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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산 복어에 의한 식중독 방지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검복 (Takijiigii porphyreus)과 자주복 (Takifugu rubripes)의 지역별, 부위별 독성을 즉정하였다.
제안 방법
- 어종별 시험어 개체 수는 검복이 총 43개체이었고, 자주복은 총 19개체이었다. 구입한 시험어는 스티로폼 용기에 넣고 얼음을 채워 실험실로 운반 후지느러미, 껍질, 근육, 간장, 생식소, 쓸개 및 내장 등의 부위로 구분하여 독성을 측정하였다. 즉시 독성을 측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위별로 취한 시료를 각각-20℃에 동결 보관하면서 분석하였다.
- 각 시료의 독성은 추출한 조독소용액을 체중 19-21 g의 ICR계 mouse (수컷)의 복강에 1 mL씩 주사하고, mouse의 체중과 치사시간에 대한 mouse unit (MU)를 독성 환산표에서 각각 구하여 독성치를 계산하여 MU/g으로 나타내었다. 이때 1 M* L 체중 20 g의 mouse를 30분에 치사시키는 독량을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분석에 사용된 검복 (Tak血gu porphyreMS、)과 자주복 (7M加即/ mibripes、)은 2004년부터 2005년에 걸쳐 경북 죽변 및 포항, 부산 기장, 경남 통영, 제주 등 우리나라 연안지역에 양륙 되는 활어 또는 선어 상태의 것을 구입하였다. 어종별 시험어 개체 수는 검복이 총 43개체이었고, 자주복은 총 19개체이었다.
- 또는 선어 상태의 것을 구입하였다. 어종별 시험어 개체 수는 검복이 총 43개체이었고, 자주복은 총 19개체이었다. 구입한 시험어는 스티로폼 용기에 넣고 얼음을 채워 실험실로 운반 후지느러미, 껍질, 근육, 간장, 생식소, 쓸개 및 내장 등의 부위로 구분하여 독성을 측정하였다.
이론/모형
- 시료에서 복어독은 일본의 食品衞生檢査指針II (Kawabata, 1978)의 복어독검사법에 따라 초산용액으로 추출하여 mouse bio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즉, 일정량의 시료에 0.
성능/효과
- Mouse를 사용하는 생물시험에서 복어독의 검 줄 한계와는 달리 식품위 생학적 관점에서 10 MU/g 미만은 무해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Kawabata, 1978), 본 연구에서 결과를 표기할 때 10MU/g 이상의 독성을 나타낸 것만을, 유독, 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 시험에 제공된 연안산 검복의 부위별 독성은 근육의 경우 최고 5 MU/g을 나타내었으나, 껍질의 경우 유독개체 출현율이 32.6% (43개체 중 14개체가 10 MU/g 이상의 유독개체, 이하 14/43으로 표기)이었고, 최고 독성치는 118 MU/g이었으며, 평균독성은 11 ±3 MU/g (평균치 士표준오차)이었다. 지느러미의 경우 유독개체 출현율이 9.
- 6% (5/43)이었고, 최고 독성치 는 각각 531 MU/g 및 253 MU/g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생식소에서는 정소의 경우 시험에 사용한 18개체 전부에서 5 MU/g 이상의 ■독이 검출되 지 않았으나, 난소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58.3% (7/12), 최고 독성 치는 116 MLVg이었으며, 평균 독성은 35±13MU/g로 시험 부위 중 유독개체 출현율과 평균 독성이 가장 높았다. 그리고 쓸개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12.
- , 2001), 동해안 지방에서는, 밀복, 이라고도 하여 많이 식용하고 있는 품종이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연안산 검 복의 주요 가식 부위 인 근육에서는 식품공전(KFDA, 2004) 에서정한 허용기준(10 MU/g)을 초과하는 경우가 없었으나 껍질에서는 32.6% (43개 체 중 14개체)가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어획된 검복중 약 70%는껍 질의 독성이 10 MU/g 미만으로 기준에 적합하지만 나머 지약 30%는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 당시의 독성시험 및 표기법은 본 연구에서 나타낸 것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Tani (1945)의 결과를 본 연구에서 나타낸 단위 (MU/g)로환산하면, 근육에서는 10 MU/g 이상의 독성을 나타내는 유독 개체가 없었고, 최고 독성치는 5 MU/g이었다. 그리고 껍질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은 58.5% (31/53)이었고, 최고 독성 치는 200 MU/g이 었으며, 간장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30.2% (16/53)이었고, 최고 독성치는 1,000 MU/g이 었다. 난소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77.
