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study estimated the burden of disease especially caused by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by using DALY, a composite indicator that was recently developed by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roup. Methods: First, 11 of the major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were selected based ...
Objectives: This study estimated the burden of disease especially caused by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by using DALY, a composite indicator that was recently developed by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roup. Methods: First, 11 of the major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were selected based on the ICD-10. Second, the burden of disease due to premature death was estimated by using YLLs (years of life lost due to premature death). Third, for the calculation of the 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 the following parameters were estimated in the formula: the incidence rate, the prevalence rate and the disability weight of each psychiatric disorder. Last, we estimated the DALY of the psychiatric disorders by adding the YLLs and YLDs. Results: The burden of psychiatric disorder per 100,000 people was attributed mainly to unipolar major depression (1,278 person-years), schizophrenia (638 person-years) and alcohol use disorder (287 person-years). For males, schizophrenia (596 person-years) and alcohol use disorder (491 person-years) caused the highest burden. For females, unipolar major depression (1,749 person-years) and schizophrenia (680 person-years) cause the highest burden. As analyzed by gender and age group, alcohol use disorder causes a higher burden than schizophrenia in men aged 40 years and older. For females, unipolar major depression causes the highest burden in all age groups. Conclusions: We found that each of the psychiatric disorders that cause the highest burden is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and age group. This study's results can provide a rational basis to plan a national health policy regarding the burden of disease caused by psychiatric disorders.
Objectives: This study estimated the burden of disease especially caused by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by using DALY, a composite indicator that was recently developed by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roup. Methods: First, 11 of the major psychiatric disorders in Korea were selected based on the ICD-10. Second, the burden of disease due to premature death was estimated by using YLLs (years of life lost due to premature death). Third, for the calculation of the 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 the following parameters were estimated in the formula: the incidence rate, the prevalence rate and the disability weight of each psychiatric disorder. Last, we estimated the DALY of the psychiatric disorders by adding the YLLs and YLDs. Results: The burden of psychiatric disorder per 100,000 people was attributed mainly to unipolar major depression (1,278 person-years), schizophrenia (638 person-years) and alcohol use disorder (287 person-years). For males, schizophrenia (596 person-years) and alcohol use disorder (491 person-years) caused the highest burden. For females, unipolar major depression (1,749 person-years) and schizophrenia (680 person-years) cause the highest burden. As analyzed by gender and age group, alcohol use disorder causes a higher burden than schizophrenia in men aged 40 years and older. For females, unipolar major depression causes the highest burden in all age groups. Conclusions: We found that each of the psychiatric disorders that cause the highest burden is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and age group. This study's results can provide a rational basis to plan a national health policy regarding the burden of disease caused by psychiatric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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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장애보정생존년(DALY) 산출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의 전체 크기를 산출하고 질병종류별, 성별, 연령별로 어떠한 역학적인 특징이 있는지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공중보건학적인 개입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각 질환별 유병률과 발생률을 산출하기 위해 1998년에 의료보험과 의료보호에 등록된 국민들 중에서 1/40에 해당되는 인구를 5세 단위 의 인구구조, 성 별, 광역 단위의 지역, 의료보험과 의료보호 구분에 따라층화, 무작위 추출을 하여 코호트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1999년부터 2002년까지의 의료보험과 의료보호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4년간의 개인단위 의료이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의 대상인 정신질환은 세계질병 부담연구에서 8 개의 질환으로 분류한 기준을 따르되, DSM IV를 기준으로 재구성하고, 우리 나라의 다빈도 정신질환을 고려하여 3개의 질환을 추가하여 전체 11개의 질환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각 질환에 대한 정의는 ICD-10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한 유병률과 발생률을 산출한 역학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해당질병의 유병률과 발생률에 비해 해당 질환으로 인한 의료이용자료는 실제의 수치에 비해 과소 추정될수 있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이를 보정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2001년에 CIDI 한국어 판(K-CIDI, Korean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6] 을 이 용한 정신질환 유병률 조사연구에서 정신질환별 의료이용률을 사용하여 이를 보정하였다. 따라서 의료이용자료를 이용함으로써 생기는 과소추정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 과정에서 정확한 유병률과 발생률의 추정은 어 려 웠다.
