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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여성에게 유제품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유 섭취로 인한 골다공증 유병율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노인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저지방 유당분해 우유를 제공함으로써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65세 이상 노인여성에서 4개월간 하루 한 컵씩 우유를 섭취한 우유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골밀도와 골다공증 유병율의변화를 관찰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초조사결과의 칼슘 섭취량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칼슘섭취량에 따른 우유섭취결과를 비교해보기 위해 우유군 대상자들 사이에서 기초조사 시의 칼슘 섭취량이 중간값(Median : 387mg)을 기준으로 중간값 보다 적게 섭취한 그룹과 중간값 이상 섭취한 그룹 간에 4개월의 우유 섭취에 따른 골밀도 변화를 관찰하였다. Figure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기초조사 시 칼슘 섭취량이 대상 집단의 중간값 보다 적게 섭취한 그룹의 골밀도는 우유 섭취 전 60±12dB/MHz에서 우유 섭취 후에 63±13dB/MHz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칼슘섭취량이 중간값 이상이었던 그룹의 골밀도는 60±17dB/MHz에서 61±13dB/MHz로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율이 높음에도 칼슘 섭취 상태가 매우 저조한 65세 이상 노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간 저지방 유당분해 우유를 매일 한 컵씩 섭취한 효과를 관찰한 연구로써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003년 1 월에 실시된 주민 건강영양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는 주민 중자 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들을 거주지역 관할 보건진료소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선정조건은 1) 우유 섭취가 매우 저조한 경우(1주일에 0-2컵 미만 섭취), 2) 우유 대리점에서 우유배달서비스가 실시되지 않는 농촌 지역 거주자, 3) 생활보호대상자로서 1차적으로 총 300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설문지 미기입자 23명을 제외한 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 USA)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우측 종골에서 BUA(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를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편히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직각으로 하고, 젤을 통한 초음파의 전달을 위해 종골 부분의 피부에 겔을 바른 후 측정하였다. QUS-2 로 측정한 BUA값은 dB/MHz로 표시하였다.
- 후 2번 조사하였으며, 식품 섭취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Food Model, 사진으로 보는 음식의 눈 대중량을 사용하였斗. 식이 섭취조사는 훈련받은 조사원들과의 면접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영양평가용 프로그램(CAN Pro: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fessionals, 한국영양학회부설 영양 정보센터)을 이용하여 1 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여성에게 유제품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유 섭취로 인한 골다공증 유병율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노인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저지방 유당분해 우유를 제공함으로써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65세 이상 노인여성에서 4개월간 하루 한 컵씩 우유를 섭취한 우유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골밀도와 골다공증 유병율의변화를 관찰하였다.
- 우유의 제공은 대상자들의 평상시 우유섭취량이 매우 저조했던 점을 고려하여 복통의 염려가 적은 저지방 유당분해우유를 2003 년 9월 1 일부터 12월 31 일까지 4개월 동안 200ml 한 컵씩 매일 섭취하는 우유그룹 166명과 같은 기간 동안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1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저지방 유당분해우유는 멸균우유로써 유효기간(3개월) 이내의 제품 24팩 1박스를 정해진 시기에 대상자의 거주지역 보건진료소로 배달하면 보건진료소장이 전월의 우유 섭취 상황을 점검하며 마을 건강원의 도움으로 나누어주는 형식으로 4개월간 총 5번에 걸쳐 배분되었다. 하루 우유 한 컵의 섭취는 노년의 대상자 연령을 고려할 때 골밀도 증진을 위한 충분한 양은 아닐 수 있으나, 평상시 대상자들의 칼슘 섭취량이 매우 적었던 관계로 하루 한 컵의 우유섭취를 통해 대상자의 칼슘섭취량을 평상시 양의 50-150%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노년기 골밀도 감소의 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양으로 보여 진다 (27).
- 대상자들의 신장과 체중은 신장 . 체중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이들 측정치로부터 체적지표 BM1 (body mass index)를 산출하였다. 체지방량은 Bioelectrical impedance 측정법(GIF-891DXH, G1LWOO Trading Co.
