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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면서 부모와의 갈등이 고조되는 사춘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와의 의사소통 정도가 어떠하며, 청소년의 부모와의 갈등의 종류와 갈등의 정도를 알아보고, 갈등이나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중요한 발달과 업인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와의 갈등과의사소통의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의 필요성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이 전남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청소년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따를 수 있다.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모와의 갈등, 의사소통과 청소년의 자아개념 수준을 살펴보고,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 갈등에 따라 청소년의 자아개념에서 차이가 있는지,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를 분석함으로써,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 청소년과 부모 간의 관계 증진 및 청소년의 자아개념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 지각하는지를 알아보는 척도이다. 자기를 가치 있고 존중 받아야 할 인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자기를 쓸모없는 인물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그 개인의 정체감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즉, 자아의 인지적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가설 설정
- 청소년과 부모와의 대화 부족은 역기능적인 의사소통과 청소년과 부모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어】, 부모와 청소년 자녀 간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정신 건강을 도와주어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문제행동이 적게 나타날 것이다. 이처럼 의사소통은 가족관계 속에서 가족 간의 갈등 해결과 청소년의 사회화를 촉진시키는 방법으로서 의의를 가진다고 보겠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청소년의 부모와의 갈등 측정 답변은 Likert형 5점 척도를 이용해 ”아주 조용함"은 1점, ''비교적 조용함"은 2점, ”조용할 때와 거칠 때가 반반임” 은 3점, 비교적 거침"은 4점, "아주 거침”은 5점을 주었다. 점수의 합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는 대부분의 갈등적 문제를 망라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문화에 부적합한 문항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14영역과, 근래에 갈등 영역으로 부각된 PC 게임을 추가하여 총 15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기타 문항을 개방형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갈등 영역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 따라서 이를 제외한 14영역과, 근래에 갈등 영역으로 부각된 PC 게임을 추가하여 총 15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기타 문항을 개방형으로 추가하여 다양한 갈등 영역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 부모와 청소년 간의 갈등 정도를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3집단으로 분류한 후, 갈등 정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개념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할 결과는과 같았다.
- 예비 조사를 통해 연구 대상자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성별이나 학년에 따라 자아개념의 차이가 없었으므로, 전체 361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정도를 평균士표준편차吗을 기준으로 3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즉 평균+ 城 표준편차 이상인 집단을 의사소통 수준이 상인 집단으로, 평균- 介 표준편차 이하인 집단을 의사소통 수준이 하인 집단으로, 나머지를 중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 즉 평균+ 城 표준편차 이상인 집단을 의사소통 수준이 상인 집단으로, 평균- 介 표준편차 이하인 집단을 의사소통 수준이 하인 집단으로, 나머지를 중인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 정도에 따른 청소년의 자아개념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는<표 8>과 같았다.
-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Papini와 Sebby(1989)의 문제 항목조사지 (Issues Checklist: IC)를 기본으로, 김수연과 정문자(1997), 백미숙(2000), 정경아(1993)의 연구를 참고하여 문항을 재구성하였다.
- 학생용 질문지는 연구자와 보조자가 직접 배부하여 질문지 내용을 설명하고 작성하게 하였으며 질문지는 그 자리에서 회수하였다. 학생들의 응시간은 약 10~15분이었다.
대상 데이터
- 다음으로 전라남도 동부권에 소재한 남녀공학 중학교 3개교와 초등학교 2개교의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04 년 3월 29일부터 2004년 4월 2일 사이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용 질문지는 연구자와 보조자가 직접 배부하여 질문지 내용을 설명하고 작성하게 하였으며 질문지는 그 자리에서 회수하였다.
- 학생들의 응시간은 약 10~15분이었다. 배부된 40。부의 질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을 한 39부를 제외하고 중학생 179명, 초등학생 182명 총 361부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 연구대상은 전라남도 동부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3개교 2학년 남녀 179명과 초등학교 2개교 6학년 남녀 182명 총 361명의 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으로 선정한 이유는 청소년의 범주가 9~24세이고, 특히 12~15세에 사춘기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 조사 도구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라남도 지역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남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04년 3월 5일과 6일에 걸쳐 예비 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 조사를 통해 연구 대상자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문항을 수정, 보완하였다.
