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주지역 규암의 층서관계 규명을 위한 지구화학적-구조지질학적 연구: 층서규명을 위한 희토류원소 분포도와 Nd 동위원소의 응용
Geochemical and Structural Geological Approach for clarifying Stratigraphy of Quartzite in the Paju Area: an Application of Rare Earth Element and Nd Isotope in Stratigraphy 원문보기

암석학회지 = The journal of the petrological society of korea, v.14 no.2 = no.40, 2005년, pp.116 - 126  

고희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기반정보부) ,  이승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지열연구부) ,  이병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기반정보부)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광탄면, 조리면 지역에는 다중 습곡 작용을 받은 선캠브리아기 암석이 $N10^{\circ}E$ 방향의 습곡축을 갖는 2조의 U형 습곡구조(습곡 I과 II)를 따라서 분포한다. 습곡구조를 따라 분포하는 10여 매의 규암과 4 매의 석회질 편암은 기원 퇴적암이 순차적으로 반복 퇴적된 것인지, 혹은 $1\~2$의 동일한 규암과 석회질 편암이 등사습곡작용에 의하여 반복 분포되는 것인지에 관한 직접적인 증거(퇴적구조)는 발견되지 않는다. 이 논문에서는 U형 습곡이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의 양 방향에 분포하는 규암의 상호 연결성을 희토류원소 분포도와 Nd 동위원소비와 같은 지구화학적 방법으로 대비하였다. 습곡구조를 형성하는 규암의 희토류원소 분포도 특성은 경희토류는 편평하고 중희토류가 약간 결핍되어 있다. 또한 Ce의 부(-)의 이상을 보여주는 반면에 Eu의 이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희토류원소 분포도 양상은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서 양 방향의 규암에 있어서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들 규암의 Nd모델연대도 습곡축의 양쪽 외 곽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면서 젊어지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유사한 희토류원소 분포특성과 Nd 모델연대는 연구지역내에서 습곡축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에 분포하는 규암이 동일한 기원물질로부터 유래되었음을 시사해주는 것으로서, 층서적 및 구조지질학적 연결과 대비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규암과 호층을 형성하는 운모편암의 희토류원소 분포도 및 Sr, Ba, Eu, Rb과 같은 미량원소의 상관관계도는 운모편암이 규암의 근원 물질과는 다를 가능성을 지시한다. 이는 변성작용, 풍화작용과 같은 지질현상에 의해서도 전체적인 분포 특성이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희토류원소 지구화학과, 지각내 체류시간을 지시해주는 Nd 동위원소 지구화학이 서로 떨어져 분포하는 퇴적층의 연결성을 추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지시해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recambrian quartzite and calc-schist layers experienced multi-1310ing events are distributed along the two kinds of U-shaped 1310 (Fold I and II) with $N10^{\circ}E-directed$ fo1d axis in Wollong-myeon, Gwangtan-myeon, Jori-myeon of Paju city, the northeastern part of Gyeonggido. Occ...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들 규암과 석회질 편암의 반복적인 분포는 서로 각각 다른 규암과 석회질 편암을 형성하는 퇴적암이 순차적으로 퇴적된 것인 지, 혹은 1~2매의 동일한 규암과 석회질 편암이 등사 습곡작용 혹은 트러스트 단층작용에 의하여 반복 분포되는 것인지 그 원인이 불분명하다. 그러므로 규암에서 희토류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과 Nd 모델연대자료를 토대로 반복 분포하는 규암의 상호 연결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는 야외지질조사에서 반복 분포하는 지 층의 직접적인 연결성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지구 화학적 도구를 이용하여 해석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 본 지역에 분포하는 규암의 연결성을 층서학적 및 구조지질학적으로 이미 앞에서 토의한 바 있다. 이 절에서는 상기에 기술된 희토류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 Nd 동위원소비 그리고 미량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서로간의 상관성을 비교 검토하고자 한다. Table 1에는 조사지역내 규암과 운모 편암의 주성분, 미량성분과 희토류원소의 함량을 기재하였고, Table 2에는 미량성분과 희토류원소 조성을 기재하였다.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광탄면, 조리면 지역에는 여러 번의 습곡 작용을 받은 10여매의 선캠브리아기 규암이 NIOoE 방향의 습곡축을 갖는 2조의 U자형 습곡 구조(습곡 I, II)를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에 분포한다. 이들 규암과 변성퇴적암에는 지층의 상하 판단을 할 수 있는 퇴적구조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희토류원소와 Nd 동위원소비를 이용하여 서로 떨어져 분포하는 규암의 연결성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 Nelson and Depaolo(1988)은 작은 분지에서의 퇴적물의 기원지를 구분하는데 Sm-Nd 계를 적용한 결과, 침식과 퇴적작용에도 불구하고 혼 합물과 단성분(end member) 사이의 Nd 동위원소비는 일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이들 연구는 Nd 동위원소가 퇴적물의 기원물질 혹은 상관성을 밝히는 데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4)

  1. 고희재, 이병주, 이승렬, 2004, 고양 도폭 지질조사보고서 (1:50,000), 한국지질자원연구원, 63 p 

  2. 김건한, 음철헌, 2004,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광법(ICPMS)에 의한 암석표준물질 중의 Lanthanoids, Y, Th, U 분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논문집, 8. 43-53 