의료이용자료를 이용하여 유병률과 발생률을 산출하였을 때 과소추계가 될 수있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보건복지부가 20()1년에 CIDI 한국어판(K-CIDI, Korean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6]을 이 용한 정신질환 유병률 조사연구에서 정신질환별 의료이용률을 사용하여 이를 보정하였다. 2001 년 보건복지부 연구에서는 전국 10개 권역의 만 18세 이상 64세이하의 6, 114명을 표본추출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정신질환별로 정신의료서비스 이용률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질병부담연구 그룹에서 개발한 장애보정 생존년 (DALY)을 이용하여 정신질환으로 인한질병 부담을 산출하였다. 장애보정 생존년 (DALY)은 국가수준의 질병 및 장애로 인한 부담과 사망으로 인한 부담을 하나의 계량화된 값으로 나타내어주기 때문에 보건의료자원 투입의 우선순위 결정과 보건의료자원 투입 에 따른 비용-효과를 분석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7], 정신질환에 있어서도 장애보정 생존년을 이용해서 각 의료제공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과를 산출하고 어떠한 방법을 통해 좀더 비용효과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10],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성별, 연령대별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관리, 연구 사업 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신질환과 관련된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 이 다.
이 연구는 장애보정생존년(DALY) 산출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질병부담을 추정하였다.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가중치(weight)를 줄 것인지, 현재와 미래의 시간에 상대적인 할인율을 적용할 것인지, 표준기 대여 명 (standard expectation of life) 을 어 떻 게 적 용할 것인지 등이다. 이 연구에서는 국제질병부담(GBD) 연구자들이 적용했던 가정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즉, 연령가중치를 적용하였고, 할인율 3% 및 연령가중치변수 0.
하지 만 우리 나라의 경우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질환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서울정신병원 주관 하에 시 행된 적이 있으나 [6] 아직까지 국민 전체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추정한 연구는 아직 없는 실정이 다. 이에 본 연구는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장애로 인한 부담과 사망으로 인한 부담을 단일지표(single measure)로 산출할 수 있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와 세계질병부담연구Q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이 하 GBD) 그룹에서 개 발 한 장 애 보 정 생 존 년 (Disability Adjusted Life-Year, 이 하 DALY) 을 이용하여 한국인의 질병부담을 산출하였다. 장애보정 생 존년 (Disability Adjusted Life-year, 이하 DALY)은 GBD 연구를 위 해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조기사망으로 인해 손실된 년수 (Years of Life Lost, 이 하 YLL) 와 비 치 명 적건강 결과인 장애로 인해 손실된 년수 Qba疝 Lost due to Disability, 이 하 YLD) 를 합한지 표이다.
대상 데이터
구축된 코호트를 대상으로 한 1999년부터 2002년까지의 의료보험과 의료보호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4년간의 개인단위 의료이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2002년 특정질환에 대한 발생자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해당 질환으로 의료이용을 하지 않았다가 2002년 처음으로 해당 질환으로 의료이용을 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각 질환에 대한 정의는 ICD-10을 기준으로 하였다. 선정된 11개의 질환은 알콜사용 장애 (alcohol use disorder), 약물사용 장애(drug use disorder), 정 신분열병 (schizophrenia), 주요우울증 (unipolar n诃 or depression),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i), 공황장애(panic disorder), 강박장애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섭식장 °||(eating disorder),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e disorder)0] 었다 (Table 1).
