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body esteem, body figure discrepancy and depression in women college student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April and May, 2004 using a questionnaire. The participants were 364 women college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in Seoul and Ga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body esteem, body figure discrepancy and depression in women college student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April and May, 2004 using a questionnaire. The participants were 364 women college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in Seoul and Gangwon-Do. Results: The BMI for under weight,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for the college women were 49.2%, 48.3%, 2.5% respectively. But 52.6% of the students perceived themselves as obese and only 11.5% described themselves as being 'thin'. The mean scores for BMI, body esteem, body figure discrepancy and depression were $20.11{\pm}2.20$, $2.36{\pm}.79$, $1.07{\pm}.58$ and $1.20{\pm}.48$ respective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body esteem score (F=26.389 p<.0001) and body figure discrepancy (F=64.167, p<.0001) according to BMI scores.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body esteem and body figure discrepancy (r=-.582, p=.0001), between body esteem and depression (r=-.120, p=.028), between body esteem and BMI (r=-.422, p=.0001), a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body figure discrepancy and BMI (r=.630, p=.0001). Factors such as body figure discrepancy, BMI and depression explained 36.7% of the valiance in students' body esteem.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n intervention program is necessary for women college students to increase their body esteem.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body esteem, body figure discrepancy and depression in women college student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April and May, 2004 using a questionnaire. The participants were 364 women college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in Seoul and Gangwon-Do. Results: The BMI for under weight, normal weight and overweight for the college women were 49.2%, 48.3%, 2.5% respectively. But 52.6% of the students perceived themselves as obese and only 11.5% described themselves as being 'thin'. The mean scores for BMI, body esteem, body figure discrepancy and depression were $20.11{\pm}2.20$, $2.36{\pm}.79$, $1.07{\pm}.58$ and $1.20{\pm}.48$ respective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body esteem score (F=26.389 p<.0001) and body figure discrepancy (F=64.167, p<.0001) according to BMI scores.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body esteem and body figure discrepancy (r=-.582, p=.0001), between body esteem and depression (r=-.120, p=.028), between body esteem and BMI (r=-.422, p=.0001), a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body figure discrepancy and BMI (r=.630, p=.0001). Factors such as body figure discrepancy, BMI and depression explained 36.7% of the valiance in students' body esteem.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n intervention program is necessary for women college students to increase their body 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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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신체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신체상 불일치, BMI, 우울임을 밝혀내었다 따라서 여대생의 신체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마른체형의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신의 신체를 수용하고 만족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여대생들의 자아를 강화시키는 교육훈련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해 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BMI와 체중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의 정도 및 우울 간의 관계를 확인하며, 신체존중감의 예측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Lee(1993)가 여대생을 대상으로 식사행동과 심리적 요인을 조사한 이래 비만수준과 체중조절 형태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Cho & Kim, 1997), 신체상, 식이절제, 섭취량(Park, Lee & Sung, 1997), 섭식장애, 신체적 증상, 정서간의 관계연구(Lee & Kim, 1998), 신체 상과 다이어트가 섭식장애, 식이섭취량, 사회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Joo & Park, 1999), 체중조절실태와 신체상(Chaung, 2001)등의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나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매력 있는 신체를 추구하는데 가장 민감 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체존중감, 신체상불일치 및 우울의 상태를 평가하고, 이들 각 변수의 관계를 확인하여, 여대생들이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인 신체존중감과 정서를 갖도록 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강원도에 위치한 3개교의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연구자와 보조연구자가 질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기입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자료는 400부를 배부하여 380부를 회수하였고 회수된 자료 중 기입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되어 자료 처리가 곤란한 16부를 제외한 총 364부(91%)를 자료처리 하였다.
Stunkard, Sorensen고} Schulsinger(1993)가 개발한 매우 마른 체형에서부터 매우 비만한 체형을 나타내는 9개의 체형 그림을 이용하여 지각한 체형과 이상 체형을 선택하게 한 후 그 차이를 계산하였다. 점수 차가 클수록 신체상의 불일치가 많음을 나타낸다나'igure 1>.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질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과 체형과 체중 관련 특성 10문항, 신체 존중감 9문항, 신체상 불일치 2문항, 우울 20문항으로 구성 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존중감, 신체불만족 및 우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강원도에 위치한 3개교의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364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체형과 체중관련 특성,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을 조사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PC 10.
