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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관련변인들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하여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 각 하위영역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전반적인 양육효능감의 경우, 아동 관련 변인(R2=.
- 자녀 양육 중 특히 첫째를 양육하는 일은 부모에게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직업적 변화를 유도하고 때때로 부모로서의 적응 위기를 겪게 하는 어려운 일이다(Levi-Shi成 et al, 1998). 그러나 아직까지 아동의 출생 순서와 양육효능감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가 드물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 두 변인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보는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 양육효능감에 관한 관심이 아직까지 부족한 국내의 현실을 고려하여 볼 때, 성급한 프로그램 개발보 다는 이를 위한 선행연구로써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과 제라 하겠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선행 연구 고찰을 통해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알려졌으나, 이변인들을 통합할 때 어떤 영향력을 가지는 지 연구되지 못한 아동 관련 변인(아동의 연령, 성, 기질, 출생순위), 어머니 관련 변인(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스트레스. 교육수준, 연령, 취업유무), 가정환경 변인(자녀의 수, 가족 수입)들을 중심으로 이 변 인들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 0001). 또한 독립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가 회귀계수에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공선성이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허용도와 분산 팽창요인을 산출하였고, 그 결과 허용도, 분산팽창 요인의 값이 모두 .
- 초등학교 고학년의 시기는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전이되는 시기로 부모는 새로운 양육에 대한 가 치와 태도, 행동을 갖추어 나가야만 하는 시기이다 (최형성, 2002). 또한 자녀 양육의 일차 책임자가 어머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환경적인 변인들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얼마나 잘 예측해 줄 수 있 는지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 본 연구는 아동 관련 변인(아동의 연령, 성, 기질, 출생순위), 어머니 관련 변인(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스트레스, 교육수준. 연령, 취업유무), 가정환경 변 인(자녀의 수. 가족 수입)들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얼마나 잘 예측해 줄 수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양육효능감과 관련 변인들과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양육효능감의 각 하위영역과 관련 변인들의 각 하위영역들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살펴보았다(표 3). 전반적인 양육효능감의 경우, 접근-철회성, 기분, 주의집중성, 지속성,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가족수입과 정적 상관이.
- 이 변인들에 대한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동과 어머니의 연령의 경우 만 나이로 응답하도록 질문하였으며, 어머니의 직업에 대해서는 직업별 세분화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취업 유와 무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에 앞서 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분석하였다. 아동의 연령, 출생 순위, 어머니의 교육 수주 자녀의 수 등과 같은 사회.
- 어머니가 지각하는 아동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이명숙(1994)이 사용한 아동의 기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명숙(1994)의 척도와 질문 내용을 동일하게 하고 어머니가 아동의 기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질문 문항의 첫 부분인 나는을 내 아이는'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34문항.
- 이 변인들에 대한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동과 어머니의 연령의 경우 만 나이로 응답하도록 질문하였으며, 어머니의 직업에 대해서는 직업별 세분화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취업 유와 무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자녀 수와 출생 순위는 정확한 숫자로 응답하도록 제시하였고, 아동의 성별과 가족 수입은 해당 영역에 표시를 하도록 요구하였다.
- 어머니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진현희 (1994)가 사용한 가족 스트레스 척도를 수정한 후 요인분석하여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후 20문항, 4점 척도로 재구성된 이 척도는 5개 하위요인 '건강문제', '남편의 직업전환', '남편과의 갈등', '경제적 곤란' , 자녀와의 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 설문지는 담임선생님을 통해 배부되었으며, 4%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그 중 부실한 응답을 한 40명을 제외한 416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하여 2001년 4월 23일에서 28일까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의 어머니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담임선생님을 통해 배부되었으며, 4%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 시내 3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5, 6학년 아동의 어머니 416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은 설문지를 들고 간 5학년이나 6학년 아동 중 한 명의 아동을 선택하여 응답하도록 요구받았다.
-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무학에서부터 대학원 졸에 이르기까지 해당 영역에 표시를 하도록 요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위하여 무학은 교육 연수 0년, 국졸은 6년, 중졸은 9년, 고졸은 12년, 전문대졸은 14년, 대학교졸은 16년, 대학원졸은 18년으로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로써 독립변인들간에 상관이 없고, 잔차항들이 독립적이고 정규분포하므로 정상적인 중다회귀 분석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및 가정환경 변인들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도 전체의 경우, 아동 관련 변인(R2 = .
- 스트레스의 요인분석을 위하여 문항양호도 검사 및 공통요인분석과 직각회전방법(varimax), 요인타 당도, 그리고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아동 관련 변인들, 어머니 관련 변인들 그리고 가정환경 관련 변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는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다.
-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및 가정환경 변인이 모두 투입되었을 때의 중다 회귀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대한 각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5>와 같다.
- 수집된 자료는 SAS PC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성격과 각 변인들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신뢰도( Cronbach's a) 계수를 산출하였다.
- 연구문제 1을 위하여 상관 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연구문제2를 위하여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선행단계로써 Durbin-Watson 계수를 산출하였고, 공선성 존재 여부를 살펴보기 위하여 허용도와 분산팽창 요인을 산출하였다.
