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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착용자의 체형과의 복유형, 무채색 톤 조합이의 복복 복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다.
- 본 연구는 여성 착용자의 체형과 의복유형, 톤 조합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여성의 인상형 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요소라고 보고되었으나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여성의 체형을 변인으로 하였다 는 점과 체형 분류에 있어 중량감뿐아니라 선행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키도 변수로 하여 체형을 분류함으로서 보다 다각적으로 여성의 체형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본 연구에서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조합의 변화가 의복 착용자의 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기 위하여 26쌍의 형용사쌍을 요인 분석하여 인상 차원을 밝히고, 이들 단서들이 의복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착용자의 체형과의 복유형, 무채색 톤조합에 따른 착용자의 인상 차원을 알아보고 이들 단서들이 의복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작용 효과를 밝히는 데 있다.
- 의복 착용자의 인상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단서들 간의 유의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 , 에 나타내었으며 단서들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인상 차원 별로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주 효과는 단서가 착용자의 체형일 경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의복 유형인 경우에는 온유성, 매력성, 대담 성 요인어】서, 단서가 무채색 '톤조 합인 경우에는 품위성을 제외한 모든 요인 즉, 온유성, 귀염성, 매력성, 대담 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단서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귀염성, 매력성, 품위성, 대담 성 요인에서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나 온 유성 요인에서는 단서들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적이지 않아 MCA의 편차값에 근거한 ETA값을 통해 주효과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의복 착용자의 인상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단서들 간의 유의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그림 1>, <그림2>, <그림3>에 나타내었으며 단서들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인상 차원 별로 고찰하고자 한다.
- 본 실험은 체형(5), 의복 유형(2), 톤 조합(9)을 독립변인으로 한 3원 요인 설계로 이루어졌다. 세독립변 인(5x2x9)에 의해 조합된 총 90개의 자극물을 45개의 실험조합으로 구성하고 하나의 실험조합에 2개의 자극물을 포함시켰다.
- 선정된 의복을 착용한 모델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후 사진 자극물을 CAD system(gerber)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으로 5가지 체형으로 변형 조작하였다. 다음으로의복의 상 .
- 의복 선정-기본의 복유형 인 스커트와 팬츠 차림으로 분류하고 상의에 체형을 인식할 정도의 적당한 피트감이 있는 라운드 네크라인 가디건을 착용하였다. 이때, 스커트는 무릎 아래 길이의 기본 타이트형으로, 팬츠는 발목을 덮는 길이의 기본 일자형으로 통제하였다.
- 의복의 색상 선정-한국성인 남녀의 의복 선호색(김 영인 외, 2000)을 참고로 가장 무난하게 선호되는 색상인 무채색을 선정하고 이를 한국표준색표집(1991)의 색상에 준하여 라이트(white; L), 미디움(grey; M), 다크(black; D)의 세 단계 톤으로 분류한 후각기 조합하였다. 즉, 라이트/라이트(white/white; L/L), 미디 움/라이트(grey/white; M/L), 다크/라이트(bla'ck/white; D/L), 라이트/미디움(white/grey; L/M), 미디움/미디 움(grey/grey; M/M), 다크/미디움(black/grey; D/M), 라이트/다크(white/black; L/D), 미디움/다크(grey/black; M/D), 다크/다크(black/Wack; D/D)의 9가지 톤 조합이 되도록 하였다.
-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3원 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는와 같다.
- 의복의 색상 선정-한국성인 남녀의 의복 선호색(김 영인 외, 2000)을 참고로 가장 무난하게 선호되는 색상인 무채색을 선정하고 이를 한국표준색표집(1991)의 색상에 준하여 라이트(white; L), 미디움(grey; M), 다크(black; D)의 세 단계 톤으로 분류한 후각기 조합하였다. 즉, 라이트/라이트(white/white; L/L), 미디 움/라이트(grey/white; M/L), 다크/라이트(bla'ck/white; D/L), 라이트/미디움(white/grey; L/M), 미디움/미디 움(grey/grey; M/M), 다크/미디움(black/grey; D/M), 라이트/다크(white/black; L/D), 미디움/다크(grey/black; M/D), 다크/다크(black/Wack; D/D)의 9가지 톤 조합이 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색상과 톤은 <표 1>과 같다.
