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성인 여성의 드롭치에 따른 체형 분류 및 브래지어 컵 사이즈 변화 연구 The Study of Body Type According to Drop Value of Women in Their 20's and Gradient of Brassiere Cup Size원문보기
The study provides baseline data on developing ready-to-wear clothes for adult females in their twenties who have finished shaping their bodies and have realized an ideal shape. We analyzed the data from females aged from 20 to 29 in "The $5^{th}$ Size Korea Survey" and "The $6^{th}$...
The study provides baseline data on developing ready-to-wear clothes for adult females in their twenties who have finished shaping their bodies and have realized an ideal shape. We analyzed the data from females aged from 20 to 29 in "The $5^{th}$ Size Korea Survey" and "The $6^{th}$ Size Korea Survey", and sorted body shapes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drop values before analyzing and comparing the characteristics among groups. We also referred to the change by year in the size of upper inner wear. To classify body shapes, three drop values were assigned for bust girth - waist girth, hip girth - waist girth, hip girth - bust girth; through cluster analysis all data were classified into three body types. Type 1 is more like normal body shapes with small drop values at the bust girth - waist girth and well-build lower body. Type 2 is X-shaped body shaped like a fiddle with big drop values at all parts. Type 3 is Y-shaped body with a big drop value at the bust girth - waist girth and well-build upper body. Type 2, X-shaped body, has the majority of distribution in every year, which proved to be the most idealistic body shape. There was a change in the brassiere cup size. Korean ladies in their twenties have larger breasts. The body shapes of Korean females in their twenties are increasingly like those of westerners. Bust girth is a very critical element to set measurements and design patterns for upper wear; consequently, a change in the size of breasts should be considered.
The study provides baseline data on developing ready-to-wear clothes for adult females in their twenties who have finished shaping their bodies and have realized an ideal shape. We analyzed the data from females aged from 20 to 29 in "The $5^{th}$ Size Korea Survey" and "The $6^{th}$ Size Korea Survey", and sorted body shapes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drop values before analyzing and comparing the characteristics among groups. We also referred to the change by year in the size of upper inner wear. To classify body shapes, three drop values were assigned for bust girth - waist girth, hip girth - waist girth, hip girth - bust girth; through cluster analysis all data were classified into three body types. Type 1 is more like normal body shapes with small drop values at the bust girth - waist girth and well-build lower body. Type 2 is X-shaped body shaped like a fiddle with big drop values at all parts. Type 3 is Y-shaped body with a big drop value at the bust girth - waist girth and well-build upper body. Type 2, X-shaped body, has the majority of distribution in every year, which proved to be the most idealistic body shape. There was a change in the brassiere cup size. Korean ladies in their twenties have larger breasts. The body shapes of Korean females in their twenties are increasingly like those of westerners. Bust girth is a very critical element to set measurements and design patterns for upper wear; consequently, a change in the size of breasts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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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2004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orea Agency for Technology & Standards [KATS], 2004)와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20~29세 여성의 인체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직접 계측한 자료를 드롭(drop)에 따라 20대 여성의 체형의 유형을 분류한 후, 그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고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서구화된 체형의 근거가 되는 브래지어 컵 사이즈를 연도별로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기성복 및 대량 맞춤형 의복 같은 대량 생산 시 의복치수 설정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이에 따른 소비자의 의복맞음새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의복치수 설정 및 패턴제작 시 필수 정보가 되는 수치인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선정하여 드롭값에 따라 체형의 유형을 분류하고 브래지어 치수를 연도별, 유형별로 비교하여 우리나라 20대 성인 여성의 체형 변화를 분석하고 비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체형 분류를 위해 선정된 드롭값으로는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로 3가지 드롭값을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2004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orea Agency for Technology & Standards [KATS], 2004)와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20~29세 여성의 인체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직접 계측한 자료를 드롭(drop)에 따라 20대 여성의 체형의 유형을 분류한 후, 그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고 비교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대 성인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체형을 드롭값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몇 개의 특징적인 체형으로 분류하기 위하여 3가지 드롭값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를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수는 군집의 내용을 기준으로 유의한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그 중 체형의 특성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군집수로 3개를 선택하였다.
체형의 명칭은 형상의 특징을 고려해서 명명하였으며, 분류된 체형 유형들의 특징과 빈도를 보면 1유형은 하반신 발달형에 속하며, 인체의 굴곡이 3가지 유형 중에 보통 체형에 가장 가까운 체형으로 Normal의 머리자를 이용하여 N체형으로 분류하였다. 2유형은 젖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가 크면서 허리는 상대적으로 얇은 인체의 굴곡이 가장 뚜렷한 특징을 보여 X체형으로 분류하였다. 3유형은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차이는 없는 반면 젖가슴둘레가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에 비해 큰 특징을 보여 Y체형으로 분류하였다.
