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슬관절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0월부터 1992년 9월까지 반월상 연골의 손상으로 본원에서 슬관절의 관절경적 시술을 시행 받은 144명의 환자 중 $10\sim15$년 뒤 장기 추적이 가능했던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평가와 체중 부하 슬관절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79명 중 52명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4.6세$(17\sim48)$였다. 결과: 추시 결과, Fairbank 변화와 관절강 협소를 포함한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후 54예 중 23예(42.6%), 전 절제술 후 25예 중 22예(88.0%)에서 발생하여 전 절제술 후 많은 변화를 보였다(p=0.03). 임상적 결과는 부분 절제술군에서 만족이 54명 중 39명(72.4%), 전 절제군에서 25명 중 14명(56.0%)으로 부분절제술 후 만족도가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24). 결론: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평균 12년 후 추시 결과, 방사선적 변화는 전 절제술시 크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슬관절 기능과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슬관절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0월부터 1992년 9월까지 반월상 연골의 손상으로 본원에서 슬관절의 관절경적 시술을 시행 받은 144명의 환자 중 $10\sim15$년 뒤 장기 추적이 가능했던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평가와 체중 부하 슬관절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79명 중 52명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4.6세$(17\sim48)$였다. 결과: 추시 결과, Fairbank 변화와 관절강 협소를 포함한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후 54예 중 23예(42.6%), 전 절제술 후 25예 중 22예(88.0%)에서 발생하여 전 절제술 후 많은 변화를 보였다(p=0.03). 임상적 결과는 부분 절제술군에서 만족이 54명 중 39명(72.4%), 전 절제군에서 25명 중 14명(56.0%)으로 부분절제술 후 만족도가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24). 결론: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의 평균 12년 후 추시 결과, 방사선적 변화는 전 절제술시 크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변화는 슬관절 기능과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o study the long-term outcome of arthroscopic meniscectomy with regard to clinical symptoms and radiographic signs of osteoarthritic change. Materials and Methods: The materials for the investigation consisted of 79 individuals among 144 patients who underwent knee arthroscopy due to an is...
Purpose: To study the long-term outcome of arthroscopic meniscectomy with regard to clinical symptoms and radiographic signs of osteoarthritic change. Materials and Methods: The materials for the investigation consisted of 79 individuals among 144 patients who underwent knee arthroscopy due to an isolated meniscal tear from October 1990 to September 1992 in our hospital. Those 79 individuals were followed up for $10{\sim}15$ years after the knee arthroscopy and were took clinical examination through the review of knee radiographies obtained with weight bearing. 52 of the 79 patients were men, and the mean age of the total materials was 34.6 years old (in the range $17{\sim}48$). Results: At follow-up, radiographic changes including Fairbank changes and joint space narrowing were seen from 45 of the 79 patients (56.2%). In other calculation, radiographic changes were seen in 23 out of 54 patients (42.6%) who had a partial meniscectomy, but were presented in 22 out of 25 patients (88.0%) who had a total meniscectomy. As a result, more radiographic changes were seen after total meniscectomy (p=0.03). In clinical results, 39 out of 54 patients (72.2%) after partial meniscectomy were satisfactory, and 14 out of 25 patients (56.0%) after total meniscectomy were satisfactory, therefore, more percentage of patients were satisfactory in partial meniscectomy group than in total meniscectomy group, but the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absent (p=0.24). Conclusion: The frequency of radiographic changes in $10{\sim}15$ years after meniscectomy was related to the quantity of the meniscus removed, but the differences of these changes were low and had little influence on activity and knee function.
