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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더 나아가 본 연구는 아동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내적 요인과 환경 요인, 즉 가정환경 요인, 또래 환경요인으로 확장하여 이들과 정서지능 간의 관계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알아보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아동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또한, 인간적 접촉보다 컴퓨터나 TV를 통해 얻는 정보와 지식에 더욱 의존하게 되어 자신이나 타인의 감정과 정서를 파악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질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현대 사회의 아동들에게 실천적 아동의 정서지능에 관련된 생태학적 변인 연구 3
-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 ・ 5 ・ 6 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인에 관해 그들의 지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각 변인을 아동 변인(성별, 학년, 자기효능감), 가정 환경변인(모의 취업, 부모-자녀 의사소통, 가족구성형태, 형제 수), 또래환경 변인(또래환경)으로 나누어 각각의 변인이 아동의 정서지능과 어떠한 관련을 가지며,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규명해봄으로써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토대가 되는 정서지능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밝혀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을 생태학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초등학교 4 ・ 5 ・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변인(성별, 학년, 자기효능감), 가정환경 변인(모의 취업, 부모-자녀 의사소통, 가족구성형태, 형제 수), 또래환경 변인(또래환경)과 아동의 정서지능간의 차이 및 관계, 그리고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도구는 아동의 지각을 중심으로 묻는 자기 보고식 설문지로서 아동의 정서지능 문항, 아동의 자기효능감 문항, 부모-자녀 의사소통 문항, 또래환경 문항, 일반적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아동 변인(성별, 학년, 자기효능감), 가정환경 변인(모의 취업 여부, 부모-자녀 의사소통, 가족구성형태, 형제 수), 또래 환경 변인(또래환경)들 가운데 아동의 정서지능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과 그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회귀분석 실시에 앞서 회귀분석의 기본가정을 충족시키는가의 여부를 탐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초등학교에 연구 협조를 의뢰한 후 참여를 허락한 학급에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얻어 설문지를 배포, 작성하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회수하여 질문지의 회수율은 100%였으며, 각 학교에 배포하여 회수한 설문지 729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49부를 제외하고 총 680 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수도권 소재의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4 ・ 5 ・ 6학년 아동 729명이다. 설문지를 작성한 729명의 아동 중 부적절한 응답을 하거나 미완성 등의 불성실한 응답자 49명을 제외한 총 680명의 아동이 최종분석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 4 ・ 5 ・ 6학년 아동 729명이다. 설문지를 작성한 729명의 아동 중 부적절한 응답을 하거나 미완성 등의 불성실한 응답자 49명을 제외한 총 680명의 아동이 최종분석 대상으로 확정되었다.
-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곳을 임의 선정하여 4 ・ 5 ・ 6학년 아동 729명을 대상으로 2004년 7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초등학교에 연구 협조를 의뢰한 후 참여를 허락한 학급에 담임선생님의 도움을 얻어 설문지를 배포, 작성하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회수하여 질문지의 회수율은 100%였으며, 각 학교에 배포하여 회수한 설문지 729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49부를 제외하고 총 680 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을 분석하기 위해 t 검증, F 검증 (ANOVA), scheffe 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를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아동의 학년에 따른 정서지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F 검증을 실시하고, 사후분석으로 schffe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과같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 주요 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Cronbach a계수를 산출하였다.<연구문제 1>~<연구문제 3>을 분석하기 위해 t 검증, F 검증 (ANOVA), scheffe 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문제 4>를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일차적으로 분석에 투입된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 r=.50~.60이하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나 또래환경의 경우 정서적 지지와 교환적 협동(r=.68, p<.001)의 상관관계가 다소 높게 나와 다중공선성의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회귀분석에서는 하위 영역을 합친 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의 VIF 값을 살펴본 결과 모든 변인들이 VIF 10이하(1.
이론/모형
- Barnes와 Olson(1982)이 제작한 부모-자녀 의사소통 척도 중에 필요한 문항을 추출하여 사용한 김성연(1998)의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개방형 의사소통문항(7문항)과 폐쇄형 의사소통 문항(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문항에 대한 응답은 5점 Likert식 척도로 부모-자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점수가 높고, 폐쇄형 의사소통의 점수가 낮을수록 부모-자녀 의사소통은 바람직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Salovey와 Mayer(1990)의 정서지능 모형에 입각하여 문용린(1997a)이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용 정서지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인식(8문항), 정서표현(7문항), 감정이입(7문항), 정서조절(15문항), 정서활용(10문항)의 5개 하위영역(총 47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하위영역별 신뢰도 계수는 정서인식이 .
