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전북 일부지역 남<tex>$\\cdot$</tex>여 중학생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식습관 비교

엄효순; 정미진; 김숙배

전북 일부지역 남$\\cdot$여 중학생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식습관 비교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 Food Habit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Chonbuk Area 원문보기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Korean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v.10 no.5, 2005년, pp.574 - 581

엄효순 (전주 솔내고등학교) , 정미진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인간생활과학 연구소) , 김숙배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인간생활과학 연구소)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 and a food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e study was carried out through questionnaire. The subjects were 431 middle school students (boys 298, girls 133) in Chonbuk area. In nutrition knowledg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scores between boys and girls. However, the girls showed higher score in knowledge of weight control than boys did (p<0.05). In dietary attitud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 of 'balanced meal (p<0.05)', 'sufficient protein intake (p<0.01)', 'food diversity (p<0.001)' and 'overeating(p<0.00)' between boys and girls. The boys showed better dietary attitudes than the girls did. In food habi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ate of skipping breakfast (p<0.05), the rates of skipping dinner (p<0.001), the frequency of snacks (p<0.05), the type of snacks (p<0.05) between boys and girls. The girls showed higher rates of skipping a meal and frequency of snacks than the boys did. It suggests that gender should be considered for an effective and practical nutrition education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improve dietary attitudes and food habi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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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남 - 여 중학생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식습 관을 비교 · 조사하여, 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 뿐 아니라 남학생, 여학생 각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전북 지역 중학교 3학년 431명(남 298명, 여 1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소년기의 좋지 않은 식습관에 의한 영양불량으로 일단 발육이 지연되면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이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 및 식생활태도가 형성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북지역 남 · 여 중학생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식습관을 조사하여 중학생 영양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영양불균형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청소년들에 있어서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는 남 · 여 중학생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식습관 등을 조사하여, 이들의 올바른 식 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남학생, 여학생 각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일반 사항은 조사 대상자의 성, 연령, 어머니의 직업 유무, 나를 포함한 형제 수, 동거가족 형태, 생활수준, 영양 지식을 얻는 곳 등 이었다. 동거 가족의 형태는 부모의 동거 여부에 따라 부모와 함께 동거하는 경우는 정상 가정, 한 부모 혹은 모두 없는 경우는 결손 가정으로 분류하였다. 생활수준은 조사 대상자의 자아 판단에 준하였으며, 신장, 체중은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재하게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질문지는 Yu (2004), Choi 등(2004)의 연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예비조사를 실시(2004년 12월 1~3일) 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2004년 12 월 8일~12월 15일)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550부가 배부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본 조사에 적합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한 431부(남 298, 여 133)를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조사 내용은 일반 사항10문항), 신장 및 체중 영양 지식 (10문항), 식생활 태도(10문항), 식습관(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 사항은 조사 대상자의 성, 연령, 어머니의 직업 유무, 나를 포함한 형제 수, 동거가족 형태, 생활수준, 영양 지식을 얻는 곳 등 이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전라북도 도시 소재 중학교 3학년생 450명과 군 소재 중학교 3학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를 실시(2004년 12월 1~3일) 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2004년 12 월 8일~12월 15일)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550부가 배부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본 조사에 적합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한 431부(남 298, 여 133)를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일반 사항, 식습관의 각 문항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신장, 체중 및 체질량 지수, 식태도 점수, 영양지 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i—test를 이용하였다.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태도 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구하였다.
신장, 체중 및 체질량 지수, 식태도 점수, 영양지 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i—test를 이용하였다.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태도 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구하였다. 모든 분석은 p < 0.
0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일반 사항, 식습관의 각 문항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신장, 체중 및 체질량 지수, 식태도 점수, 영양지 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i—test를 이용하였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10.0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일반 사항, 식습관의 각 문항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차이 검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질문지는 Yu (2004), Choi 등(2004)의 연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예비조사를 실시(2004년 12월 1~3일) 한 후 수정 보완하여 본 조사(2004년 12 월 8일~12월 15일)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식생활 태도 점수에 있어서 성별차(1)를 볼 수 있었다. 성별 차이를 보인 문항으로는 "균형식(P < 0.05)”, “충분한 단백질 섭취(p<0.01)”, "다양한 식품 섭취(p<0.001)”, “과 식(P<0.01)” 등이었는데 모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으며, 전체 문항의 평균 점수에 있어서도 남학생이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p < 0.05). 조사대상자 에 있어서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 태도 점수와의 관계를 살펴본 바, 영양지식 점수와 올바른 식생활 태도 실천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계(p<0.
