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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인접지역인 천일약수터 지역은 주민들의 이용이 높아 동쪽 계곡부내 기조성지의 서식환경에 위험요소로 작용되어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생태적 서식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일약수터 지역과 동쪽 계곡부 기조성된 습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 · 분석, 기본구상 및 계획과정을 통하여 목표종인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 및 산란처 제공, 완충 및 보호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구리와 도롱뇽이 관찰되는 등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서울시 남산도시자연공원의 천일약수터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조사단계에서 구상, 기본계획까지 구체적인 조성방안들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안정적인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함으로서 환경교육 및 체험의 장,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기술 · 연구의 장으로서 유지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구리와 도롱뇽이 관찰되는 등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서울시 남산도시자연공원의 천일약수터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조사단계에서 구상, 기본계획까지 구체적인 조성방안들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안정적인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함으로서 환경교육 및 체험의 장, 훼손된 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기술 · 연구의 장으로서 유지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생물서식공간은 천일약수터가 입지한 서쪽 계곡부에 습지 5개소, 기조성지인 동쪽 계곡부에 습지 1개소를 추가적으로 조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서쪽 계곡부에 조성되는 습지에 대해서는 천일약수터의 물을 유입하여 안정적인 서식처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며, 기조성된 물웅덩이에 대해서도 계곡부에 안정적인 물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갈수기를 대비해 기조성된 물탱크 및 관정을 활용하여 습지지역에 물을 공급하고자 하였다. 습지 내부에는 안정적인 서식처 및 산란처 제공과 천적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하여 완충지역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아까시나무 등 외래식물은 제거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태적 잠재력을 살려 양서류 서식공간의 기능과 생태교육을 위한 관점에서 생물서식공간 조성방안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남산 남측에 위치한 천일약수터 및 동쪽 계곡부에 위치한 기조성지를 대상으로 조성여건 조사⋅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과정을 적용하였다.
- 따라서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의 기본방향은 양서류를 위한 서식환경개선과 함께 자연생태체험장 제공, 관리체계 수립으로 설정하였다. 서식환경개선에서는 생물종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습지생태계 복원, 완충공간 확보, 먹이자원 및 서식공간 제공을 조성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자연생태체험장 제공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습지생태계 관찰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서류 등 습지생태계 해설판 및 동·식물 푯말을 설치하고자 하였다. 관리체계 수립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을 통해 복원공간의 관찰·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으며 관리목표는 도심내 생물종다양성(diversity) 증진으로 설정하였다.
- 또한, 서쪽 계곡부에 조성되는 습지에 대해서는 천일약수터의 물을 유입하여 안정적인 서식처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며, 기조성된 물웅덩이에 대해서도 계곡부에 안정적인 물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갈수기를 대비해 기조성된 물탱크 및 관정을 활용하여 습지지역에 물을 공급하고자 하였다. 습지 내부에는 안정적인 서식처 및 산란처 제공과 천적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하여 완충지역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아까시나무 등 외래식물은 제거하고자 하였다. 한편, 콘크리트 옹벽 및 발파가공석은 변태한 양서류의 분산을 방해하므로 양서류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콘크리트 수로내 돌, 나무 등을 이용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습지 주변으로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 및 분산을 위하여 관목 중심으로 식재하며 남산도시자연공원내에 자생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찔레꽃, 덜꿩나무, 좀작살나무, 진달래, 보리수, 조팝나무, 산철쭉, 화살나무 8종을 제안하였다. 습지 주변의 수로, 관찰로 주변의 교목·아교목 식재에 있어서는 기존 주요수목 분포현황을 토대로 이질적인 외래종을 제거하고 산림내 자생종(신갈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귀룽나무, 느릅나무, 다릅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산벚나무, 팥배나무, 산사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산딸나무, 아그배나무 총 17종)을 중심으로 대체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생물서식공간으로서 제기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 기조성된 습지는 계곡부 콘크리트 수로를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각각 4개소가 조성되어 있었다. 습지내부의 물공급은 콘크리트 수로에 보를 임시로 조성하여 호스를 연결함으로서 물웅덩이에 물을 유입하여 유지하고 있었으며 상부에 빗물저장 물탱크를 조성하여 우기시에 저장하여 갈수기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대상지내 상부 습지는 충분한 수면과 수심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하단 습지는 물 부족으로 인해 양서류의 산란처로서 부적합한 실정이었다.
- 자연환경에서는 기후 및 기상, 지형 및 수계현황을, 자연생태에서는 주요수목 및 현존식생을 토대로 양서류 서식환경을 조사하였고, 동물생태에서는 야생조류 및 양서류를 중심으로 출현종 현황을 파악하였다. 인문환경에서는 등산로 및 소로 등의 동선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이상의 자료를 검토하여 양서류 서식·산란을 위한 잠재성과 대상지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2단계 기본구상에서는 양서류 서식공간, 완충공간, 자연관찰·학습공간에 대한 주제설정에 따른 기본구상을, 3단계 기본계획에서는 양서류 서식·산란을 위한 습지와 주변 산림생태계 복원 및 완충공간 조성계획안을 제시하였다.