용구는 줄자를 사용하였고, 보조용구로는 고무벨트를 사용하였다. 또한, 피측정자 의복은 각자의 브라와 팬티에 평상시 입는 기본 티셔츠를 착용한 상태로 계측하였다. 계측방법은 [Table 1]에 제시된 방법과 같다.
분류된 유형별 인체항목 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둘레 크기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드롭항목에 사용된 인체항목 데이터인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를 대상으로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위 결과를 보면 체형 유형화를 통해 20대 여성의 가슴 사이즈도 연도별로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되며, 브래지어 컵 사이즈의 변화와 젖가슴둘레와 젖가슴아래둘레의 상관도를 분석하기 위해 젖가슴둘레와 젖가슴아래둘레 치수의 차이(5cm 차이를 AAA, 7.5cm 차이를 AA, 10cm 차이를 A, 12.5cm 차이를 B, 15cm 차이를 C, 17.5cm 차이를 D, 20cm 차이를 E, 22.5cm 차이를 F컵)에 따라 컵 사이즈를 분류하여 보았다.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자료, 제6차 한국인 인체 치수조사자료, 2013년 직접 계측한 자료를 분석한 드롭에 따른 20대 여성의 체형을 군집분석을 통해 3가지 체형으로 유형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6차 한국인인체치수조사(KATS, 2010)에서 “허리기준선”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었는데, 허리옆점을 오른쪽 옆의 열째 갈비뼈점과 엉덩뼈능선점 사이 거리의 1/2위치라 하고, 허리기준점을 피측정자의 뒤에서 보아 몸통의 오른쪽 옆 윤곽선에서 가장 들어간 곳으로 분리하여 허리높이와 별도로 허리기준선 높이를 측정하였다(KATS, 2004, 2010).
체형 분류를 위해 드롭항목은 KS 의류치수 규격에서 상드롭과 하드롭의 항목인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의 3가지로 드롭항목을 설정하였다. 또한, 직접 계측항목도 동일하게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3항목으로 계측하였으며, 계측기준점과 기준선 및 측정방법은 공업진흥청의 KS A 7003(인체계측용어), KS A 7004(인체측정방법)에 준하여 계측하였다.
본 연구는 의복치수 설정 및 패턴제작 시 필수 정보가 되는 수치인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선정하여 드롭값에 따라 체형의 유형을 분류하고 브래지어 치수를 연도별, 유형별로 비교하여 우리나라 20대 성인 여성의 체형 변화를 분석하고 비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체형 분류를 위해 선정된 드롭값으로는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로 3가지 드롭값을 설정하였다.
체형 유형화의 결과를 통해 브래지어 컵 사이즈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되어 젖가슴둘레와 젖가슴아래둘레 치수 차이에 따라 브래지어의 컵 사이즈를 분류하여 보았다. 그 결과, 20대 성인 여성 전체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가 2004년에는 A컵이 29.
체형의 명칭은 형상의 특징을 고려해서 명명하였으며, 분류된 체형 유형들의 특징과 빈도를 보면 1유형은 하반신 발달형에 속하며, 인체의 굴곡이 3가지 유형 중에 보통 체형에 가장 가까운 체형으로 Normal의 머리자를 이용하여 N체형으로 분류하였다. 2유형은 젖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가 크면서 허리는 상대적으로 얇은 인체의 굴곡이 가장 뚜렷한 특징을 보여 X체형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대 성인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체형을 드롭값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몇 개의 특징적인 체형으로 분류하기 위하여 3가지 드롭값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를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수는 군집의 내용을 기준으로 유의한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그 중 체형의 특성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군집수로 3개를 선택하였다.
본 연구는 20대 성인 여성의 드롭값에 따른 체형 분류를 위하여 2004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04)의 20~29세 여성 데이터 647명과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20~29세 여성 데이터 5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이를 비교하기 위해 2013년 9~12월에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9세 성인 여성 404명을 대상으로 직접 계측을 실시하여 연구자료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대 성인 여성의 드롭값에 따른 체형 분류를 위하여 2004년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04)의 20~29세 여성 데이터 647명과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20~29세 여성 데이터 5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이를 비교하기 위해 2013년 9~12월에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9세 성인 여성 404명을 대상으로 직접 계측을 실시하여 연구자료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WIN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드롭값을 산출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체형 유형을 분류하여 유형별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분류된 각 체형 유형에 관한 인체항목 데이터 간의 분산분석과 사후검증으로 Duncan t-test를 실시하였다.