데이터처리
- 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를 통해 전반적 경향을 살파고, 연구 문제의 검증을 위하여 상관관계, 회귀분석, t-test, 대응 표본 t-test, 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였고 추후검증으로 Duncan 분석을 사용하였다.
-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정도도 아버지와의 의사소통과 동일한 방법으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3집단으로분류하였다.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정원식(1968)이 제작 표준화한 자아개념 검사 중 자아 정체감, 자아수용, 자아 행동의 30문항만을 이용하였다. 각 3개의 하위척도는 각각 10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Barnes와 Olson(1982) 이 제작한 부모와 청소년 자녀 간 의사소통 척도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 이다.
성능/효과
- 넷째, 청소년은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할수록 갈등을 적게 보였다. 부모와 청소년 자녀 간의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가치관과 견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용이해지므로 그들 간의 갈등도 적으리라고 예상된다.
- 다섯째,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보면 자아 정체감은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받는 반면 갈등과는 관련이 없었다. 자아 수용은 갈등의 영향이 가장 높았고 부모와의 의사소통의 영향도 나타냈다.
- 다음으로 청소년의 자아개념이 성별이나 학년과 같은 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한 결과, 에서와 같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청소년의 갈등 수준은 전체적으로는 중간 수준보다 낮아서,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규정하며 청소년이 부모와 심한 긴장과 갈등을 경험한다는 통념과는 어긋난다. 이는 김수연과 정문자(1997), 나은아(1995), 백미숙(2000), 한국갤럽조사연구소(1995), Montemayor(1983) 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청소년은 부모와 갈등을 심각하게 지각하지는 않고 있었다.
- 부모와 청소년 자녀 간의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가치관과 견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용이해지므로 그들 간의 갈등도 적으리라고 예상된다. 또한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잘 될수록 청소년의 자아개념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부모와의 갈등은 낮을수록 청소년의 자아개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청소년이 부모와의 갈등을 적게 지각할수록,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수록 자신을 만족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자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의사소통과 갈등의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자아행동은 아버지의 의사소통饵=, 22, P<.001)과 어머니의 의사소통(。 =.22,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변량의 18.7%를 설명하였다’ 반면에 갈등은 청소년의 자아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아버지와 어머니가 청소년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수록 청소년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 또한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의사소통의 경우 아버지와의 의사소통과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의 상대적 영향력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이혜숙(1998) 연구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의사소통 중 어느 한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공통적으로 자아개념에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일치한다.
- 즉 아버지와 어머니가 청소년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수록 청소년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전체적인 자아개념은 아버지의 의사소통(。 =.27, P<.001), 어머니의 의사소통(。=.26, P<.001)z 갈등倡 =-.11, P<.05) 이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 변수는 전체 변량의 31.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청소년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수록, 갈등을 적게 겪을수록 청소년의 전체적인 자아개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셋째, 청소년의 자아개념은 중간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길 숙(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자아개념은 인성 형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부정적인 자아개념의 최소화가 청소년 비행의 예방에 중요하다는(이동원, 2005) 점에서 중간 정도의 자아개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 자아개념은 차이가 있었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상인 경우에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아버지와의 의사소중 이하인이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중인 경우의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상인 경우에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아버지와의 의사소중 이하인이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중인 경우의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이 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 즉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상인 경우에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자아 행동 값은 어머니와의중 이하인통이 중이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중인 경우의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 <표 5>에 의하면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의 평균은 35.32 이고 자아수용성의 평균은 32.57이고 자아행동성 평균은 33.44로 나타나 자아개념은 중간값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의 세 가지 측면 중에는 자아 정체감이 자아수용과 자아 행동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다.
