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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풍력발전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기술개발이 체계화된 것은 90년대로, 제주도 월령에 기본 운전실험 및 성능시험, 국산화 개발의 기반이 조성되고 신뢰성을 확보한 선진외국의 풍력설비가 도입되면서, 풍력 발전기의 설치, 운영 및 보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제주지역에 대한 전력현황 및 특성, 풍력발전 현황과 전망 그리고 해상풍력과 풍력발전의 발전점유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후속연구
또한 제주지역의 특성상 풍력발전은 소규모 단지로 구성되고 바람에 의존적이기 때문에 풍력발전은 필요시 제어가 가능한 발전설비로 간주되지 않아 현재까지 전력계통 운영시 마이너스 또는 제로 부하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풍력설비의 건설계획처럼 풍력단지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일정 출력을 내는 발전설비로 간주하는지 등을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계통운영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표 1의 풍력설비 건설계획에서 월정 해상풍력은 한국 에너지기술 연구원에서 2MW 해상풍력발전기 2기를 2009년까지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성공적일 경우 최종 40MW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제주도 서부 해상지역에 30MW의 한경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제주지역에도 해상풍력발전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제주도는 2006년 7월 1일을 기해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로 승격 출범하게 됨으로써, 풍력발전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허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력의 안정적인 확보만이 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화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장과 성공적인 운영 등 모든 사업이 보장되듯이, 풍력발전 설비의 건설과 확장 역시, 풍력발전과 전력계통 운영 문제를 제주지역 전력 계통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전력거래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검토한 후 실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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