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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몸매의 굴곡이 뚜렷한 20대 여성의 경우 둘레항목만으로도 체형의 특징을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기에 적절한 기준을 선정하여 의복설계에 반영하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20대 여성의 드롭치에 따른 체형을 분류하여, 적절한 기준을 선정하고, 의복설계의 반영으로 소비자의 제품치수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20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둘레항목을 중심으로 한 직접계측을 실시하여 체간부의 치수적 특징을 제시하고, 드롭값(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슴둘레), (엉덩이 둘레-허리둘레)에 따라 체형을 분류한다. 분류된 체형별 가슴둘레-허리둘레-엉덩이둘레의 관계를 파악하여 신체적 특징을 비교·제시한다.
- 피계측자는 기본적인 속옷으로 브라와 팬티를 착용한 상태에서 좌우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은 좌우로 약 30o 내외로 벌리고선 자세로 좌우 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시선은 눈높이를 바라보는 입위정상자세로 하였다. 계측항목으로는 의류치수규격 설정에 필요한 기본항목으로 높이 1항목, 길이 12항목, 둘레 5항목으로 전체 18항목을 계측하였다.
- 이 빈도 분포의 절대적인 체형분류 기준을 정하는 경우, 전체 분포를 바탕으로 등분된 비율로 체형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표준체형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표준의 범위에서 벗어난 체형의 빈도가 적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 분포를 통해 양 극단의 ‘드롭 -9’ 와 ‘드롭 13~16’의 5% 미만의 자료는 버리고 ISO규격에 맞추어 드롭 값의 범위를 세 가지 체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엉덩이둘레와 가슴둘레 차이가 -2~3.
- 기본항목은 각각의 인체체형을 대표할 수 있는 부위로서, 수직적 크기를 대표하는 항목인 ‘키’와 수평적 크기를 대표하는 항목인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로 설정하여 드롭 치의 결과에 따른 체형분류를 위해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값을 드롭I,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값을 드롭 II, 엉덩이둘레와 가슴둘레의 차이값을 드롭 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차이값에 따라 체형을 유형화하고 전체드롭 I, II, III의 결과에 따른 체형분류를 위해 군집분석을 통하여 유형별 신체형태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 드롭는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로 3가지 체형으로 구분하였다. 드롭값이 큰 경우는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큰 체형을 말하고, 드롭 II값이 작은 경우는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작은체형을 나타내는 것이다.
- 본 연구는 체간부의 수평적 크기를 대표하는 둘레항목(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을 설정하여 몸매의 굴곡이 뚜렷한 20대 여성의 체형을 드롭치에 따라 분류하였다.
- 20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둘레항목을 중심으로 한 직접계측을 실시하여 체간부의 치수적 특징을 제시하고, 드롭값(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슴둘레), (엉덩이 둘레-허리둘레)에 따라 체형을 분류한다. 분류된 체형별 가슴둘레-허리둘레-엉덩이둘레의 관계를 파악하여 신체적 특징을 비교·제시한다.
- Table 2는 엉덩이둘레치수에 대한 드롭 I값의 빈도 분포이다. 이 분포를 통해 양극 간의 빈도 1% 내외의 자료는 버리고 55.2%, 42% 의 두 구간으로 나누어 드롭값의 범위를 두 가지 체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19~24.
- Table 4는 엉덩이둘레 치수에 대한 드롭 II값의 빈도 분포이다. 이 분포를 통해 양극간의 빈도 3% 내외의 자료는 버리고 17.2 %, 54.5%, 24.1%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드롭 II값의 범위를 세가지 체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11~16.
- Department of agricultere, 1941)과 공업진흥청의 KS A 7003(인체계측용어), KS A 7004(인체측정방법)에 준하여 계측하였으며, 용구는 Martin의 인체 계측기(Martin's Anthropometric Instrument)와 줄자를 사용하였고, 보조용구로는 고부벨트,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를 사용하였다. 피계측자는 기본적인 속옷으로 브라와 팬티를 착용한 상태에서 좌우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은 좌우로 약 30o 내외로 벌리고선 자세로 좌우 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시선은 눈높이를 바라보는 입위정상자세로 하였다. 계측항목으로는 의류치수규격 설정에 필요한 기본항목으로 높이 1항목, 길이 12항목, 둘레 5항목으로 전체 18항목을 계측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를 위한 계측은 2004년 1월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29세 미만의 성인여성 147명을 대상으로 1차원적인 직접계측을 실시하여 그 중 자료가 미비한 2명을 제외한 145명을 연구자료로 하였다. 계측기준선과 기준점은 R.
이론/모형
- 본 연구를 위한 계측은 2004년 1월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29세 미만의 성인여성 147명을 대상으로 1차원적인 직접계측을 실시하여 그 중 자료가 미비한 2명을 제외한 145명을 연구자료로 하였다. 계측기준선과 기준점은 R.Martin의 인체계측방법(U.S.Department of agricultere, 1941)과 공업진흥청의 KS A 7003(인체계측용어), KS A 7004(인체측정방법)에 준하여 계측하였으며, 용구는 Martin의 인체 계측기(Martin's Anthropometric Instrument)와 줄자를 사용하였고, 보조용구로는 고부벨트, 기준점 표시용 스티커를 사용하였다. 피계측자는 기본적인 속옷으로 브라와 팬티를 착용한 상태에서 좌우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은 좌우로 약 30o 내외로 벌리고선 자세로 좌우 팔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시선은 눈높이를 바라보는 입위정상자세로 하였다.