조사대상자의 식생활태도를 살펴볼 때,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전체 문항의 평균 점수가 높았을 뿐 아니라, 남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문항들의 점수도 모두 높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양호한 식생활 태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균형식”, "충분한 단백질 섭 취”, "다양한 식품 섭취”를 할 뿐만 아니라 "과식”을 덜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Jin (2001)의 연구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사 시 골고루 섭취하고,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 고, 알맞은 식사량을 먹는 경향이 높다고 하였으며, Yeh & Kim (1996)도 여중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편식 등 여러가지 식습관 문제를 갖고 있다고 보고한 바, 특히 여학생에 있어서 올바른 식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점수는 Table 3과 같다. 평균 7.00 미만을 보인 영양지식에 관한 문항은 남학생, 여학생 모두 "단백질” , 비타민” "영양 보충제”, 이었다. 평균 9.
1.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 성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남 7.55 vs. 여 7.74, 10점 만점). 그러나 "체중 조절”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남 8.
2. 식생활 태도 점수에 있어서 성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성별 차이를 보인 문항으로는 “균형식(남 2.
3. 식습관에 있어서 아침 · 저녁 식사의 형태 및 결식, 간식 의 횟수, 간식의 형태에서 성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아침 을 한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남학생 73.
00 미만의 점수를 보인 문항 은 남학생의 경우 “즐거운 식사”, “여유 있는 식사”, “균형 식”, “충분한 단백질 섭취”, "충분한 야채 섭취”, "자극성 음식 섭취” 등 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즐거운 식사”, "여유 있는 식사”, “균형식”, "충분한 단백질 섭취”, "충분한 야채 섭취”, "다양한 식품 섭취”, “자극성 음식 섭취”, "과식”등 대부분의 문항이 해당되었다. 낮은 점수를 보인 하위 3문항 을 살펴볼 때, 남학생의 경우 “충분한 야채 섭취”, “여유 있는 식사”, “즐거운 식사” 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충분한 야채 섭취”, “충분한 단백질 섭취”, “여유 있는 식사” 등이 었다. 식생활 태도 점수에 있어서 성별차(1)를 볼 수 있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를 살펴볼 때, 본 조사에서의 남 · 여 중학생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성별 · 연령별 체위 기준치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0) 와 비교할 때 체위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북 전주지역 남녀 중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한 Sung (2005)의 연구 결과인 남학생 162.0 cm, 53.4 kg 여학생 157.2 cm, 49.4 kg과 비교할 때, 본 연구 대상자 중 남학 생의 경우에는 신장과 체중 모두 크게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신장은 크고 체중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각 20.
본 연구의 결과, 중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있어서 아침 · 저녁 결식, 간식 종류 선택 충분한 야채 섭취, 단백질 . 무기질 .
71)” 이었다. 식생활 태도와 영양지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설명력(0.110)은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는 Table 2와 같다. 전체 평균 신장은 167.9 cm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경우 170.8 cm, 여학생의 경우 161.5 cm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다소 적은 신장을 보였으나 성별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체의 평균 체중은 56.
5 cm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다소 적은 신장을 보였으나 성별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체의 평균 체중은 56.4 kg을 보였으며, 남학생은 59.3 kg, 여학생은 49.6 kg으로 남녀 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 0.001). 체질량지수는 전체 평균 19.
82). 전체적으로 최하위 점수를 보인 문항 은 “충분한 야채 섭취 (2.48)”, “여유 있는 식사 (2.61) \ 식사(2.71)” 이었다. 식생활 태도와 영양지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설명력(0.
05). 조사대상자 에 있어서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 태도 점수와의 관계를 살펴본 바, 영양지식 점수와 올바른 식생활 태도 실천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계(p<0.05)를 보였으나, 상관 계수는 0.110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태도를 살펴볼 때,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전체 문항의 평균 점수가 높았을 뿐 아니라, 남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문항들의 점수도 모두 높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양호한 식생활 태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균형식”, "충분한 단백질 섭 취”, "다양한 식품 섭취”를 할 뿐만 아니라 "과식”을 덜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을 살펴볼 때, 아침 · 저녁 식사 형태에 있어서 남녀 모두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양의 균형면, 만성 질병의 예방적 차원에서 '밥 위주 식사 가 빵 위주 식사 보다 더 우수하다는 보고(Reddy 1992)에 비춰 볼 때 바람직한 태도로 보아진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을 살펴볼 때, 남학생의 영양점수가 여학생보다 낮아 남학생의 영양교육 필요성이 강조한 Jin (2001)의 보고와는 달리,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체중 조절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영양지식 점수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 시기의 여학생들이 비만과 관련하여 체중 조절 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청소년기 여학생은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정상 체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지 못하고 체중을 감소시키려는 욕심에 식사 횟수 및 식사 양을 줄여 체중 감량 을 꾀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식사 습관을 보인다는 Kim (1999)의 연구에 비춰볼 때, 특히 여학생에 있어서 올바른 식사 교육과 함께 지나친 외모 지향주의에 대한 바람직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에 있어서 남녀 중학생의 간식 섭취에 대한 식습관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간식의 횟수에 있어서 대부분 하루 1~2회의 섭취를 보였으나, 일부 학생에 있어서 3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의 형태에 있어서 주된 간식이 칩 종류(유탕처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경우 간식으로서 라면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Lee 등(2000)의 연구에서 남학생이라면, 떡볶이 등의 열량위주의 식품을 선호한다는 보고와 유사하였다.

후속연구

그러나 체중 조절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영양지식 점수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 시기의 여학생들이 비만과 관련하여 체중 조절 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남여 모두 낮은 점수를 보인 단백질, 무기질 및 비타민, 영 양 보충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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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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