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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각 영역별 관련성을 비교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퇴원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 간호 요구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퇴원후 뇌졸중 대상자의 효과적인 가정간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 간호 요구도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각각의 영역별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서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전략수립에 기여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퇴원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를 FIM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기능적 독립상태 및 가정간호 요구도를 분석하여 뇌졸중 환자의 퇴원 후 효과적인 가정간호 방안수립에 기여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뇌졸중 대상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Kang(1997)이 개발한 가정간호요구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이 도구는 신체적 요구(16항목), 정서적지지 및 교육요구(13항목), 식이(3항목), 감각·운동요구(3항목), 성문제·주사처치(2항목), 수면 및 영적 요구(2항목), 언어문제(1항목)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0항목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자는 언어문제는 재활교육으로 수정보완하여 총 40항목의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각 항목당 최저 0점에서 최고 3으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자료를 수집하기전 각 기관의 간호부서장을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자료수집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으며,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2명이 직접 대상자의 병실을 방문하여 대상 환자를 관찰하고 면담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FIM의 측정방법에 대하여 연구조원 2명에게 4시간 교육하였으며, 연구자와 연구보조원간의 측정오차를 줄이고자 자료수집 전 뇌졸중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비교한 결과, FIM은 r=.
- 각각의 항목들은 기능정도에 따라 1점에서 7점까지이며, 총 18점에서 126점까지의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의 일상생활 동작수준이 독립적임을 의미한다. 측정은 평소 자가 간호, 주변인과의 관계, 검사자의 지시에 따른 반응,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 장·단기 기억력 등에 기초하여 실시하였다. 도구의 개발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와 서울에 소재한 2곳의 대학병원에서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후 퇴원이 예정된 환자로서 인지기능에 장애가 없는 편마비를 동반한 사람을 편의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모두 117명(대구: 72명, 서울: 45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03년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소요되었다.
- 연구 대상자는 총 117명으로 남성이 66명(56.4%), 여성이 51명(43.6%)이었으며, 연령별 분포는 64세 이하가 70명(59.9%)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직업은 없는 사람이 87명(74.
- 연구대상자는 대구와 서울에 소재한 2곳의 대학병원에서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후 퇴원이 예정된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3년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기능적 독립 상태는 Keith 등(1987)이 개발한 FIM(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Kang(1997)이 개발한 가정간호요구 도구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와 서울에 소재한 2곳의 대학병원에서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후 퇴원이 예정된 환자로서 인지기능에 장애가 없는 편마비를 동반한 사람을 편의표집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모두 117명(대구: 72명, 서울: 45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03년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소요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Frequency test를 실시하여 조사하였고, 기능적 독립상태 및 가정간호 요구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가정간호 요구도와의 차이는 변수의 특성에 따라 t-test,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한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하여 SPSS Version 1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Frequency test를 실시하여 조사하였고, 기능적 독립상태 및 가정간호 요구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가정간호 요구도와의 차이는 변수의 특성에 따라 t-test,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한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기능적 독립 상태는 Keith 등(1987)이 개발한 FIM(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Kang(1997)이 개발한 가정간호요구 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2를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기능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Keith 등(1987)이 개발한 FIM(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을 이용하였다. FIM은 재활대상자의 기능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개발되어 현재 뇌졸중 대상자의 기능사정 도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 연구대상자는 대구와 서울에 소재한 2곳의 대학병원에서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치료한 후 퇴원이 예정된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3년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기능적 독립 상태는 Keith 등(1987)이 개발한 FIM(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Kang(1997)이 개발한 가정간호요구 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2를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였다.