성능/효과
- 20대 여성의 체형의 분류를 드롭값의 차이에 따라 같은 엉덩이둘레에 대한 가슴둘레가 ‘드롭 6’이고, 허리둘레가‘ 드롭 19’인 체형을 M체형, 같은 엉덩이둘레에 대한 가슴둘레가 ‘드롭 10’이며 허리둘레가 ‘드롭 23’인 체형을 A체형, 같은 엉덩이둘레에 대한 가슴둘레가 ‘드롭 10’이며 허리둘레가 ‘드롭 26’ 인 체형을 X체형, 같은 엉덩이둘레에 대한 가슴둘레가 드롭 2이며, 허리둘레가 ‘드롭 15’인 체형을 H체형이라 하겠다.
- A체형은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가 ‘드롭 10’을 나타내어 상체와 하체의 차이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의 기초통계의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등길이는 A체형의 평균값과 0.2 cm의 차이로 큰 차이가 없는데 반해 앞길이는 A체형이 0.7 cm의 차이를 나타내어 A체형의 앞길이가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A체형이 가슴이 작아 그에 따르는 신체 곡선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X체형은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가 ‘드롭 10’으로 상체와 하체의 차이가 상당히 크고,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드롭 28’로 하의치수에서도 차이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 따라서 X체형은 대체로 키가 큰편이며, 가슴과 엉덩이가 뚜렷하고, 허리가 잘룩한 체형임을 알 수 있다. H체형은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가 ‘드롭 2’로 상체와 하체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드롭 19’로 하의치수끼리의 차이는 중간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본 연구의 기초통계의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키는 평균 값과 유사하나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에서 8 cm이상이 크고, 엉덩이둘레에서 5이상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 체형분류에 따른 M, A, X, H체형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계측치의 특징을 살펴고자 Table 9에 제시하였다. M체형은 본 연구의 기초통계인 Table 1에 제시된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키를 비롯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둘레 항목에서 1~2 cm정도 작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 Table 1은 본 연구의 직접계측항목의 통계분석자료와 1997년 국립기술품질원에서 발표한 국민표준체위조사 보고서의 20대 성인여성을 동일계측항목에 대한 평균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높이항목의 키와 둘레항목의 가슴둘레, 허리둘레, 배둘레, 엉덩이둘레는 다른항목에 비해 표준편차가 큰 것으로 보아 개인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었고, 1997년의 피험자들에 비해 신장을 비롯하여 길이항목에서 1~2 cm정도 크게 나타났고 둘레항목은 평균값이 다소 크게 나타났다. 이것은 같은 연령을 대상으로 한 장수정(2003)의 연구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1997년 보다는 다소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본 연구에서도 약간의 둘레항목의 평균값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본 연구의 기초통계의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키는 평균 값과 유사하나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에서 8 cm이상이 크고, 엉덩이둘레에서 5이상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H체형은 엉덩이와 가슴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며, 상반신이 크고 치수 적으로도 가장 굵은 체형임을 알 수 있다.
- 2%, 42% 의 두 구간으로 나누어 드롭값의 범위를 두 가지 체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19~24.9 cm인 55.2%를‘드롭 22체형’이라 하고,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25~29.9 cm인 42%를 ‘드롭 26체형’이라 하겠다. 범위와 분포율은 Table 3에 나타내었다.
- 1%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드롭 II값의 범위를 세가지 체형으로 정하였다. 따라서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11~16.9 cm인 경우의 17.2%를 ‘드롭 15체형’이라 하고,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17~21.9 cm인 경우의 54.5%를 ‘드롭 19체형’이라 하겠다. 또,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22~26.
- X체형은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가 ‘드롭 10’으로 상체와 하체의 차이가 상당히 크고,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드롭 28’로 하의치수에서도 차이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의 기초통계의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키가 2 cm이상 크고, 허리둘레가 3.81 cm나 작게 나타났다. 따라서 X체형은 대체로 키가 큰편이며, 가슴과 엉덩이가 뚜렷하고, 허리가 잘룩한 체형임을 알 수 있다.
- H체형은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가 ‘드롭 2’로 상체와 하체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드롭 19’로 하의치수끼리의 차이는 중간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본 연구의 기초통계의 평균값과 비교해 보았을 때, 키는 평균 값과 유사하나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에서 8 cm이상이 크고, 엉덩이둘레에서 5이상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H체형은 엉덩이와 가슴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며, 상반신이 크고 치수 적으로도 가장 굵은 체형임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의 직접계측항목의 통계분석자료와 1997년 국립기술 품질원에서 발표한 국민표준체위조사 보고서의 20대 성인여성을 동일계측항목에 대한 평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1997년의 피험자들에 비해 신장을 비롯하여 길이 항목에서 평균값이 다소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둘레항목의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평균값이 두드러지게 크게 나타났음을 알수 있었다.
- 유형 4인 H체형은 8.6%로 가슴이 크고 허리가 굵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드롭치가 적어서 굴곡이 거의 없는 특징을 가졌고, 치수상으로 가장 굵은 체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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