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일부 초등학생의 생활 습관병 가족력, 식품군 섭취 형태 및 활동량 평가 The Family History of Chronic Diseases, Food Group Intakes, and Physical Activity Practices among School Children in Seoul,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초등학교 $5{\sim}6$학년 아동의 식품군의 섭취 횟수 및 활동량을 조사하여 2005년 한국영양학회의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식사 구성안의 식품군 일일 권장 섭취 횟수와 비교하였으며, 또한 질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식품군 섭취 횟수, 비만도, 활동량 등을 분석하여 질병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다. 1. 남아의 경우 83.2% 정상 체중, 7.4% 경도 비만, 7.4% 중등도 비만, 2% 고도 비만으로 나타났고, 여아는 89.9% 정상 체중, 6.2% 경도 비만, 3.5% 중등도 비만, 0.5% 고도 비만으로 나타났다(p<0.05). 남아의 54%가 일일 $1{\sim}2$시간의 신체 활동을 하는 반면 여아의 대부분(80%)은 일일 1시간 미만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2. 성별에 따른 식품군 섭취 횟수는 채소군 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일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순응도는 곡류군($4{\sim}5$회/일)에서 가장 높았으며, 어육류 군과 우유 군의 경우 순응도가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른 일일 고지방 스낵 섭취 횟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남아 32%, 여아 34%), 일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남아 24%, 여아 34% p<0.05). 3.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경우 가족력이 없는 아동에 비해 비만 아동이 많았으며(p<0.05), 고당질 스낵(p<0.05)이나 고지방 스낵(p<0.05)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조사된 주요 식품군 중 채소군과 고혈압 가족력의 상관성(p<0.05)을 제외하고는 생활습관병 가족력 유무에 따른 주요식품군 섭취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날로 생활 습관병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도 증가하고 있다. 생활 습관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유가 어려우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생활 습관병의 위험요인 중 식생활 및 신체 활동습관은 우리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5, 6학년은 특히 본인의 의지에 의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효과적인 영양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한 영양섭취 기준과 식사 구성안에 대한 영양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당뇨병이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 관리가 한국인의 생활 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려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sim}6$학년 아동의 식품군의 섭취 횟수 및 활동량을 조사하여 2005년 한국영양학회의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식사 구성안의 식품군 일일 권장 섭취 횟수와 비교하였으며, 또한 질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식품군 섭취 횟수, 비만도, 활동량 등을 분석하여 질병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다. 1. 남아의 경우 83.2% 정상 체중, 7.4% 경도 비만, 7.4% 중등도 비만, 2% 고도 비만으로 나타났고, 여아는 89.9% 정상 체중, 6.2% 경도 비만, 3.5% 중등도 비만, 0.5% 고도 비만으로 나타났다(p<0.05). 남아의 54%가 일일 $1{\sim}2$시간의 신체 활동을 하는 반면 여아의 대부분(80%)은 일일 1시간 미만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2. 성별에 따른 식품군 섭취 횟수는 채소군 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일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순응도는 곡류군($4{\sim}5$회/일)에서 가장 높았으며, 어육류 군과 우유 군의 경우 순응도가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른 일일 고지방 스낵 섭취 횟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남아 32%, 여아 34%), 일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남아 24%, 여아 34% p<0.05). 3.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경우 가족력이 없는 아동에 비해 비만 아동이 많았으며(p<0.05), 고당질 스낵(p<0.05)이나 고지방 스낵(p<0.05)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조사된 주요 식품군 중 채소군과 고혈압 가족력의 상관성(p<0.05)을 제외하고는 생활습관병 가족력 유무에 따른 주요식품군 섭취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날로 생활 습관병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도 증가하고 있다. 생활 습관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유가 어려우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생활 습관병의 위험요인 중 식생활 및 신체 활동습관은 우리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5, 6학년은 특히 본인의 의지에 의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효과적인 영양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한 영양섭취 기준과 식사 구성안에 대한 영양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당뇨병이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 관리가 한국인의 생활 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려된다.
In this study, we examined family history of chronic diseases, food group intake and physical activity in $5^{th}\;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Food group intake was compared with the KDRI food guides for children. The measurements of daily physical activity, television...