  3. Awwiller, D.N. and Mack, L.E., 1991, Diagenetic modification of Sm-Nd model ages in Tertiary sandstones and shales, Texas Golf Coast. Geology 15, 893-895 

  4. Cheong, C.S. and Chang, H.W., 1997, Sr, Nd and Pb isotope systematics of granitic rocks in the central Ogcheon Belt, Korea. Geochem. Jour. 31, 17-36 

  5. Chough, S.K., Kwon, S.-T., Ree, J.-H. and Choi, D.K., 2000, Tectonic and sedimentary evolu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 review and new view. Earth-Sci. Rev. 52, 175-235 

  6. Cullers, R.L., Chaudhuri, S., Kilbane, N. and Koch, R., 1979, Rare earths in size fractions and sedimentary rocks of Pennsylvanian-Permian age from the mid-continent of the U.S.A. Geochim. Cosmochim. Acta, 43, 1285-1302 

  7. Cullers, R.L., Barrett, T., Carlson, R. and Robinson, B., 1987, Rare earth element and mineralogic Changes in Holocene soil and stream sediment: A case study in the West Mountains, Colorado, USA. Chem. Geol. 63, 275-297 

  8. Cullers, R.L., Basu, A. and Suttner, L.J., 1989, Geochemical signature of provenence in sand size material in soils and stream sediment near the Tobacco Root Batholith, Montana, U.S.A. Chem. Geol. 70, 335-348 

  9. Elderfield, H., Upstill-Goddard, R., Sholkovitz, E.R., 1990, The rare earth elements in rivers, estuaries and coastal seas and their significance to the composition of ocean waters. Geochim. Cosmochim. Acta. 54, 971-991 

  10. Goldstein, S.L., O'nions, R. K. and Hamilton, P.J., 1984, A Sm-Nd isotopic study of atmospheric dusts and particulates from major river systems. Earth Planet. Sci. Lett. 87, 249-265 

  11. Johannesson, K.H., Stetzenbach, K.J., Hodge, V.F., Lyons, W.B., 1996, Rare earth element complexation behaviour in circumneutral pH groundwaters: Assessing the role of carbonate and phosphate ions. Earth Planet. Sci. Lett. 139, 305-319 

  12. Johannesson, K.H., Stetzenbach, K.J., Hodge, V.F., 1997, Rare Earth Elements as geochemical tracers of regional groundwater mixing. Geochim. Cosmochim. Acta, 61, 3605-3618 

  13. Lee, S.G., Masuda, A. and Kim, H.S., 1994, An early Proterozoic leuco-granitic gneiss with the REE tetrad phenomenon. Chem. Geol. 114, 59-67 

  14. Lee, S.G., Lee, D.H., Kim, Y., Chae, B.G., Kim, W.Y. and Woo, N.C., 2003, Rare earth elements as an indicator of groundwater environment changes in a fractured rock system: Evidence from fractured-filling calcite. Appl. Geochem. 18, 135-143 

  15. McLennan, S.M., 1989, Rare earth elements in sedimentary rocks: Influence of provenance and sedimentary processes. In: Lipin, B.R. and McKay, G.A. (eds.), Geochemistry and mineralogy of rare earth elements. Minerlogical Society of America, 169-200 

  16. Nance, W.B. and Taylor, S.R., 1976, Rare earth element patterns and crustal evolution-I. Australian post-Archean sedimentary rocks. Geochim. Cosmochim. Acta 40, 1539-1551 

  17. Nelson, B.K. and Depaolo, D.J., 1988, Application of Sm-Nd and Rb-Sr isotope systematics to studies of provenances and basin analysis. Jour. Sed. Petrol. 58, 348-357 

  18. Piper, D.Z., 1985, Rare earth elements in the sedimentary cycle: a summary. Chem. Geol. 14, 285-304 

  19. Shimizu, H., Kunimaru, T., Yoneda, S. and Adachi, M., 2001, Sources and depositional environments of some Permian and Triassic cherts: significance of Rb-Sr and Sm-Nd isotopic and REE abundance data. Jour. Geol. 109, 105-125 

  20. Sholkovitz, E.R., 1992, Chemical evolution of rare earth elements: Fractionation between colloidal and solution phases of filtered river water. Earth Planet. Sci. Lett. 114, 77-84 

  21. Sholkovitz, E.R., Szymcazk, R., 2000, The estuarine chemistry of rare earth elements: Comparison of he Amazon, Fly, Sepik and the Golf of Papua systems. Earth Planet. Sci. Lett. 179, 299-309 

  22. Takahashi, Y., Shimizu, H., Kagi, H., Yoshida, H., Usui, A. and Nomura, M., 2000, A new method for the determination of CeIII/CeIV ratios in geological materials: application for weathering, sedimentary and diagenetic processes. Earth Planet. Sci. Lett. 182, 201-207 

  23. Taylor, S.R. and McLennan, S.M., 1985, The Continental Crust: Its Composition and Evolution. Blackwell, Oxford, 312 p 

  24. Yang, S.Y. Jung H.S., Choi, M. S., Li, C.X., 2002, The rare earth element compositions of the Changjiang (Yangtze) and Huanghe (Yellow) river sediements. Earth Planet. Sci. Lett. 201, 407-419 

저자의 다른 논문 :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