1658 을 적용하였다. 표준기대여명은 통계청에서 발간한 20()1년 생명표를 활용하였다 [8], 상실건강년수 측정 의 함수식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따라서 이 연구의 대상인 정신질환은 세계질병 부담연구에서 8 개의 질환으로 분류한 기준을 따르되, DSM IV를 기준으로 재구성하고, 우리 나라의 다빈도 정신질환을 고려하여 3개의 질환을 추가하여 전체 11개의 질환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각 질환에 대한 정의는 ICD-10을 기준으로 하였다. 선정된 11개의 질환은 알콜사용 장애 (alcohol use disorder), 약물사용 장애(drug use disorder), 정 신분열병 (schizophrenia), 주요우울증 (unipolar n诃 or depression),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i), 공황장애(panic disorder), 강박장애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섭식장 °||(eating disorder),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e disorder)0] 었다 (Table 1).
위 에서 추정된 변수들을 장애에 따른 상실건강년수를 추정하기 위한 함수식 (Murray CJL, 1996)에 적 용하여 장애 에 따른 상실생존년수를 계산하였다. 장애에 따른 상실생 존년수를 계산하기 위 한 함수식은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는 11개의 정신질환에 대한 질병부담을 세계 질병부담연구 그룹에서 개발한 장애보정생존년(DALY) 산출법을 통해 추정 하였다.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국제보건기구에서 개발한 DISMOD n 모델을 활용하여 연령군별 질병이 환기 간과 평균발생연령을 추정하였다.
장애가중치는 2003년 Lee 등 [9] 이 Person Trade-C此(PTO)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123 개의 질환에 대해 장애가중치를 산출한결과를 이용하였다. 사용한 질환별 ICD-10 코드와 장애가중치는Table 1과 같다.
성능/효과
남성의 경우 10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주요우울증이 전체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39%)였다. 10대와 20대에서는 정신분열병과 주요우울증이 대부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였으며, 30 대 이상에서는 연령대가증가할수록 정신분열병이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대신 알콜사용장애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알콜사용장애가 정신분열병보다 질병부담이 더 높은 양상을 보여 성인 남성에게 있어 주요우울증다음으로 질병부담을 많이 발생시키는 정신질환으로 나타났다.
가장 질병부담이 높은 정신질환은 주요 우울증으로써 DALY값이 10만명당 1, 278 인년이었고, 이어서 정신분열병이 638인년, 알콜사용장애가 287인년, 공황장애가 139인년, 양극성장애가 131인년, 강박장애가 69인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23 인년을 보였다.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 우울증이 49%, 정신분열병이 24%, 알콜사용장애가 11%로 나타나 이들 세 가지 질환의 질병부담을 합하면 정신질환 전체 질병부담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40대까지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정신질환으로 인한 총 질병부담은 높아지 다가-50대 이후로는 줄어드는 경 향을 보였으며 특히 남녀 모두에서 20대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9인년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우울증이 35%, 정신분열병이 26%, 알콜사용장애가 21%로 나타나 이들 세가지 질환의 질병부담을 합하면 80%이상의 부담을 차지 하는 것으로나타났다 (Table 2).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주요 우울증이 차지하는 질병부담 비율이 높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질병부담이 높게 나타난 정신질환은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약물사용장애였다. 특히 알콜사용장애의 경우 남성의 10만명당D心값이 491인년으로 여성의 80인년보다 6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5.
특히 주요 우울증의 경우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로 절반 정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는 알콜사용장애, 주의 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약물사용장애의 질병부담이 여성보다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는 주요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각 정신질환에 대해 남녀별로 보건학적인 개입의 비중을 달리해 야함을 시사한다.
성별, 연령별로 나누어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 40대 이상에서는 알콜사용장애가 정신분열병보다 질병부담이 더 높은 양상을 보여 성인 남성 에게 있어 주요우울증 다음으로 질병부담을 많이 발생시키는 정신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달리 전 연령층에서 주요우울증이 전체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상부터 는 주요우울증이 차지하는 비 율이 50%를 넘음으로써 성인 여성에게 있어 보건학적인 개입이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누어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우울증이 35%, 정신분열병이 26%, 알콜사용장애가 21%로 나타난반면, 여성의 경우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 우울증이 60%, 정신분열병이 24%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주요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성 의 경우는 알콜사용장애의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다. 주요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섭식장애는 23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3.
