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고에서는 지금까지 자폐 장애 및 PDD에서 행해졌던 신경발달학적 병리 소견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폐 장애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신경병리학적 소견들은 소뇌에서의 Purkinje 세포 수의 감소, 변연계에서의 증가된 세포 밀도 및 축소된 신경원 크기, 피질의 이형성 및 이동 장애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일부 문헌들은 일관되고 일치된 결과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연구결과들이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이것은 매우 적은 대상군과 자폐 장애의 이질성(heterogeneity), 기타 공존 질환 통제의 어려움, 연구 디자인의 비정교성에 기인한 통계량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향후 좀더 정교한 디자인에 의하여 자폐 환자 대상군을 많이 확보하여 다양한 혼란 변인들을 통제한 후 신경발달학적 소견들을 연구한다면 자폐 장애의 원인론을 확립하는데 많은 공헌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본 고에서는 지금까지 자폐 장애 및 PDD에서 행해졌던 신경발달학적 병리 소견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폐 장애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신경병리학적 소견들은 소뇌에서의 Purkinje 세포 수의 감소, 변연계에서의 증가된 세포 밀도 및 축소된 신경원 크기, 피질의 이형성 및 이동 장애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일부 문헌들은 일관되고 일치된 결과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연구결과들이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이것은 매우 적은 대상군과 자폐 장애의 이질성(heterogeneity), 기타 공존 질환 통제의 어려움, 연구 디자인의 비정교성에 기인한 통계량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향후 좀더 정교한 디자인에 의하여 자폐 환자 대상군을 많이 확보하여 다양한 혼란 변인들을 통제한 후 신경발달학적 소견들을 연구한다면 자폐 장애의 원인론을 확립하는데 많은 공헌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Autistic disorder and other PDD are currently viewed as a largely genetically determined neurodevelopmental disorder, although its underlying biological causes remain to be established. In this review, we examine the available neurodevelopmental literature on autistic disorder and discuss the findin...
Autistic disorder and other PDD are currently viewed as a largely genetically determined neurodevelopmental disorder, although its underlying biological causes remain to be established. In this review, we examine the available neurodevelopmental literature on autistic disorder and discuss the findings that have emerged. Typical neuropathological observations are rather consistent with respect to the limbic system (increased cell packing density and smaller neuronal size), the cerebellum (decreased number of Purkinje cells) and the cerebral cortex ($>50\%$ of the cases showed features of cortical dysgenesis). However, most of the reported studies had to contend with the problem of small sample sizes, the use of quantification techniques, not free of bias and assumptions, and high percentages of autistic subjects with comorbid mental retardation or epilepsy. Furthermore, data from the limbic system and on age-related changes lack replication by independent groups. It is anticipated that future neuropathological studies held great promise, especially as new techniques such as design-based stereology and gene expression are increasingly implemented and combined, larger samples are analysed, and younger subjects free of comorbidities are investigated.
Autistic disorder and other PDD are currently viewed as a largely genetically determined neurodevelopmental disorder, although its underlying biological causes remain to be established. In this review, we examine the available neurodevelopmental literature on autistic disorder and discuss the findings that have emerged. Typical neuropathological observations are rather consistent with respect to the limbic system (increased cell packing density and smaller neuronal size), the cerebellum (decreased number of Purkinje cells) and the cerebral cortex ($>50\%$ of the cases showed features of cortical dysgenesis). However, most of the reported studies had to contend with the problem of small sample sizes, the use of quantification techniques, not free of bias and assumptions, and high percentages of autistic subjects with comorbid mental retardation or epilepsy. Furthermore, data from the limbic system and on age-related changes lack replication by independent groups. It is anticipated that future neuropathological studies held great promise, especially as new techniques such as design-based stereology and gene expression are increasingly implemented and combined, larger samples are analysed, and younger subjects free of comorbidities are investig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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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고에서는 자폐 장애 및 기타 PDD 환자들의 신경 발달학적 병리 소견들에 대한 문헌을 고찰하고 향후 신경 병리학적, 신경 화학적 측면에서의 자폐 장애에 대한 연구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최근 피질 공 간에서 신경원을 조직화하는 뇌의 가장 기초적 단위 (basic unit), 소위 minicolumn이라 불리우는 것의 구성이 어떠한지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에서 조사된바 있다54)55). 이 연구에서 이들은 9명의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자폐 장애 환자 9명에서 작고 minicolumn이 덜 밀집되어 있는 양상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이 세포 기능의 의미는 아직까지는 불분명하다.