- , 1998)으로 구분하여 종수 및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표 4), 텃새 12종, 나그네새 1종, 여름철새 1종으로 총 14종 33개체가 관찰되었다. 출현종 중에서 쇠박새가 6개체로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붉은머리오목눈이(5개체), 노랑턱멧새(5개체), 까치(4개체) 등이 주요 관찰종이었으며 야생조류는 먹이사슬의 상위단계로서 자연관찰·학습프로그램 계획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서식환경개선에서는 생물종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습지생태계 복원, 완충공간 확보, 먹이자원 및 서식공간 제공을 조성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자연생태체험장 제공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습지생태계 관찰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서류 등 습지생태계 해설판 및 동·식물 푯말을 설치하고자 하였다. 관리체계 수립에 있어서는 지역주민을 통해 복원공간의 관찰·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으며 관리목표는 도심내 생물종다양성(diversity) 증진으로 설정하였다.
- 그림 14는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나타낸 것으로 도심내에 고립된 산림지역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통한 생물종 보호 및 종다양성 증진, 양서류 서식·산란을 위한 습지환경 개선, 양서류 서식조건 확보를 위한 완충지역(곤충류 서식처) 조성, 자연관찰프로그램 제공을 조성방향으로 설정하였다. 대상지 내의 공간은 습지조성지 보호 및 생물서식공간내 서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생물서식공간(eco-zone)과 완충공간(buffer-zone), 복원공간(restore-zone)으로 구분하였다.
- 기본구상은 현황조사·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양서류 서식처 조성을 위한 방향을 설정, 공간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전체 공간에 대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습지 조성과 서식처 주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완충, 복원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 그림 14는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나타낸 것으로 도심내에 고립된 산림지역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통한 생물종 보호 및 종다양성 증진, 양서류 서식·산란을 위한 습지환경 개선, 양서류 서식조건 확보를 위한 완충지역(곤충류 서식처) 조성, 자연관찰프로그램 제공을 조성방향으로 설정하였다. 대상지 내의 공간은 습지조성지 보호 및 생물서식공간내 서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생물서식공간(eco-zone)과 완충공간(buffer-zone), 복원공간(restore-zone)으로 구분하였다.
- 동선은 외부동선과의 연계를 위하여 주출입구는 남측순환로와 연결되며 기존 천일약수터와 연결되는 등산로를 활용하여 가능한 정기적인 탐방을 제외한 외부인의 접근은 불가능하도록 진입부에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제안하였다. 자연관찰을 위한 동선계획에서는 정기적인 탐방시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습지지역의 양서류에 대해서만 관찰데크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히, 대상지내의 공간을 습지조성지 보호 및 생물서식공간내 서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생물서식공간, 완충공간, 복원공간으로 구분하고 각 공간특성에 적합한 서식처와 시설물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존 현황 및 환경조건을 고려한 동선 및 식재계획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산란습지, 양서류 피난처, 습지관찰데크를 중심으로 서식환경 유지를 위한 주변의 경관림 복원, 등산로 및 옹달샘 접근로 등을 세부적으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생물서식공간과 연계된 완충공간, 복원공간 조성방안은 초기적 단계로서 양서류의 분산, 활동, 월동 등의 영역성 파악을 위해서는 원격추적조사와 같은 후속적인 모니터링 계획이 수반되어져야 한다.
- 또한, 생태계 먹이사슬에 따라 뱀 등의 파충류와 맹금류의 유입 가능성이 높았으며 남산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용객이 많아 지역주민 참여 및 자연학습프로그램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의 기본방향은 양서류를 위한 서식환경개선과 함께 자연생태체험장 제공, 관리체계 수립으로 설정하였다. 서식환경개선에서는 생물종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자 습지생태계 복원, 완충공간 확보, 먹이자원 및 서식공간 제공을 조성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자연생태체험장 제공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습지생태계 관찰 및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서류 등 습지생태계 해설판 및 동·식물 푯말을 설치하고자 하였다.
- 전체 공간에 대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습지 조성과 서식처 주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완충, 복원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부문별 세부 조성계획으로 동선계획 및 공간별 식재계획에 있어 양서류 서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조성을 위하여 현황을 토대로 적정한 동선체계 및 식재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그 외 시설물계획을 제시하였다.
- 세부공간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전체공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동선, 공간별 식재계획, 시설물 계획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 지형구조에서는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를 기초로, Arc/Vie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사, 향, 표고를 분석하였다. 수계구조에서는 개괄적인 수계망을 파악하였으며,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기조성지내 계곡수계, 습지수계, 습지의 형태로 구분하여 도면화하였다.