여성의 경우 가장 질병부담이 높은 정신질환은 주요 우울증으로써 DALY값이 10 만명당 1, 749인년이었고, 이어서 정신분열병이 680인년, 양극성장애가 139인년, 공황장애가 117인년, 알콜사용장애가 80인년, 강박장애가 57인년, 식이장애가 32인년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우울증이 60%, 정신분열병이 24%로 이들 두 가지 질환의 질병부담을 합하면 80%이상의 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달리 전 연령층에서 주요우울증이 전체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상부터 는 주요우울증이 차지하는 비 율이 50%를 넘음으로써 성인 여성에게 있어 보건학적인 개입이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알콜사용장애가 정신분열병보다 질병부담이 더 높은 양상을 보여 성인 남성에게 있어 주요우울증다음으로 질병부담을 많이 발생시키는 정신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달리 전 연령층에서 주요우울증이 전체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60대에 이를 때까지 연령 대가 증가할수록 주요우울증이 차지 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30대 이상부터는 주요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음으로써 성인 여성에게있어 보건학적인 개입이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질병부담이 높게 나타난 정신질환은 주요우울증, 정신분열병, 양극성 장애, 섭식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였다. 특히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주요우울증의 경우 여성의 10만명당 DALY 값이 1, 749인년으로 남성의 813인년보다 2 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섭식장애는 23배,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3.
추정 하였다.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주요우울증의 경우 전체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로 절반 정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하였다.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주요우울증의 경우 전체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로 절반 정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 년 보건복지부 연구에서는 전국 10개 권역의 만 18세 이상 64세이하의 6, 114명을 표본추출하여 조사하였으며, 각 정신질환별로 정신의료서비스 이용률을 조사하였다. 이 연구에서 조사된 의료이용률은 알콜사용장애의 경우 5.6%, 우울장애 26.8%, 정신병적 장애 30.3%, 불안장애 12.8%, 신체형장애 26.7% 로 나타났으며 이 의료이용률을 산출된 질환별 발생률과 유병률에 적용하여 보정된 역 학지표를 산출하였다.
보였다. 전체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주요 우울증이 49%, 정신분열병이 24%, 알콜사용장애가 11%로 나타나 이들 세 가지 질환의 질병부담을 합하면 정신질환 전체 질병부담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LL값과 YLD값의 비 율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질환에서 YLD값이 DALY값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주요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섭식장애는 23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3.8배 높아서 여성에게 있어 주요 질병부담이 되는 정 신질환으로 나타났으며 , 알콜사용장애는 남성이 여성보다 6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5.2배, 약물사용장애는 2.7 배 높게 나타나 남성에게 있어 주요 질병부담이 되는 정신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각 정신질환에 대해 남녀별로 보건학적 인 개입의 비중을 달리해야함을 시사한다.