- 인구학적 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은 이미 <표 1>에 제시하였으므로, <표 2>에서는 사회 . 인구학적 변인을 제외한 나머지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연구문제 1을 위하여 상관 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연구문제2를 위하여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선행단계로써 Durbin-Watson 계수를 산출하였고, 공선성 존재 여부를 살펴보기 위하여 허용도와 분산팽창 요인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사회적 지원은 신숙재(1997)가 제작한 사회적 지원 척도를 사용하였다. 신숙재(1997)의 사회적 지원 척도는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등 2개의 요인, 25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어머니가 지각하는 아동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이명숙(1994)이 사용한 아동의 기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명숙(1994)의 척도와 질문 내용을 동일하게 하고 어머니가 아동의 기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질문 문항의 첫 부분인 나는을 내 아이는'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최형성과 정옥분(2001)이 개발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 도를 사용하였다. 37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된 본 척도는 '전반적인 양육효능감',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 , '의사소통 능력' , '학습지도 능력' .
성능/효과
- 어머니의 교육 수준은 양육효능감 중 학습지도 능력에서만 강력한 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연령은 양육효능감 전체와 하위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가정환경 변인 중 가족 수입은 대체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학습지도 능력에서 유의한 부적 상 관을 보였고, 자녀의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어머니의 스트레스 각 하위요인들과는 부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의 경우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건강문제를 제외한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 상 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의 경우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 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가족의 수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의 직업 전환을 제외한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 <표 3>과 같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도 전체는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가족의 수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 먼저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및 가정환경 변인들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척도 전체의 경우, 아동 관련 변인(R2 = .147), 어머니 관련 변인(R2= .337), 가정환경 변인(R2=.ooi)의 설명력은 48.5%이었다 (p<.0001).
-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어머니 관련 변인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전체 뿐 아니라 모든 하위 영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아동 관련 변인이었으며, 가정환경 변인은 가장 적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및 가정환경 변인이 모두 투입되었을 때의 중다 회귀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 둘째, 회귀분석 결과 어머니 관련 변인이 아동관련 변인이나 가정환경 변인보다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이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양육효능감 척도 전체일 때 뿐 아니라 각 하위영역에서도 나타나는 공통된 특성이다.
- 총 점수는 37점에서 18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양육효능감을 위미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전체의 신뢰도(Cronbach's a)는 .95, 하위 척도의 신뢰도는 .87, .76, .81, .81,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연령, 출생순위, 어머니의 연령, 자녀의 수는 양육효능감 전체와 각 하위영역 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출생 순위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이에 대한 관련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결과라 할 수 있겠다.
- 아동과 관련되는 변인들과 어머니와 관련되는 변인들 그리고 가정환경과 관련되는 각 변인들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남편의 협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주위의 도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 어머니의 연령은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기질은 하위영역을 통해 양육효능감 각 영역에 대체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하위영역을 통해 전반적인 양육효능감,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아동의 출생 순위, 자녀의 수는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각 하위영역들 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 반면. 아동의 연령, 출생 순위, 자녀의 수, 가족 수입은 양육효능감 각 영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성의 경우. 양육효능감 전체뿐 아니라 전반적인 양육효능감, 의사소통 능력, 훈육능력 영역에서 여아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학습지도 능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아동의 성을 제외한 아동 관련 변인, 취업 유무를 제외한 어머니 관련 변인, 가정환경 변인들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아동관련 변인 중 아동의 기질의 하위영역들은 양육효능감 전체과 각 하위 영역 모두에서 대체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아동의 연령과 출생 순위는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 관련 변인 중 사회적 지원의 각 하위영역들은 양육효능 감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영역들은 대체로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어머니의 교육 수준은 양육효능감 중 학습지도 능력에서만 강력한 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연령은 양육효능감 전체와 하위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 어머니 관련 변인 중 사회적 지원의 각 하위영역들은 양육효능 감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영역들은 대체로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어머니의 교육 수준은 양육효능감 중 학습지도 능력에서만 강력한 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연령은 양육효능감 전체와 하위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가정환경 변인 중 가족 수입은 대체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학습지도 능력에서 유의한 부적 상 관을 보였고, 자녀의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양육효능감과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의미있는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두 변인 간의 의미있는 부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한 Kotchick와 동료(1997), Levy-Sh谁와 동료(1998), Dumka와 동료(1996), Scheel과 Reickmann(1998)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어머니의 스트레스 중 남편과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은 양육효능감의 각 하위영역과 부적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의 갈등이 부적상관을 보인다는 결과는 부 모-자녀간의 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 다는 Bogenschneider와 동료들(1977)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 아동의 기질은 하위영역을 통해 양육효능감 각 영역에 대체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하위영역을 통해 전반적인 양육효능감,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전체의 경우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주의집중성, 융통-경직성, 아동의 성, 접근-철회성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9%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취업유무의 경우 취업한 어머니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양육효능감 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의 경우 남 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아동의 성, 지속성, 자녀와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9.