- 체형 선정-표준체형을 기본으로 먼저 키를 변수로 하여 2종류(작은, 큰)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중량감에 따라 2종류(마른, 뚱뚱한)로 분류하여 표준체형 (stadard body; SB), 키가 작고 마른 체 형 (short & thin; ST),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short & fet; SF), 키가 크고 마른 체형 (tall & thin; TT),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tall & fht; TF)의 5가지로 분류 선정하였다.
-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상 . 하의의 무채색 톤조 합에 변화를 준 90개의 자극물에 대한 의복 착용자의 인상 차원을 밝히기 위하여 26개의 형용사쌍을 의미 미분척 도로 평가하였다. 평가한 자료를 주성분 분석 과 Varimax 회전법에 의해 요인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대상 데이터
- 하의에 각각 9가지 톤 조합이 되도록 색상을 변환한 후 hp deskjet 9600을 사용하여 출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형(5), 의복 유형(2), 톤 조합(9)을 각기 다르게 조합하여 총 90개의 자극물(15X21cm)이 제작되었다. 이때 헤어스타일과 자세는 인상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통제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된 자극물의 조작 내 용은 <표 2>와 같다.
- 모델 선정-진주 시내에 거주하는 20대 여대생들의 키와 몸무게를 계측한 후 전문가 집단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준거집단에 의해 가장 표준체형에 가까운 1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키 162cm, 몸무게 52kg).이 때 20대 여성의 표준체형은 저]4차 한국표준체위 예비조사(2003.
- 본 연구의 피험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여대생 5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04년 6월 중에 이루어졌다.
- 본 실험은 체형(5), 의복 유형(2), 톤 조합(9)을 독립변인으로 한 3원 요인 설계로 이루어졌다. 세독립변 인(5x2x9)에 의해 조합된 총 90개의 자극물을 45개의 실험조합으로 구성하고 하나의 실험조합에 2개의 자극물을 포함시켰다. 각 실험조합당 관찰자 수는 12명씩 피험자 간 설계에 의해 무선배치 되었다.
- 의미 미분척도를 구성하기 위해서 의복 착용자와 인상형성에 관한 선행연구(김윤경, 강경자, 2003; 김재숙, 김희숙, 1992;송선옥, 이인자, 2001; 이주현, 1995;차미승, 1992) 등에서 사용된 형용사 쌍에서 적절하다고 판단된 30개의 형용사 쌍과 예비조사를 통해 본 연구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10개의 형용사 쌍을 추가하여 총 40쌍의 형용사 쌍이 선정되었으나 요인 분석 결과 26개의 형용사 쌍이 최종 선정되었다. 자극물 속의 착용 자 인상을 측정하는 의미 미분척도는 각형용사쌍을 기준으로 좌측의 긍정적 형용사에 7점, 우측의 부정적 형용사에 1점을 주어 자료를 수량화하였다.
- 모델 선정-진주 시내에 거주하는 20대 여대생들의 키와 몸무게를 계측한 후 전문가 집단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준거집단에 의해 가장 표준체형에 가까운 1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키 162cm, 몸무게 52kg).이 때 20대 여성의 표준체형은 저]4차 한국표준체위 예비조사(2003. 5) 자료를 참고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88로 용어들은 내적일관성 있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으며 보조 분석으로 다중분류분석 (MCA: Multiple Classific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AS 프로그램과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착용자의 체형, 의복 형태, 무채색 톤 조합에 따른 여성의 인상 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 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AS 프로그램과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착용자의 체형, 의복 형태, 무채색 톤 조합에 따른 여성의 인상 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 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였다. 각 인상 차원별로 용어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a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총 26개의 형용사쌍에 대해 a=.
성능/효과
- .귀염성 차원의 인상에는 체형과 무채색 톤조합이 독립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톤 조합이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였다. 의복 유형은 체형, 톤 조합과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주었다.
- .대담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체형과 의복유형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대담하고 강한 것으로 지각된 반면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가장 소심하고 약한 것으로 지각되었다.
