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 흉부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 척수 손상과 뇌손상 위험인자 분석 Risk Factor Analysis for Spinal Cord and Brain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a원문보기
서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척수 손상을 포함한 신경학적 손상의 가능성이 높은 수술로서 이에 대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의 척수 손상과 뇌 손상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소를 알아봄으로써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 받은 33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하행 흉부 대동맥 수술은 23예,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10예였고, 원인 질환으로는 대동맥 박리증이 23예, 대동맥류가 10예였다.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해 수술 전 및 수술 중 변수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하지마비가 2예(6.1%)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예는 영구적 손상이었다. 뇌 손상은 7예 (21%)에서 발생하였고 영구적 뇌 손상은 4예(12%), 일시적 뇌 손상은 3예 발생하였다 척수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흉복부 대동맥질환 분류의 Crawford II III형(p=0.011)과 늑간 동맥 문합을 시행한 환자군(p=0.040)으로 나타났다.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심폐기 가동시간이 200분 이상(p=0.023), 좌심방 vent를 시행한 환자군(p=0.005)으로 나타났으며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left heart partial bypass)는 뇌 손상을 예방하는 인자로서 의미 있게 나타났다(p=0.032). 결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 중에서 뇌 손상의 발생빈도가 척수 손상에 비해 높았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시행한 군에서는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뇌 보호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수 손상의 위험이 높은 Crawford II III형 환자나 늑간 동맥 문합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는 척수 보호를 위한 별도의 조치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척수 손상을 포함한 신경학적 손상의 가능성이 높은 수술로서 이에 대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의 척수 손상과 뇌 손상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소를 알아봄으로써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 받은 33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하행 흉부 대동맥 수술은 23예, 흉복부 대동맥 수술은 10예였고, 원인 질환으로는 대동맥 박리증이 23예, 대동맥류가 10예였다.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해 수술 전 및 수술 중 변수에 대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하지마비가 2예(6.1%)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예는 영구적 손상이었다. 뇌 손상은 7예 (21%)에서 발생하였고 영구적 뇌 손상은 4예(12%), 일시적 뇌 손상은 3예 발생하였다 척수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흉복부 대동맥질환 분류의 Crawford II III형(p=0.011)과 늑간 동맥 문합을 시행한 환자군(p=0.040)으로 나타났다.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심폐기 가동시간이 200분 이상(p=0.023), 좌심방 vent를 시행한 환자군(p=0.005)으로 나타났으며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left heart partial bypass)는 뇌 손상을 예방하는 인자로서 의미 있게 나타났다(p=0.032). 결론: 하행 흥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 중에서 뇌 손상의 발생빈도가 척수 손상에 비해 높았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시행한 군에서는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뇌 보호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척수 손상의 위험이 높은 Crawford II III형 환자나 늑간 동맥 문합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는 척수 보호를 위한 별도의 조치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Background: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or thoracoabdominal aorta has the potential risk of causing neurological injury including spinal cord damage.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nd out the risk factors leading to spinal cord and brain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
Background: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or thoracoabdominal aorta has the potential risk of causing neurological injury including spinal cord damage.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nd out the risk factors leading to spinal cord and brain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a. Material and Method: Between October 1995 and July 2005, thirty three patients with descending thoracic or thoracoabdominal aortic disease underwent resection and graft replacement of the involved aortic segments. We reviewed these patients retrospectively. There were 23 descending thoracic aortic diseases and 10 thoracoabdominal aortic diseases. As an etiology, there were 23 aortic dissections and 10 aortic aneurysms. Preoperative and perioperative variables were analyzed univariately and multivariately to identify risk factors of neurological injury. Result: Paraplegia occurred in 2 (6.1%) patients and permanent in one. There were 7 brain damages (21%), among them, 4 were permanent damages. As risk factors of spinal cord damage, Crawford type II III(p=0.011) and intercostal artery anastomosis (p=0.040)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ardiopulmonary bypass time more than 200 minutes (p=0.023), left atrial vent catheter insertion (p=0.005)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risk factors of brain damage. Left heart partial bypass (LHPB)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protecting factor of brain (p=0.032). Conclusion: The incidence of brain damage was higher than that of spinal cord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a. There was no brain damage in LHPB group. LHPB was advantageous in protecting brain from postoperative brain injury. Adjunctive procedures to protect spinal cord is needed and vigilant attention should be paid in patients with Crawford type II III and patients who have patent intercostal arteries.