연구대상자는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364명의 여대생으로 이 중 20~23세가 52.7%, 19세 미만 37.9%, 24세 이상 9.2%였다. 신장은 160~ 164cm가 46.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강원도에 위치한 3개교의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연구자와 보조연구자가 질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기입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자료는 400부를 배부하여 380부를 회수하였고 회수된 자료 중 기입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되어 자료 처리가 곤란한 16부를 제외한 총 364부(91%)를 자료처리 하였다.
데이터처리
'극히 드물다(일주일 동안 1일 이하), 0점, '가끔 있었다(일 주일동안 1일에서 2일간)' 1점, '종종 있었다(일주일 동안 3일에서 4일간)' 2점, '대부분 그랬다(일주일 동안 5일이상)' 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한 상태를 나타낸다. 긍정적인 문항은 역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 .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체형과 체중관련 특성 및 신체상 불일치의 분포는 실수와 배분율로, BMI,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체형과 체중관련 특성에 따른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의 정도는 ANOVA로, 그리고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그리고 신체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으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존중감, 신체불만족 및 우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4년 4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강원도에 위치한 3개교의 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364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체형과 체중관련 특성,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을 조사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PC 10.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 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Franzoi와 Shield(1984)가 개발한 여성용 신체존중감 척도(BES)중 체중에 대한 하위척도로서 Lee(1993)가 한국인에게 적합하게 수정한 9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전혀 아니다' 1점, '아니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에 대한 긍정적 느낌을 나타낸다.
Radloff(1977)가 개발하였고 Cho와 Kim(1993)이 한국인에게 알맞도록 타당성 검증을 한 20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극히 드물다(일주일 동안 1일 이하), 0점, '가끔 있었다(일 주일동안 1일에서 2일간)' 1점, '종종 있었다(일주일 동안 3일에서 4일간)' 2점, '대부분 그랬다(일주일 동안 5일이상)' 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한 상태를 나타낸다.
성능/효과
. BM1에 따라 신체존중감(F=26.389, p<.0001)과 신체상 불일치 (F=64.167, p<.0001)의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인 체형지각에 따라 신체존중감(F=50.096, p< .0001)과 신체상 불일치(F=85.923,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신체상불일치, BMI 및 우울은 신체존중감의 36.7%를 설명하고 있었다.
. 신체존중감과 신체상불일치간(r=-.582, p=.0001), 우울감(r= -.120, p=.O28), BMI간(r=-.422, p=.0001), 체중간(r=-.336, p=.0001)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상불일치와 BMI간 (r=.630, p<.0001)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신체상 불일치와 우울간, 우울과 BMI간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BMI는 저체중군 49.2%, 정상체중군 48.3%, 과체중군 2.5%였으나 주관적인 체형 지각은 '비만하다,37.6%, '정상이다' 36.0%, '매우 비만하다' 14.8%, , 날씬하다' 8.8%, '매우 날씬하다' 2.7%로 대부분 자신의 체형을 과다하게 지각하고 있었다.
2%, 매우 만족한다. 0.5%로 응답하였으며, 연구대상자가 지각한 체중은 무겁다 39.0%, 정상이다 34.9%, 매우 무겁다 16.5%, 가볍 다 8.0%, 매우 가볍다 1.6%로 응답하였다. 체중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불만족한다.
결론적으로 여대생의 신체존중감, 신체상불일치, 우울 및 BMI는 서로 상호작용하여 실제체형보다 기대하는 체형에 대한 불일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는 높았고 신체존중감의 정도는 낮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Wadden, Brown과 Foster(1991)는 체중과 외모에 대한 인식에 남 . 녀간 차이가 있는데, 미국 고등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금전, 외모, 여학생사이에서의 인기, 여학생과의 관계, 미래 등의 순이었고 체중이 관심사의 13번 째인 반면, 여학생에게서는 외모, 몸매, 남학생과의 관계, 체중, 남학생사이에서의 인기 순으로 여학생들은 신체상 및 체중에 관한 관심이 월등히 많았다. 이는 여성이 주로 평가의 차원에서 그리고 남성은 주로 '힘'과 '활동'의 차원에서 자신의 몸을몸을 파악하기 때문이다<Kurtz, 1969).