- .매력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조합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체형이 지배적인 단서로 작용하여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가장 매력 있는 반면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매력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또한, 의복 유형과 무채색의 톤 조합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미디움 /라이트(회색/흰색), 다크/라이트(검정/흰색)는 스커트 차림이, 그 외라이트/라이트(흰색/ 흰색)를 제외한 톤 조합은 팬츠 차림이 매력 있는 것으로 지각되어 전체적으로 하의가 흰색일 경우는 스커 트차림이, 회색이나 검정일 경우는 팬츠 차림이 매력 성인상차원에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 .온유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체형은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단서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 1.착용자의 체형과의 복유형 및 무채색 톤조합에 따른 의복 착용자의 인상 차원을 요인 분석한 결과 온 유성 요인, 귀염성 요인, 매력 성 요인, 품위성 요인, 대담 성 요인 등 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 2.착용자의 체형과의 복유형 및 무채색 톤조합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인상 차원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하여 착용자의 체형이 대담성 인상 차원에 미치는 주효과를 살펴보면 키가 큰 체형이 강하고 대담한 것으로 지각되었고 특히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이 가장 약하고 소심한 것으로 지각 되었다.
-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주효과를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은 마른 체형이 산뜻하고 어려 보이며 귀여운 것으로 지각되었고, 반면에 뚱뚱한 체형은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이때 마른 체형은 키가 작을 때 귀염성 인상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뚱뚱한 체형은 키가 클 때보다 부정적인 효과를 주어 키보다 중량감이 귀염성 차원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치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착용자의 체형이 품위성 인상 차원에 미치는 주효과를 살펴보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착용자가 가장 품위 있는 것으로, 반면 뚱뚱한 체형은 품위가 없는 것으로 지각되어 특히 중량감이 품위성인상차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단서 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의복 유 형이나 색상톤에 상관없이 체형 그 자체가 매력적인 인상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됨을 의미한다.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체형이 주는 주효과를 살펴보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 표준체형, 키가 작고 마른 체형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키가 크고 마른체형이 가장 보기 좋고 날씬해 보이며 매력적인 것으로 지각되었다. 반면에 뚱뚱한 체형은 보기 싫고 매력이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고 특히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매력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매력적인 인상 차원에서는 중량감이 결정적인 단서로 작용하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각 단서들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각 단서들의 주효과를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은 뚱뚱한 체형인 경우 부드럽고 온화하며 배려 깊은 것으로, 반면에 마른 체형은 딱딱하고 신경질적이며 독선적인 것으로 지각되어 온 유성 차원의 인상 형성에는 체형을 분류하는 요소 중 키보다는 중량감이 보다 큰 영향을 주는 단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뚱뚱한 체형의 착용자가 정상체형보다 더 호의적인 화친 차원의 인상을 준다는 김재숙, 김희숙(1992)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 착용자의 체형, 의복 형태, 무채색 톤 조합에 따른 여성의 인상 차원에 대한 요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주성분 분석 방법과 Varimax의 직교회전을 이용하였다. 각 인상 차원별로 용어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a 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총 26개의 형용사쌍에 대해 a=.88로 용어들은 내적일관성 있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으며 보조 분석으로 다중분류분석 (MCA: Multiple Classific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귀염성 차원을 에서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 무채색 톤 조합이 주효과로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력성 차원을 <표 4>에서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조합 모두 주 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착용자의 체형은 매력 성 인상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지배적인 단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 력성 인상차원에 영향을 주는 상호작용 효과는 체형을 제외한 의복 유형과 톤 조합에서만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의복 유 형이나 색상톤에 상관없이 체형 그 자체가 매력적인 인상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됨을 의미한다.
- 귀염성 차원을 <표 4>에서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 무채색 톤 조합이 주효과로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복 유형은 주 효과로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착용자의 체형, 톤 조합과 상호작용하여 귀염성 인상 차원에 유의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미디움/다크, 다크/다크는 스커트차림 이 품위있는 것으로 팬츠차림은 매우 품위가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으며 특히 다크/다크의 톤 조합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동일한 톤 조합인 미디움/라이 트와 라이트/ 미디움의 경우 팬츠 차림일 때는 톤 조합 이 미디움/라이트에서 라이트/미디움으로 바뀌어도 톤 조합에 따른 인상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에 스커트 차림인 경우 라이트/미디움은 품위 있는 것으로, 미디 움/라이트는 품위없는 것으로 지각되어 톤 조합에 따라 품위성 평가에 큰 차이를 보였다. 톤 조합이 동일한 다크/미 디움, 미 디움/다크의 경우도 유사한 반응을 보여 의복 유형 간에 톤 조합에 따라 상반된 반응을 나타내었다.
