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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1997) 등으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하였으며, 국외적으로 일부 연구(Culter, Garcia, & McCoy, 1987; Hä ;llström, 1977; Park & Kim, 1999)가 시도되었으나 미흡한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과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하여, 대상자의 성생활 적응은 물론 성생활 만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과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하여,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적응은 물론 성생활 만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 데이터
- 대상자 선정기준은 배우자가 있는 여성으로 배우자와 함께 기거하거나 직장 등으로 떨어져 있는 여성도 포함하였으며, 현재 다른 심각한 질병의 진단 혹은 치료를 받고 있거나 인공폐경 된 여성은 제외하였다. 국문해독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여성 중에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여성으로 편의 표집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05년 9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을 위해 1개 단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된 대상자의 명단을 작성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시내 I대학의 1개 단과대학의학부모로 만 40세-59세까지의 여성 5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배우자가 있는 여성으로 배우자와 함께 기거하거나 직장 등으로 떨어져 있는 여성도 포함하였으며, 현재 다른 심각한 질병의 진단 혹은 치료를 받고 있거나 인공폐경 된 여성은 제외하였다.
- 국문해독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여성 중에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한 여성으로 편의 표집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05년 9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수집을 위해 1개 단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된 대상자의 명단을 작성하였다.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협조문과 구조화된 질문지를 반송봉투와 함께 학생편에 보내었다.
-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협조문과 구조화된 질문지를 반송봉투와 함께 학생편에 보내었다. 총 560부를 배부하여 547부를 회수하였고(97.7%), 그 중에 응답이 불충분한 3부를 제외한544부(97.1%)를 본 연구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생활 만족정도, 우울정도, 불안정도, 신체상 정도 및 배우자 지지정도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의 차이는 t-test와 ANOVA 및 Duncan test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성생활 관련요인과 성생활 만족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고,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독립변수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 차이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와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상태불안, 기질불안, 배우자지지, 삶의 질을 독립변수로 하여 Enter Method를 이용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 변수들, 우울, 상태불안, 특성불안, 신체상, 배우자 지지와 성생활 만족간에 상관관계 분석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 등을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구변수는 신체상, 상태불안, 특성불안, 배우자지지 등으로 나타났으며,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42.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생활 만족정도, 우울정도, 불안정도, 신체상 정도 및 배우자 지지정도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의 차이는 t-test와 ANOVA 및 Duncan test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성생활 관련요인과 성생활 만족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고,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독립변수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 차이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와 대상자의 신체상, 우울, 상태불안, 기질불안, 배우자지지, 삶의 질을 독립변수로 하여 Enter Method를 이용한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Derogatis와 Melisaratos(1979)의 Sexual Functioning Inventory(DSFI)를 Jang(1989)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도구는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 그 중 6문항은 역 문항으로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Jang(1989)이 개발한 배우자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3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배우자 지지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Osgood 등(1956)이 고안한 신체상 측정도구를Jung(1984)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1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를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신체상을 의미한다.
- Spielberger(1977)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Kim (1978)이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번안한 상태-특성불안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상태불안 20문항, 특성불안20문항으로 총 4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도구는 ‘전혀그렇지 않다’1점에서 ‘대단히 그렇다’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Zung(1974)이 개발한 우울측정도구를 번안하였으며, 도구는 20문항으로 ‘거의 없다’ 1점에서 ‘매우 많다’4점으로 그 중 10개의 역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신뢰계수는 Cronbach's α=.
성능/효과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 변수들, 우울, 상태불안, 특성불안, 신체상, 배우자 지지와 성생활 만족간에 상관관계 분석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 등을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구변수는 신체상, 상태불안, 특성불안, 배우자지지 등으로 나타났으며,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42.4%였다 일반적 특성은 연령, 학력, 결혼상태, 월수입 등이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12.2%였다. 산과적 특성은 출산횟수, 호르몬 치료가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롤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
- Hällström(1977)은 800명의 갱년기 여성을 46세, 50세, 54세의 세 계층과 38세의 갱년기 전기 집단으로 분류하여 성적 흥미의 변화와 쇠퇴원인, 성생활에서의 정신건강의 효과, 성교 불쾌감과 성기능 장애 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폐경 후기 여성의 대부분은 지난 5년 동안 성적 흥미의 저하를 호소하였는데, 50세의 폐경 후기 대상자의 63%, 54세의 폐경후기 여성의 72%가 성적 흥미의 감소를 보여 연령이 증가할 수 록 성적 흥미가 저하되었다고 하였다.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 우울, 불안, 신체상 및 배우자지지 정도는 <Table 1>과 같다. 대상자가 지각하는 성생활 만족정도는 평균 29.56점이었으며, 우울정도는 평균 41.63점, 불안정도는 평균 79.25점이었고, 상태불안은 평균 43.93점, 기질불안은 평균 35.31점이었다. 신체상 정도는 평균 42.
-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의 차이분석에서, 대상자의 임신횟수, 유산횟수, 호르몬 치료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임신횟수나 출산횟수가 많은 대상자의 경우 갱년기의 폐경증후를 갱년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임신의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성생활에 만족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Culter 등(1987)은 갱년기 여성의 성적 욕구가 갱년기 이전에 비해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하였으며, 대부분의 여성은 폐경 후에 성적 반응이 다소 감퇴되나 성적 욕구가 반드시 감소되는 것은 아니며, 폐경후기 여성의 경우 지난 5년동안 성적 흥미가 저하되었다고 하였다(Hällström, 1977).