Purpose: To study the long-term outcome of arthroscopic meniscectomy with regard to clinical symptoms and radiographic signs of osteoarthritic change. Materials and Methods: The materials for the investigation consisted of 79 individuals among 144 patients who underwent knee arthroscopy due to an isolated meniscal tear from October 1990 to September 1992 in our hospital. Those 79 individuals were followed up for $10{\sim}15$ years after the knee arthroscopy and were took clinical examination through the review of knee radiographies obtained with weight bearing. 52 of the 79 patients were men, and the mean age of the total materials was 34.6 years old (in the range $17{\sim}48$). Results: At follow-up, radiographic changes including Fairbank changes and joint space narrowing were seen from 45 of the 79 patients (56.2%). In other calculation, radiographic changes were seen in 23 out of 54 patients (42.6%) who had a partial meniscectomy, but were presented in 22 out of 25 patients (88.0%) who had a total meniscectomy. As a result, more radiographic changes were seen after total meniscectomy (p=0.03). In clinical results, 39 out of 54 patients (72.2%) after partial meniscectomy were satisfactory, and 14 out of 25 patients (56.0%) after total meniscectomy were satisfactory, therefore, more percentage of patients were satisfactory in partial meniscectomy group than in total meniscectomy group, but the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absent (p=0.24). Conclusion: The frequency of radiographic changes in $10{\sim}15$ years after meniscectomy was related to the quantity of the meniscus removed, but the differences of these changes were low and had little influence on activity and knee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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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5년 추시 결과 에서는 43%의 환자에서 Fairbank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추시 기간은 Fairbank 변화의 정도나 환자가 느끼는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추시 기간을 10〜15년으로 한정하여 추시 기간이 길어질수록 방사선학적 변화의 정도가 심해지고, 수술 결과에 대 한 만족도가 감소할 수 있는 점을 배제하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외상으로 인한 반월상 연골의 파열이 있었던 환 자에서 관절경적 부븐 혹은 전 절제술 후 10년 이상 추시 결과를 바탕으로 부분 절제술과 전 절제술 및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 하였으며, 수술 후 느끼는 환자의 만족도와 방사선학적 결 과와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여 반월상 연골 손상 시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좋음(good), 6번부터 11번 질문에 2개 이상 해당되며 1번에서 5번 질문에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를 3. 다소 나쁨(fair), 12번에서 14번 질문 중 해당 항목이 있으며 1번에서 11번까지도 해당 사항을 가진 경우를 4. 나쁨(poor)으로 나누고 excellent와 good에 속하 는 경우를 만족(satisfactory), fair와 poor에 속하는 경 우를 불만족(unsatisfactory^ 정하여 내측 및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했던 경우와 부분 절제술군과 전 절 제술군에서 각각 비교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는 양측 슬관절의 기립 전후 및 측면 사 진을 촬영하여 수술 전 양측 슬관절의 전후 및 측면 사진과 비교하여 관절강의 협소 등을 관찰하여 퇴행성 변화의 정도 를 정상측과 비교하여 Fairbanks 5단계(F0-F4)로 등급 을 결정하였다(Table 2). 마찬가지로 부분 절제술군 및 전 절제술군 간 및 내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 우와 각각 비교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는 양측 슬관절의 기립 전후 및 측면 사 진을 촬영하여 수술 전 양측 슬관절의 전후 및 측면 사진과 비교하여 관절강의 협소 등을 관찰하여 퇴행성 변화의 정도 를 정상측과 비교하여 Fairbanks 5단계(F0-F4)로 등급 을 결정하였다(Table 2). 마찬가지로 부분 절제술군 및 전 절제술군 간 및 내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 우와 각각 비교하였다.
전체 환자를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군과 전 절제술을 시 행한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부분과 전 절제의 구분은 전체 반월상 연골 면적의 2/3를 기준으로 하여, 2/3 이하를 절 제한 경우를 부분 절제, 2/3 이상을 절제한 경우를 전 절 제로 보았으며, 부분 절제술군이 54예 전 절제술군이 25 예였다. 전체 환자 중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48예, 외 측이 31예였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 환자 중 부분 절 제술을 받은 경우가 34예, 전 절제술을 받은 경우가 14예 이었고, 외측 중 부분 절제술이 22여L 전 절제술이 9예이 었다.
대상 데이터
본원에서 1990년 10월부터 1992년 9월까지 외상에 의 한 반월상 연골의 파열로 관절경 시술을 시행받은 144명의 환자 중 관절경적 편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들 중 10년 이상 원격 추시가 가능했던 79명의 환자를 대 상으로 하였다. 동반된 인대 파열이 있었던 경우, 수술 전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으며, 한 관절 내에 내,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같이 있었던 경우, 원판형 반월상 연골의 파열의 경 우와 양측 슬관절에 함께 손상을 받은 경우, 반월상 연골의 봉합술을 시행 받은 경우도 조사에서 제외하였다.
