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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연구대상자로 하여금 보수계의 강도를 5단계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기상과 동시에 하의(下 衣) 허리 부분에 보수계를 착용하고 활동하도록 하였으며, 보행수 기록지에는 대상자들의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적도록 하였다. 또한, 정오까지의 보행 수와 취침 시까지의 보행수를 보수계의 눈금을 보고 기록하도록 하였다. 기상 시부터 정오까지의 보행 수를 오전 보행수로, 정오부터 취침 시까지의 보행 수를 오후 보행수로 구분하여 2일간(주중 1일, 주말 1일) 측정하여 기록하게 하였다.
- 본 연구는 영동지역 영양사(여, 57명)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보행수 측정 및 활동일기 작성을 통하여 이들의 활동량 및 에너지소비량을 평가하였다.
- 즉, 연구대상자의 신장, 체중 등에 의해 계산된 휴식 대사량에 1일 평균 활동계수가 곱해져서 1일 에너지 소비량이 산출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급식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에 미치는 급식 환경의 영향을 살펴보았다(Table 7). 먼저,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간에 1일 보행수 및 1일 평균 활동계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이에 따른 비교는 생략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동지역 영양사 5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1일 보행수, 활동량 및 에너지 소비량을 평가하여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2605년 9월 25일부터 10월 15일 사이의 주중과 주말 각각 하루 동안, 연구 대상자들이 직접 작성한 신체 활동량 자가(self-reporting) 기록표를 이용하여 이들의 신체활동 패턴을 분석하고 1일 평균 활동계수를 산출하였다. 즉, 연구 대상자들이 2일간(주중 1 일, 주말 1일)의 활동 내용과 각 활동의 소요 시간을 기록지에 직접 기록하도록 한 후, 기록된 자료들을 일본인 영양소요량 5차(28) 자료의 18단계 행동 분류표에 준하여 단계별로 구분하였다.
- 또한, 정오까지의 보행 수와 취침 시까지의 보행수를 보수계의 눈금을 보고 기록하도록 하였다. 기상 시부터 정오까지의 보행 수를 오전 보행수로, 정오부터 취침 시까지의 보행 수를 오후 보행수로 구분하여 2일간(주중 1일, 주말 1일) 측정하여 기록하게 하였다.
- 본 실험에 앞서 20명을 대상으로 단계(9단계)별로 보수계의 강도를 조절하여 예비조사한 결과, 5단계에서 가장 오차가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대상자로 하여금 보수계의 강도를 5단계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기상과 동시에 하의(下 衣) 허리 부분에 보수계를 착용하고 활동하도록 하였으며, 보행수 기록지에는 대상자들의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적도록 하였다. 또한, 정오까지의 보행 수와 취침 시까지의 보행수를 보수계의 눈금을 보고 기록하도록 하였다.
- 산출하였다. 또한 체성분분석기(Inbody 4.0)를 이용하여 조사 대상자의 체지방량 및 근육량을 측정하였다.
- 또한, 위에서 산출된 휴식대사량에 앞서서 계산된 주중과 주말의 1일 평균 활동계수를 각각 곱하여 1일 에너지 소비량을 산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학교급식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에 미치는 급식 환경의 영향을 살펴보았다(Table 7). 먼저,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간에 1일 보행수 및 1일 평균 활동계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이에 따른 비교는 생략하였다.
- 보수계(TANITA PD-635X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보행수를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 앞서 20명을 대상으로 단계(9단계)별로 보수계의 강도를 조절하여 예비조사한 결과, 5단계에서 가장 오차가 적게 나타났다.
- 총 2일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명, 재료명 및 목측량과 중량을 자세히 기록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Can Pro(Ver2.0, 한국영양학회)을 이용하여 에너지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 조사 대상자들의 에너지 섭취량은 자가 기록법 (self-reporting)을 이용하여 주중과 주말로 나누어 1일씩 총 2일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명, 재료명 및 목측량과 중량을 자세히 기록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Can Pro(Ver2.
- 조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이들 계측치를 통해 BMI(Body Mass Index)를 산출하였다. 또한 체성분분석기(Inbody 4.
- Table 3과 같다. 즉, 각 단계별 행동의 예, 소요 시간, 1일(24시간) 중 해당 백분율, 휴식대사량 (1.0)을 기준으로 한 REE 가중치(REE factor)를 살펴보았다. 1일 평균 수면 시간은 주중에는 493.