- 2)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의 차이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3>와 같다.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정도는 대상자의 임신횟수(F=5.64, p=0.004), 분만횟수(F=.841, p=0.000), 호르몬 치료(F=4.95, p=0.00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임신횟수가 3-4회인 군이 1-2회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출산횟수가 5회이상인 군이 1-2회 인 군보다, 호르몬 치료를 현재 받고 있는 군이 받지 않고 있는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더 높았다.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정도는 우울 상태불안, 기질불안과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체상, 배우자지지와는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한편,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불안, 배우자지지, 연령, 학력, 결혼상태, 월수입, 출산횟수, 호르몬 치료 등으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7.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과 관련 변수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4>과 같다.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정도는 우울(r=-.164, p=0.000), 상태불안(r=-.319, p=0.000), 특성불안(r=-.191, p=0.000)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상태불안과 특성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성생활 만족정도가 낮았다. 또한 성생활 만족정도는 신체상(r=.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정도는 우울, 상태불안, 기질불안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상, 배우자지지와는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Jang(1989), Jang과 Jung(1995)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성의 성생활만족을 다룬 연구(임부, 자궁절제 여성, 기혼여성)들을 보면, 여성의 성생활 만족에 미치는 변수는 배우자지지, 정서상태, 성 지식 등이며, 여성들은 배우자와의 인간관계와 정서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Hurlbert, 1991).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정도는 대상자의 연령(F=32.08, p=0.000), 학력(F=9.83, p= 0.000), 직업(t=2.02, p=0.044), 결혼상태(F= 5.67, p=0.004), 종교(F=2.52, p=0.040), 자녀수(F=6.11, p=0.002), 월수입(F=11.91, p=0.000), 가족형태(t=2.45, p=0.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결혼상태에서는 유배우자 군이 이혼 및 사별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 00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임신횟수가 3-4회인 군이 1-2회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출산횟수가 5회이상인 군이 1-2회 인 군보다, 호르몬 치료를 현재 받고 있는 군이 받지 않고 있는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더 높았다.
- 000)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상태불안과 특성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성생활 만족정도가 낮았다. 또한 성생활 만족정도는 신체상(r=.238, p= 0.000), 배우자지지(r=.598, p=0.000)와는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상이 긍정적이고 배우자지지가 높을수록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 본 연구의 설문지 내용이 그동안 관습이나 문화적 제약에 의해 성에 대한 노출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어서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갱년기 여성에게 있어서 극히 개인적이며 언급을 회피해 왔던 성생활 만족에 대해 파악할 기회를 가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갱년기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이들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들의 성생활 만족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되었다고 본다.
- 즉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결혼상태에서는 유배우자 군이 이혼 및 사별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또한,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한 결과, 대상자의 연령이45세 이하인 군이 다른 연령의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학력에서는 대졸이상인 군이 초등교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종교는 기독교 군이 천주교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자녀수는 5명이상인 군이 1-2명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고, 월수입은 201만원 이상인 군이 100만원 이하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대상자의연령, 학력, 직업, 결혼상태, 종교, 자녀수, 월수입, 가족형태 등에서 성생활 만족 차이를 보였으며, 대상자의 산과적 특성 중 임신횟수, 유산횟수, 호르몬 치료 등에서 성생활 만족 차이를 보였다.
- 본 연구의 설문지 내용이 그동안 관습이나 문화적 제약에 의해 성에 대한 노출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게 할 수도 있어서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갱년기 여성에게 있어서 극히 개인적이며 언급을 회피해 왔던 성생활 만족에 대해 파악할 기회를 가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갱년기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이들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2%였다. 산과적 특성은 출산횟수, 호르몬 치료가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롤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0%이었다.
- 또한,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한 결과, 대상자의 연령이45세 이하인 군이 다른 연령의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학력에서는 대졸이상인 군이 초등교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종교는 기독교 군이 천주교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자녀수는 5명이상인 군이 1-2명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고, 월수입은 201만원 이상인 군이 100만원 이하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 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직업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결혼상태에서는 유배우자 군이 이혼 및 사별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또한, 사후검증으로 Duncan test를 한 결과, 대상자의 연령이45세 이하인 군이 다른 연령의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으며, 학력에서는 대졸이상인 군이 초등교졸 군보다 성생활 만족정도가 높았다.
- 대상자의 성생활 만족정도는 우울 상태불안, 기질불안과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체상, 배우자지지와는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한편,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불안, 배우자지지, 연령, 학력, 결혼상태, 월수입, 출산횟수, 호르몬 치료 등으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7.6%였다.
후속연구
- 1.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관련 연구가 미흡한 상태에서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선행연구와 상이한 부분이 있으므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 2.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관련 요인 중 배우자 지지가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밝혀졌으므로, 이들의 성생활 관련 중재 시 영향요인인 배우자 지지를 적극 고려할 것을 제언한다.
- 여성들은 배우자와의 인간관계와 정서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배우자와의 갈등이 성생활 만족을 저하시키므로(Hurlbert, 1991), 갱년기 여성에 있어서 배우자 지지가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의 표집을 일부 특정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을 위주로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분포가 다른 집단에 확대해석할 때는 신중한 고려가 요구되며, 전체 갱년기 여성의 특성을 대표하는 데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선행연구들의 대부분이 임부나 자궁절제 여성을 대상으로 성생활 만족을 다루었으므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흡한 상태에서, 갱년기 여성의 성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할 기회를 가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 따라서, 갱년기 여성들의 성생활 만족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선행연구와의 비교분석에서 본 연구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는 부분이 있었음을 볼 때,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만족관련 연구가 계속 이루어짐으로써 이에 대한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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