Background: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or thoracoabdominal aorta has the potential risk of causing neurological injury including spinal cord damage.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nd out the risk factors leading to spinal cord and brain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a. Material and Method: Between October 1995 and July 2005, thirty three patients with descending thoracic or thoracoabdominal aortic disease underwent resection and graft replacement of the involved aortic segments. We reviewed these patients retrospectively. There were 23 descending thoracic aortic diseases and 10 thoracoabdominal aortic diseases. As an etiology, there were 23 aortic dissections and 10 aortic aneurysms. Preoperative and perioperative variables were analyzed univariately and multivariately to identify risk factors of neurological injury. Result: Paraplegia occurred in 2 (6.1%) patients and permanent in one. There were 7 brain damages (21%), among them, 4 were permanent damages. As risk factors of spinal cord damage, Crawford type II III(p=0.011) and intercostal artery anastomosis (p=0.040)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ardiopulmonary bypass time more than 200 minutes (p=0.023), left atrial vent catheter insertion (p=0.005)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risk factors of brain damage. Left heart partial bypass (LHPB)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protecting factor of brain (p=0.032). Conclusion: The incidence of brain damage was higher than that of spinal cord damage after surgery of descending thoracic and thoracoabdominal aorta. There was no brain damage in LHPB group. LHPB was advantageous in protecting brain from postoperative brain injury. Adjunctive procedures to protect spinal cord is needed and vigilant attention should be paid in patients with Crawford type II III and patients who have patent intercostal ar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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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하행 대동맥 및 흉복부 대 동맥 수술 후 발생하는 뇌 손상은 비록 척수 손상보다는 주목을 덜 받는 편이지만 상당수에서 발생하는 것이 사실 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행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의 척수 손상과 뇌 손상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소를 알아봄으로써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완전 순환정지와 동시에 하행 흉부대동맥 절개를 가하여 동맥 내부를 관찰하고 근위부 문합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였다. 근위부 문합이 완성된 후에 심폐바이패스를 다시 시작하여 연결된 인조혈관을 대동맥 겸자로 잡고 작은 직경의 곁가지 혈관에 삽관된 또 하나의 동맥도관을 통해서는 상반신 관류를 하고 대퇴 동맥도관을 통해서는 하반신 관류가 되도록 한 상태에서 늑간동맥, 내장동맥, 신장동맥, 원위부 문합을 순차적으로 시행하였다. 이때 인조혈관 위의 대동맥 겸자는 문합 진행에 따라서 겸자 위치를 윈위부로 이동하였다.
문합 방법은 근위부 문합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하였고 병변부위가 긴 경우는 문합 진행에 따라서 인조혈관 위의 대동맥 겸자 위치를 윈위부로 이동하면서 문합을 진행하였다.
보조 순환방법을 선택 시에는 치환해야 할 흉복부 대동맥병변 부위가 광범위하여 저체온하에서 척수 및 복부 장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치환해야 할 부위의 근위부와 원위부에 대동맥 겸자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심폐바이패스 후 저체온 완전 순환정지를 시행하였으며, 치환해야 할 병변 부위의 근위부와 원위부에 대동맥 겸자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병변 부위가 비교적 짧은 경우에는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이용하였다.
본원에서는 심폐기 가동 후 심실의 팽창이 관찰되거나 수술전 대동맥 판막폐쇄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좌심방 vent를 삽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좌심방 vent 의 삽입과 제거 및 좌측 심장의 조작은 상행 대동맥에 대동맥 겸자가 없는 상태에서 공기나 발견하지 못한 좌심방혈전 등의 색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한 좌심방 vent는 심폐기를 가동하는 경우에만 삽입하므로 좌심실부분 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심폐 바이패스를 사용함에 따르는 뇌 손상의 위험에 좌측 심장 조작에 의한 위험이 가중되어서 더 통계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수술 범위 구분에서 하행 대동맥의 근위부와 원위부의 구분은 흉추 6번을 기준으로 하였다.
사망 원인은 뇌사였으며 이 환자는 수술 전부터 뇌혈관사고의 후유증으로 좌측 전신 마비가 있었던 환자로 대동맥류는 대동맥궁의 윈위부에서 시작하여 하행흉부 대동맥의 전장에 걸쳐 있었다. 수술은 심폐기를 가동하여 저체온 완전 순환정지하에서 근위부 문합을 시행하였고 좌쇄골하 동맥도 인조혈관으로 대치하였다. 환자는 수술 직후부터 의식이 불명확하였고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에서 양측 뇌에 심한 뇌경색소견이 관찰되었고 수술 후 18일째 사망하였다.