- 전체적으로.다크/미디움(검정/회색)을 제외한 모든 톤 조합에서 팬츠 차림이 스커트 차림보다 강하고 대담한 이미지가 높은 것으로 지각되었고, 다크/다크(검정/검정) 는 의복유형에 상관없이 대담하고 강한 이미지로, 반면 라이트/미디움(흰색/회색), 미디움/다크(회색/검정) 는 소심하고 약한 이미지로 지각되었다.
- 대담성 차원을 <표 4>에서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 모두 주 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착용자의 체형과의 복 유형이 대담성인상차원에서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였다. 대담성 인상 차원에 영향을 주는 상호작용 효과 는 의복유형과 톤 조합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 대담성 차원의 인상에 미치는 의복 유형과 톤 조합의 상호작용 효과를 에서 보면 톤 조합의 유형에 따라 의복유형 간에 다크/미디움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일관성 있는 차의 방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에 스커트 차림은 톤 조합이 다크/미디움, 다크/다크일 때 대담성이미지가 높게 평가되어 차이를 보였다. 대체로 미디움/다크, 다크/다크를 제외한 톤 조합에서 의복유형에 따라 이미지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의복 유형에서는 전체적으로 스커트 차림보다 팬츠 차림이 대담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크/다크는 의복 유형에 상관없이 대담하고 강한 이미지를, 반면 라이트/미디움, 미디움/다크는 소심하고 약한 이미지를 주는 차이를 보였다.
- 평가한 자료를 주성분 분석 과 Varimax 회전법에 의해 요인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도출된 인상 차원은 온유성, 귀염성, 매력성, 품위성, 대담성의 5개 요인으로 각각의 신뢰도 계수는.87, .86, .83, .71, .56으로 나타났다.
- 매력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조합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체형이 지배적인 단서로 작용하여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가장 매력 있는 반면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매력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또한, 의복 유형과 무채색의 톤 조합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미디움 /라이트(회색/흰색), 다크/라이트(검정/흰색)는 스커트 차림이, 그 외라이트/라이트(흰색/ 흰색)를 제외한 톤 조합은 팬츠 차림이 매력 있는 것으로 지각되어 전체적으로 하의가 흰색일 경우는 스커 트차림이, 회색이나 검정일 경우는 팬츠 차림이 매력 성인상차원에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커트 차림의 경우 상하동색인 라이트/라이트(흰색/흰색), 미 디움/미디움(회색/회색), 다크/다크(검정/검정)가 특히 매력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고 동일한 톤 조합인 다크/라이트(검정/흰색)와 라이트/다크(흰색/검정)는 상.
-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대담하고 강한 것으로 지각된 반면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가장 소심하고 약한 것으로 지각되었다. 또한, 의복유형 과 톤 조합은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대체로 톤 조합의 유형에 따라 의복유형 간에는 일관된 차의 방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 요소라고 보고되었으나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여성의 체형을 변인으로 하였다 는 점과 체형 분류에 있어 중량감뿐아니라 선행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키도 변수로 하여 체형을 분류함으로서 보다 다각적으로 여성의 체형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자극물에 있어 흑백 선 그림자극물이 아닌 표준체형의 여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을 이용하여 5가지 체형으로 변형 조작하여 실제의복을 착용한 모습의 사실감 있는 칼라 자극물을 사용하여 보다 실제 상황에 접근하여 의복 착용자의 인상형성 의 차이를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이는 여자의 신체적 매력 평가 시 체형이 가장 영향력 있는 요소임을 시사한 Burger(1981)의 견해를 지지하는 결과로 여성의 매력성 평가에는 착용자의 의복도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지만 이보다 의복 착용자의 체형이 근본적으로 매력성 인상형성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체형을 분류하는 요소인 중량감과 키는 각기 다른 가중치를 가지고 인상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러 인상 차원에서 두드러진 결정적인 단서로 작용하는 것은 중량감이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단서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뚱뚱한 체형, 바지 차림보다 스커트 차림, 라이트/미디움(흰색/회색), 라이트/다크(흰색/검 정), 미디 움/라이트(회색/흰색)의 톤 조합이 온유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 의복 유형은 체형, 톤 조합과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주었다. 