- 중 . 고등학생에게 맞게 수정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표현으로 번안하여 사용한 한혜진(2002)의 도구 중 자기조절효능감(10문항) 문항을 사용하였다. 모든 문항은 매우 그렇다 (5점)에서 매우 아니다 (1점)의 5점 Likert식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이주리(1994)가 제작한 도구 중에서 고학년 아동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적 지지(9문항), 공동 활동(5문항), 교환적 협동(3문항)의 세 개의 하위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문항은 늘 그렇다'(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까지의 5점 Likert식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각 영역의 또래환경이 많이 나타남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가족구성형태와 형제 수는 아동의 정서지능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구성형태가 아동의 정서 지능과 관계가 있다고 한 황점숙(1997), 형제수가 많을수록 정서 지능이 높게 나타난 이주리(2002)와 이병래(1997)의 연구와 일치하지 않는 결과로 이 시기 아동은 또래와의 친밀한 관계로 만족감을 갖고 생활하기 때문에(고영숙, 2002) 가족 구성 및 형제보다는 또래의 영향이 더 큼을 시사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지능 (전체)에서 여아(M=1.28, SD = .23)가 남아(M=1.24, SD=.26)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하위 영 역으로는 정서표현에서 여아(M=1.40, SD=.36)가 님아(M=1.25, SD=.42)보다, 정서조절에서 여아(M=1.27, SD=.33)가 남아(M=1.21, SD=.36)보다 높은 점수를 보인 반면 정서인식, 감정이입, 정서 활용은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98)의 값을 보여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므로 기본가정이 충족되었다고 판단되 었다. 그리고 자기회귀 현상의 존재를 살펴보기 위하여 Durbin-Watson계수를 산출하였는데, 그 결과 1.95~2.08로 나타나 자귀회귀 현상의 부재에 대한 기본가정이 충족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넷째, 아동 변인, 가정환경 변인, 또래환경 변인이 아동의 정서 지능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정서 지능(전체)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기효능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부모-자녀 의사소통, 또래환경, 학년순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 인식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학년 순으로, 정서표현은 부모-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감정이입은 학년,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순으로, 정서조절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부모-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정서활용은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의사소통, 학년, 형제 수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넷째, 아동 변인, 가정환경 변인, 또래환경 변인이 아동의 정서 지능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정서지능(전체)는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의사소통, 또래환경, 학년 순으로 나타났고, 정서지능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 인식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학년 순으로, 정서표현은 부모 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감정이입은 학년,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순으로, 정서조절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부모 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정서활용은 자기효능감, 부모 자녀 의사소통, 학년, 형제 수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둘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가정환경 변인을살펴보면, 비취업 모의 아동이 취업모의아동보다 정서지능(전체)이 높게 나타난 본 연구 결과는 비취업모의 자녀의 정서지능이 취업모의 자녀보다 높다는 추미란(1999)과 장명순(2002)의 연구와 일치한다. 이는 정서지능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발달하므로 가정에서 어머니의 부재는 자녀와 어머니가 상호작용할 시간을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만들기 때문으로 볼 수 있으며, 취업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취업으로 인한 가정에서 부재하는 시간을 불만스러워하는 반면 비취업모의 자녀들은 어머니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안유경, 1994)을 볼 때, 어머니의 취업은 아동의 심리적 상태와 정서 지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둘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가정환경 변인을살펴보면, 비취업 모의 아동이 취업모의아동보다 정서지능(전체)이 더 높았고, 부모가 아동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잘 될수록 아동의 정서 지능(전체)과 모든 하위 영역이 높게 나타난 반면, 가족 구성 형태와 형제 수는 아동의 정서지능과 관계가 없었다.
- 영역의 감정이입 및 정서활용이 더 높았다. 또한, 아동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아동의 정서지능(전체)과 모든 하위영역이 높게 나타났다.
- 001)의 상관관계가 다소 높게 나와 다중공선성의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회귀분석에서는 하위 영역을 합친 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의 VIF 값을 살펴본 결과 모든 변인들이 VIF 10이하(1.02~1.40), TOL 0.1이상(.72~.98)의 값을 보여 다중 공선성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므로 기본가정이 충족되었다고 판단되 었다. 그리고 자기회귀 현상의 존재를 살펴보기 위하여 Durbin-Watson계수를 산출하였는데, 그 결과 1.
- 셋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또래환경 변인을살펴보면, 아동의 또래환경 중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교환적 협동이 많을수록 공동 활동이 많을수록 정서지능이 높게 나타난 본 결과는 고영숙(2002)과 이주리(2002)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따라서 또래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느끼고, 또래와의 교환적 협동이나 공동 활동이 많이 일어날수록 아동은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정서지능이 높은데 반해 또래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며, 혼자라고 느끼는 아동은 자신의 역량과 태도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신념을 갖지 못하게 되어 정서지능에 대한 자아 평가를 낮추게 되는 것(이주리, 2002)으로 볼 수 있다.