대퇴 정맥 도관의 혈액 배액이 불충분한 경우는 중심 폐동맥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심폐바이패스 후 충분한 체온하강을 기다리는 동안 치환해야 할 대동맥의 근위부와 원위부 문합부위 박리 및 주 인조혈관의 측부에 작은 직경 (8 mm)의 인조혈관을 문합하였다. 체온 하강 도중 심실세동이 발생하면 심실의 팽창 유무를 관찰하여 필요 시 좌심방이 혹은 좌상엽 폐정맥에 vent 도관을 삽입하였다.
1%)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예는 영구적 손상이었다. 영구적 척수손상이 발생한 환자는 수술 시 흉복부 절개후 저】8늑간 부위의 흉부 대동맥부터 신장 동맥 하방의 복부 대동맥까지를 인조혈관으로 치환하였고 일시적 척수손상이 발생한 환자는 하행 흉부 대동맥 전장과 신장 동맥 하방부 복부 대동맥까지를 치환하였다. 뇌 손상은 뇌사로 인한 수술 사망 환자를 포함하여 7예(21%)에서 발생하였고 영구적 뇌 손상은 4예(12%), 일시적 뇌 손상은 3예 발생하였다.
그리고 두경부 주위에는 얼음주머니를 놓아서 국소 냉각을 하였다. 완전 순환정지와 동시에 하행 흉부대동맥 절개를 가하여 동맥 내부를 관찰하고 근위부 문합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였다. 근위부 문합이 완성된 후에 심폐바이패스를 다시 시작하여 연결된 인조혈관을 대동맥 겸자로 잡고 작은 직경의 곁가지 혈관에 삽관된 또 하나의 동맥도관을 통해서는 상반신 관류를 하고 대퇴 동맥도관을 통해서는 하반신 관류가 되도록 한 상태에서 늑간동맥, 내장동맥, 신장동맥, 원위부 문합을 순차적으로 시행하였다.
좌후측방 흉부절개 후 병변의 부위에 따라서 제4늑간 혹은 제5 늑간을 통해 하행 흉부 대동맥에 접근하였다. 흉복부절개술이 필요한 경우는 주로 제6늑간을 통해서 개흉을한 후에 흉부절개를 늑연골을 비스듬히 가로질러서 앞쪽으로 연장하고 배꼽 하방부까지 정중 복부절개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19명 중 12명에서 vent 도관을 삽입하였다. 직장 온도가 17도, 비강인두 온도가 13도 이하까지 하강하면 완전 순환 정지를 시행하였고 뇌파 검사를한 경우는 뇌파 정지 후 3분 이상 기다려 완전 순환정지를 하였다. 그리고 두경부 주위에는 얼음주머니를 놓아서 국소 냉각을 하였다.
심폐바이패스 후 충분한 체온하강을 기다리는 동안 치환해야 할 대동맥의 근위부와 원위부 문합부위 박리 및 주 인조혈관의 측부에 작은 직경 (8 mm)의 인조혈관을 문합하였다. 체온 하강 도중 심실세동이 발생하면 심실의 팽창 유무를 관찰하여 필요 시 좌심방이 혹은 좌상엽 폐정맥에 vent 도관을 삽입하였다. 심장은 체온 하강이 계속 진행되면 저절로 심정지가 일어나며 별도의 심정지액을 사용하진 않았다.
대상 데이터
1995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하행 흉부 대동맥 및흉복부 대동맥 질환으로 흉부 혹은 흉복부 절개를 통한 인조혈관 치환술을 시행 받은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정중 흉골절개을 통하여 근위부 하행 흉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한 경우나 대동맥 축삭증 등으로 대동맥 바이패스 수술을 시행한 경우 혹은 스텐포드 B형 대동맥 박리증에 의한 하지 허혈 증상으로 axillo- femoral bypass를 시행한 환자 등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전신 발열은 대동맥류의 감염에 의한 증상이었다. 대동맥 질환과 연관된 급성 통증이 있거나 급성 대동맥 박리증인 경우 혹은 수술 소견에서 대동맥 파열 또는 임박 파열(impending rupture)의 소견을 보일 경우를 급성 발현(acute presentation)으로 구분하였고 14명의 환자가 이에 해당되었다. 급성 대동맥 박리증이나 대동맥류 파열로 증상 후 24시간 이내 응급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5예가 있었다.
