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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맞벌이부부 중 한쪽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맞벌이 가족의 어려움을 총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연구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맞벌이 부부 양쪽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스트레스 정도와 대처전략 그리고 직업만족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연구 결과는 맞벌이부부의 가족스트레스 정도와 대처전략 그리고 직업만족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실태를 규명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본 연구는 사회변화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에 대해 실제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 스트레스와 그에 대한 대처전략이 어떠한지, 그리고 직업 만족도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경남지역의 맞벌이 부부 150쌍, 총 3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 자녀가 있는 취업주부의 경우 배우자, 직업인, 부모라는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며 이로 인한 역할갈등은 필연적이다(전영자, 1997; 김혜신 외, 2003; Beutell & Greenhaus, 1983). 본 연구에서 역할갈등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원으로 보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역할갈등의 영역을 부부역할, 가사 관련역할, 부모역할, 성인자녀역할의 4영역으로 보면서, 총체적 가족스트레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질문지로서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인 배경을 알아보는 일반 문항과 맞벌이 부부의 가족스트레스 척도,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 척도, 직업만족도 척도 결혼만족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척도의 내용 및 신뢰도는 다음과 같다.
- 자아존중감 척도는 Rogenberg와 Krause & Tran의 척도를 토대로 문항을 수정하여 만든 최정혜의 척도(2002)를 사용하였다. 총 4문항을 본조사에 사용하였으며, 척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 에 1점에서 '정말 그렇다' 에 5점을 주는 리커트 5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전체 4문항 중에서 2문항은 긍정적인 문항을 사용하고 2문항은 부정적인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부정적인 문항은 통계처리 시 역산하여 점수를 내었다.
대상 데이터
- 구체적으로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 스트레스와 그에 대한 대처전략이 어떠한지, 그리고 직업 만족도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경남지역의 맞벌이 부부 150쌍, 총 3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부부의 가족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남편은 평균 2.
- 확대가 족은 남편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가 아내부모와 동거하는 비율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확대가족의 경우 아직도 남편 부모와 동거하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는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맞벌이가족(저소득, 저학려 1차산업, 생산판매직 등)에 비해서 교사 . 연구직이 많아 연구대상자의 직업 여건이 좋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남지역의 맞벌이부부이다. 예비조사는 2003년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2주 동안 맞벌이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수정한 설문지로 2003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예비조사는 2003년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2주 동안 맞벌이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수정한 설문지로 2003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경남지역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하여 200쌍에게 배포되었으며, 회수된 질문지 170쌍 중 부실기재된 것을 제외하고 150쌍총 300명이 최종분석대상이 되었다.
- 맞벌이부부이다. 예비조사는 2003년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2주 동안 맞벌이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한 후 수정한 설문지로 2003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경남지역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하여 200쌍에게 배포되었으며, 회수된 질문지 170쌍 중 부실기재된 것을 제외하고 150쌍총 300명이 최종분석대상이 되었다.
데이터처리
- 68의 상관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 독립 변인들 간의 다중공선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직업만족도에 유의한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별 투입방식(stepwise)에 의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회귀가정을 충족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본 결과<표 8> 에 나타난 바와 같이 남편은 Durbin-Watson 계수가 1.
- 자료 분석은 SPSS WIN 10, 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신뢰도, 평균, 요인분석, paired ttest, t-test, 일원변량분석, Duncan Multiple Range Test, 상관관계, 회귀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가족스트레스 척도는 최정혜(2002)의 척도를 이용하여 부부역할 스트레스, 부모역할 스트레스, 가사 관련 스트레스, 성인자녀역할 스트레스 등 4개영역, 총 18문항의 가족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가족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정말 그렇다' 5점까지 점수를 주어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 84이다. 결혼 만족도 척도는 슘(Schumm)과 그의 동료들이 제작한 KMSS척도를 연구에 적용한 최정혜(2002)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혼에 대해서, 배우자로서 남편에 대해서,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묻는3문항으로 매우 불만족 에서 매우 만족 까지 7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신뢰도 Cronbach' a=.
- 신뢰도 계수는 CronbacE。=仞이다. 대처전략 척도는 최정혜(2002) 의 척도를 사용하여 예비조사를 한 후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5요인(인지 재구조화, 취미활동, 역할분담, 관리활동, 정서적 지원) 총 17문항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정말 그렇다' 5점까지 점수를 주어 점수가 높을수록 그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 96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Rogenberg와 Krause & Tran의 척도를 토대로 문항을 수정하여 만든 최정혜의 척도(2002)를 사용하였다. 총 4문항을 본조사에 사용하였으며, 척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 에 1점에서 '정말 그렇다' 에 5점을 주는 리커트 5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성능/효과
- 0%)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월수입 정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원 미만사이가 가장 많고(30.0%), 다음으로 300만원에서 400만원 미만(26.7%), 400만원에서 500만원 미만(24.0%) 순으로 나타나 맞벌이부부의 월수입 정도가 300만원 이상에 과반수이상의 분포를 보였다. 결혼지속년수는 10년T5년 미만 사이가 가장 많고 (40.