마른 체형, 팬츠 차림, 라이트/라이트(흰색/흰색), 라이트/다크(흰색/검 정), 라이트/미디움(흰색/회색), 미디움/라이트(회색/흰색), 다크/라이트(검정/흰색)는 귀여운 이미지를 주는 반면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스커트 차림, 다크/다크(검정/검정)는 가장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며 성숙해 보이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 매력성 차원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났던 의복 유형과 톤 조합간에 상호작용 효과를 에서 보면 의복유형 즉스커트차림과 팬츠 차림에 관계없이 다크/ 미디움, 미디움/라이트는 매력있는 것으로, 반면 라이 트/라이트는 매력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 매력성 차원을 에서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조합 모두 주 효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착용자의 체형은 매력 성 인상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지배적인 단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라이 트/라이트, 미디움/라이트, 다크/라이트, 다크/미디움 은 의복 유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어 팬츠 차림은 품 위있는 것으로, 스커트 차림은 품위없는 것으로 지각 되었다. 반면 미디움/다크, 다크/다크는 스커트차림 이 품위있는 것으로 팬츠차림은 매우 품위가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으며 특히 다크/다크의 톤 조합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동일한 톤 조합인 미디움/라이 트와 라이트/ 미디움의 경우 팬츠 차림일 때는 톤 조합 이 미디움/라이트에서 라이트/미디움으로 바뀌어도 톤 조합에 따른 인상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에 스커트 차림인 경우 라이트/미디움은 품위 있는 것으로, 미디 움/라이트는 품위없는 것으로 지각되어 톤 조합에 따라 품위성 평가에 큰 차이를 보였다.
-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체형이 주는 주효과를 살펴보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 표준체형, 키가 작고 마른 체형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키가 크고 마른체형이 가장 보기 좋고 날씬해 보이며 매력적인 것으로 지각되었다. 반면에 뚱뚱한 체형은 보기 싫고 매력이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고 특히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매력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매력적인 인상 차원에서는 중량감이 결정적인 단서로 작용하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의복 유형이 팬츠 차림인 경우는 라이트/미디움, 다크/미디움, 미디움/다크를 제외한 모든 톤 조합이 대담성이미지에 효과적이고 특히 다크/다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반면에 스커트 차림은 톤 조합이 다크/미디움, 다크/다크일 때 대담성이미지가 높게 평가되어 차이를 보였다. 대체로 미디움/다크, 다크/다크를 제외한 톤 조합에서 의복유형에 따라 이미지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의복 유형에서는 전체적으로 스커트 차림보다 팬츠 차림이 대담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이 착용자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3원 변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는<표4>와 같다. 분석 결과 독립변인인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은 착용자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단서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이들 단서들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인상 차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 품위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만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쳐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가장 품위 있는 반면 뚱뚱한 체형은 품위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의복 유형과 톤 조합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의복유형에 상관없이 라이트/미디 움(흰색/회색), 라이트/다크(흰색/검정)는 품위있는 것 으로, 미디움/미디움(회색/회색)은 품위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그러나 라이트/라이트(흰색/흰색), 미디움/라 이트(회색/검정), 다크/라이트(검정/흰색), 다크/미디움 (검정/회색)은 팬츠 차림이, 미디움/다크(회색/검정), 다 크/다크(검정/검정)는 스커트 차림이 품위 있는 것으로 지각되어 동일한 의복유형도 톤의 조합 정도에 따라서 품위성이미지가 다르게 지각되었다.
- 의복 유형과 톤 조합의 상호작용 효과를 에서 보면 대체로 톤 조합의 유형에 따라 의복 유형 간에 품위성이미지가 일관성 있는 차의 방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담성 차원의 인상에 미치는 의복 유형과 톤 조합의 상호작용 효과를 <그림 3>에서 보면 톤 조합의 유형에 따라 의복유형 간에 다크/미디움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일관성 있는 차의 방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 유형이 팬츠 차림인 경우는 라이트/미디움, 다크/미디움, 미디움/다크를 제외한 모든 톤 조합이 대담성이미지에 효과적이고 특히 다크/다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반면에 스커트 차림은 톤 조합이 다크/미디움, 다크/다크일 때 대담성이미지가 높게 평가되어 차이를 보였다.