그러나 우울의 정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상자가 지각한 체형따라 신체존중감(F=50.096, p<.0001)과 신체상불일치(F= 85.923,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자신의 체형이 날씬하다고 느낄수록 신체존중감의 정도는 높았고 신체상불일치의 정도는 낮았으나 우울의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체형에 따른 만족도에서는 신체존중감(F=63.
79점으로 중간보다 낮은 정도의 존중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상 불일치는 1.07±.58점으로 연구대상자가 원하는 이상체 중보다 지각체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의 정도는 4점 척도중 1.20±.48점으로 낮은 수준의 우울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0001)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신체존중감이 높을수록 신체상 불일치, 우울 및 BMI 가 낮았다. 또한 신체상불일치와 BMI간(r=.63O, p=.0001) 양적 상관관계를 보여 BMI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불일치하였다 <Table 6>.
22점 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이 지각한 체형을 보통체형보다 마른체 형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이상체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연구대상자 전원이 보통체형인 5번 이하 마른체형을 선택하였는데 3번 57.2%, 2번 27.5%, 4번 11.8%, 1번 3.3%, 5번 0.3%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평균은 2.78±.70점으로 연구대상자 전원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매우 마른체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각체형에서 이상체형의 차이를 뺀 신체상 불일치의 분포를 살펴 본 결과 지각체형이 이상체 형보다 큰 +1의 불일치 43.
매우 마른 체형(1)에서부터 매우 비만한 체형(9)까지의 9가지의 그림에서 자신이 지각한 자신의 체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4번 41.3%, 3번 20.0%, 5번 16.8%, 6번 9.1%, 2번 8.8%, 1번과 7번 각각 1.9%, 8번 0.3%로 응답하여 평균 3.98±1.22점 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이 지각한 체형을 보통체형보다 마른체 형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이상체형을 선택하게 한 결과 연구대상자 전원이 보통체형인 5번 이하 마른체형을 선택하였는데 3번 57.
0001)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신체상 불일치와 우울간, 우울과 BMI간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자가 발견하지 못한 많은 요인들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여대생의 신체존중 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상 불일치임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Cooper와 Taylor(1988)가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낮은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수준의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들의 우울의 정도는 낮은 상태였고, 신체상불일치나 BMI 간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는 Ahn 과 Oh(1995)가 정상 여대생 집단과 폭식 여대생 집단에서 신체 불만족 수준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난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며, Choi(2002)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신체불만족과 우울간의 상관관계가 없었음을 보고한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조사에서도 우리나라 여대생들이 갖고 있는 신체상의 왜곡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대상자들의 BMI 산출결과 49%가 저체중군, 48%가 정상체중군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수 이상의 대상가가 자신의 체형과 체중을 비만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60%이상의 대상자는 자신의 체형과 체중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었고, 90%이상의 대상자가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Choi & Lee, 1997; Park, Lee & Sung, 1997; Joo & Park, 1999)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날씬함'에 대한 인식이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보편적인 문화현상이 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신체존중감, 신체상불일치, 우울 및 BNU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체존중감과 신체상불일치간(i=-.582, p=.0001), 우울 감(r=-.12O, p=.O28) 및 BMI간(r=-.422, p=.0001)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신체존중감이 높을수록 신체상 불일치, 우울 및 BMI 가 낮았다. 또한 신체상불일치와 BMI간(r=.
신체존중감에 대한 신체상불일치, BMI 및 우울이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신체상불일치, BMI 및 우울이 신체존중감에 영향하는 요인이었고 신체존중감의 총변량 중 36.7%를 설명하고 있었다<Table 7>.