- 세부적인 식재종에 있어서 습지 내부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초본인 가래, 달뿌리풀, 부들, 부처꽃, 세모고랭이, 큰고랭이, 창포로 7종을 선정하였다. 습지 주변으로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 및 분산을 위하여 관목 중심으로 식재하며 남산도시자연공원내에 자생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찔레꽃, 덜꿩나무, 좀작살나무, 진달래, 보리수, 조팝나무, 산철쭉, 화살나무 8종을 제안하였다. 습지 주변의 수로, 관찰로 주변의 교목·아교목 식재에 있어서는 기존 주요수목 분포현황을 토대로 이질적인 외래종을 제거하고 산림내 자생종(신갈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귀룽나무, 느릅나무, 다릅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산벚나무, 팥배나무, 산사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산딸나무, 아그배나무 총 17종)을 중심으로 대체하여 생태적으로 안정된 생물서식공간으로서 제기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 시설물 배치를 위한 부지정지계획에 있어 기존 지형 변경을 최소화하며, 대상지내에서 절·성토량이 균형되도록 정지계획하며 대상지 고저차를 그대로 활용하여 부지조성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포장계획에서는 천일약수터 진입로와 기존 습지지역을 대상으로 전자는 천일 약수터 철거지역의 호박돌과 기존 침목을 재활용하며, 후자는 수로정비지역에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양서류 서식처 관찰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 자연관찰시설로서 양서류 관찰을 위하여 기조성된 동선을 활용하여 남산도시자연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장소적인 특성이나 경관적인 가치를 고려하여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며 안내, 관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해설판을 배치하도록 하였다. 안내시설로서 대상지내 종합안내판, 소규모 해설판 등이 설치되며, 종합안내판은 진입부에 설치하되, 생물서식공간 조성의 의의, 허용행위, 제한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해설판은 가능한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서식 양서류, 분포 식물에 대하여 해설토록 하였다.
- 앞 단계에서 제시한 여건 조사 및 분석, 기본구상 내용을 토대로 양서류 산란습지, 양서류 피난처, 습지관찰데크, 등산로 정비, 기존 경관림의 생태적 복원공간을 중심으로 그림 15와 같이 기본계획도를 작성하였다.
- 그림 2는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내용 및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연구는 1단계 조성여건 조사·분석 및 종합 고찰, 2단계 기본구상, 3단계 기본계획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분석 및 종합고찰단계에서는 자연환경, 자연생태, 인문환경으로 구분하였다.
- 천일약수터 동쪽 계곡부는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붕괴 및 주변 식생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호안정비사업을 실시하였으나 이는 양서류 서식처 훼손 및 소멸을 초래하였다. 이 후 남산제모습찾기사업시(2000년) 반딧불이 등 곤충류 서식을 위해 계곡 좌우에 습지를 조성하였으나 산림내부에 위치하여 산란에 실패하였으며 이를 대체 · 보완하여 양서류 서식환경을 조성하였다. 2004년에는 산개구리가 산란하여 부화에 성공하였으며 2005년 4월 조사결과, 산개구리의 재산란과 도롱뇽의 산란이 관찰되었으나 갈수기의 물 부족 현상은 알의 부화 및 분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므로 안정적인 산란처 확보가 시급한 상태이었다.
- 본 연구는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태적 잠재력을 살려 양서류 서식공간의 기능과 생태교육을 위한 관점에서 생물서식공간 조성방안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남산 남측에 위치한 천일약수터 및 동쪽 계곡부에 위치한 기조성지를 대상으로 조성여건 조사⋅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과정을 적용하였다. 특히, 대상지내의 공간을 습지조성지 보호 및 생물서식공간내 서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생물서식공간, 완충공간, 복원공간으로 구분하고 각 공간특성에 적합한 서식처와 시설물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존 현황 및 환경조건을 고려한 동선 및 식재계획을 제시하였다.
- 인문환경에 있어서 대상지의 등산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1/1,000 지형도에 대상지를 관통하거나 주변에 형성된 등산로, 소로 등을 도면화하였다. 이상의 현장조사는 2005년 3～7월에 걸쳐 수행하였다.
- 유미류(有尾類, 도롱뇽류)는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거나 바위 틈과 낙엽 밑에서 확인하였다. 인문환경에 있어서 대상지의 등산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1/1,000 지형도에 대상지를 관통하거나 주변에 형성된 등산로, 소로 등을 도면화하였다. 이상의 현장조사는 2005년 3～7월에 걸쳐 수행하였다.
- 자연관찰시설로서 양서류 관찰을 위하여 기조성된 동선을 활용하여 남산도시자연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장소적인 특성이나 경관적인 가치를 고려하여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며 안내, 관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해설판을 배치하도록 하였다. 안내시설로서 대상지내 종합안내판, 소규모 해설판 등이 설치되며, 종합안내판은 진입부에 설치하되, 생물서식공간 조성의 의의, 허용행위, 제한행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해설판은 가능한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서식 양서류, 분포 식물에 대하여 해설토록 하였다.