- 초음파를 이용한 골밀도 측정기인 QUS-2(Metra Bio systems Inc., USA)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우측 종골에서 BUA(Broadband ultrasound attenuation)를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편히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직각으로 하고, 젤을 통한 초음파의 전달을 위해 종골 부분의 피부에 겔을 바른 후 측정하였다.
- . 후 2번 조사하였으며, 식품 섭취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Food Model, 사진으로 보는 음식의 눈 대중량을 사용하였斗. 식이 섭취조사는 훈련받은 조사원들과의 면접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영양평가용 프로그램(CAN Pro: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fessionals, 한국영양학회부설 영양 정보센터)을 이용하여 1 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3) 생활보호대상자로서 1차적으로 총 300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설문지 미기입자 23명을 제외한 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우유의 제공은 대상자들의 평상시 우유섭취량이 매우 저조했던 점을 고려하여 복통의 염려가 적은 저지방 유당분해우유를 2003 년 9월 1 일부터 12월 31 일까지 4개월 동안 200ml 한 컵씩 매일 섭취하는 우유그룹 166명과 같은 기간 동안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1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선정조건은 1) 우유 섭취가 매우 저조한 경우(1주일에 0-2컵 미만 섭취), 2) 우유 대리점에서 우유배달서비스가 실시되지 않는 농촌 지역 거주자, 3) 생활보호대상자로서 1차적으로 총 300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설문지 미기입자 23명을 제외한 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우유의 제공은 대상자들의 평상시 우유섭취량이 매우 저조했던 점을 고려하여 복통의 염려가 적은 저지방 유당분해우유를 2003 년 9월 1 일부터 12월 31 일까지 4개월 동안 200ml 한 컵씩 매일 섭취하는 우유그룹 166명과 같은 기간 동안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1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저지방 유당분해우유는 멸균우유로써 유효기간(3개월) 이내의 제품 24팩 1박스를 정해진 시기에 대상자의 거주지역 보건진료소로 배달하면 보건진료소장이 전월의 우유 섭취 상황을 점검하며 마을 건강원의 도움으로 나누어주는 형식으로 4개월간 총 5번에 걸쳐 배분되었다.
데이터처리
- 05). 또한 식이섭취량 및 골밀도의 Group간의 비교는 independent t-test, 4개월간의 우유 섭취 전과 후의 비교는 paired t-test로 비교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 완전한 응답을 한 설문지 및 실험 분석 자료는 SPSS 1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측정치는 빈도수 빛 백분율,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으며, 그룹별 4개월간 연구기간 전 .
- 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측정치는 빈도수 빛 백분율,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으며, 그룹별 4개월간 연구기간 전 . 후-의 골다공증 빈도는 교차분석(cross tabs)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a= 0.
- 측정치는 빈도수 빛 백분율,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으며, 그룹별 4개월간 연구기간 전 . 후-의 골다공증 빈도는 교차분석(cross tabs)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a= 0.05). 또한 식이섭취량 및 골밀도의 Group간의 비교는 independent t-test, 4개월간의 우유 섭취 전과 후의 비교는 paired t-test로 비교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체중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이들 측정치로부터 체적지표 BM1 (body mass index)를 산출하였다. 체지방량은 Bioelectrical impedance 측정법(GIF-891DXH, G1LWOO Trading Co., Korea)으로 양손에 전극을 부착하여 상체에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대상자들의 기초조사 시 영양섭취상태는 매우 저조하였으나, 4개월간 우유를 섭취한 경우, 칼슘 뿐 아니라, 열량, 단백질, 인, 리보플라빈, 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 등의 섭취상태가 증진되는 효과가 있었다. 반면에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경우, 4개월 전 ■ 후의 영양섭취 상태에 변화가 없었다.