In this study, we examined family history of chronic diseases, food group intake and physical activity in $5^{th}\;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Food group intake was compared with the KDRI food guides for children. The measurements of daily physical activity, television viewing, computer use, and daily servings of five food groups, including grains, meats, dairy products, fruits, and vegetables, were based on child and parent self-reports. As indices of obesity, the obesity index(%) and BMI(Body Mass Index) were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boys, 83.2% were normal weight with 7.4% slightly obese, 7.4% moderately obese, and 2.0 were highly obese while the percentages of normal and slightly obese in girls were 89.9% and 6.2% respectively (p<0.05). The boys had more hours of daily physical activity(p<0.05) and more hours of computer usage(Internet searching or games)(p<0.05) than the girls. Slightly over 50% of the subjects met the daily recommended servings of grains, dairy products, fruits, and vegetables according to the KDRI food guides. However, only 26% of boys and 27% of girls met the recommended daily servings of protein foods such as meats, beans, and eggs. Thirty two percent(32%) of girls consumed high fat snacks everyday while 32% consumed high sugar snacks every day. The girls consumed more vegetables(p<0.05) and more high sugar snacks(p<0.05) than the boys. The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obesity showed greater obesity rates(p<0.05) and sedentary lifestyles(p< 0.05) than those children without a family history of obesity.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high blood pressure consumed more sewings of vegetables and high fat snacks than the controls(p<0.05). The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obesity consumed more high sugar or high fat snacks than the controls(p<0.05).
In this study, we examined family history of chronic diseases, food group intake and physical activity in $5^{th}\;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Food group intake was compared with the KDRI food guides for children. The measurements of daily physical activity, television viewing, computer use, and daily servings of five food groups, including grains, meats, dairy products, fruits, and vegetables, were based on child and parent self-reports. As indices of obesity, the obesity index(%) and BMI(Body Mass Index) were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boys, 83.2% were normal weight with 7.4% slightly obese, 7.4% moderately obese, and 2.0 were highly obese while the percentages of normal and slightly obese in girls were 89.9% and 6.2% respectively (p<0.05). The boys had more hours of daily physical activity(p<0.05) and more hours of computer usage(Internet searching or games)(p<0.05) than the girls. Slightly over 50% of the subjects met the daily recommended servings of grains, dairy products, fruits, and vegetables according to the KDRI food guides. However, only 26% of boys and 27% of girls met the recommended daily servings of protein foods such as meats, beans, and eggs. Thirty two percent(32%) of girls consumed high fat snacks everyday while 32% consumed high sugar snacks every day. The girls consumed more vegetables(p<0.05) and more high sugar snacks(p<0.05) than the boys. The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obesity showed greater obesity rates(p<0.05) and sedentary lifestyles(p< 0.05) than those children without a family history of obesity.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high blood pressure consumed more sewings of vegetables and high fat snacks than the controls(p<0.05). The children with family histories of obesity consumed more high sugar or high fat snacks than the controls(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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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생활 습관병 가족력을 가진 아동의 경우 균형 잡힌 식생활이 더욱 중요하고,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영양 및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려되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 횟수 및 활동량을 조사하고, 식사 구성안에서 제시한 각 식품군의 일일 권장 섭취 횟수를 비교하고자 하며, 또한 생활 습관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식품군 섭취 횟수, 비만도, 활동량 등을 분석하여 생활 습관병과 식습관 및 신체 활동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는 [Body weight(kg)/height(m)2]으로 계산하였다. Obesity index(%)는 1999년 소아과학회의 성, 연령, 신장별 체중 백분위의 50 percentile 값을 표준 체중으로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비만도가 20% 이상인 아동을 비만아로 정의하였으며, 20-30% 경도 비만, 30~50% 중등도 비만, 5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하였다(Korea Society of Pediatrics, 1999).
사용하였다. 가족력 조사는 4개의 문항으로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나 심근색 등의 심장병의 유무를 조사하였고, 가족이나 친지 중에 각각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예, 아니요, 또는 모르겠다”로 조사하고 “예” 라고 표시한 경우 대상 아동과 관계를 쓰도록 하였다. 식품 섭취 상태는 식사 구성안에 있는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의 일일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고 유지 및 당류군 대신 고지방 스낵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식품 섭취 상태는 식사 구성안에 있는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의 일일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고 유지 및 당류군 대신 고지방 스낵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곡류 및 전분류 군에서는 밥, 국수, 빵 등의 곡류와 감자, 고구마의 섭취 횟수, 어육류 군에서는 고기, 생선, 두류, 및 달걀의 섭취 횟수, 우유 및 유제품 군에서는 우유, 치즈, 액상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채소군과 과일군의 경우, 일일 섭취 횟수 및 종류를 쓰게 하였다.