- 뇌졸중 대상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Kang(1997)이 개발한 가정간호요구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이 도구는 신체적 요구(16항목), 정서적지지 및 교육요구(13항목), 식이(3항목), 감각·운동요구(3항목), 성문제·주사처치(2항목), 수면 및 영적 요구(2항목), 언어문제(1항목)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0항목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자는 언어문제는 재활교육으로 수정보완하여 총 40항목의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 , 2004). 본 연구에서는 기능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Keith, Granger, Hamilton과 Sherwin(1987)이 개발한 FIM(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을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 뇌졸중 환자의 퇴원시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Table 4]와 같다. FIM영역에서의 자가간호가 저조한 대상자인 경우 신체적 간호 요구가 높으며(r=-.299, p<.01), 수면 및 영적 요구(r=-.290, p<.01)와 재활교육(r=-.203, p<.01)에서의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를 수집하기전 각 기관의 간호부서장을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자료수집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으며,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2명이 직접 대상자의 병실을 방문하여 대상 환자를 관찰하고 면담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FIM의 측정방법에 대하여 연구조원 2명에게 4시간 교육하였으며, 연구자와 연구보조원간의 측정오차를 줄이고자 자료수집 전 뇌졸중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비교한 결과, FIM은 r=.89(p<.01), 가정간호 요구도는 r=.93(p<.01)로 나타나 연구자와 연구보조원간의 측정 오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각각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하여 Scheffe test로 사후 검증한 결과 교육정도에 있어서는 대졸 이상의 교육을 받는 대상자가 초등학교 또는 중·고등학교 졸업자에 비해 가정간호요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3.95, p=.005). 또한 동거가족 유형에서는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뇌졸중 환자가 혼자 살고 있거나 또는 자녀와 살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 비해 가정 간호 요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
- FIM은 자가간호(6항목), 괄약근 조절하기(2항목), 움직이기·이동하기(3항목), 보행(2항목), 의사소통(2항목), 사회인지(3항목)로 총 18개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항목들은 기능정도에 따라 1점에서 7점까지이며, 총 18점에서 126점까지의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의 일상생활 동작수준이 독립적임을 의미한다. 측정은 평소 자가 간호, 주변인과의 관계, 검사자의 지시에 따른 반응,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 장·단기 기억력 등에 기초하여 실시하였다.
- 괄약근 조절이 저하된 대상자의 경우 정서적 지지와 교육, 식이문제, 성문제와 주사처치, 수면 및 영적 요구, 재활교육의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뇌졸중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퇴원시 가정간호 요구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Table 3]과 같이 교육정도와 동거가족의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퇴원시 가정간호 요구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교육정도와 동거가족의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ang(1997)의 보고와도 일치하여 학력이 높을수록 가정간호에 대한 요구도가 높으므로 가정전문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렘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가정 전문간호사의 교육수준이 향상되어야만 하며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이루어져서 가정간호 업무에 대한 질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뇌졸중 환자의 퇴원시 가정간호 요구도는 신체적 간호요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감각․운동 요구, 재활교육 문제, 식이문제, 정서적 지지와 교육요구의 순이었다.
- 뇌졸중 환자의 퇴원시 기능적 독립상태는 총점이 76.93점이었으며, 각각의 하위영역별로는 자가간호 17.39점. 괄약근 조절하기 9.
- 뇌졸중 환자의 퇴원시 기능적 독립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FIM영역에서의 자가간호가 저조한 대상자는 신체적 요구가 높으며, 수면 및 영적요구와 재활교육에서의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05). 또한 동거가족 유형에서는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뇌졸중 환자가 혼자 살고 있거나 또는 자녀와 살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 비해 가정 간호 요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443, p=.048).
- 본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 상태와 가정 간호 요구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FIM의 모든 영역과 관련된 가정간호 요구도는 재활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문제는 이동을 제외한 FIM의 영역과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FIM의 각 영역과 가정간호 요구도 간에는 적어도 2개 이상의 영역에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감각 및 운동영역은 FIM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성문제 및 주사처치와 관련된 가정간호 요구도는 FIM의 괄약근 조절 영역만이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호 요구도를 조사한 선행연구(Kang, 1997)에서 가정 간호요구의 우선 순위는 마비된 쪽 간호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올바른 자세유지 및 체위변경 방법, 변형예방을 위한 운동의 순으로서 신체적 간호와 관련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종합해 볼 때, 대상자의 기능상태를 막론하고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는 재활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제공시 에는 항상 재활에 대한 중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편, Kim과 Rho(2005)의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정도는 운동영역에서 목욕하기가 독립정도가 가장 낮은 반면에 식사하기, 소변보기, 몸치장하기는 독립정도가 가장 높았고, 인지영역에서는 사회적 상호작용, 문제해결력, 기억력, 표현력의 순으로 낮아 재가뇌졸중 환자들의 목욕문제와 옷입기 등의 일상생활문제가 절실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뇌졸중 