대상 환자들 중 남자가 17명, 여자가 1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48.4±14.4세(최소 12세, 최고 73세)였다. 고혈압 이있는 환자가 24명으로 고혈압은 가장 흔한 동반 질환이었고 Marfan 증후군을 가진 환자는 4명 있었다.
이때 횡격막은 흉벽에서 약 1~L5 cm 정도를 남겨두고 환상으로 절개를 가하여 흉복부 대동맥에 접근하였다. 본 연구 대상 환자 중에서 흉복부절개술을 행한 경우는 전부 11예로 흉복부 대동맥 질환이 있었던 10명의 환자 외에 하행흉부대동맥의 윈위부 문합을 해야 할 부위가횡격 막과 너무 근접해있어서 불가피하게 흉복부절개술을 시행한 환자가 1명 있었다.
심장은 체온 하강이 계속 진행되면 저절로 심정지가 일어나며 별도의 심정지액을 사용하진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19명 중 12명에서 vent 도관을 삽입하였다. 직장 온도가 17도, 비강인두 온도가 13도 이하까지 하강하면 완전 순환 정지를 시행하였고 뇌파 검사를한 경우는 뇌파 정지 후 3분 이상 기다려 완전 순환정지를 하였다.
수술 사망은 1예에서 발생하였다. 사망 원인은 뇌사였으며 이 환자는 수술 전부터 뇌혈관사고의 후유증으로 좌측 전신 마비가 있었던 환자로 대동맥류는 대동맥궁의 윈위부에서 시작하여 하행흉부 대동맥의 전장에 걸쳐 있었다. 수술은 심폐기를 가동하여 저체온 완전 순환정지하에서 근위부 문합을 시행하였고 좌쇄골하 동맥도 인조혈관으로 대치하였다.
대동맥 박리증을 동반하지 않은 대동맥류 환자는 10명으로 이 중 2명은 선천성 대동맥 축삭증과 동반된 대동맥류 환자였으며 나머지 8명은 죽상 변성에 의한 대동맥류였다. 원인 질환에 관계없이 주위 정상 대동맥의 직경보다 2배 이상 커져있는 경우나 연속적인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에서 대동맥 직경의 확장소견이 증가되는 경우 대동맥류가 동반된 것으로 판단하였고 26명이 이에 해당되었다. 환자들의 대동맥 최대 직경은 평균 6.
원인 질환으로는 대동맥 박리증이 23예, 대동맥류가 10 예였다. 대동맥 박리증 환자 중 급성 대동맥 박리증이 7 명, 만성 대동맥 박리증이 16명이었고 외상에 의한 대동맥 박리증이 5예 포함되었다.
7개월(최소 1개월, 최고 117개월)로 추적 관찰이 안 되는 환자가 7명이었다. 추적기간 중 만기 사망한 환자는 2명으로 사망 원인은 심내막염에 의한 색전성 두개내출혈과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급사였다.
혈액투석 혹은 복막투석이 필요한 급성 신부전은 단 한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신 기능 저하 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3명이 있었으며 이들 중 2예는 수술 전부터 신 기능저하 소견이 있던 환자였다. 3명 모두 퇴원 무렵 크레아티닌 수치는 정상화되었다.
데이터처리
생존율은 Kaplan-Meier 생존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척수 손상과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한 단변량 분석은 모든 변수를 비연속 변수로 전환하여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p값이 0.
통계 처리는 SPSS 11.5 statistical software (SPSS Inc, Chicago, Ill)를 사용하였고 모든 실험값은 평균값 土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생존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척수 손상과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한 단변량 분석은 모든 변수를 비연속 변수로 전환하여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p값이 0.1 이하인 경우에 다변량 분석의 변수로 인정하였고, 다변량 분석은 다중 로지스틱 회기 분석 방법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통계적인 유의성은 p값이 0.
5 statistical software (SPSS Inc, Chicago, Ill)를 사용하였고 모든 실험값은 평균값 土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생존분석법을 이용하였다. 척수 손상과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알아내기 위한 단변량 분석은 모든 변수를 비연속 변수로 전환하여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흉복부 대동맥류의 형태 구분은 Crawford 분류를 사용하였다 囹.
성능/효과
뇌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단변량 분석에서 좌심방 vent를 시행한 환자군과 심폐기 가동시간이 200분 이상인 환자군이 위험인자로 나타났으며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는 뇌 손상을 예방하는 인자로서 의미있게 나타났다.