- 산출하였다. 즉, 연구 대상자들이 2일간(주중 1 일, 주말 1일)의 활동 내용과 각 활동의 소요 시간을 기록지에 직접 기록하도록 한 후, 기록된 자료들을 일본인 영양소요량 5차(28) 자료의 18단계 행동 분류표에 준하여 단계별로 구분하였다. 또한, 18 단계별 활동 시간의 1일 백분율에 각 단계별 해당 REE 가중치를 곱하고, 이들 값을 모두 더하여 1일 평균 활동계수를 산출하였다(29).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특별한 질환이 없고 보행에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없는 영동지역 영양사 57명(28-47세)을 대상으로 2005년 9월 10일부터 2005년 11월 20일까지 약 2달간 수행하였다. 이들 영양사 중 46명은 학교 영양사로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1명은 해당 교육청의 “학교보건급식담당’’에서 학교 급식 관련 행정업무를 맡고 있었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신체계측 결과, 활동 단계별 소요시간 및 대상자들의 활동 시간과 보행 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또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시간대별 보행수, 신체 계측치와 1일 평균 활동 계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대상자들의 신체계측 결과, 활동 단계별 소요시간 및 대상자들의 활동 시간과 보행 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또한,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시간대별 보행수, 신체 계측치와 1일 평균 활동 계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보통 활동’으로 분류되는 15-17단계 활동에서는 주말이 주중에 비해 소요되는 시간이 유의하게 더 많았다. ‘보통 활동’ 중 15단계 활동인 ‘청소(걸레질, 세차)’ 등에 소요되는 시간은 주말이 8.8분으로 주중(2.8분)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16단계인 ‘빠르게 걷기’ 활동도 주말이 11.6분으로 주중(2.5분)에 비해 소요시간이 유의하게 많았다.
- 1.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7.2세, 신장과 체중은 각각 158.6cm와 59.1kg, BMI는 23.5kg/m2 였으며, 체성분분석기(Inbody 4.0)를 이용하여 측정한 근육량과 체지방량은 각각 21.9kg과 18.3kg(30.9%) 였다 .
- 4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10단계 이상의 활동에 있어서는 개인 간에 해당 활동에 소요된 시간에 있어서의 개인차가 컸는데, 특히 소요시간이 ‘0’인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오히려 평균보다 높은 표준편차 값을 보였다.
- 2. 1일 보행수는 주중이 9358.0보로 주말(7862.9보)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1일 활동 시간도 주중이 16.4 시간으로 주말의 14.4 시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시간당 보행수는 주중과 주말이 각각 570.
- 3. 각 단계별 소요 시간과 단계별 REE 가중치를 이용하여 계산된 대상자들의 평균 활동계수는 주중이 1.56으로 주말(1.52)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한편, 주중 및 주말 ■ 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은 각각 1594.
- 4. 1일 평균 활동계수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보행 수0=0.423. r=0.
- 5. 급식수 500식 이하인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가 1.49로 500-1000 식 또는 1000식 이상의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각각 1.62, 1.59) 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농어촌형 학교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가 1.59으로 도시형과 도서 벽지형 학교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각각 1.55±0.20, 1.53W1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Harris-Benedict 공식, WH0/NA0/FA0 공식, 체표면적을 이용한 공식 및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 for Koreans, DRIs) 산정시 이용된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한 본 연구대상자의 휴식 대사량은 각각 1333.7kcal/day, 1351.0kcal/day, 1388.5 ±100.3kcal/day 및 1295.9kcal/day로 나타났다. 여대생을 대상(평균 21.
- 각 단계별 소요 시간과 단계별 REE 가중치를 이용하여 계산된 대상자들의 평균 활동 계수는 주중이 1.56으로 주말(1.52)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64세의 정상체중 성인과 과체중 성인의 활동대사량을 비교 연구한 Park 등 (37)이 1일 활동 시간표를 통해 산출한 정상체중 성인 여성의 1일 평균 활동계수(L64)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이는 1일 총 보행수 중 오후 보행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 크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개인의 활동정도를 나타내는 계수로서, 에너지 필요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1일 평균 활동계수는 주중의 보행수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주말의 경우에는 오전의 보행수와 의미있는 음의 상관관계(「=-0.143) 을 보였다. 즉, 주말의 경우 오전 보행수가 적을수록 1일 평균 활동계수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주말에는 기상시간이 늦어 오전 보행 수는 적으나, 오후에는 집안에서의 청소 및 활동 그리고 높은 강도의 여가활동으로 인해 1일 평균 활동계수는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 또한, 급식유형별로 1일 평균 활동계수를 살펴보면, 평균 급식학생수가 662.5명인 농촌형 급식교 영양사의 주중의 1일 평균 활동계수가 1.59로 급식 학생 수가 909.5명인 도시형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의 활동계수 1.55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도시형과 도서벽지형 영양사의 1일 평균 활동계수는 각각 1.