- 동선은 외부동선과의 연계를 위하여 주출입구는 남측순환로와 연결되며 기존 천일약수터와 연결되는 등산로를 활용하여 가능한 정기적인 탐방을 제외한 외부인의 접근은 불가능하도록 진입부에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제안하였다. 자연관찰을 위한 동선계획에서는 정기적인 탐방시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습지지역의 양서류에 대해서만 관찰데크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연생태에서 주요수목 분포현황은 1/1,000의 수치지형도에 위치 및 규격을 표기하고 분포현황을 도면화하였다. 현존식생 조사는 서울시 비오톱 연구(서울시, 2000)와 권전오(2003)의 기준을 바탕으로 식생이 분포하지 않는 지역은 토지이용 유형을, 식생이 분포하는 지역은 교목층 우점종의 식생상관(vegetational physiognomy)에 의하여 유형을 구분하고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에 도면화하였다.
- 자연환경에 있어서 기상 및 기후는 기상청(2001)에서 발표한 최근 30년간(1971～2000)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연평균기온, 강수량, 풍속, 습도 등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지형구조에서는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를 기초로, Arc/Vie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사, 향, 표고를 분석하였다.
- 조사·분석 및 종합고찰단계에서는 자연환경, 자연생태, 인문환경으로 구분하였다. 자연환경에서는 기후 및 기상, 지형 및 수계현황을, 자연생태에서는 주요수목 및 현존식생을 토대로 양서류 서식환경을 조사하였고, 동물생태에서는 야생조류 및 양서류를 중심으로 출현종 현황을 파악하였다. 인문환경에서는 등산로 및 소로 등의 동선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이상의 자료를 검토하여 양서류 서식·산란을 위한 잠재성과 대상지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 기본구상은 현황조사·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양서류 서식처 조성을 위한 방향을 설정, 공간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전체 공간에 대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서식처 제공을 위한 습지 조성과 서식처 주변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완충, 복원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부문별 세부 조성계획으로 동선계획 및 공간별 식재계획에 있어 양서류 서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조성을 위하여 현황을 토대로 적정한 동선체계 및 식재방안을 제안하였으며 그 외 시설물계획을 제시하였다.
- 연구는 1단계 조성여건 조사·분석 및 종합 고찰, 2단계 기본구상, 3단계 기본계획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분석 및 종합고찰단계에서는 자연환경, 자연생태, 인문환경으로 구분하였다. 자연환경에서는 기후 및 기상, 지형 및 수계현황을, 자연생태에서는 주요수목 및 현존식생을 토대로 양서류 서식환경을 조사하였고, 동물생태에서는 야생조류 및 양서류를 중심으로 출현종 현황을 파악하였다.
- 자연환경에 있어서 기상 및 기후는 기상청(2001)에서 발표한 최근 30년간(1971～2000)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연평균기온, 강수량, 풍속, 습도 등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지형구조에서는 1/1,000 축척의 수치지형도를 기초로, Arc/Vie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사, 향, 표고를 분석하였다. 수계구조에서는 개괄적인 수계망을 파악하였으며,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기조성지내 계곡수계, 습지수계, 습지의 형태로 구분하여 도면화하였다.
- 이를 위하여 남산 남측에 위치한 천일약수터 및 동쪽 계곡부에 위치한 기조성지를 대상으로 조성여건 조사⋅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과정을 적용하였다. 특히, 대상지내의 공간을 습지조성지 보호 및 생물서식공간내 서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기 위하여 생물서식공간, 완충공간, 복원공간으로 구분하고 각 공간특성에 적합한 서식처와 시설물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존 현황 및 환경조건을 고려한 동선 및 식재계획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산란습지, 양서류 피난처, 습지관찰데크를 중심으로 서식환경 유지를 위한 주변의 경관림 복원, 등산로 및 옹달샘 접근로 등을 세부적으로 제안하였다.
- 시설물 배치를 위한 부지정지계획에 있어 기존 지형 변경을 최소화하며, 대상지내에서 절·성토량이 균형되도록 정지계획하며 대상지 고저차를 그대로 활용하여 부지조성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포장계획에서는 천일약수터 진입로와 기존 습지지역을 대상으로 전자는 천일 약수터 철거지역의 호박돌과 기존 침목을 재활용하며, 후자는 수로정비지역에 목재데크를 설치하여 양서류 서식처 관찰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존의 지형내 비포장 및 철거자재를 활용하며 습지지역내 양서류 관찰을 위한 지역은 자연소재의 친환경적인 재료를 적극 활용토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이와 같은 소생태계 회복의 잠재지역으로서 본 대상지는 소나무식재지 및 산벚나무-참나무류림 내부에 위치하였으며 야생조류 및 양서류의 서식공간으로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대상지역 중 천일약수터 지역은 물의 충분한 확보는 가능하나, 양서류 산란을 위한 습지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었으며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잠재지역으로 상단부 3개, 하단부 2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기조성지인 동쪽 계곡부는 산개구리 및 도롱뇽의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물 부족현상이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도출되었으므로 이에 따른 수량 확보를 위하여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물공급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기조성된 습지는 계곡부 콘크리트 수로를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각각 4개소가 조성되어 있었다. 습지내부의 물공급은 콘크리트 수로에 보를 임시로 조성하여 호스를 연결함으로서 물웅덩이에 물을 유입하여 유지하고 있었으며 상부에 빗물저장 물탱크를 조성하여 우기시에 저장하여 갈수기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 생물서식공간은 천일약수터가 입지한 서쪽 계곡부에 습지 5개소, 기조성지인 동쪽 계곡부에 습지 1개소를 추가적으로 조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서쪽 계곡부에 조성되는 습지에 대해서는 천일약수터의 물을 유입하여 안정적인 서식처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며, 기조성된 물웅덩이에 대해서도 계곡부에 안정적인 물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갈수기를 대비해 기조성된 물탱크 및 관정을 활용하여 습지지역에 물을 공급하고자 하였다.
