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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 사회복지교육과 조사연구에 대한 함의를 찾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자료수집이 가능한 수도권의 대학을 중심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와 조사연구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공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한 태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행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연구를 중요하다고 인식한다거나 조사연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인식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로 사회복지교육을 받고 있는 전공학생들이 조사연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에 초점을 둔다.
- 1970년대에는 막대하게 증가된 사회복지 재정에 대한 책임성 완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사회복지전문직은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할 위치에 서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1976년에는 사회복지교육에서 조사연구의 활용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회복지 교육 속에 존재할 수 있는 조사연구활용에 대한 장애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후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에서 조사연구활용을 강화시키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결과에서 나온 변수들과 함께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관점’, ‘졸업 후 전공분야 취업 희망 여부’, ‘소속대학’ 등의 변수를 추가하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사회복지실무 본질에 대한 관점’은 사회복지에서 임상정신과 과학정신 중 어디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가의 관점을 의미한다.
-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회복지 교육 속에 존재할 수 있는 조사연구활용에 대한 장애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후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에서 조사연구활용을 강화시키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1979년 오헤어 미팅(O'Hare meeting)에서는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조사연구와 평가의 사용이 언급되었다(Mattaini, 2003).
제안 방법
- 사회복지 전공생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일반적 배경 변인으로는 성별, 나이, 교육수준, 실무경력, 졸업 후 전공분야 취업 희망 여부, 소속대학 등이 포함되었다. ‘성별’은 남성을 0, 여성을 1로 측정하였으며, ‘나이’는 만나이로 측정하였다. ‘교육수준’ 은 학년에 따라 구분하였다.
- ‘교육수준’ 은 학년에 따라 구분하였다. ‘실무경력’은 실무경력의 개월 수로 측정하였으며, ‘졸업 후 전공분야 취업 희망 여부’는 사회복지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면 1, 희망하지 않으면 0으로 측정하였다. ‘소속대학’은 응답자의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누어 코딩하였다.
- 그러나 이 모델은 사회복지사가 고급조사연구기술을 획득하는 것은 기본이라는 시각에 의해 도전을 받는다. 다섯째 모델은 ‘조사연구 전문가’로 이 모델의 기본가정은 사회복지실천의 기본적인 방법의 하나로 조사연구를 제안한다. 이 견해대로라면 사회복지대학은 조사연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
- 비편견적 본질은 사회복지 조사 연구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하위 영역이지만, 문항의 구성을 보면 ‘많은 사회복지 조사연구는 타당하지 않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의 중요성을 평가할 때 자기 비판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다’ 등과 같이 유용성 부분과 중복되는 문항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사연구태도는 비편견적 본질을 제거한 후 중요성 7개 문항, 유용성 5개 문항만을 사용하여 5점 척도에 응답하도록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김연옥의 연구에서는 중요성에 관한 내적일치도 계수 α가 .
- 예비조사는 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의 문항 등을 검토하였다. 본 조사는 2005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주로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에 답하도록 하였다. 총 400부의 설문이 사용되었으나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나 박사과정생의 응답을 제외한 321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 조사연구태도는 커크와 로젠브레(Kirk and Rosenblatt, 1981)가 개발한 Kirk-Rosenblatt Research Inventory(K-RRI)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는 중요성(importance), 유용성(usefulness), 연구의 비편견적 본질(Unbiased Nature) 등 3부분으로 나누어지며, 각 부분별로 7개 문항, 5개 문항,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는 1에서 6점의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도록 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조사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이다.
- 조사연구관련 과목 수강 수는 사회복지조사론, 자료분석론,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통계학 개론, 통계조사론, 표본조사론 등 실제 수강한 과목의 수로 측정하였다.
- 조사연구태도는 커크와 로젠브레(Kirk and Rosenblatt, 1981)가 개발한 Kirk-Rosenblatt Research Inventory(K-RRI)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이들이 사용한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는 중요성(importance), 유용성(usefulness), 연구의 비편견적 본질(Unbiased Nature) 등 3부분으로 나누어지며, 각 부분별로 7개 문항, 5개 문항,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학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거나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의 소속 대학 선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10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방에서 조사 협조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사회복지학과 2개를 포함하여 총 12개 대학이었다.
- 학생들의 소속 대학 선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10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방에서 조사 협조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사회복지학과 2개를 포함하여 총 12개 대학이었다. 예비조사는 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의 문항 등을 검토하였다. 본 조사는 2005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주로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에 답하도록 하였다.