2013년 직접 계측자료에 의한 분석결과는 1유형은 107명, 2유형은 189명, 3유형은 108명으로 분류되었다. 선정된 각 연도별 유형이 지닌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형별 요인점수의 차이를 일원변량분석과 Duncan의 사후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제6차 한국인인체치수조사(KATS, 2010)에서 “허리기준선”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었는데, 허리옆점을 오른쪽 옆의 열째 갈비뼈점과 엉덩뼈능선점 사이 거리의 1/2위치라 하고, 허리기준점을 피측정자의 뒤에서 보아 몸통의 오른쪽 옆 윤곽선에서 가장 들어간 곳으로 분리하여 허리높이와 별도로 허리기준선 높이를 측정하였다(KATS, 2004, 2010). 따라서 2010년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과 그간 의류업계와 학계에서 사용되는 인체측정방법이 상이한 측정항목에 속하는 허리둘레는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측정방법으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허리둘레항목에서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자료를 통한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체형 분류를 위해 드롭항목은 KS 의류치수 규격에서 상드롭과 하드롭의 항목인 젖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의 3가지로 드롭항목을 설정하였다. 또한, 직접 계측항목도 동일하게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3항목으로 계측하였으며, 계측기준점과 기준선 및 측정방법은 공업진흥청의 KS A 7003(인체계측용어), KS A 7004(인체측정방법)에 준하여 계측하였다. 측정항목으로 선정한 허리둘레 항목에서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와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의 차이가 있는데,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04)에서 허리옆점의 정의를 피측정자의 앞에서 보아 몸통의 오른쪽 옆 윤곽선에서 가장 들어간 곳, 또는 열째 갈비뼈점과 엉덩뼈능선점 사이 거리의 1/2위치라고 하였다.
성능/효과
1유형인 N체형은 2004년 215명(33.2%), 2010년 199명(33.4%), 2013년 107명(26.5%)으로 감소한 반면, 2유형인 X체형은 2004년 251명(38.8%), 2010년 217명(36.5%), 2013년 189명(46.8%)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3유형인 Y체형은 2004년 181명(28.
2010년 자료분석 결과, 1유형은 젖가슴둘레-허리둘레 드롭값은 작은 편에 속하고, 엉덩이둘레-허리둘레 드롭값은 보통에 속하였으며,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 드롭값은 큰 편에 속하였다. 2유형은 젖가슴둘레-허리둘레 드롭값과 엉덩이둘레-허리둘레 드롭값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 드롭값은 보통에 속하였다. 3유형은 젖가슴둘레-허리둘레 드롭값은 보통이며, 엉덩이둘레-허리둘레 드롭값과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 드롭값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유형 간 3가지 드롭값에서 모두 유의수준이 p<.01 이하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유형별 항목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젖가슴둘레와 허리둘레는 연도별 모두 3유형인 Y체형이 가장 크고, 엉덩이둘레는 2004년에 2유형인 X체형이 2010년과 2013년은 1유형인 N체형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각 유형의 속옷 사이즈를 분석한 결과, 1유형인 N체형은 2004년과 2010년에는 A컵이 가장 많았으며, 2013년에는 C컵이 가장 많아 착용하는 컵 사이즈가 커짐을 확인할 수 있다. 2유형인 X체형은 2004년에는 A컵, 2010년은 B컵, 2013년에는 C컵으로 점점 더 사이즈가 커졌고, 3유형인 Y체형은 2004년에는 C컵, 2010년과 2013년은 B컵이 많았다.
그 결과, 2004년 1유형은 A컵(36.7%)>B컵(27.4%)>AA컵(27.0%) 순이였으며, 2유형은 A컵(34.3%)>B컵(25.1%)>AA컵(19.1%) 순이였다.