- 공간별 식재계획에서 습지조성지역은 양서류의 서식처로서 가능한 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포트형 또는 목재로 경계를 설정한 후 습지 자생초본을 식재하도록 하였다. 세부적인 식재종에 있어서 습지 내부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초본인 가래, 달뿌리풀, 부들, 부처꽃, 세모고랭이, 큰고랭이, 창포로 7종을 선정하였다. 습지 주변으로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 및 분산을 위하여 관목 중심으로 식재하며 남산도시자연공원내에 자생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찔레꽃, 덜꿩나무, 좀작살나무, 진달래, 보리수, 조팝나무, 산철쭉, 화살나무 8종을 제안하였다.
- 기존의 남산은 무분별한 생태계 훼손 및 과도한 이용으로 양서류가 절멸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최근 새롭게 발견되면서 남산 생태계 복원의 핵심적인 생물서식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되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소생태계 회복의 잠재지역으로서 본 대상지는 소나무식재지 및 산벚나무-참나무류림 내부에 위치하였으며 야생조류 및 양서류의 서식공간으로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대상지역 중 천일약수터 지역은 물의 충분한 확보는 가능하나, 양서류 산란을 위한 습지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었으며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잠재지역으로 상단부 3개, 하단부 2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 특히, 서울시에서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연환경복원의 일환으로 남산,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 청계천 유역 4개 산 계곡에 생태연못 54곳을 조성하였다. 세부적으로 남산 14곳, 인왕산 6곳, 북악산 8곳, 북한산 26곳으로 돌, 자갈, 흙 등을 이용해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였으며 도심내 생태계의 모태 역할을 할 수 있는 습지, 물 웅덩이 형태로서 개구리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 환경이 개선되면서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성능/효과
- 6%)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우측에서는 최상단의 물웅덩이를 제외한 하단부 웅덩이는 수량이 부족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등건조화의 피해를 입고 있어 7묶음(8.4%)만이 발견되었으며 생육상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조성시 자생종을 중심으로 보호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주변 산림내 수종과 이질적인 은행나무 및 아까시나무는 제거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조성된 동쪽 계곡부지역에는 산벚나무 14주, 때죽나무 6주가 분포하였으며 주변 여건에 따라 제거여부를 결정해야 할 수목으로는 자귀나무 5주, 메타세콰이어 6주, 리기다소나무 1주, 전나무 2주, 버드나무 1주가 분포해 있었다. 대상지내의 산벚나무, 때죽나무는 현상태에서 보존하는 것이 타당하며, 주변에 분포하는 리기다소나무, 메타세콰이어를 포함한 조경수목은 생물서식을 위한 일조조건에 적합하도록 밀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따라서 도롱뇽의 안전한 산란을 위하여 원활한 물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조성된 습지는 양서류 서식을 위해서 중요한 지역이나 현재, 수직으로 정비된 콘크리트 수로로 인해 동·서측의 산란처가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변태 이후 분산시 산림으로의 단절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기조성된 동쪽 계곡부지역에는 산벚나무 14주, 때죽나무 6주가 분포하였으며 주변 여건에 따라 제거여부를 결정해야 할 수목으로는 자귀나무 5주, 메타세콰이어 6주, 리기다소나무 1주, 전나무 2주, 버드나무 1주가 분포해 있었다. 대상지내의 산벚나무, 때죽나무는 현상태에서 보존하는 것이 타당하며, 주변에 분포하는 리기다소나무, 메타세콰이어를 포함한 조경수목은 생물서식을 위한 일조조건에 적합하도록 밀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즉, 대상지는 등산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관목성상의 조류와 소형조류의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대부분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연부에서 관찰되었다. 생물서식공간 조성에 있어 양서류를 목표종으로 설정하였으나 남산도시자연공원의 생태적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양서류 이 외에 먹이사슬의 상위와 하위에 위치한 야생조류, 곤충류 등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생물서식공간 조성예정지 주변에 출현하는 야생조류는 산림서식처 공간적 이용특성에 따라 산림내부종, 산림가장자리종, 비특화종, 도시화종(Bender et al., 1998)으로 구분하여 종수 및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표 4), 텃새 12종, 나그네새 1종, 여름철새 1종으로 총 14종 33개체가 관찰되었다. 