 이상과 하위 20%(cutoff score 23점) 이하에 속하는 아동을 각각 고사회불안과 저 사회 불안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 K-ASQ, 또래거명척도를 실시하였다. 설문 실시 일주일 뒤에 고사회불안과 저사회불안 집단으로 선정된 44 명의 아동들은 자신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실험에 참여하였다. 3분 발표의 청중수를 동수로 맞추기 위하여 같은 반 아동 4명이 한조를 이루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 사회불안과 우울의 공존병리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사회불안이 높은 아동만을 연구에 포함시키고자아동용 우울 척도를 실시한 후 우울 점수가 상위 50% 이상에 속하는 아동은 실험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위의 두 기준에 해당하는 고사회불안 아동 21명(남13, 여8)과 저 사회 불안 아동 23명(남14, 여9)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이론/모형
- 사회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청소년용 사회불안 척도27) (Social Anxiety Scale for Adolescent: SAS -A)를 사용하였다. SAS-A는 청소년의 주관적인 사회불안 경험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문항구성이 아동용 사회불안척도28)(Social Anxiety Scale for Children - Revised) 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외국 연구29)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AS-A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 척도의 사용은 타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의 분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불안의 또래거명 척도(Peer Nomination Scale of Social Anxiety :PNSA)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아이들과 제일 잘 어울리는 아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불편해하는 아이” 각각에 대해서 동성의 같은 반 아동 3명씩을 거명하도록 되어 있다.
-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아동용 우울 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 Depression for Children: CES-DC) 를 실시하였다. 이 척도는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CES-D를 Orvaschel이 아동에 맞게끔 문항을 수정하여 제작한 것으로 CES-D와 동일한 문항구성과 채점방식을 갖고 있다31).
성능/효과
- 3점 이었다. 각 상황별 4가지 해석을 긍정적, 중립적, 위협적 해석으로 분류한 결과, 모든 상황별 해석이 두가지는 위협적 해석으로, 두가지는 중립적 해석으로 분류되었다. 오경자와 양윤란30)의 초등학교 4~5학년 자료에서의 내적 합치도 계수 Cronbach' s a는 .
- 그 결과, 고불안 집단 아동은 저불안 집단 아동에 비해 타인의 비적대적인 의도를 적대적으로 해석하는 편향을 보였다. 긍정적, 부정적으로 해석하기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제시한 후에 각 상황에 대한 아동의 해석을 알아본 다른 연구들에서도 불안장애 아동들은 통제집단 아동들에 비해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보다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인지 편향을 일관되게 보였다17-19).
- 05). 따라서 아동기 사회불안은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인지 편향과 관련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한 K-ASQ가 사회불안 아동의 해석 편향을 민감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측정도구일 가능성이 있다.
- 31로 사회불안 수준과 모호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위협적 해석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우울 점수를 통제하지 않은 일원변량분석에서는 고사회불안 아동이저사회불안 아동에 비해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더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缶(1, 32) =4.94, p<.05). 따라서 아동기 사회불안은 모호한 사회적 상황을 위협적으로 해석하는 인지 편향과 관련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한 K-ASQ가 사회불안 아동의 해석 편향을 민감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측정도구일 가능성이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고사회불안 아동이 저사회불안 아동에 비해 3분 발표와 같은 사회적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아동들이 재학 중인 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즉석 발표를 한본 연구의 실험 상황은 아동들이 학교에서 실제로 경험하는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생태학적인 타당도가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 본연구에서 해석 편향의 측정을 위해 사용한 K-ASQ는 전문가 평정에서 연령 적합성과 모호성 정도가 상황별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으며 척도의 내적 합치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오경자와 양윤란30)의 연구에 참여한 초등학교 4~5학년의 자료에서 SAS-A로 측정한 사회불안과 K-ASQ 점수의 상관은 .
- 분석 결과 고 사회 불안 집단과 저사회불안 집단은 해석 편향을 측정하는 K-ASQ 점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尸(1, 31)=.66, ns.
- 9점 리커트 척도로 평정하였다. 상황별 연령 적합성은 평균 점수 범위가 4.7~8.2점, 모호성 정도는 4.7~6.3점 이었다. 각 상황별 4가지 해석을 긍정적, 중립적, 위협적 해석으로 분류한 결과, 모든 상황별 해석이 두가지는 위협적 해석으로, 두가지는 중립적 해석으로 분류되었다.
- 85, ns. 아동의 사회불안점수와 또래거명을 통한 사회불안 평가 모두에서 고 사회불안 아동은 저사회불안 아동에 비해 사회불안 수준이 더 높았으며 우울 점수 또한 더 높았다.
-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고사회불안 아동은 모호한 사회적 상황의 해석과 수행에 대한 기대 및 판단에서 저사회불안 아동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석 편향 17-19)과수행에 대한 기대21)를 조사한 아동 대상 연구 및 판단 편향14)15) 을 다룬 성인 대상 선행연구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반면에 3분 발표에 대한 평정자 결과에서는 고 사회불안 아동이 저사회불안 아동에 비해 3분 발표를 수행하는 능력이 더 낮은 것으로 평정되어 사회기술 부족의 문제가 시사되었으며, 이는 Spence 등2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후속연구
- 이와 더불어 사회불안에서 보이는 인지 편향의 양상은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리고 사회불안이 적응에 지장을 초래하는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사회불안의 발달적인 경과에서인지 편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되는지, 그리고 사회불안에기여하는 많은 요인 중에서 인지적인 변인이 갖는 상대적인설명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이루어져야 하겠다. 마지막으로는 본 연구에서 보고된 사회기술의 부족과 아동기 사회불안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들은 연령에 적합한 치료를 계획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사회공포증의 발병 시점에 있는 아동기의 인지 편향을 조사하기 위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인지 측정도구의 개발이 시급하며,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받은임상 집단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사회불안에서 보이는 인지 편향의 양상은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리고 사회불안이 적응에 지장을 초래하는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사회불안의 발달적인 경과에서인지 편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되는지, 그리고 사회불안에기여하는 많은 요인 중에서 인지적인 변인이 갖는 상대적인설명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이루어져야 하겠다.
- 집단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사회불안에서 보이는 인지 편향의 양상은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리고 사회불안이 적응에 지장을 초래하는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사회불안의 발달적인 경과에서인지 편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되는지, 그리고 사회불안에기여하는 많은 요인 중에서 인지적인 변인이 갖는 상대적인설명력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이루어져야 하겠다. 마지막으로는 본 연구에서 보고된 사회기술의 부족과 아동기 사회불안의 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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