- MCA의 평균값의 차를 통해 주효과를 살펴보면 착용자의 체형은 마른 체형이 산뜻하고 어려 보이며 귀여운 것으로 지각되었고, 반면에 뚱뚱한 체형은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이때 마른 체형은 키가 작을 때 귀염성 인상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뚱뚱한 체형은 키가 클 때보다 부정적인 효과를 주어 키보다 중량감이 귀염성 차원에 두드러진 영향을 미치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 유형은 팬츠 차림, 무채색의 톤 조 합은 라이트/라이트, 라이트/다크, 미디움/라이트, 다크/라이트인 경우 산뜻하고 어려 보이며 귀여워 보이는 것으로, 반면에 스커트 차림에 다크 /다크, 미디움 / 다크, 다크/미디움, 미디움/미디움인 경우는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며 성숙한 것으로 지각되어 톤 조합 이 주는 인상은 온유성에서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 이상에서 착용자의 체형과 의복유형, 무채색 톤조 합은 여성 착용자의 인상 형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단서로 작용하였다. 특히 착용자의 체형은 각 인상 차원 에서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였으며 매력성 차원에서는 지배적인 영향을 주는 단서로 나타났다.
- 이상에서 체형은 아동이나 남성의 경우 인상 형성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상형성시 특히 체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고된 여성의 체형을 선행 연구들의 체형 분류 기준인 중량감뿐 아니라 키도 동시에 고려하여 연구한다면 보다 다각적으로 체형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이상에서의 복유형, 스타일, 색상, 톤 조합 등의 의복 단서들에 따라 형성되는 인상에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색은 인상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색들의 조합인 배색에 의해서도 각기 다른 인상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변량에서 5개 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1.5%이며 이중 온유성과 귀염성 요인이 공통 변량의 54%를 차지하여 이 두 요인이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을 단서로 하여 형성되는 착용자의 인상에 중요한 차원임을 알 수 있다.
- 주 효과는 단서가 착용자의 체형일 경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의복 유형인 경우에는 온유성, 매력성, 대담 성 요인어】서, 단서가 무채색 '톤조 합인 경우에는 품위성을 제외한 모든 요인 즉, 온유성, 귀염성, 매력성, 대담 성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단서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귀염성, 매력성, 품위성, 대담 성 요인에서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나 온 유성 요인에서는 단서들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적이지 않아 MCA의 편차값에 근거한 ETA값을 통해 주효과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 그러나 다 크/라이트, 라이트/미디움, 미디움/미디움, 라이트/다 크, 미디움/다크, 다크/다크는 의복 유형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다크/라이트는 스커트차림 이 매 력 있고, 라이트/미디움, 미디움/미디움, 라이트/다크, 미 디움/다크, 다크/다크는 팬츠 차림이 매력 있는 것으로, 스커트 차림은 매력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특히 다크/라이트, 라이트/다크는 동일한 톤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상.
- 또한, 체형을 분류하는 요소인 중량감과 키는 각기 다른 가중치를 가지고 인상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러 인상 차원에서 두드러진 결정적인 단서로 작용하는 것은 중량감이며 키는 여기에 가중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각자가 의복 착용자를 접했을 때 체형을 분류하는 요소 중 키보다는 중량감 즉 무게감이 먼저 시선을 끄는 단서로 작용하며, 또한 지각자가 체형을 의식할 때 키보다 는 중량감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한 후 키를 의식하게 됨을 간접적으로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 하의의 톤이 같은 동색 배색을 보면 미디움/미디움은 의복 유형에 상관없이 품위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으나 라이트/라이트와 다크/다크는 의복유형 간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팬츠 차림의 경우 라이트/라이트는 품위 있는 것으로, 다크/다크는 매우 품위 없는 것으로, 반면에 스커트 차림의 경우는 라이트/라이트가 품위가 없는 것으로 다크/다크는 품위 있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따라서 의복 유형 이나 톤 조합이 독립된 요인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이들 두 요인이 상호작용하므로 서 동일한 의복 유형도 톤의 조합 정도에 따라서 품위성이미지는 다르게 지각됨을 알 수 있다.