체형 유형화의 결과를 통해 브래지어 컵 사이즈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되어 젖가슴둘레와 젖가슴아래둘레 치수 차이에 따라 브래지어의 컵 사이즈를 분류하여 보았다. 그 결과, 20대 성인 여성 전체의 브래지어 컵 사이즈가 2004년에는 A컵이 29.7%로 가장 많았으며, 2010년은 B컵이 36.1%, 2013년은 C컵이 30.2%로 가장 많아 20대 여성의 착용 사이즈가 점점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유형인 X체형은 2004년에는 A컵, 2010년은 B컵, 2013년에는 C컵으로 점점 더 사이즈가 커졌고, 3유형인 Y체형은 2004년에는 C컵, 2010년과 2013년은 B컵이 많았다. 드롭치에 따라 유형화한 결과와 상응하여 전반적으로 20대 여성의 가슴 사이즈가 서구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에는 젖가슴둘레는 3유형>2유형>1유형, 허리둘레는 3유형>1유형>2유형, 엉덩이둘레는 1유형>2유형>3유형의 차례로 크기 차이가 나타났으며,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젖가슴둘레와 허리둘레가 연도별 모두 3유형이 가장 크며, 엉덩이둘레는 유의한 결과를 보였던 2013년에 1유형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평균 체형에 속한 1유형은 A컵, A컵, C컵으로 평균 치수가 A컵에서 C컵으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몸매 굴곡이 가장 뚜렷한 2유형은 A컵, B컵, C컵 순으로 점차적으로 치수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신 발달형에 속한 3유형은 C컵, B컵, B컵으로 1유형과 2유형의 브래지어 치수 변화도를 보았을때 3유형을 제외한 1유형과 2유형은 브래지어 컵 사이즈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도별 각 항목의 치수 변화를 살펴보면, 엉덩이둘레-가슴둘레는 연도별로 차이가 없고, 나머지 항목들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평균 체형에 속한 1유형은 A컵, A컵, C컵으로 평균 치수가 A컵에서 C컵으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몸매 굴곡이 가장 뚜렷한 2유형은 A컵, B컵, C컵 순으로 점차적으로 치수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신 발달형에 속한 3유형은 C컵, B컵, B컵으로 1유형과 2유형의 브래지어 치수 변화도를 보았을때 3유형을 제외한 1유형과 2유형은 브래지어 컵 사이즈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cm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젖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는 커지고, 허리둘레는 계측방법이 같았던 2004년과 2013년을 비교해보았을 때 작아져 점차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에 의한 군집분석의 결과, 1유형은 215명, 2유형은 251명, 3유형은 181명으로 분류되었으며,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에 의한 군집분석결과는 1유형은 199명, 2유형은 217명, 3유형은 179명으로 분류되었다. 2013년 직접 계측자료에 의한 분석결과는 1유형은 107명, 2유형은 189명, 3유형은 108명으로 분류되었다.
허리둘레의 경우는 3유형>1유형>2유형 순으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엉덩이둘레는 2유형>3유형>1유형의 차례로 크기 차이가 나타났으나, 젖가슴둘레와 허리둘레에 비해 엉덩이둘레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처럼 20대 여성의 체형은 점진적으로 서구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젖가슴둘레는 상의 제품의 치수 설정 및 패턴제작 시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변화된 체형 특성의 반영은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업체에서는 기존 사이즈 체계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된 체형 결과를 재킷이나 블라우스와 같은 상의 제품의 대량 생산 시 치수 설정 및 패턴제작의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면, 소비자에게 제품 치수 및 맞음새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체형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가?
체형을 분류하는 방법은 직접 및 간접 측정치로 유형을 분류하는 방법(Kim & Kim, 2009; Lee & Nam, 2004), 인체를 부위별로 분류하는 방법(Kim & Lee, 2013; Shin & Sohn, 2011), 비만판정지수로 체형을 분류하는 방법(Kim & Lee, 2008; Sung & Kim, 2001)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드롭에 의한 체형 분류방법(Choi, 2012; Yoon & Suh, 2012; Park et al.
20대 여성의 가슴 사이즈의 연도별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를 살펴보면, 2004년에는 A컵이 29.7%로 가장 많았으며, 2010년은 B컵이 36.1%, 2013년은 C컵이 30.2%이 가장 많아 젖가슴둘레와 젖가슴아래둘레의 차이로 인한 가슴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04년과 2010년에는 A컵과 B컵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2013년에는 C컵 이상이 다른 사이즈보다 증가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는 20대 여성의 체형이 예전에 비해 몸통은 날씬하나 가슴은 상대적으로 커져 몸매 굴곡이 뚜렷한 서구형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롭에 의한 체형 분류방법이란 무엇인가?
드롭에 의한 체형 분류방법(Choi, 2012; Yoon & Suh, 2012; Park et al., 2005)은 인체의 가슴, 허리, 엉덩이의 둘레 차이에 의한 분류방법으로 개개인이 자신의 체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체형분류기준이며, 우리나라 치수 규격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의복치수 규격에서 사용하는 체형 분류기준이다(Hyun & Nam, 2010). 또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의류업체에서 통계적 평균치를 기준값으로 단일화된 원형을 사용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보았을 때 적절한 기준을 선정하여 의복설계에 반영하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Park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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