- 2. 4개월의 우유 섭취 기간 전 ■ 후의 골밀도는 대조군과 우유군 모두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최대 골질량을 나타내는 20-30대의 골밀도와의 상대적인 비교값으로 표시되는 t-score 는 우유 섭취군에서 향상되어 골다공증 유병율이 우유섭취 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 3. 골밀도와 t-score의 변화는 기초조사 시 칼슘 섭취량의 차이에 의해 분리된 두 그룹간의 비교에서 예상대로 칼슘섭취가 낮았던 경우 골밀도와 t-score가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 특히 우유 섭취 전에는 권장량에 75%를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가 칼슘, 비타민 A, E,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 등 조사영양소중 7가지나 차지하였으나, 우유섭취 후에는 대부분 개선되고 비타민 A, E, 리보플라빈의 섭취만 권장량의 75%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간의 우유 제공 기간의 전과 후의 식이 섭취량을 비교할 때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해 우유군에서는 많은 영양소, 특히 열량을 비롯하여 우유에 많이 함유되어있지 않은 영양소(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 등)의 섭취량과저 증가한 점은 단지 우유 한 컵의 단독 섭취만의 효과는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즉 열량의 경우 평균 1262kcal 에서 1515kcal로 약 254kcal 정도의 증가는 우유 한 컵의 열량인 125kcal보다 더 많은 양으로써, 우유를 공급받아 섭취하면서 동시에 다른 식품의 섭취도 함께증가된 효과로 보여 진다.
- Table 2에 제시한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조사된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정도는 기초조사결과 대조군과 우유군 간의 그룹별 차이가 없었으며, 칼슘의 섭취 상태는 500mg을 넘지 못하며 RDA의 68%(대조군)나 64%(우유군)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노년층의 전반적인 칼슘 섭취 부족을 반영하고 있었다. 특히 2001년 국민건강 .
- 후의 종골에서 QUS로 측정하여, BUA 로 나타낸 골밀도는 우유군에서 60±15dB/MHz에서62±13dB/MHz로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전과 후 모두 63±15dB/MHz로 변화가 없었다(Figure 1). 그러나 인종별 최대골밀도에 도달하는 20-30대의 평균 골밀도를 기준으로 산출한 t-score는 대조군에서 4개월간 평균 -1.80±1.19에서 -1.85±1.13으로 변회한데 비해 우유군에서는 -1.97± 1.09에서 -1.87±1.12 (p<0.05) 로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골다공증의 판정은 WHO에서 제시한 기준(32)에 근거하여 정상군 (normal: t-score > -1.
- 4개월의 우유 섭취 기간 전 ■ 후의 골밀도는 대조군과 우유군 모두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최대 골질량을 나타내는 20-30대의 골밀도와의 상대적인 비교값으로 표시되는 t-score 는 우유 섭취군에서 향상되어 골다공증 유병율이 우유섭취 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 기초 조사 후 4개월간 우유공급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4개월 후의 식이조사결과가 기초조사 시의 영양소 섭취정도와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한 컵씩의 저지방유당분해우유를 섭취한 우유그룹의 경우 4개월 후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리보플라빈, 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우유 섭취 전에는 권장량에 75%를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가 칼슘, 비타민 A, E,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 등 조사영양소중 7가지나 차지하였으나, 우유섭취 후에는 대부분 개선되고 비타민 A, E, 리보플라빈의 섭취만 권장량의 75%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칼슘 이외에도 비타민 A와 E, 리보플라빈, 엽산 등의 비타민 섭취량도 대조군과 우유군 모두에서 권장량의 75%를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섭취정도를 보여, 이들 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증진하기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조사 후 4개월간 우유공급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4개월 후의 식이조사결과가 기초조사 시의 영양소 섭취정도와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한 컵씩의 저지방유당분해우유를 섭취한 우유그룹의 경우 4개월 후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리보플라빈, 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으로 우유 제공 전 1일과 4개월의 우유 제공 후 1일의 4개월 전 . 후 2번 조사하였으며, 식품 섭취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Food Model, 사진으로 보는 음식의 눈 대중량을 사용하였斗.