출현종 중에서 쇠박새가 6개체로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붉은머리오목눈이(5개체), 노랑턱멧새(5개체), 까치(4개체) 등이 주요 관찰종이었으며 야생조류는 먹이사슬의 상위단계로서 자연관찰·학습프로그램 계획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 하지만 물웅덩이 조성 지역 상부에 관정이 설치되어 갈수기에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다소간에 물 부족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물서식공간 조성예정지인 천일약수터 계곡은 약수터를 기점으로 갈수기에도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것이 조사되었으나 양서류의 서식·산란을 위해서는 일정 깊이 이상의 수면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하므로 습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한편, 콘크리트 옹벽 및 발파가공석은 변태한 양서류의 분산을 방해하므로 양서류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콘크리트 수로내 돌, 나무 등을 이용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서쪽고라니 사육장 및 조경수식재지를 양서류 서식처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광 조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메타세콰이어, 리기다소나무 등 외래종의 밀도 조절이 필요하며, 양서류 휴식 및 먹이제공을 위한 습지성 초본식물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식재 및 습지복원은 양서류 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인 곤충류의 서식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특히, 서울시에서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연환경복원의 일환으로 남산,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 청계천 유역 4개 산 계곡에 생태연못 54곳을 조성하였다. 세부적으로 남산 14곳, 인왕산 6곳, 북악산 8곳, 북한산 26곳으로 돌, 자갈, 흙 등을 이용해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였으며 도심내 생태계의 모태 역할을 할 수 있는 습지, 물 웅덩이 형태로서 개구리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 환경이 개선되면서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조성지역 중 남산도시자연공원은 서울시 중심녹지핵으로서 지난 30여년동안 도시화에 따른 훼손이 심각하였으며, 오늘날 서울시의 환경질을 대표하는 중요한 생태계로 인식 되고 있다.
- 전체 출현종을 대상으로 서식유형별로 분류해보면 산림내부종이 오색딱다구리, 곤줄박이 등 6종 7개체, 산림가장자리종은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비롯하여 3종 11개체, 산림의 내부 및 가장자리지역의 특정한 성향을 보이지 않는 비특화종은 쇠박새, 박새 등 4종 11개체, 도시화종은 까치 1종 4개체가 발견되었다. 영소길드 분석결과, 딱따구리 등 수간에 둥지로 사용하는 야생조류가 42.9%,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관목층을 둥지로 사용하는 조류가 35.7%를 나타내었다. 채이길드에서는 관목 및 수관에서 먹이를 구하는 야생조류 분포율이 각각 35.
- 이상을 종합해보면 동측 계곡부에 기조성된 습지는 물공급 방식의 문제로 인해 갈수기의 하단부 물웅덩이에 물 부족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산란시 밀도가 높아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처로는 부적합한 곳이었다. 천일약수터 계곡은 갈수기에도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었으나 양서류의 서식·산란을 위해서는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전체 출현종을 대상으로 서식유형별로 분류해보면 산림내부종이 오색딱다구리, 곤줄박이 등 6종 7개체, 산림가장자리종은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비롯하여 3종 11개체, 산림의 내부 및 가장자리지역의 특정한 성향을 보이지 않는 비특화종은 쇠박새, 박새 등 4종 11개체, 도시화종은 까치 1종 4개체가 발견되었다. 영소길드 분석결과, 딱따구리 등 수간에 둥지로 사용하는 야생조류가 42.
-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예정지인 천일약수터쪽 계곡부 일대에 출현하는 주요 수목의 분포현황(표 1)을 살펴보면 주요종은 산벚나무 8주, 소나무 3주, 때죽나무 11주이었으며 조경수로 은행나무 2주, 인공림으로서 아까시나무 2주가 분포하였다. 조성시 자생종을 중심으로 보호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주변 산림내 수종과 이질적인 은행나무 및 아까시나무는 제거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조성된 동쪽 계곡부지역에는 산벚나무 14주, 때죽나무 6주가 분포하였으며 주변 여건에 따라 제거여부를 결정해야 할 수목으로는 자귀나무 5주, 메타세콰이어 6주, 리기다소나무 1주, 전나무 2주, 버드나무 1주가 분포해 있었다.
- 지형구조 분석 결과, 생물서식공간 조성예정지 일대의 경사도는 완경사지(경사도 5～15°)가 78.69%, 경사지(경사도 15～20°)는 12.09%로 대부분 경사도 20°미만의 완만한 상태이었다. 생물 서식공간 조성예정지는 남산도시자연공원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남동, 남, 남서향이 전체의 85.
- 천일약수터 동쪽 계곡부에 기조성된 물웅덩이의 양서류 출현현황을 살펴보면(표 5), 총 83묶음의 산개구리 알이 발견되었으며 주로 수량이 풍부하고 습지식물이 생육하는 좌측 웅덩이가 주요 산란지로 76묶음(91.6%)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우측에서는 최상단의 물웅덩이를 제외한 하단부 웅덩이는 수량이 부족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등건조화의 피해를 입고 있어 7묶음(8.