- 본 조사는 2005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주로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에 답하도록 하였다. 총 400부의 설문이 사용되었으나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나 박사과정생의 응답을 제외한 321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학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거나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의 소속 대학 선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10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방에서 조사 협조가 가능한 4년제 대학 사회복지학과 2개를 포함하여 총 12개 대학이었다. 예비조사는 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의 문항 등을 검토하였다.
데이터처리
- 첫째, 연구대상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조사연구관련 변수 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셋째, 조사연구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둘째,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조사연구관련 변수 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셋째, 조사연구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사용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변수들에 대한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60 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가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태도에 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사용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조사연구관련 변수 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78로 나타나 신뢰성이 높은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김연옥(1993)의 연구에서와 같이 ‘비편견적 본질’ 부분을 제거하고 ‘중요성’과 ‘유용성’ 부분에 대해서만 측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편견적 본질은 사회복지 조사 연구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하위 영역이지만, 문항의 구성을 보면 ‘많은 사회복지 조사연구는 타당하지 않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의 중요성을 평가할 때 자기 비판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다’ 등과 같이 유용성 부분과 중복되는 문항이 많기 때문이다.
-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관점은 펜카와 커크(Penka and Kirk, 1991)가 개발한 11개의 문항을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 의미가 전달되는 6개의 문항으로 축소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6개 항목의 내용은 ‘사회복지사의 능력은 실무경험과 지혜에 달려있다’, ‘사회복지사의 직관력이 과학보다 가치가 있다’, ‘워커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의 질은 측정될 수 없다’, ‘효과는 바로 측정되기 어렵다’, ‘개입을 수량화하기 어렵다’, ‘사회복지는 과학이라기보다 예술이다’ 등이다.
- 조사대상 학생들의 통계적 지식수준은 ‘통계적 지식 지수(Statistical Knowledge Index)’를 통하여 측정하였는데 이는 위트킨(Witkin et al., 1980)과 Secret 등(2003)이 사용한 방법이다. 이들은 8개의 통계학적 심볼, 즉 F, df, t, r, x2, p<.
-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견해는 Secret 등(2003)이 개발한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호감 지수(Research Course Appeal Index)’와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두려움 지수(the extent of fear of the research cours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호감 지수’는 ‘조사연구 수업을 듣는 것에 관심이 있다’, ‘조사연구 수업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의 2개 항목으로 이를 각각 1에서 10점으로 점수화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사회복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은 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한다(Poulin, 1989). 교수가 조사연구의 유용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였으며 실천가들이 가장 낮았고, 학생들이 그 중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연구방법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타나는데 사회복지 조사연구자들과 교수들은 보편적 · 양적연구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학생들의 경우 인간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데 강점을 나타내는 질적 연구에 보다 많은 선호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Roberts, 1989).
- 다만 유용성에서는 교육수준과 졸업후 동일분야에 취업희망 두 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교육수준의 경우 유용성 측면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조사연구를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의 유용성 평균은 3.
- 91 보다는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 관련 수강 과목수를 보면 전혀 수강한 경험이 없다는 42명(13.1%)을 제외하면 나머지 86.9%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전공생들의 평균 수강조사과목수는 1.
- 중요성에서는 두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는 전혀 없었다. 다만 유용성에서는 교육수준과 졸업후 동일분야에 취업희망 두 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교육수준의 경우 유용성 측면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조사연구를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통계적 지식수준을 나타내는 통계적 심볼에 대한 이해도 조사 결과에서는 학생들이 8개중 평균 2.9개의 심볼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Secret 등(2003)의 조사결과 0.
- 본 연구결과 조사대상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 모두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사연구가 사회복지실천에서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결과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중 중요성과 유용성 모든 측면에서 조사연구 과목에 대한 호감정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즉 학생들의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호감정도가 클수록, 조사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 역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가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 05). 또한 졸업 후 전공 희망의 경우도 유용성 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졸업 후 전공취업을 희망하는 집단의 유용성 평균이 3.62로 그렇지 않은 집단의 평균 3.34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996, p<.001).
- 둘째, 사회복지교육에서 조사연구는 임상실천가와 정책분석가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강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견해는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유용성 태도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그런데 임상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일수록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유용성 태도는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마치 임상을 선택하게 되면 조사연구는 잘 몰라도 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를 나타냈다.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5:1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현저히 많은 사회복지전공생들의 성비를 본 조사가 잘 반영해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사대상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평균연령은 25.