- 2% (16/53)이었고, 최고 독성치는 1,000 MU/g이 었다. 난소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77.3% (17/22)이었고, 최고 독성치는 2,000 MU/g이었으며, 정소는 31개체가 분석되 었으나유독개체는 없었고, 최고 독성은 5 MU/g이었으며, 내장의 경우에는 유독 개체 출현율이 20.8% (11/53)이었고, 최고 독성 치는 11 MU/g이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우리나라 연안산 검 복의 독성을 Tani (1945)의 결과와 비교하면 각 부위별 유독 개체출현율 및 최고 독성치에서 일부 수치상의 차이는 확인되었으나, 유독 부위 그리고 독성 출현 경향 등은 유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 조사된 우리나라 연안산 검 복의 독성을 Tani (1945)의 결과와 비교하면 각 부위별 유독 개체출현율 및 최고 독성치에서 일부 수치상의 차이는 확인되었으나, 유독 부위 그리고 독성 출현 경향 등은 유사하였다. 이상 우리나라 연안산 검복의 부위별 독성 시험 결과, 평균 독성은 난소가 가장 강하였고, 다음이 간장, 껍질, 쓸개 순이었으며, 유독 개체 출현율도 난소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껍질, 쓸개, 간 및 내장순이었다. 그리고 근육과정소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서는 10 MU/g 이상의 독성이 검출되는 개체가 있었고, 특히 분석시료의 약 33%에서는 식품으로 제공되는 껍질에서도 기준을 초과하는 독성이 검출되어 식품위생 학적 측면에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 우리나라 연안산 검복의 부위별 독성 시험 결과, 평균 독성은 난소가 가장 강하였고, 다음이 간장, 껍질, 쓸개 순이었으며, 유독 개체 출현율도 난소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껍질, 쓸개, 간 및 내장순이었다. 그리고 근육과정소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서는 10 MU/g 이상의 독성이 검출되는 개체가 있었고, 특히 분석시료의 약 33%에서는 식품으로 제공되는 껍질에서도 기준을 초과하는 독성이 검출되어 식품위생 학적 측면에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유독 개체 출현율은 내장과 난소를 제외하면 껍질, 지느러미, 간, 쓸개 등의 부위에 있어서는 죽변과 포항 등 동해안 시료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독성은 난소의 경우 제주 시료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그 외의 껍질, 지느러미, 간, 내장, 쓸개 등의 경우에는 동해안산에서 일관되게 높게 나타나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유독 개체 출현율은 내장과 난소를 제외하면 껍질, 지느러미, 간, 쓸개 등의 부위에 있어서는 죽변과 포항 등 동해안 시료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평균 독성은 난소의 경우 제주 시료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그 외의 껍질, 지느러미, 간, 내장, 쓸개 등의 경우에는 동해안산에서 일관되게 높게 나타나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부위에서 검출된 유독개 체 중 100 MU/g 이상의 강한 독성을 나타낸 개체는 근육과정소의 경우에는 없었고, 껍질, 지느러미, 간, 내장 및 쓸개의 경우에는 동해안 시료에서, 난소의 경우에는 제주시료에서 각각 검출되었다.
- 그리고 평균 독성은 난소의 경우 제주 시료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그 외의 껍질, 지느러미, 간, 내장, 쓸개 등의 경우에는 동해안산에서 일관되게 높게 나타나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부위에서 검출된 유독개 체 중 100 MU/g 이상의 강한 독성을 나타낸 개체는 근육과정소의 경우에는 없었고, 껍질, 지느러미, 간, 내장 및 쓸개의 경우에는 동해안 시료에서, 난소의 경우에는 제주시료에서 각각 검출되었다.
- vermicularis)의 독성 이황해, 제주 근해 및 일본 九州 인근 등 어획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검 복의 독성에 있어서도 각 개체별 차이는 물론 지역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자주복의 근육과정소에서는 mouse 시험으로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고, 껍질에서는 일부개체에서 독성이 검출되었으나 최 고독성 치는 10 MU/g 미만으로 유독개 체 가 없었다. 지 느러미, 내장 및 쓸개에서는 유독 개체가 확인되었으나 최고 독성 치는 11-28 MU/g 정도의 약한 독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과 난소에서는 유독개체 출현율이 각각 15.
- 1)Strongly toxic, 100-999 MU/g; Weakly toxic, 10-99 MU/g; Non-toxic, <10 MU/g. “The numbers in parenthesis represent toxic specimens/total specimens.
- 2%, 최고 독성치는 820 MU/g이라 보고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자주복은 조사 시 기 및 장소에 따라 유독 개체출현율과 최고 독성치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었으나 간, 난소 등 유독 한 부위는 다른 연구에서도 대체로 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연안에서 어획되는 자연산 자주복뿐만 아니라 양식산 자주 복의 독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4년 2월 경남 통영에서 양식자주복 5개체를 구입하여 부위별 독성을 시험한 결과, 전 개체의 어떠한 부위에서도 2MU/g 이상의 독성이 검출되지 않아 (Table 5) 독성의 측면에서는 자연산 복어보다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상 연 안산 자주복에 대한 독성조사 결과, 양식산 자주복에서는 어떠한 부위에서도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연근해에서 어획된 자연산에서는 지느러미, 간, 난소, 내장 및 쓸개 등에서 10 MU/g 이상의 독성을 나타내는 경우도 일부 있었다.
- 분석된 자주복의 근육, 껍질 및 정소에서는 10MU/g을 초과하는 유독 개체가 전혀 없었으나 그 외지느러미, 내장 및 난소 등의 경우 각 1개체, 쓸개의 경우 2개체, 간의 경우 3개체가 유독 개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로 분석한 시험 어의 개체 수가 상당히 적지만 개략적으로 보면 죽변과 기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어느 부위에서도 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없었으나 통영의 1개체(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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