- 셋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또래환경 변인을살펴보면, 아동의 또래환경 중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교환적 협동이 많을수록 공동 활동이 많을수록 정서지능이 높았다.
- 정서조절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아동 변인의 자기 효능감(b=.42, p<.00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또래 환경(b=.23, p<.001), 부모-자녀 의사소통(b=.09, p<.05), 성별(b=.07, p<.05)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여아인 경우 더 높은 정서 조절 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조절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 력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정서지능의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인식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아동 변인의 자기효능감(b=.34, p<.00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또래환경(b=.12, p<.01), 학년(b=.09, p<.05)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더 높은 정서인식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 인식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력은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나타났다. 정서지능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 인식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학년 순으로, 정서표현은 부모-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감정이입은 학년,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순으로, 정서조절은 자기효능감, 또래환경, 부모-자녀 의사소통, 성별 순으로, 정서활용은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의사소통, 학년, 형제 수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아동의 정서지능에는 아동변인, 가정환경변인, 또래 환경 변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가정환경 변인이 아동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이주리(2002)의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 001)로 나타났다. 즉 아동과 부모의 의사소통이 개방적 일수록 여아인 경우 더 높은 정서표현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표현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력은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 05)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여아인 경우 더 높은 정서 조절 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조절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 력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 05)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더 높은 정서인식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 인식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력은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표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인은 가정환경 변인의 부모-자녀 의사소통(b=.
- 001)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일 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더 높은 정서 지능(전체)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지능(전체)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력은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 05)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학년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또래 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더 높은 감정이입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감정이입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력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 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정서적 지지가 높을수록 교환적 협동이 많이 나타날수록 공동 활동이 많이 나타날 수록 정서지능(전체)이 높았으며, 모든 하위 영역인 정서 인식 능려 정서표현능려 감정이입 능려 정서 조절능려 정서 활용능력이 높았다.
- 001)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아동의 정서 지능(전체)이 높았으며, 하위 영역으로 정서인식능력, 정서표현능력 , 감정이입능력 , 정서조절능력 , 정서 활용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 001)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아동의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정서지능 (전체)이 높았으며, 하위 영역으로 정서인식능력, 정서표현능력, 감정이입능력, 정서조절능력 , 정서활용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 001) 순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의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일 수록, 또래환경이 잘 형성될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더 높은 정서 활용능력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정서활용에 대한 모든 변인의 설명 력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아동변인을 살펴보면, 여아가 남아보다 정서지능(전체)과 하위 영역의 정서표현 및 정서조절이 더 높았으며, 4학년이 5 ・ 6학년보다 정서지능(전체)과 하위 영역의 감정이입 및 정서활용이 더 높았다. 또한, 아동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아동의 정서지능(전체)과 모든 하위영역이 높게 나타났다.
- 첫째, 아동의 정서지능과 아동변인을살펴보면, 성별에 따른 정서지능의 차이는 정서지능(전체)과 하위 영역의 정서표현 및 정서조절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더 높았다. 즉, 여아가 남아보다 자신과 타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적절한 말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이나 표정으로 잘 나타낼 수 있으며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정서 지능이 더 높다는 것이다.
후속연구
- 이는 정서지능이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발달하므로 가정에서 어머니의 부재는 자녀와 어머니가 상호작용할 시간을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만들기 때문으로 볼 수 있으며, 취업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취업으로 인한 가정에서 부재하는 시간을 불만스러워하는 반면 비취업모의 자녀들은 어머니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안유경, 1994)을 볼 때, 어머니의 취업은 아동의 심리적 상태와 정서 지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어머니의 취업에는 취업동기, 근무 시간, 직업 종류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반 요인들의 영향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단순한 어머니의 취업 여부만이 아닌 취업에 영향을 주는 제반 요인들을 함께 고려한 심층적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둘째, 다양한 변인을 통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본 연구의 특성상 도구로 사용되어진 설문지의 문항이 다소 많아 아동들의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응답자 답변의 신뢰도를 감소시켰을 여지가 있다. 또한 아동의 지각을 중심으로 묻는 연구였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 또한 아동의 지각을 중심으로 묻는 연구였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동의 지각뿐만 아니라 부모의 지각, 교사의 지각, 친구의 지각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셋째, 아동의 정서지능에는 본 연구에서 살펴본 변인 이외에도 다양한 변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인을 살펴보아야했기 때문에 각 변인들에 대해서 심층 연구 및 매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각 변인들에 대한 심층적 인 접근도 필요할 것이다.
- 첫째, 본 연구는 수도권 지 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이 연구의 결과를 전국의 아동들에게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후속연구에서는 지역 및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
- 측면에서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또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