-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학습지도 능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취업의 경우 취업한 어머니가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과 훈육능력 영역에서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보다 양육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연령은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요인분석 후 20문항, 4점 척도로 재구성된 이 척도는 5개 하위요인 '건강문제', '남편의 직업전환', '남편과의 갈등', '경제적 곤란' , 자녀와의 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 점수는 20점에서 8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척도 전체의 신뢰도(Cronbach's a)는 .
- 신숙재(1997)의 사회적 지원 척도는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등 2개의 요인, 25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 점수는 25점에서 12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원을 높게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위요인별 신뢰도(Cronbach's a)는 .
- 어머니의 취업유무의 경우 취업한 어머니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양육효능감 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의 경우 남 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아동의 성, 지속성, 자녀와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 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하게 양육하는 능력의 경우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건강문제를 제외한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 상 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의사소통 능력의 경우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 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가족의 수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의 직업 전환을 제외한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학습지도 능력의 경우 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과의 갈등과 자녀와의 갈등 및 가족의 수입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회귀모형의 독립변인들 간에는 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독립변인들간에 상관이 없고, 잔차항들이 독립적이고 정규분포하므로 정상적인 중다회귀 분석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아동 관련 변인과 어머니 관련 변인 및 가정환경 변인들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희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또한 독립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가 회귀계수에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공선성이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허용도와 분산 팽창요인을 산출하였고, 그 결과 허용도, 분산팽창 요인의 값이 모두 .1 이상, 1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회귀모형의 독립변인들 간에는 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반적인 양육효능감의 경우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주의집중성, 자녀와의 갈등, 아동의 성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훈육능력의 경우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기분, 아동의 성, 취업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2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 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아동의 성을 제외한 아동 관련 변인, 취업 유무를 제외한 어머니 관련 변인, 가정환경 변인들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아동관련 변인 중 아동의 기질의 하위영역들은 양육효능감 전체과 각 하위 영역 모두에서 대체로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아동의 연령과 출생 순위는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 관련 변인 중 사회적 지원의 각 하위영역들은 양육효능 감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영역들은 대체로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 '훈육 능력' 등 5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점수는 37점에서 18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양육효능감을 위미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전체의 신뢰도(Cronbach's a)는 .
- 어머니의 연령. 취업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취업유무의 경우 취업한 어머니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양육효능감 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의 기질이 어머니와 정적인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이 어머니의 낮은 양육효능감과, 아동의 순한 기질이 어머니의 높은 양육효능감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한 Cutrona와 Troutman(1986), Mash와 Johnston(1983), Teti와 GeEand(1991)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다. 특히 접근-철희성과 기분이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각 하위영역과 매우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인 본 연구의 결과는 자녀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고, 어려운 일이나 새로운 일을 접할 때 자녀가 회피하지 않고 이를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아동이 즐거운 기분을 보이는 것과, 새로운 사건이나 사물에 회피하지 않고 접근해가는 것을 보는 것이 아동의 양육을 담당하여 온 부모로 하여금 자신이 아동을 제대로 양육하여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 아동의 성의 경우 여아 어머니의 양육효 능감이 남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지도 능력의 경우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 어머니의 교육수준, 일반적 활동 수준, 지속성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이었으며 설명 은 3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훈육능력의 경우 남편의 협력.
- 의사소통 능력의 경우 일반적인 활동수준을 제외한 아동의 기질 각 하위 영역 들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가족의 수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의 직업 전환을 제외한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학습지도 능력의 경우 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과의 갈등과 자녀와의 갈등 및 가족의 수입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훈육능력의 경우 접근-철회성, 기분, 지속성,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과 정적 상관이, 남편과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머니의 스트레스 모든 하위 영역들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음이 나타났다. 한편 아동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어머니의 교육수준, 아동의 출생 순위, 자녀의 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습지도 능력의 경우 아동의 기질과 어머니의 사회적 지원 모든 하위 영역들 및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남편과의 갈등과 자녀와의 갈등 및 가족의 수입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훈육능력의 경우 접근-철회성, 기분, 지속성, 남편의 협력, 주위의 도움과 정적 상관이, 남편과의 갈등, 자녀와의 갈등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그러므로 앞으로의 양육효능감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부모들, 예를 들면 가난이나, 장애아. 비행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방향에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특히 남편의 협력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것은 자녀 양육이란 부부 공동의 책임이기에 남편의 협력이 어머니의 양육효능을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양육효능감 형성에 기여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사료된다(eg, Shapiro & Mangelsdorf, 1994). 앞으로 국내에서 개발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나 치료 프로그램들은 양육효능감이 사회적 지원, 특히 남편의 지원에 의해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인지하여 프로그램 개발시 이에 대한 고려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행되어야 할 후속 연구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육효능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하여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되어야 한다. 학령기 아동 뿐 아니라 유아 및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양육 효능감 연구가 필요하다.
- 첫째, 양육효능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하여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되어야 한다. 학령기 아동 뿐 아니라 유아 및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양육 효능감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양육효능감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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