- 전체적으로 의복 유형과 톤 조합에 따라 매력성 차원에 대한 이미지가 특정한 경향으로 차이를 보呆다. 즉, 하의가 흰색일 경우는 팬츠 차림보다는 스커트차림이 덜 부정적으로, 하의가 회색이나 검정인 경우는 바지 차림일 때 착용자의 매력성인상차원에 보다 호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의가 팬츠일 때는 검정색을, 하의가 스커트일 때는 흰색을 착용하는 것이 외모 평가에 효과적이라는 문주영, 강경자(2003)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어떤 특정의 톤 조합이나 의복 유형이 고정되어 매력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 단서들이 상호작용하여 매 력성인상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대담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 의복 유형, 무채색 톤 조합 모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체형과 의복유형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이 가장 대담하고 강한 것으로 지각된 반면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은 가장 소심하고 약한 것으로 지각되었다. 또한, 의복유형 과 톤 조합은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대체로 톤 조합의 유형에 따라 의복유형 간에는 일관된 차의 방향을 보였다.
- 품위성 차원을 에서 살펴보면 주효과로는 착용자의 체형만이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단서인 것으로 나타났고, 의복 유형과 무채색의 톤 조합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품위성 차원의 인상에는 착용자의 체형만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쳐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 가장 품위 있는 반면 뚱뚱한 체형은 품위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의복 유형과 톤 조합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의복유형에 상관없이 라이트/미디 움(흰색/회색), 라이트/다크(흰색/검정)는 품위있는 것 으로, 미디움/미디움(회색/회색)은 품위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 문주영, 강경자(2003)는 상.하의 색상 배색과 하의 형태에 따른 캐주얼 웨어 착용자의 인상을 분석한 결과 외모 평가요 인에서는 하의 형태가 스커트일 경우는 흰색을, 팬츠일 경우는 검정색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대담 성 요인에서는 상의가 흰색일 경우 팬츠가, 검정일 경우는 스커트일 때 높게 지각되었다.
- 특히 다크/라이트, 라이트/다크는 동일한 톤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상. 하의의 조합에 따라 의복 유형 간에 상반된 반응을 보여 상의가 다크이고 하의가 라이트일 경우 스커트 착용자가 매력 있는 것으로, 반면에 상의가 라이트이고 하의가 다크일 경우는 팬츠 착용자가 매력 있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그리고 라이트/라이트, 미디 움/미디움, 다크/다크 등 동일톤으로 조합된 경우 스커트차림은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되어 상하동색인 무채색의 스커트 차림은 매우 매력이 없는 것으로 지각되었다.
- 회귀모형 방식에 의해 산출된 요인 점수들의 결과 해석은 요인 점수가 높을수록 온 유성 요인에서는 부드럽고, 온화하고, 배려 깊고, 따뜻하고, 상냥한 것으로, 귀염성 요인에서는 산뜻하고, 밝아 보이고, 어려 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것으로 지각됨을 의미한다. 또한 매력 성 요인에서는 보기 좋고, 날씬해 보이고, 매력 있으며 키가 커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품위성 요인에서는 품위 있으며 차분하고, 조화로우며 부티나는 것으로, 대담 성 요인에서는 강하고, 대담한 것으로 지각됨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 또한, 이들은 체형 분류를 정상체형과 마른 체형, 비만 체형 등의 인물의 중량감만으로 분류하여 키는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착용자의 키 또한 지각자의 인상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체형의 중요 요소이므로 착용자의 체형을 중량감과 키를 동시에 고려하여 분류한다면 보다 다각적으로 체형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여성 착용자의 체형을 키와 중량감에 따라 5가지로 분류하고 이와 여러 의 복 단서들 중 특히 인상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색을 기본 의복유형 인 팬츠 차림과 스커트 차림에 조합하여 이들 단서들이 착용자의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또한, 실제의복을 착용한 자극물을 제시함으로 인해 모델의 얼굴 표정에 따른 영향이 다소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의 확대해석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이런 점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에서 체형은 아동이나 남성의 경우 인상 형성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상형성시 특히 체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고된 여성의 체형을 선행 연구들의 체형 분류 기준인 중량감뿐 아니라 키도 동시에 고려하여 연구한다면 보다 다각적으로 체형이 인상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피험자를 20대 여대생으로 한정하였고 자극물의 수가 너무 많아의복 단서들을 다양하게 다루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실제의복을 착용한 자극물을 제시함으로 인해 모델의 얼굴 표정에 따른 영향이 다소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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