- 0년이 지났다. 대상자들의 평균신장과 체중은 대조군과 우유군에서 각각 149.2 ±4.7cm, 148.9±5.8cm, 54.3±8.9kg, 53.9±8.4kg이었으며, 체질량지수(BMI)는 대조군 24.3±3.2, 우유군 24.3 ±3.5 로 모든 신체계측치는 대조군과 우유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즉, 골다공증과 골감소군에 속하던 대상자들이 전체 약 2% 정도에서 칼슘섭취의 효과로골손실이 감소하고 심지어 골밀도가 개선되는 경우가 생겨 골다공증 유병율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의 경우 칼슘섭취의 증진으로 인하여 4개월간 현저하게 골밀도가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최대 골밀도를 나타내는 20-30대 연령집단과의 상대적인 값으로 나타낸 t-score값은 유의적으로 증진하여 우유섭취의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본대 상자들의 골다공증 유병율은 경기도 구리시 일부지역의 성인 여성의 최근 유병율과 유사한 정도로 나타났으나 (4), 전남 장성지역의 노년기 여성의 경우(33)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유병율을 나타내어, 대상 집단의 거주지역 간의 차이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 즉 4개월간, 골감소군에 속하던 대상자들의골손실이 진행되어 4개월 후에는 골다공증군에 속하게 된 경우가 약 5% 정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3). 반면, 우유군에서는 골다공증 유병율이 우유 섭취 전32%이었으나, 우유 섭취 후 30%로 감소하였고, 골감소군은 51%에서 52%로, 정상군은 18%에서 19%로 각각 증가하였다. 즉, 골다공증과 골감소군에 속하던 대상자들이 전체 약 2% 정도에서 칼슘섭취의 효과로골손실이 감소하고 심지어 골밀도가 개선되는 경우가 생겨 골다공증 유병율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 후에 대조군에서는 골다공증이 27%에서 32%로 증가하고, 골감소군은 48%에서 43%로 감소한 반면 정상군의 비율은 변화가 없었다. 즉 4개월간, 골감소군에 속하던 대상자들의골손실이 진행되어 4개월 후에는 골다공증군에 속하게 된 경우가 약 5% 정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3). 반면, 우유군에서는 골다공증 유병율이 우유 섭취 전32%이었으나, 우유 섭취 후 30%로 감소하였고, 골감소군은 51%에서 52%로, 정상군은 18%에서 19%로 각각 증가하였다.
- 골다공증의 유병율에서도칼슘섭취량이 적었던 군에서 현저하게 개선효과를 나타낸 반면, 칼슘섭취량이 많았던 군에서는 우유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군에서처럼 개선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Table 4). 즉 4개월의 단기간의 우유섭취의 효과는 평상시의 칼슘섭취량이 적었던 경우에서 현저한 골밀도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칼슘섭취량이 약 400mg 이상의 경우에는 4개월의 우유섭취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본 대상 집단의 기초조사 시 칼슘 섭취량의 중간값은 400mg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값으로 그 이상 섭취한 경우라 하더라도 권장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섭취량으로 4개월 이상 장기간의 우유 섭취의 경우 더욱 확실한 골다공증 유병율이나 골밀도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동물성 식품을 통한 칼슘의 섭취는 50% (대조군 46%, 우유군 40%)에 미치지 못하여 흡수율이 좋은 급원식품을 통한 칼슘섭취는 더욱 부족하여 칼슘의 생체이용률을 고려할 때 칼슘섭취의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사료된다. 칼슘 이외에도 비타민 A와 E, 리보플라빈, 엽산 등의 비타민 섭취량도 대조군과 우유군 모두에서 권장량의 75%를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섭취정도를 보여, 이들 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증진하기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조사 후 4개월간 우유공급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경우 4개월 후의 식이조사결과가 기초조사 시의 영양소 섭취정도와 변화가 없었다.
- 6g에 불과하였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연령층의 1 일 1 인당 평균 칼슘 섭취량은 428.5mg 으로 RDA의 61.3%만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제품의 섭취량은 전체 65세 이상에서 35.2g, 여성노인의 경우 28.8g으로 매우 저조하였다. 노년기 여성에서 골밀도의 감소를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국내(7, 9, 18)와 국외(6, 8, 19-20)의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고 있다.