뇌 손상은 뇌사로 인한 수술 사망 환자를 포함하여 7예(21%)에서 발생하였고 영구적 뇌 손상은 4예(12%), 일시적 뇌 손상은 3예 발생하였다. 뇌사한 환자 1명을 제외하고 영구적 뇌 손상이 발생한 3명의 환자는 모두 좌측 뇌경색에 의한 우반신마비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2명은 우반신 마비가 거의 회복된 상태에서 퇴원하였다.
47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하행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질환의 수술에서도 심폐기 가동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손상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술 사망 환자를 제외한 환자들의 호흡기 사용일수는 평균 1.44±0.9일이었고 중환자실 체류일수는 평균 5.4± 4.8일, 수술 후 병원 입원일수는 평균 34.0± 19.3일이었다.
술 전 인자로 사용되었다. 수술 중 인자는 보조 순환방법(심폐 바이패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 보조 순환 미사용), 수술 범위(대동맥궁 혈관 치환, 하행 대동맥 근위부치환, 하행 대동맥 원위부 치환, 신 동맥 상방부 치환, 신동맥 하방부 치환), 늑간 동맥 문합군, 내막판 개창술(flap fenestration) 시행군, 좌심방 vent 사용 여부, 동반수술 여부, 심폐기 가동시간 200분 이상, 완전 순환정지 시간 45 분 이상, 흉복부 절개술 등이었다.
심폐바이패스 후 저체온 완전 순환정지를 시행한 환자들의 체외순환 시간은 평균 169.5 ±72.8분이었고 완전 순환정지 시간은 평균 28.7±9.2분이었다. 심폐바이패스 이용 환자들의 최저 비강인두 온도는 평균 12.
위험인자 분석에 사용된 변수는 성별, 고령(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거력, 관상동맥 질환, 뇌혈관 사고의 과거력, 만성 폐쇄성 폐질환, Marfan 증후군, 심혈관질환 수술 과거력, 신 기능 저하, 대동맥 최대직경이 6 cm 이상, 급성 발현, 대동맥 파열 혹은 임박 파열, 응급 수술, 좌측 혈흉, 대동맥 박리증, 급성 대동맥 박리증, 외상성 대동맥 박리증, 동반 대동맥류, 질환의 침범정도(하행 흉부 대동맥 질환, Crawford I형, II형, Ⅲ형) 등이 술 전 인자로 사용되었다. 수술 중 인자는 보조 순환방법(심폐 바이패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 보조 순환 미사용), 수술 범위(대동맥궁 혈관 치환, 하행 대동맥 근위부치환, 하행 대동맥 원위부 치환, 신 동맥 상방부 치환, 신동맥 하방부 치환), 늑간 동맥 문합군, 내막판 개창술(flap fenestration) 시행군, 좌심방 vent 사용 여부, 동반수술 여부, 심폐기 가동시간 200분 이상, 완전 순환정지 시간 45 분 이상, 흉복부 절개술 등이었다.
이중관 기관내 튜브(double-lumen endotracheal tube)를 삽관한 후 전신마취를 하였고 환자의 흉부는 우측 하방 측와위로 하고 둔부는 수평면에서 30~40도 정도 비스듬히 눕혀서 좌측 대퇴 동정맥의 노출이 용이하게 하였다. 좌후측방 흉부절개 후 병변의 부위에 따라서 제4늑간 혹은 제5 늑간을 통해 하행 흉부 대동맥에 접근하였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는 뇌 손상을 예방하는 인자로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이용한 12명의 환자에서 뇌 손상은 단 한 예도 발생하지 않은 반면 심폐기를 이용한 19명의 환자 중 뇌 손상이 발생한 환자는 모두 6명으로 극명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가 심폐바이패스보다 뇌 보호 측면에서 우수한 점은 대퇴 동맥이나 하행 대동맥에서 역행적 순환을 하는 심폐바이패스는 항상 죽상경화성 찌꺼기나 혈전및 공기의 색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는 색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하행 흉부 대동맥 및 흉복부 대동맥 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 중에서 뇌 손상의 발생빈도가 척수 손상에 비해 높았다. 좌심실 부분 바이패스를 시행한 군에서는 뇌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뇌 보호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은 심폐기를 가동하여 저체온 완전 순환정지하에서 근위부 문합을 시행하였고 좌쇄골하 동맥도 인조혈관으로 대치하였다. 환자는 수술 직후부터 의식이 불명확하였고 전산화 단층 촬영 검사에서 양측 뇌에 심한 뇌경색소견이 관찰되었고 수술 후 18일째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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