- 또한, 주변 토지이용으로는 하단부에 기존 등산로가 조성되어있었으며 좌측상단부에 천일약수터, 좌측에 인접하여 고라니 사육장이 각각 입지해 있었다. 특히, 생물서식공간 조성시 천일약수터는 수질이 양호하고 여름철 또는 갈수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습지조성시 물부족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습지 내부에는 안정적인 서식처 및 산란처 제공과 천적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하여 완충지역에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습지 주변에 분포하는 아까시나무 등 외래식물은 제거하고자 하였다. 한편, 콘크리트 옹벽 및 발파가공석은 변태한 양서류의 분산을 방해하므로 양서류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콘크리트 수로내 돌, 나무 등을 이용한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서쪽고라니 사육장 및 조경수식재지를 양서류 서식처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광 조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메타세콰이어, 리기다소나무 등 외래종의 밀도 조절이 필요하며, 양서류 휴식 및 먹이제공을 위한 습지성 초본식물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 기조성된 물웅덩이로의 탐방객 출입은 제한되어 있었으나 소월길 또는 팔각정 부근의 배드민턴장을 통해 출입하는 등산로가 난립해 있어 현재의 상태를 방치한다면 등산로의 확폭, 식생의 훼손 등 이차적인 피해가 예상되므로 생물서식공간의 안정적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등산로의 폐쇄 및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그러나 대상지역 중 천일약수터 지역은 물의 충분한 확보는 가능하나, 양서류 산란을 위한 습지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었으며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잠재지역으로 상단부 3개, 하단부 2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기조성지인 동쪽 계곡부는 산개구리 및 도롱뇽의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물 부족현상이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도출되었으므로 이에 따른 수량 확보를 위하여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물공급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남산생태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용객이 많아 지역주민 참여 및 자연학습프로그램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이므로 향후, 이를 계획요소에 반영하여 지역의 자연성을 최대한 살리고 그 잠재성을 토대로 환경교육과 연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천일약수터 계곡은 갈수기에도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었으나 양서류의 서식·산란을 위해서는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최적의 양서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서 기조성된 습지지역은 물공급 방식을 개선하고, 하단부 물웅덩이는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하여 원활한 물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천일약수터 계곡은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산란 및 은신처 조성을 위한 자생종 중심의 식재계획을 통한 서식·산란처 복원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대상지내 상부 습지는 충분한 수면과 수심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하단 습지는 물 부족으로 인해 양서류의 산란처로서 부적합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향후, 서측 하단부 습지는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여 물의 유입을 유도하면 물 부족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동측 습지는 콘크리트로 정비된 수로내에 凹형 보를 설치하여 노후화로 인해 유실되는 물을 유입함으로써 물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이와 같은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이 도시 생물권의 보전, 교육적 측면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조성 후, 적극적인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이용프로그램 개발 및 언론기관을 통한 홍보강화 등도 수반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기존 소나무교실, 식물교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에 의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동적인 지역주민 및 학생 참여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도시내 생물종 보호 및 종다양성 증진, 남산지역 및 인근지역으로 생물종 공급원으로서의 역할, 생태교육을 통한 자연보호의식 고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 이와 같은 공간별 정비를 통하여 자연관찰프로그램으로서 이용객의 친자연적인 이용을 유도하며 기존 등산로를 자연관찰로로 개설함으로써 주변에 난립해 있는 등산로를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기존 콘크리트 호안을 관찰로로 조성, 경관위해 요소를 완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기존 산책로와 콘크리트 옹벽상부에 데크를 활용한 서식처 관찰로를 조성함으로써 친자연적인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 습지지역 주변은 습지보존시설물 설치와 등산로 주변에서 습지로의 직접적인 접근을 막기 위한 차단식재를 통하여 양호한 양서류 이동통로 및 서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 기조성지인 동쪽 계곡부는 산개구리 및 도롱뇽의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물 부족현상이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도출되었으므로 이에 따른 수량 확보를 위하여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물공급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남산생태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용객이 많아 지역주민 참여 및 자연학습프로그램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이므로 향후, 이를 계획요소에 반영하여 지역의 자연성을 최대한 살리고 그 잠재성을 토대로 환경교육과 연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이상과 같이 천일약수터 동쪽 계곡부를 대상으로 정비 및 복원사업이 시행되었으나 생태적 관점에서의 안정적인 양서류 서식을 위해서는 복원개념을 근간으로 하는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인접지역인 천일약수터 지역은 주민들의 이용이 높아 동쪽 계곡부내 기조성지의 서식환경에 위험요소로 작용되어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생태적 서식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일약수터 지역과 동쪽 계곡부 기조성된 습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 · 분석, 기본구상 및 계획과정을 통하여 목표종인 양서류의 안정적인 서식 및 산란처 제공, 완충 및 보호공간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최적의 양서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서 기조성된 습지지역은 물공급 방식을 개선하고, 하단부 물웅덩이는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하여 원활한 물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천일약수터 계곡은 물이 고일 수 있는 습지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산란 및 은신처 조성을 위한 자생종 중심의 식재계획을 통한 서식·산란처 복원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따라서 기본계획에 있어서는 양서류 산란습지, 양서류 피난처, 습지관찰데크를 중심으로 서식환경 유지를 위한 주변의 경관림 복원, 등산로 및 옹달샘 접근로 등을 세부적으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생물서식공간과 연계된 완충공간, 복원공간 조성방안은 초기적 단계로서 양서류의 분산, 활동, 월동 등의 영역성 파악을 위해서는 원격추적조사와 같은 후속적인 모니터링 계획이 수반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모니터링 자료구축을 통하여 양서류 서식을 위한 최적의 습지환경(수량, 수질, 먹이원 등) 조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관리계획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동측 습지는 콘크리트로 정비된 수로내에 凹형 보를 설치하여 노후화로 인해 유실되는 물을 유입함으로써 물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과 연계된 습지 주변부의 발파가공석은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자연소재를 이용함으로서 안정적인 생물서식 공간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생물서식공간 조성예정지 주변으로 인공림인 아까시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조경수식재지가 입지하고 있어 습지복원시 인공림에 대한 정비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주변 토지이용으로는 하단부에 기존 등산로가 조성되어있었으며 좌측상단부에 천일약수터, 좌측에 인접하여 고라니 사육장이 각각 입지해 있었다.