성능/효과
3). 내 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 시 임상적 결과를 비교해 보 면,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시 불만족을 보인 경우가 17예(27.7%), 만족을 보인 경우가 31예(72,3%)였고,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 시에는 불만족이 10예(32.2%), 만족이 21여1(67.8%)를 보여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 시 만족도가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Fig. 4).
저자들의 본 연구에서 외 상성 반월상 연골 파열 시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절 제술 후 방사선학적 변화의 발생 빈도는 전 절제술에서 부 분 절제술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임상적 결과는 부분과 전 절제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 았으며,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시의 비교에서는 방 사선학적 및 임상적 결과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grade 3 이상으로 심한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우는 전 절제술 군과 부분 절제술 군에서 그 환자 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 절제술시에도 심한 정도의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시보다 유의할 정도로 많이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방사선학적 변화와 임상적 결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방사선학적 변화가 있었던 경우 가 없었던 경우보다 환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관찰되어 방사선학적 변화의 여부와 환자의 주관적인 임상적 결과 사 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rade 3 이상으로 심한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우는 전 절제술 군과 부분 절제술 군에서 그 환자 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 절제술시에도 심한 정도의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시보다 유의할 정도로 많이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방사선학적 변화와 임상적 결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방사선학적 변화가 있었던 경우 가 없었던 경우보다 환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관찰되어 방사선학적 변화의 여부와 환자의 주관적인 임상적 결과 사 이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pper는 Fairbank 변화의 정도와 임상적 결과는 연관성이 크다고 기술하였으나, Veth는 Fairbank 변화의 정도와 임상적 결과 사이에는 연관이 없으며, 단지 Fairbank 변화를 보 인 환자 군의 경우가 보이지 않은 군보다 환자의 만족도가 낮다고 보고하였다.
방사선학적 변화와 임상적 결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 해 추시 결과 Failbank 변화를 보인 경우(F1+F2+ F3+F4) 48여와 보이지 않은 경우(F0) 37예에서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 우에 있어서 불만족이 23예(50.0%), 만족이 23예 (50.0%)였고, Fairbank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경우에 불 만족이 11예(33. 3%), 만족이 22예(66. 7%)로, Fairbank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경우가 임상적 만족도_가 더 높은 것으로 판찰되& , 방사선상에서 퇴행성 변화가 클수록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apper와 Nitter 등의 보고에 따르면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에 방사선학적 변화는 34%에서 58%까지로 나타났으 며, Tapper는 추시 기간과 Fairbank 변화의 정도는 연 관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Fairbank 변화는 57%에서 발견되었는데, Veth%>의 1〜 10.5년 추시 결과 에서는 43%의 환자에서 Fairbank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추시 기간은 Fairbank 변화의 정도나 환자가 느끼는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추시 기간을 10〜15년으로 한정하여 추시 기간이 길어질수록 방사선학적 변화의 정도가 심해지고, 수술 결과에 대 한 만족도가 감소할 수 있는 점을 배제하고자 하였다.
Helene 드"의 연구에서도 관절강의 협소가 50% 이상으 로 큰 변화를 유발한 경우는 전 절제술과 부분 절제술에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저자들의 결과와 유사한 것으 로 보였다. 본 연구에서 부분 절제술이 전 절제술보다 슬관 절에 미치는 방사선학적 퇴행성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 으나, 전 절제술군의 경우에도 심한 정도의 방사선학적 퇴 행성 변화를 보이는 경우는 부분 절제술군에 비해 유의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고,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 및 일상 생활에서의 슬관절 기능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 는 것으로 보여 파열의 범위가 광범위하여 부분 절제술로 그 치료가 어려울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전 절제술을 시행해 보아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Elmer 등은 반월상 연골의 재생이 많이 될수록 퇴행성 변화는 적게 온다고 하 였으며, Schaefer 등邳도 반월상 연골의 재생에 실패한 경우에만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많이 초래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비록 전절제술의 경우가 부분 절제술의 경우보다 Fairbank 변화의 유발 빈도가 높았으나 grade 3 이상의 심한 변화를 초래한 경우는 전 절제술군에서 부 분 절제술군보다 유의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Helene 드"의 연구에서도 관절강의 협소가 50% 이상으 로 큰 변화를 유발한 경우는 전 절제술과 부분 절제술에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저자들의 결과와 유사한 것으 로 보였다.