신체존중감의 차이에 있어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및 과체 중군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체중이 낮은 집단일수록 신 체존중감의 정도가 높았다. 이는 정상체중 여대생과 과체중 여대생의 신체상 정도를 조사한 Shin과 Paik(2003)의 연구에서 정상체중 여대생이 과체중 여대생보다 신체상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었음을 보고한 결과와 유사하였는데, Allan(1989) 이 여성들에게서 체중의 중요성은 건강이 아니라 오히려 외모와 자아상과 관련된다고 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여대생들이 신체존중감, 신체상불일치, 우울, 및 BMI간의 서로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신체존중감이 높을수록 신체상 불일치의 정도는 낮았고 우울정도도 낮았으며 BMI는 낮았으며 신체상불일치가 클수록 BMI가 높았다. 이는 de Zwann 등(1994)이 비만한 소녀가 사회적 차별, 가족과 친구들의 멸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체중증가에 대한 두려움, 비만 때문에 나타나는 자존감의 결여, 왜곡된 인식 등을 일으키며 우울증상을 초래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설명된다.
연구대상자들의 BMI는 20.11±2.20점으로 정상체중의 범위에 속하나 정상체중 범위 안에서 아주 낮은 정도의 수준이였고, 신체존중감의 정도는 5점 척도중 2.36±.79점으로 중간보다 낮은 정도의 존중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상 불일치는 1.
이에 따라 지각체형에서 이상체형의 차이를 뺀 신체상 불일치의 분포를 살펴 본 결과 지각체형이 이상체 형보다 큰 +1의 불일치 43.2%, +2의 불일치 26.3%, 일치 11.2%, +3의 불일치 8.1%로 나타났고, 또한 지각체형이 이상 체형보다 적은 -1의 불일치 7.0%, +4의 불일치 1.7%, -2의 불 일치 1.1%, +5의 불일치 0.6%, -3의 불일치 1명(0.3%)로 나타나 불일치 점수는 평균 1.20±1.15점으로 지각된 체형이 이상 체형보다 크다고 지각하는 연구대상자가 80%에 도달하고 있었고 지각된 체형과 이상 체형이 일치하는 대상자는 11.2%인 반면 이상체형이 지각된 체형보다 큰 연구대상자는 8.4%에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연구대상자(90% 정도)가 신체상에 불일치를 경험하고 있었다,
05)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에서는 신체존중감(F=21.221, p<.0001)과 신체상불일치(F=24.686,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체중에 대한 관심이 적을수록 신체 존중감이 높았고 신체상불일치의 정도가 덜했으나 우울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 5>
체형과 체중관련특성에 따른 신체존중감,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의 정도를 확인한 결과 BMI에 따른 신체존중감(F= 26.389, pVOOOl)과 신체상불일치(F=64.167, 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의 순으로 신 체존중감은 높았고 신체상불일치의 정도는 낮았다. 그러나 우울의 정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신체상이 일치하는 1L2%의 연구대상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상자는 자신의 신체상에 불일치를 나타내고 있었고, 이 중 80%정도의 대상자는 자신이 지각한 체형이 이상 체형보다 큰 것으로 왜곡하여 자신의 체형을 과다 추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haung(2001)의 연구에서 여대생들이 마른 모습의 이상적 체형과 자신의 신체를 비교하여 자신의 체형을 실제보다 뚱뚱한 것으로 잘못 지각하고 스스로를 매력이 없는 여성으로 간주한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며, Goodman, Hinden과 Khandelwal(2000)이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신의 체형을 비만한 것으로 인식한 결과와도 일치한다.
후속연구
따라서 연구자간 우울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여대생의 우울에 관하여 관련 변수를 세밀하게 설계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여대생의 신체존중감을 증가시키는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여대생의 신체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BMI, 신체상 불일치 및 우울이 36.7%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자가 발견하지 못한 많은 요인들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여대생의 신체존중 감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상 불일치임이 확인 되었다.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Chaung과 Park(1997)의 연구에서도 신체상이 부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낮고 우울하다고 보고하여, 신체상과 신체불만족 및 우울간의 어떠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일생 중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여대생 시기에 있어 외모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BMI와 신체에 대한평가에 따른 신체존중감, 그리고 자신이 기대하는 신체상과 실제 신체상의 차이에 따른 신체상 불일치 및 신체상을 부정적으로 지각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우울의 상태 및 그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여대생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특히 여대생들은 가까운 미래에 결혼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앞 둔 미래의 모성이 되므로 여대생들의 건강은 현재의 자신뿐 아니라 미래의 자녀건강과도 관련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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