- 이러한 식재 및 습지복원은 양서류 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인 곤충류의 서식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서류는 변태 이후 산림지역으로 분산하여 여름과 겨울을 나므로 습지지역을 산림과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여야 하며, 이들 종의 안정적인 분산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에 찔레꽃, 작살나무, 병꽃나무 등 자생종을 중심으로 하는 주연부 관목을 식재하여 군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완충공간과 인접한 산림지역은 복원공간으로 설정하여 현재, 이질적인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림과 같은 인공림의 형태를 점차 남산의 자생종인 참나무류 공간으로 자연스러운 생태적 천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인 생태적 식재 및 관리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양서류는 변태 이후 산림지역으로 분산하여 여름과 겨울을 나므로 습지지역을 산림과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여야 하며, 이들 종의 안정적인 분산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에 찔레꽃, 작살나무, 병꽃나무 등 자생종을 중심으로 하는 주연부 관목을 식재하여 군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완충공간과 인접한 산림지역은 복원공간으로 설정하여 현재, 이질적인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림과 같은 인공림의 형태를 점차 남산의 자생종인 참나무류 공간으로 자연스러운 생태적 천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인 생태적 식재 및 관리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생물서식공간과 연계된 완충공간, 복원공간 조성방안은 초기적 단계로서 양서류의 분산, 활동, 월동 등의 영역성 파악을 위해서는 원격추적조사와 같은 후속적인 모니터링 계획이 수반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모니터링 자료구축을 통하여 양서류 서식을 위한 최적의 습지환경(수량, 수질, 먹이원 등) 조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관리계획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서쪽고라니 사육장 및 조경수식재지를 양서류 서식처 완충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광 조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메타세콰이어, 리기다소나무 등 외래종의 밀도 조절이 필요하며, 양서류 휴식 및 먹이제공을 위한 습지성 초본식물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식재 및 습지복원은 양서류 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인 곤충류의 서식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양서류는 변태 이후 산림지역으로 분산하여 여름과 겨울을 나므로 습지지역을 산림과 연결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여야 하며, 이들 종의 안정적인 분산을 위해 산림인접지역에 찔레꽃, 작살나무, 병꽃나무 등 자생종을 중심으로 하는 주연부 관목을 식재하여 군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또한, 기존 소나무교실, 식물교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에 의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동적인 지역주민 및 학생 참여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도시내 생물종 보호 및 종다양성 증진, 남산지역 및 인근지역으로 생물종 공급원으로서의 역할, 생태교육을 통한 자연보호의식 고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 2004년에는 산개구리가 산란하여 부화에 성공하였으며 2005년 4월 조사결과, 산개구리의 재산란과 도롱뇽의 산란이 관찰되었으나 갈수기의 물 부족 현상은 알의 부화 및 분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므로 안정적인 산란처 확보가 시급한 상태이었다. 이상과 같이 천일약수터 동쪽 계곡부를 대상으로 정비 및 복원사업이 시행되었으나 생태적 관점에서의 안정적인 양서류 서식을 위해서는 복원개념을 근간으로 하는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인접지역인 천일약수터 지역은 주민들의 이용이 높아 동쪽 계곡부내 기조성지의 서식환경에 위험요소로 작용되어 천일약수터 지역과 연계된 생태적 서식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이와 같은 공간별 정비를 통하여 자연관찰프로그램으로서 이용객의 친자연적인 이용을 유도하며 기존 등산로를 자연관찰로로 개설함으로써 주변에 난립해 있는 등산로를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기존 콘크리트 호안을 관찰로로 조성, 경관위해 요소를 완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기존 산책로와 콘크리트 옹벽상부에 데크를 활용한 서식처 관찰로를 조성함으로써 친자연적인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이와 같은 남산도시자연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이 도시 생물권의 보전, 교육적 측면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조성 후, 적극적인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이용프로그램 개발 및 언론기관을 통한 홍보강화 등도 수반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기존 소나무교실, 식물교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에 의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동적인 지역주민 및 학생 참여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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