10대와 20대에서는 정신분열병과 주요우울증이 대부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였으며, 30 대 이상에서는 연령대가증가할수록 정신분열병이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대신 알콜사용장애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알콜사용장애가 정신분열병보다 질병부담이 더 높은 양상을 보여 성인 남성에게 있어 주요우울증다음으로 질병부담을 많이 발생시키는 정신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달리 전 연령층에서 주요우울증이 전체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60대에 이를 때까지 연령 대가 증가할수록 주요우울증이 차지 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남성이 여성보다 질병부담이 높게 나타난 정신질환은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약물사용장애였다. 특히 알콜사용장애의 경우 남성의 10만명당D心값이 491인년으로 여성의 80인년보다 6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5.2배, 약물사용장애는 2.7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주요우울증의 경우 전체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로 절반 정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질병부담연구에서도 단일질환으로 주요우울증이 전체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연구결과 주요우울증과 정신분열병, 알콜사용장애,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순으로 질병부담이 큰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주요우울증의 경우 전체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로 절반 정도의 질병부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질병부담연구에서도 단일질환으로 주요우울증이 전체질병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특히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주요우울증의 경우 여성의 10만명당 DALY 값이 1, 749인년으로 남성의 813인년보다 2 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섭식장애는 23배,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3.8배 여성이 높게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에서 사용한 장애보정 생존년(DALY)은 조기사망으로 인해 손실된 년수(YLL)와 비치명적 건강 결과인 장애로인해 손실된 년수(YLD)를 합한 지표인데, 모든 질환에서 YIQ값이 DALY값의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이는 정 신질환은 사망으로 인한 부담보다는 장애로 인한 부담이상대적 으로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둘째, 이 연구는 질병부담 즉정의 자료가되는 질환별 유병률과 발생률은 의료이용자료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는 점을 한계점으로 들 수 있다. 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한 유병률과 발생률을 산출한 역학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즉, 이 연구에서 사용된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의 정확성과 충실도를 높일 수있는 체계의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단면적인 질병부담 산출이 아닌 장기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모니터링하기 위 해서는 연속적으로 역학지표를 생성 할 수 있는 자료원 구축이 필요하겠다. 향후 이러한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장애보정생존년 산출법은 국가적인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 모니터 링에 사용되는 한편, 신경정신질환의 질병부담을 줄이는 정책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보다 구체적 인 정보를 계량적으로 제공해줄수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성과 연령대에 따른 정신질환의 부담을 추정하였지만, 지역별, 소득수준별로 각 정신질환이 어느정도의 차이를 보이는지는 추정하지 못하였다. 질병부담의 측정값이 보건의료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사용되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에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성별, 연령대별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관리, 연구 사업 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신질환과 관련된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있을 것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관련 역학지표의 정확한 추정을 위한자료원의 개발이 필요하다.
부담을 산출하였다. 장애보정 생존년 (DALY)은 국가수준의 질병 및 장애로 인한 부담과 사망으로 인한 부담을 하나의 계량화된 값으로 나타내어주기 때문에 보건의료자원 투입의 우선순위 결정과 보건의료자원 투입 에 따른 비용-효과를 분석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7], 정신질환에 있어서도 장애보정 생존년을 이용해서 각 의료제공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과를 산출하고 어떠한 방법을 통해 좀더 비용효과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다 [10],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성별, 연령대별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관리, 연구 사업 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신질환과 관련된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 이 다.
장애보정생존년을 이용한다면 기존의 비용분석연구나 비 용-효과분석 연구보다 더 포괄적 인관점을 통한 보건의료정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할수 있을것이다[10].
즉, 이 연구에서 사용된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의 정확성과 충실도를 높일 수있는 체계의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단면적인 질병부담 산출이 아닌 장기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모니터링하기 위 해서는 연속적으로 역학지표를 생성 할 수 있는 자료원 구축이 필요하겠다.
질병부담의 측정값이 보건의료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사용되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에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이 연구는 정신질환의 질병부담만을 측정하였기 때문에 다른 질환의 질병부담의 크기와 직접 비교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이있다. 다만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Yoon등의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10대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과 비교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질병부담의 상대적인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의료이용자료를 이용함으로써 생기는 과소추정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 과정에서 정확한 유병률과 발생률의 추정은 어 려 웠다. 특히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의 경우 과소추정될 위험이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이를 보정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없었다는 점이 한계로 남는다. 다만, 정신질환의 경우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다른 질환을 통해 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망을 통하여 질병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면적인 질병부담 산출이 아닌 장기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모니터링하기 위 해서는 연속적으로 역학지표를 생성 할 수 있는 자료원 구축이 필요하겠다. 향후 이러한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장애보정생존년 산출법은 국가적인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 모니터 링에 사용되는 한편, 신경정신질환의 질병부담을 줄이는 정책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보다 구체적 인 정보를 계량적으로 제공해줄수 있을것이다.
다만, 정신질환의 경우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다른 질환을 통해 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망을 통하여 질병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정확한 정신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별 유병률과 발생률 및 발생률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이 될 필요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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