지금까지 자폐 장애 및 PDD에서 행해졌던 신경 발달학적 병리 소견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자폐 장애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신경 병리학적 소견들은 소뇌에서의 Purkinje 세 포 수의 감소, 변연계에서의 증가된 세포 밀도 및 축소된 신 경원 크기, 피질의 이형성 및 이동 장애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상 데이터
자폐 장애에서의 소뇌의 이상 소견을 관찰했던 6명의 자폐 장애 환자 증례 연구 32)에 포함된 대상군 중에서 정신지 체 동반은 5명, 경련을 동반한 경우는 4명이었다. 이 모든 환자군들은 앞서 기술한 소뇌의 이상 소견 이외에도 해마 및 해마 이행 부(subiculum), 편도체(amygdala) 부위에서 세포 밀도(density)가 증가되고 밀집된 양상을 보였고, 세포 크기는 작아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성능/효과
Bailey 등叫은 6명의 자폐 장애 환자 중 4명에서 두꺼워진 피질과 신경원 밀도의 증가, 분자층 (molecular layer)의 신 경원 존재, 불규칙적인 층(lamiar) 양상 등과 같은 피질이 형성 현상을 보고하였다. 4명의 환자들에서 백질(white mat ter) 이상, 즉 ectopic 흑질 (grey matter) 및 증가된 백질의 신경원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들은 거대 뇌증과 같은 대뇌 발달 이상이 heterotopias와 연관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34).
이와 함께 최근 Fatemi 등*)은 ' 소뇌 Purkinje cell의 크기를 처 음으로 측정하여 보고하였다. 그 결과 5명의 성인 남자 자폐증 환자에서 정상인과 비교해 볼 때, Purkinje cell의 평균 크기가 24% 감소되어 있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자폐 장애에서의 소뇌의 이상 소견을 관찰했던 6명의 자폐 장애 환자 증례 연구 32)에 포함된 대상군 중에서 정신지 체 동반은 5명, 경련을 동반한 경우는 4명이었다. 이 모든 환자군들은 앞서 기술한 소뇌의 이상 소견 이외에도 해마 및 해마 이행 부(subiculum), 편도체(amygdala) 부위에서 세포 밀도(density)가 증가되고 밀집된 양상을 보였고, 세포 크기는 작아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이 작고 밀집된 신경원의 양상은 뇌의 성숙 단계 초기에 보이는 현상으로서 자폐 장애 환자들에서 이런 양상이 보인다는 것은 그들의 뇌가 미성숙하다는 것을 반영한다36)37).
Blatt 등而은 4명의 자폐 장애 성인 남자의 해마(hippocampus)에서 4개의 신경전달 체계 즉, GABA계, 세로토닌계, 콜린 및 글루타민계에 대하여 조사한 바 있다. 이 연구 결과 자폐증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어있는 것은 GABA 신경계뿐이었다. 다른 3개의 신경전달 체계는 자폐증과 정상인 간에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Glutamic acid de carboxylase (GAD) -b glutatmate를 GABA로 전환시키는 데 관여하는 효소이다. 자폐증 환자 5명의 소뇌와 두정엽에서 GAD 단백질의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소뇌에서는 정상인에 비하여 GAD가 50-51%, 두정엽에서는 48-61% 감소 되어있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GAD의 감소 현상은 GABA의 유용성의 결핍을 초래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경련 (seizure)의 원인적 財루도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47).
그러나 이러한 신경생물학적 병태생리를 밝히기 위해서 자폐 장애의 특징적인 측면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첫째, 자폐 장애는 3 세 이전에 관찰되는 발달학적 증후군이라는 점이다. 때로는 생후 첫 몇 개월 동안에도 사회적 관심의 비정상적인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따라서, 신경해부학적 또는 신경화학 적 문제를 상대적으로 중추신경계의 발달 초기에 발생하여 이 장애를 갖는 환아들은 75%가 정신지체를 동반하는 광범위한 인지적 결핍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6).
후속연구
그러나, 어떤 문헌들은 일관되고 일치된 결과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연구 결과들이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이것은 매우 적은 대상군과 자폐 장애의 이질성 (heterogeneity), 기타 공존 질환 통제의 어려움, 연구 디 자인의 비 정교성에 기인한 통계량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향후 좀 더 정교한 디자인에 의하여 자폐적 환자 대상군을 많이 확보하여 다양한 혼란 변인들을 통제한 후 신경 발달 학적 소견들을 연구한다면 자폐 장애의 원인론을 확립하는데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 30% 정도 감소斯 있 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58). 이후 이들은 같은 대상군에서 소뇌에서의 콜린성 활성도를 조사하였는데拗, 8명의 자폐 장애 성인들에서 alpha 3와 4 subunit으로 구성되어있는 nico tinic 수용체가 정상인에 비하여 40-50% 감소되어 있는 반면, alpha 7 subunit으로 구성되어있는 nicotinic 수용체는 증가되어 있는 현상을 보고하면서 이 수용체의 비정상적인 관계에 대하여 향후 조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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