- 2로 나타났다. 이는 84%의 학생들이 유용성 지수의 중간점보다 평균점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연구에 대한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올슨(Olsen, 1990)이 행한 조사연구와 실천의 통합 프로젝트 전후 학생들의 중요성 태도는 평균 28.
- 전체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를 조사연구의 중요성과 유용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요성의 경우 평균 5점 만점에 3.58로 나타났으며, 유용성의 경우 3.57로 나타나 평균은 비슷하였다. 즉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조사연구가 중요하면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공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한 태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행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연구 수업에 대한 호감 점수는 선행연구 결과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두려움 점수는 선행연구 결과보다 높게 나타나 두려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지식수준을 나타내는 통계적 심볼에 대한 이해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행연구결과 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사회복지전공학생을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나누어 조사연구관련 특성을 살펴보면 <표 3>과 같다.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호감, 통계적 지식수준, 조사연구 관련 수강 과목 수 모두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호감의 경우 학부생에 비해 대학원생의 호감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t=-6.
- 조사연구태도를 중요성과 유용성으로 나누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먼저 중요성의 경우 에 나타난 모델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4.463, p<.001), 모델이 갖는 설명력은 16.0%로 나타났다.
- 8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전공과 동일한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지에 대한 경우 동일한 직종에 취업할 것이라는 응답이 260명으로 81.0%에 이르는 비율로 나타났으며,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의 취업을 계획하는 대상자는 56명으로 1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대학현황은 수도권이 240개로 74.
- 57로 나타나 평균은 비슷하였다. 즉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조사연구가 중요하면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각각의 항목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조사연구물을 언제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188)이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조사연구 수업에 대한 태도 중 호감정도가 높을수록,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관점이 임상에서 멀수록 조사연구는 유용하다는 태도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처럼 성별, 나이, 교육수준 등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24)으로 나타났다. 즉 조사연구 수업에 대한 태도 중 호감정도가 높을수록,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관점이 임상에서 멀수록 조사연구는 중요하다는 태도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분야 취업을 희망할수록(β=.
- 조사연구 수업에 대한 호감 점수는 선행연구 결과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조사연구수업에 대한 두려움 점수는 선행연구 결과보다 높게 나타나 두려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지식수준을 나타내는 통계적 심볼에 대한 이해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행연구결과 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중 중요성과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조사연구수업 태도 중 호감정도와 사회복지실무 본질에 대한 관점으로 두 가지 태도에서 모두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적 지식수준을 나타내는 통계적 심볼에 대한 이해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행연구결과 보다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중 중요성과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조사연구수업 태도 중 호감정도와 사회복지실무 본질에 대한 관점으로 두 가지 태도에서 모두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래에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학생일수록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태도가 높았다.
후속연구
- 둘째, 사회복지교육에서 조사연구는 임상실천가와 정책분석가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강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사회복지실무본질에 대한 견해는 조사연구에 대한 중요성과 유용성 태도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한계는 일반화된 대표성 있는 표본보다 수도권의 조사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는 점에서 지적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대학 재학시절 갖게 된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는 졸업 후 사회복지실천가가 되었을 때 기관 프로그램이나 정책, 그리고 실천에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측면이 있다. 또한 사회복지교육자들에게도 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조사연구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라 할 것이다. 더구나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은 클라이언트를 위해 경험적으로 입증된 개입방법을 사용할 윤리적 책임성을 가지게 되었으므로(Klein and Bloom, 1994; Reid, 1994; Barber, 1996; Cournoyer, 2004), 장래에 사회복지사가 될 사회복지 전공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는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
- 첫째, 사회복지교육에서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이 과목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조사대상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 모두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사연구가 사회복지실천에서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결과 사회복지전공학생들의 조사연구에 대한 태도 중 중요성과 유용성 모든 측면에서 조사연구 과목에 대한 호감정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한계는 일반화된 대표성 있는 표본보다 수도권의 조사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는 점에서 지적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미래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사회복지교육은 임상실천가들에게도 조사연구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실제로 사회복지실천가들도 조사연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조사연구관련 저널을 읽고 실제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실무위주의 조사연구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조사자와 실천가를 분리할 것인지, 이를 연합하여 교육할 것인지에 우리 나름대로의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앞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5가지 모델 중 우리 사회에 적합한 모델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조사자와 실천가를 통합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이 강조되고 있고, 어느 대학에서는 이를 표방하여 교육에 반영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조사자와 실천가를 양성할 수 있는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첫째, 사회복지교육에서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이 과목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조사대상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 모두 조사연구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사연구가 사회복지실천에서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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