본 연구에서 전 절제술군에서 부분 절제술군보다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반 월상 연골의 절제 범위가 클수록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의 유발 빈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Helene 등'。,도 관절 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의 부분 및 전 절제술의 14년 후 추시 결과 비교에서 전절제술의 경우가 부분 절제술보다 관 절강 협소 및 Fairbank 변화의 유발 빈도가 높다고 하였 으며, Cox 등鲂>과 Kings은 퇴행성 변화는 반월상 연골의 양과 비례한다 하였으며, 특히 절제된 반월상 연골이 재생 에 실패하였을 경우 전절제술 보다는 부분 절제술에서 퇴행 성 변화가 덜 심하게 온다고 하였다.
부 분 절제술군과 전 절제술군의 비교에서 Fairbank 변화의 발생 빈도는. 부분 절제술군의 경우가 54예 중 23예 (42.6%), 전 절제술군의 경우에는 25례 중 22예 (88.0纱에서 Fairbank 변화가 나타나 전 절제술군의 경 우에 부분 절제술군에 비해 Fairbank 변화가 유의한 정도 로 높게 나타났다(P=O、03)(Fig. 2). 二I러나 Grade 3 이 상의 심한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우는 부분 절제술군에 서 4예(7.
임상적 결과는 전체적으로 불만족(unsatisfactory)이 26예(32.9%), 만족(satisfactory)이 53예(67.1%)로 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부분 절제술군에서 만족은 54예 중 39예(72.2 %), 불만족은 15예(27.8%)였고, 전 절제 술군에서는 만족이 25예 중 14예(56.0%), 불만족이 11 예(44.0%)로 부분 절제술군에서 전 절제술군보다 높은 만 족도를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Fig. 3). 내 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 시 임상적 결과를 비교해 보 면,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시 불만족을 보인 경우가 17예(27.
저자들은 본 연구를 통하여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후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 특히 부분 절제술보다 전 젖제술에서 방사선적 퇴행성 변화의 유발 빈도가 높으므로 가능하면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러나 전 절제술이 불가피할 경우, 전 절 제술도 환자의 만족도 및 심한 방사선학적 변화를 유발함에 있어서는 부분 절제술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시행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 되었다.
임상적으 로는 환자가 수술 후 느끼는 만족도가 더욱 중요하며, 2차 관절경 시술이나 슬관절 전 치환술을 시행하게 되는 이유 중의 가장 많은 부분도 환자의 만족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사선학적 변화가 의미 있을 지의 판정은 환자 가 느끼는 만족도를 포함한 수술 결과와의 연관성 여부와 함께 평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의 본 연구에서 외 상성 반월상 연골 파열 시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상 연골 절 제술 후 방사선학적 변화의 발생 빈도는 전 절제술에서 부 분 절제술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임상적 결과는 부분과 전 절제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 았으며,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시의 비교에서는 방 사선학적 및 임상적 결과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grade 3 이상으로 심한 Fairbank 변화를 보인 경우는 전 절제술 군과 부분 절제술 군에서 그 환자 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 절제술시에도 심한 정도의 방사선학적 변화는 부분 절제술 시보다 유의할 정도로 많이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전체 환자를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군과 전 절제술을 시 행한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부분과 전 절제의 구분은 전체 반월상 연골 면적의 2/3를 기준으로 하여, 2/3 이하를 절 제한 경우를 부분 절제, 2/3 이상을 절제한 경우를 전 절 제로 보았으며, 부분 절제술군이 54예 전 절제술군이 25 예였다. 전체 환자 중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48예, 외 측이 31예였으며,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 환자 중 부분 절 제술을 받은 경우가 34예, 전 절제술을 받은 경우가 14예 이었고, 외측 중 부분 절제술이 22여L 전 절제술이 9예이 었다.
추시 결과, 전체 79예의 환자 중 Fairbank 변화를 보 인 경우는 46예(58.2 %)에 해당되었다. 내측과 외측 반 월상 연골 절제시의 Fairbank 변화는 그 발생 빈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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