- 98점으로 나타나 맞벌이 부부 남편과 아내의 총체적 가족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스트레스는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맞벌이 아내가 남편보다 직업과 가족생활을 양립하는데 따른 가족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음을 보였다.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를 영역별로 보았을 때 남편은 '부모 역할 스트레스 와 자녀 역할 스트레스' 가 상대적으로 높고 가사관련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부모역할 스트레스 와 가사 관련 스트레스 가 높고, 자녀 역할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 가족스트레스는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맞벌이 아내가 남편보다 직업과 가족생활을 양립하는데 따른 가족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음을 보였다.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를 영역별로 보았을 때 남편은 '부모 역할 스트레스 와 자녀 역할 스트레스' 가 상대적으로 높고 가사관련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부모역할 스트레스 와 가사 관련 스트레스 가 높고, 자녀 역할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본 결과를 통해 맞벌이 부부 남편과 아내가 가족생활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영역이 부모역할 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김소영, 옥선화, 2000; 김혜신, 김경신, 2003)와 일치하는 것으로 앞으로 맞벌이 부부의 해결과제로서 부각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 둘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전략은 5점 만점에 남편은 평균 3.41, 아내는 3.45로 높게 나타나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을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남편은 '인지재구조화' 전략이 가장 높고, '정서적 지원 전략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인지재구조화' 전략은 남편과 같이 첫 번째로 높고 취미활동' 전략이 가장 낮게 나타나 맞벌이부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전략이 '인지 재구조화' 로 나타났다.
-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을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남편은 '인지재구조화' 전략이 가장 높고, '정서적 지원 전략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인지재구조화' 전략은 남편과 같이 첫 번째로 높고 취미활동' 전략이 가장 낮게 나타나 맞벌이부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전략이 '인지 재구조화' 로 나타났다. 또한 맞벌이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에 유의한 관련변인은 남편은 교육수준, 직업, 결혼만족도, 자아존중감 등으로 나타났으며, 아내는 가정의 월수입정도, 확대가족 유형, 결혼만족도, 자아존중감 등으로 나타났다.
-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직업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맞벌이 부부 남편의 직업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변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아내의 직업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변인은 '인지 재구조화' 대처전략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 같다. 맞벌이부부 남편은 교육수준(P<.001), 직업(PC.001), 결혼 만족도(P<.001), 자아존중감(P<.001) 등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아내는 가정의 월수입 정도 (PCOOl), 확대가족 유형(P<.O5), 결혼만족도(P<.001), 자아존중감(P<.001) 등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부부 남편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족 스트레스 대처전략 정도가 높고 직업이 생산 .
- 89로 높게 나타났다.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직업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맞벌이 부부 남편의 직업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변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 아내의 직업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변인은 '인지 재구조화' 대처전략으로 나타났다.
- 먼저 회귀가정을 충족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본 결과 에 나타난 바와 같이 남편은 Durbin-Watson 계수가 1.961 이고 아내는 2.064로서 본 연구에서 채택한 회귀 식이 회귀가정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를 영역별로 보았을 때 남편은 '부모 역할 스트레스 와 자녀 역할 스트레스' 가 상대적으로 높고 가사관련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부모역할 스트레스 와 가사 관련 스트레스 가 높고, 자녀 역할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본 결과를 통해 맞벌이 부부 남편과 아내가 가족생활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영역이 부모역할 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김소영, 옥선화, 2000; 김혜신, 김경신, 2003)와 일치하는 것으로 앞으로 맞벌이 부부의 해결과제로서 부각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부부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인 가사관련 스트레스 와 부모역할 스트레스' 는 두 영역 모두 아내의 스트레스가 남편보다 더 높게 나타나 맞벌이아내의 어려움을 나타내었다.
- 본 연구결과 맞벌이부부 아내가 남편보다 총체적 가족 스트레스를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p<.01) 가족생활에서 남편에 비해 역할부담감을 크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선행연구 (김경신, 권오남, 1996; 조희금, 1999; 채로외, 2004)에서 취업아내가 남편보다 갈등이 더 많다는 보고와 일치하는 경향이다.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를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남편의 경우 '부모역할 스트레스'와 '자녀 역할 스트레스 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가사 관련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난 반면 아내는 '부모역할 스트레스' 와 '가사관련 스트레스 가 똑같이 높게 나타나고, '자녀 역할 스트레스' 와 '부부역할 스트레스 가 낮게 나타났다.
- 즉 맞벌이부부 아내의 인지재구조화 대처전략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역할분담 대처전략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직업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 네 변인에 의한 설명력은 33%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맞벌이부부 남편의 직업만족도에는 자아존중감이, 아내의 직 업만족도에는 인지재구조화 대처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맞벌이 부부의 직 업만족도 영향변인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 따라서 맞벌이 아내가 직장생활을 만족스럽게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론을 적용시키는데는 조사대상자들이 주로 교사 등 전문직종이 많아서 일반적인 맞벌이 부부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임을 밝혀둔다.