-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의 경우 칼슘섭취의 증진으로 인하여 4개월간 현저하게 골밀도가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최대 골밀도를 나타내는 20-30대 연령집단과의 상대적인 값으로 나타낸 t-score값은 유의적으로 증진하여 우유섭취의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본대 상자들의 골다공증 유병율은 경기도 구리시 일부지역의 성인 여성의 최근 유병율과 유사한 정도로 나타났으나 (4), 전남 장성지역의 노년기 여성의 경우(33)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유병율을 나타내어, 대상 집단의 거주지역 간의 차이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아산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는 노년기 여성에서도 연령 그룹별로 골다공증 유병율의 차이가 매우 컸으며, 75세 이상의 경우 50% 이상의 유병율을 나타내어 (34), 여성 노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의 차원에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섭취 증진을 위한 영양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하루 한 컵씩의 저지방유당분해우유를 섭취한 우유그룹의 경우 4개월 후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리보플라빈, 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우유 섭취 전에는 권장량에 75%를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가 칼슘, 비타민 A, E,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 등 조사영양소중 7가지나 차지하였으나, 우유섭취 후에는 대부분 개선되고 비타민 A, E, 리보플라빈의 섭취만 권장량의 75%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간의 우유 제공 기간의 전과 후의 식이 섭취량을 비교할 때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해 우유군에서는 많은 영양소, 특히 열량을 비롯하여 우유에 많이 함유되어있지 않은 영양소(피리독신, 나이아신, 엽산 등)의 섭취량과저 증가한 점은 단지 우유 한 컵의 단독 섭취만의 효과는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 5)의 세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우유공급 전 . 후에 대조군에서는 골다공증이 27%에서 32%로 증가하고, 골감소군은 48%에서 43%로 감소한 반면 정상군의 비율은 변화가 없었다. 즉 4개월간, 골감소군에 속하던 대상자들의골손실이 진행되어 4개월 후에는 골다공증군에 속하게 된 경우가 약 5% 정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3).
후속연구
- 하루 우유 한 컵의 섭취는 노년의 대상자 연령을 고려할 때 골밀도 증진을 위한 충분한 양은 아닐 수 있으나, 평상시 대상자들의 칼슘 섭취량이 매우 적었던 관계로 하루 한 컵의 우유섭취를 통해 대상자의 칼슘섭취량을 평상시 양의 50-150%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노년기 골밀도 감소의 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양으로 보여 진다 (27). 4개월의 효과는 총 16개월의 연구를 위한 1 차 효과 측정시기로써 본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확충하여 16개월의 장기간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 즉 4개월의 단기간의 우유섭취의 효과는 평상시의 칼슘섭취량이 적었던 경우에서 현저한 골밀도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칼슘섭취량이 약 400mg 이상의 경우에는 4개월의 우유섭취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본 대상 집단의 기초조사 시 칼슘 섭취량의 중간값은 400mg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값으로 그 이상 섭취한 경우라 하더라도 권장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섭취량으로 4개월 이상 장기간의 우유 섭취의 경우 더욱 확실한 골다공증 유병율이나 골밀도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따라서, 하루 한 컵의 우유섭취는 비록 노인층의 영양개선을 위해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평상시 유제품의 섭취정도가 저조한 노년기 여성에게는 많은 영양소의 섭취상태 개선과 노화로 인한 골손실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대상자의 평소의 칼슘 섭취 상태가 달랐기 때문으로(4) 평소의 영양관리, 특히 적정량의 칼슘섭취가 골밀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증명되었다(21). 특히 칼슘의 좋은 급원식품으로써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통한 칼슘섭취의 증가로 인해 노년기의 골손실을 감소 또는 지연시키는 효과가 발표(22-26)되어 우유 섭취량이 매우 적은 우리나라 여성 노인의 경우 우유 섭취로 인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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