- 자아개념이 높은 청소년의 부모는 청소년이 이해해야 할 명확한 행동 기준을 설정하여 지키게 하며, 설정된 한계 내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고 가족 활동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경향이 높았다(국길숙, 2003). 이상의 연구를 종합해 보면,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긍정적으로 지각되면 청소년의 자아개념은 높게 나타나고,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부정적으로 지각되면 청소년의 자아개념은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 또한 갈등의 빈도가 높을수록 자아 수준이 낮으며, 가족 구성원이 원만하고 응집되어 있을 때 자아개념의 수용이 높아지고 갈등의 빈도도 낮아졌다(한상일, 1997). 이상의 연구에서 갈등은 자아개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갈등이 높을수록 자아개념의 수준이 낮게 형성되고 갈등이 낮을수록 자아개념의 수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 그 외에 중, 고등학교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의 역할 기대를 연구(한남제, 1984) 한 결과였는더], 학업성적, 가사 조력, 귀가 시간, 용돈사용, 교우관계, 옷차림새, 야간외출, 종교 문제 등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의견충돌이 자주 있었다. 이상의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부모와 청소년 자녀는 주로 학업성적과 관련된 갈등을 가장 많이 겪고 있었다.
- 자매 관겨), PC 게임, 방 청소, TV 보거나 음악 듣는 것과 같은 영역에서 부모와 갈등을 보였다. 즉 갈등 영역을 순위별로 보면 숙제나 학교 성적 영역이 중간값인 3점보다 약간 높아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형제 . 자매 관계, PC 게임, 내방 청소 TV 시청이나 음악 청취 등이 2.
- <표 9>에 의하면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정도에 따라 청소년의 자아개념은 차이가 있었다. 즉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상인 경우에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자아 행동 값은 어머니와의중 이하인통이 중이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중인 경우의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자아 수용, 자아 행동 값은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하인 경우보다 높았다.
- 자아 행동은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받는 반면 갈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의 자아개념에서 부모와의 갈등보다는 의사소통의 영향이 더 높으며, 부모 모두의 의사소통의 영향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는 아버지가 자녀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머니 못지않게 청소년의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 첫째, 청소년은 부모와 중간 정도의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으며 평상시에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의사소통을 약간 더 잘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나 진로 결정(신은영, 김누리, 2004) 등의 여러 측면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활발히 요구된다는 점과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부모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그저 그런 정도의 의사소통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 30쌍을 개별 면접한 결과, 청소년 자녀와 부모 간의 갈등은 주로 일상적인 가족생활과 관련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은 가족 내의 규칙 때문에 일어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기대 차이로 일어났다. 또한 남녀 청소년 모두 학업 성취와 관련된 갈등이 가장 많았다(이주옥, 1993).
- 청소년의 자아개념 중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에는, 아버지의 의사소통(p=.24, P<.001)과 어머니의 의사소통(0 =.20, P<.01)o]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변량의 21.4%를 설명하였다. 그에 비해 갈등은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이는 중간값인 60점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청소년 자녀는 부모와 그저 그런 정도의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부모 중 누구와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test 를 실시한 결과,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더 많은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이는 아버지의 경우, 가정 내에서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적다는 것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후속연구
- 그러나 본 연구의 대상이 전남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청소년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따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모와의 의사소통, 갈등 정도를 측정하였으므로, 실제 부모와 청소년 자녀의 의사소통이나 갈등 정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이는 아버지가 자녀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머니 못지않게 청소년의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본의 부모교육에서 주 양육자로 어머니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추후에는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실증적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 및 갈등과 청소년의 자아개념 간의 관련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를 통해 청소년의 부모와의 갈등과 의사소통 양상에 관한 실증적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 및 갈등과 청소년의 자아개념 간의 관련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의사소통 유형은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긍정적인 의사소통, 쌍방 개방형 의사소통 등의 개념을 포함하는 기능적인 의사소통과 폐쇄적인 의사소통과 부정적인 의사소통, 쌍방 차단형 의사소통 등의 개념을 포함하는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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