- 판매 . 서비스직이 아닐 경우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이 각각 낮은 집단보다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아내의 경우는 월수입정도가 300만 원 이상 집단이 그 미만 집단보다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사용이 더 높고, 아내가 친정부모보다 남편부모와 함께 살 때 대처전략 사용이 더 높았으며, 결혼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이 각각 낮은 집단보다 가족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판매 . 서비스직일 때, 가정의 월수입정도가 200만 원이하 일 때, 결혼지속년수가 10년-15년미만 사이일 때, 결혼만족도가 낮은 집단일 때 가족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직업만족도는 5점 만점에 남편은 평균 3.72, 아내는 3.89로 높게 나타났다.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직업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셋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직업만족도는 높게 나타나 바람직하게 생각되었으며,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직업만족도의 가장 큰 영향변인이 서로 다르게 나타난 것은 남편과 아내의 인식 차이를 시사한다. 하겠다.
- 서비스직이 아닐 경우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이 각각 낮은 집단보다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아내의 경우는 월수입정도가 300만 원 이상 집단이 그 미만 집단보다 가족스트레스 대처전략사용이 더 높고, 아내가 친정부모보다 남편부모와 함께 살 때 대처전략 사용이 더 높았으며, 결혼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이 각각 낮은 집단보다 가족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용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결과 5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인지재구조화, 역할분담, 관리활동, 정서적 지원, 취미활동 등으로 나타났으며, KMO (Kaiser-Meyer-Olkin) 측도 값이 높고(0.6 이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가 깊어서 요인분석 조건을 충족함을 보여준다.
- 341)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역할분담 대처전략,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 부부 남편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역할분담 대처전략을 사용할수록, 직업이 전문직일 때 직업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들 3 변인에 의해 설명되는 맞벌이부부 남편의 직업 만족도는 36%로 나타났다.
- 01) 등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부부 남편은 종교가 없을 때 그리고 아내부모와 함께 살 때 가족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맞벌이부부 아내는 맏이의 연령이 초등학생일 때, 직업이 생산 . 판매 .
- 341)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교육수준, 역할분담, 자아존중감 순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부부 아내의 인지재구조화 대처전략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역할분담 대처전략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직업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 네 변인에 의한 설명력은 33%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맞벌이부부 남편의 직업만족도에는 자아존중감이, 아내의 직 업만족도에는 인지재구조화 대처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맞벌이 부부의 직 업만족도 영향변인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 첫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나 맞벌이부부가 직장과 가족생활을 잘 병행하여 큰 스트레스 없이 잘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 연구대상자들 주류가 교사나 연구직 등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어서 일반적인 맞벌이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고 자원이 많아 스트레스를완화시키는 측면이 있음을 감안해야 하므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 구체적으로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 스트레스와 그에 대한 대처전략이 어떠한지, 그리고 직업 만족도는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경남지역의 맞벌이 부부 150쌍, 총 3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부부의 가족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남편은 평균 2.74, 아내는 2.98점으로 나타나 맞벌이 부부 남편과 아내의 총체적 가족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스트레스는 맞벌이아내가 남편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맞벌이 아내가 남편보다 직업과 가족생활을 양립하는데 따른 가족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음을 보였다.
- 아울러 부부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인 가사관련 스트레스 와 부모역할 스트레스' 는 두 영역 모두 아내의 스트레스가 남편보다 더 높게 나타나 맞벌이아내의 어려움을 나타내었다. 한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 스트레스에 유의한 관련변인은 남편은 종교, 확대가족 유형이, 아내는 맏이의 연령, 직업, 가정의 월수입정도, 결혼지속년수, 결혼만족도 변인 등으로 나타났다.
- 한편 맞벌이부부 남편과 아내의 가족스트레스에 유의한 관련변인은에 나타난 바와 같이 남편은 종교(p<.05)와 확대가족 유형(p<.05)이, 아내는 맏이의 연령(p<.O5), 직업(p<.O5), 가정의 월수입 정도(p<.05), 결혼지속년수(p<.05), 결혼만족도(p<.01) 등이 유의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다만 본 연구대상자들 주류가 교사나 연구직 등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어서 일반적인 맞벌이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고 자원이 많아 스트레스를완화시키는 측면이 있음을 감안해야 하므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리고 가족스트레스 영역 중에서 1순위로 나타난 부모역할 스트레스' 는 모든 맞벌이 부부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므로 그 중요성을감안하여 맞벌이부부 관련 정책에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연구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맞벌이 부부 양쪽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스트레스 정도와 대처전략 그리고 직업만족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연구 결과는 맞벌이부부의 가족스트레스 정도와 대처전략 그리고 직업만족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실태를 규명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 목적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아울러 남편과 아내가 인식차이를 보인 '가사 관련 스트레스' 에 관해서 맞벌이아내는 스트레스가 큰 데 비해 맞벌이 남편은 낮게 나타나 부부간의 갈등 측면을 암시하고 있어 앞으로 이 영 역은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연구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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