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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영어어문교육 =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teaching, v.11 no.4, 2005년, pp.237 - 259
맹은경 (아주대학교)
Secondary English Education in Korea is implemented according to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7th National English Curriculum pursues to achieve communicative competence considering individual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research, using various multimedia in English education enhances Engl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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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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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은 무엇을 핵심으로 하고있는가? | 제7차 교육과정은 기존의 학생 수준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통일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대신 국가 수준의 동일한 교육과정을 학교와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내용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 원리를 최대한 영어교육에 적용하여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 |
중등학교 영어시간의 운영은 어떠한 운영을 권장하는가? | 중등학교 영어시간의 운영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 차이를 고려한 단계별 수준별 수업과 동일 단계 내에서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수준별 수업에서는 과제 혹은 활동 중심의 수업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 |
현장 수업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 첫째,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제7차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개인차를 고려한 개인별 및 수준별 수업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수업이 형식적으로 우열반을 나누어 동일 교재로 동일한 내용을 수업하고 동일한 평가를 하고 있고, 고등학교의 경우 개별적 혹은 그룹별로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평가는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었다(42%). 효과적인 수준별 수업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교사업무 부담 과중으로 인한 자료 개발 및 연구시간 부족과 다양한 영어 교재 부재 및 멀티미디어 활용정보 부재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찬빈과 김진석(2003)의 보고서에서 지적하였듯이 교사의 교육 여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한다. 교수 외의 업무를 줄이고 최소한의 연구 및 자료 준비시간을 교사에게 확보해 주어야 한다. 또한 연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멀티미디어 활용 정보와 교재 제작에 관한 교육이 수행되어야 한다. 또한 교육청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 방법 연구를 소개하고 전달하며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모든 교사가 쉽고, 편리하게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과 같이 구체적인 교수 지원의 도움을 주는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 둘째,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과반수이상이 아직도 프린트물과 같은 보조 자료를 사용하여 수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멀티미디어 사용 빈도는 26%만이 최소 격주에 한번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20%나 되었다. 반면에 응답자 과반수 이상이(59%~71%)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영어수업을 했을 경우 영어습득의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멀티미디어 활용이 영어습득에 효과가 있다고 인식은 하고 있으나 여러 문제로 실지 수업에서 인식한 만큼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하는 경우도 중학교의 경우는 CD를 가장 많이 사용 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인터넷을 활용하였다. 고등학교의 경우 비디오를 가장 많이 활용하였으며 다음으로는 CD를 활용하였다. 그러나 실지 영어교육에 더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멀티미디어 유형은 이와 다르게 나타났다. 중·고등학교 모두 첫째로는 교육용 컴퓨터 프로그램이, 두 번째로는 인터넷 활용이 영어교육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멀티미디어 활용시의 문제점으로 교사들이 언급한 시간적 부재로 인한 멀티미디어 자료 제작 미흡과 활용 가능한 교육용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인해 실지 수업에서는 학습자의 교육효과 보다는 실질적으로 교사의 편리성에 더 치중하여 수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위에서 언급된 문제점이 개선된다면 80% 이상의 교사가 멀티미디어를 영어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첫 번째 경우에서 제시하였듯이 최소한의 연구 및 자료 준비시간을 교사에게 확보해 주고 연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멀티미디어 활용 정보와 교재 제작에 관한 재교육이 수행 되어져야 한다. 또한 교육청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방법 연구를 소개하고 전달하며 멀티미디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모든 교사가 쉽고, 편리하게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제7차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개인별 및 수준별 수업 효과 뿐 만아니라 전반적인 영어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교사들은 현장에서 멀티미디어를 듣기 능력 향상에 치중하여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연구에서도 볼 수 있듯이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경우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실질적인 언어 자료(authentic input)를 사용하고, 의미 있는 상호 작용을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연수를 통해 교사에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각 기능별로 활용 가능한 멀티미디어 교수방법 및 활용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세 번째,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인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질의 이해 가능한 언어 자료와 상호 작용을 통하여 실지로 학습한 언어 자료를 사용할 기회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영어를 외국어 교과로 배우는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이 두 가지 요소가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이러한 영어 노출의 환경을 교실 외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영어교육을 실시할 때 교실 외에서도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이해 가능한 언어 자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하여 실질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무한히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교실외의 연장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교사이므로 교사들이 실지 현장에서 교실 외로 학습을 연장시켜 과제나 과업중심으로 활동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 결과 단지 응답자의 30~36%에 해당하는 응답자만이 가정에서 학습 할 수 있는 과제나 과업을 부여하였고 이중에서도 중학교의 경우 대다수가(78%), 고등학교의 경우 과반수(48%)가 프린트물 위주의 과업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과제를 개발하고 부여할 필요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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