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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100여년이 흐른 지금의 중명전은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으로의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우며 이것이 위치한 도심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경제적 가치창출에 대한 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도서관의 이미지를 재현함과 동시에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현 시대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북카페'로의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
-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서울시에 위치한 근대건축물 '중명전'의 공간활용 계획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키워드로서의 역할을 제시하여, 문화적 가치를 지니는 근대건축물 '중명전'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고 나아가 도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근대건축물의 분석과 공간활용 계획의 제시로 문화재지정 건축물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 근대건죽물은 1983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11-1의 중명전(重明殿)으로 한정 지웠다.
- 역사적가치를 발현하고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체화한 실제적인 공간을 계획하여 앞으로 도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한다.
- 이러한 이유에서 본 논문은 문화재 지정 근대건죽물인 '중명전'을 그 주요대상으로 선택하여 문화 자원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안였다.
가설 설정
- 둘째, 외벽의 좌측면의 복원 반드시 필요하다. 1층과 2층의 아치와 실내 · 외의 경계가 모호한 복도 공간의 복원을 통해 앞으로의 사용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충분한 미적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 둘째, 평면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한다. 조적식 건물이기 때문에 방과 방을 나누는 벽 자체가 구조체의 역할을 하게 되므로 현재 설치된 가벽을 제거한 후 기본 골격은 그대로 한다.
- 첫째, 창틀과 창문을 원형으로 복원해야 한다. '중명전'의 옛 모습과 비교하면 아치형태 그대로 창이 들어가 있던것과는 달리 현재에는 아치 아래에서 직사각형의 창문 프프레임 까지 벽돌로 마감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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