환자들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신체적 문제와 재활에 대한 영역이 가장 높은 반면에 성상담과 주사처치 및 수면장애 간호는 가정간호 요구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뇌졸중 환자의 가정 간호에는 신체적 문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 대상자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신체적 간호요구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감각․운동 요구, 재활교육 문제, 식이문제, 정서적 지지와 교육요구, 재활교육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Park과 Lee(1999)의 뇌졸중 환자가족의 가정간호 이용경험 결과와 일치하였는데 Park과 Lee(1999)의 연구결과 신체적 간호요구와 관련된 가족경험의 일생생활 유지기능 관리요구, 기관절개관 관리요구, 비위관 및 위관 관리요구, 재활 및 운동과 관련된 관리요구, 응급상황 관리요구, 배뇨관 관리 요구, 욕창관리요구가 신체적 가정간호에 많이 요구되는 업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 상태와 가정 간호 요구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FIM의 모든 영역과 관련된 가정간호 요구도는 재활교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문제는 이동을 제외한 FIM의 영역과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FIM의 각 영역과 가정간호 요구도 간에는 적어도 2개 이상의 영역에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감각 및 운동영역은 FIM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성문제 및 주사처치와 관련된 가정간호 요구도는 FIM의 괄약근 조절 영역만이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퇴원시 가정간호 요구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교육정도와 동거가족의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ang(1997)의 보고와도 일치하여 학력이 높을수록 가정간호에 대한 요구도가 높으므로 가정전문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렘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가정 전문간호사의 교육수준이 향상되어야만 하며 지속적인 보수교육이 이루어져서 가정간호 업무에 대한 질적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 사회인지 영역에서의 기능적 독립이 저하된 대상자의 경우 역시 수면 및 영적 요구(r=-.211, p<.01), 재활교육(r=-.232, p<.01)에 대한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았으며, 뇌졸중 환자의 재활교육에 대한 가정간호 요구도는 FIM의 모든 영역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인지 영역에서의 기능적 독립이 저하된 대상자의 경우 역시 수면 및 영적 요구, 재활교육에 대한 가정간호 요구도가 높았으며, 뇌졸중 환자의 재활교육에 대한 가정간호 요구도는 FIM의 모든 영역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들의 가정간호 요구도는 총점 평균이 2.13점이었으며, 각각의 하위영역별로는 신체적 간호요구가 2.50점으로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감각·운동 요구 2.45점, 재활교육 문제 2.32점, 성문제와 주사처치 문제 2.02점, 식이문제 1.98점, 정서적 지지와 교육요구 1.88점의 순이었으며, 수면 및 영적 요구는 1.76점으로서 가정간호 요구도가 가장 저조한 영역이었다[Table 2].
- 또한 수면문제는 이동을 제외한 FIM의 영역과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FIM의 각 영역과 가정간호 요구도 간에는 적어도 2개 이상의 영역에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감각 및 운동영역은 FIM과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성문제 및 주사처치와 관련된 가정간호 요구도는 FIM의 괄약근 조절 영역만이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호 요구도를 조사한 선행연구(Kang, 1997)에서 가정 간호요구의 우선 순위는 마비된 쪽 간호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올바른 자세유지 및 체위변경 방법, 변형예방을 위한 운동의 순으로서 신체적 간호와 관련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종합해 볼 때, 대상자의 기능상태를 막론하고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는 재활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은 것임을 알 수 있으며,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제공시 에는 항상 재활에 대한 중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뇌졸중 환자의 예후는 약 18%가 사망하고, 9%가 완전 회복되며, 73%가 재활을 요하게 된다. 재활치료후 회복은 신경학적 회복과 기능적 회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신경학적 회복은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르나 출혈성 뇌졸중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신경회복의 90% 정도가 3개월 이내에 가능하지만, 기능적 회복은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며 6∼12개월 정도 지나서 가능하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는 영구적으로 잔존하는 만성 건강문제를 지닌 채 생활하여 대부분의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 가정에서도 계속적인 간호와 재활이 요구된다(Kim, 1991; Kim & Choi, 1998; Kim, Shin, & Kim, 2004).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FIM은 퇴원이 계획된 뇌졸중 환자의 운동과 인지영역에서의 장애정도를 판별하여 가정간호 요구도를 반영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임이 본 연구를 통하여 규명되었으므로, 향후 뇌졸중 환자에게 가정간호를 제공하기 전에 대상자에 대한 사정 도구로서 그리고 가정간호 제공 후 결과평가를 위한 도구로서 FIM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 즉 가정간호 사업의 경우도 수요자, 제공자, 정책결정자의 측면에서 합당한 건강요구의 결정 기준을 인식하고, 이 원칙을 적용함으로서 대상자의 상태와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의 가정간호 제공전에 FIM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기능상태와 가정간호 요구도를 사정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정간호 중재를 계획하는 것이 비계획적인 가정방문을 제한하고 뇌졸중 환자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간호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둘째,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와 노인요양보험제도에서의 요양대상자 판정등급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셋째, 뇌졸중 대상자에 대한 가정간호 결과 평가도구로 FIM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첫째,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상태에 따른 가정간호 제공 후 3개월, 6개월, 1년간 추적하여 대상자의 기능적 독립상태를 평가하여 가정간호의 경제적 효과 및 대상자의 만족도에 대한 결과분석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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