- 보행수에 있어서는 오전의 보행수가 오후의 보행 수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당 보행 수는 주중과 주말 모두 오후보다 오전에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전 활동 시간이 오후에 비해 짧은데 반해 오전에는 주중의 경우 출근 전 집안에서의 활동(아침식사준비, 출근준비, 집안 정리 등)과 가정에서 직장으로의 이동을 위한 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고, 출근 후 영양사의 업무상 오전에는 물품 검수, 작업지시, 조리지도 및 작업관리 등 동적인 활동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1 %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주로 하루 중 97~99%의 시간을 ‘매우 약한 활동’과 ‘약한 활동’에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전문 운동선수나 육체적 노동자를 제외하고는 ‘보통 활동’이나 ‘격한 활동’에해당되는 활동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본 연구대상자의 주중 에너지 섭취량은 1594.7kcal로 1일 에너지 소비량(2039.7 - 2550.5kcal)보다 낮았다. Park 등<37)의 연구에서도 20대 성인여성의 에너지 섭취량은 1615.
- 본 연구대상자의 주중과 주말의 활동패턴을 비교하여보면, 수면시간, 식사관련 시간 등에 소요된 시간은 주중보다 주말에 유의하게 많은 반면, 앉아서 또는 서서하는 작업 활동은 주말보다 주중에 유의하게 더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주말에는 수면시간을 비롯하여 휴식시간이 길고 식사나 여가활동에도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함을 보여준다.
- 본 연구에서 1일 에너지소비량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1일 평균 활동계수이다. 즉, 연구대상자의 신장, 체중 등에 의해 계산된 휴식 대사량에 1일 평균 활동계수가 곱해져서 1일 에너지 소비량이 산출되기 때문이다.
- 본 연구에서 산출된 1일 평균 활동계수는 주로 서서 하는 작업이나 움직임이 있는 미동작업 등의 빈도와 강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앉아서 하는 사무업무의 경우, 활동 강도는 낮으나 정신적인 집중과 분석 . 판단력 등의 사고력을 요하기도 하므로, 영양사 업무를 평가 시 1일 평균 활동계수와 함께 정신적 작업 강도가 반영되는 새로운 지표도 함께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 2kg)보다 다소 높았다. 신장에 따른 체중을 평가하여 비만의 정도를 알아보는 BMI는 23.5kg/m2였으며 체지방량은 18.3kg으로 체중의 30.9%로 나타났으며 근육량은 21.9kg이였다.
- 참고로 본 연구대상자인 영동지역 학교급식 영양사의 학교급식운영 형태에 따른 보행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보고된 연구대상자의 1일 평균 활동계수 및 1일 에너지 소비량에는 이들의 육체적 활동의 강도만이 반영되어 있을 뿐, 사무업무나 인간관계 또는 판단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신적인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의 크기 등은 반영되어 있지 않다.
- 143) 을 보였다. 즉, 주말의 경우 오전 보행수가 적을수록 1일 평균 활동계수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주말에는 기상시간이 늦어 오전 보행 수는 적으나, 오후에는 집안에서의 청소 및 활동 그리고 높은 강도의 여가활동으로 인해 1일 평균 활동계수는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 학교 급식 운영형태에 따라 영양사의 주중의 활동계수를 살펴보면, 공동조리교의 영양사가 1.49로 가장 낮았으며, 공동관리교 및 단독조리교의 영양사는 각각 1.53 및 1.59로 공동조리교 영양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동계수를 나타냈다. 한편, 영양사의 업무 피로도를 조사한 Park 등(47)에 따르면, 공동 조리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의 경우 업무시간은 길지만 피로도에 큰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농어촌 형의 단독 조리교에 근무하는 영양사의 피로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 활동 강도에 따른 18단계 행동 분류표(Table 3)를매우 ‘W 활동’, ‘W 활동’, ‘보통 활동’, ‘격한 활동’ 등 4단계로 분류해 각 단계별 소비시간을 살펴보면 주중과 주말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4). 즉, 1-5 단계는 ‘매우 약한 활동’에 해당되며, 6-14단계는 ‘약한 활동’, 15-17단계는 ‘보통 활동’, 18단계는 ‘격한 활동’에 해당된다.
후속연구
- 1일 평균 활동계수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직업별 특성이 고려된 직장인의 1일 평균 활동계수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및 영양 상담 시 제시할 수 있는 개인별 에너지 필요량 산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 지금까지 영양사의 작업관리(25-27) 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있으나, 이들의 실질적인 활동량이나 에너지 소비량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없다. 앞으로 ‘영양교사’로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면 현재의 활동량 및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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