있다. 그러나 생활 습관병 가족력의 유무에 따른 아동들의 식품 섭취 횟수와 활동량을 조사하여 건강위험요인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영양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영양 섭취 기준의 식품 구성안과 비교하여 일부 초등학생들이 얼마나 식품군별 일일 섭취 횟수를 잘 따르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효과적인 영양 관리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영양 상태나 식습관을 간편하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답변하도록 하였다. 기록된 아동의 체중과 키를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는 [Body weight(kg)/height(m)2]으로 계산하였다.
유지 및 당류군은 또한 한국 음식에 있어 볶음, 튀김, 조림, 무침 등의 조리에 첨가되기 때문에 따로 섭취 횟수를 조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스낵 섭취 량과 소 아비 만과의 상관성 이 보고되 었으므로(Ha et al 2005, Nicklas et al 2001, Epstein et al 2001, Zizza et al 2001, Jahns et al 2001, Heald FP 1992) 본 연구에서는 유지 및 당류군 대신고 당질 스낵과 고지방 스낵의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식사 구성안의 권장 식품군 일일 섭취 횟수가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식품군은 어육류군으로 남아 27%와 여아의 26%만이 일일 권장 섭취 횟수(4~5회/일)를 따르고 있었으며 성별에 따른 섭취 횟수에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본 연구는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의 식품군의 섭취 횟수 및 활동량을 조사하여 2005년 한국영양학회의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식사 구성안의 식품군 일일 권장 섭취 횟수와 비교하였으며, 또한 질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식품군 섭취 횟수, 비만도, 활동량 등을 분석하여 질병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다. 1.
채소군과 과일군의 경우, 일일 섭취 횟수 및 종류를 쓰게 하였다. 비만과 관련 있는 식이요인으로 특히 고 당질 스낵(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등)과 고지방 스낵(핫도그, 햄버거, 피자, 닭튀김, 감자칩 등 튀김음식)의 섭취 횟수를 매일 또는 일주일에 몇 회 섭취하는지를 조사하였다. 활동량 조사로는 TV 시청 시간, 컴퓨터 게임 시간, 운동 시간(야외놀이 시간 포함)으로 구분하여 일일 총 이용 시간을 각각 기록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기존 연구(Ha et al 2005)의 설문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가족력 조사는 4개의 문항으로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나 심근색 등의 심장병의 유무를 조사하였고, 가족이나 친지 중에 각각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예, 아니요, 또는 모르겠다”로 조사하고 “예” 라고 표시한 경우 대상 아동과 관계를 쓰도록 하였다.
가족력 조사는 4개의 문항으로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동맥경화나 심근색 등의 심장병의 유무를 조사하였고, 가족이나 친지 중에 각각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예, 아니요, 또는 모르겠다”로 조사하고 “예” 라고 표시한 경우 대상 아동과 관계를 쓰도록 하였다. 식품 섭취 상태는 식사 구성안에 있는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의 일일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고 유지 및 당류군 대신 고지방 스낵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곡류 및 전분류 군에서는 밥, 국수, 빵 등의 곡류와 감자, 고구마의 섭취 횟수, 어육류 군에서는 고기, 생선, 두류, 및 달걀의 섭취 횟수, 우유 및 유제품 군에서는 우유, 치즈, 액상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섭취 횟수를 조사하였다.
비만과 관련 있는 식이요인으로 특히 고 당질 스낵(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등)과 고지방 스낵(핫도그, 햄버거, 피자, 닭튀김, 감자칩 등 튀김음식)의 섭취 횟수를 매일 또는 일주일에 몇 회 섭취하는지를 조사하였다. 활동량 조사로는 TV 시청 시간, 컴퓨터 게임 시간, 운동 시간(야외놀이 시간 포함)으로 구분하여 일일 총 이용 시간을 각각 기록하게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5년 5~7월 사이에 수도권 8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로, 남녀 850명에게 설문지를 가정 통신문으로 학생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부모님과 함께 설문에 답변하도록 하였다. 기록된 아동의 체중과 키를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총 대상자 850명 중에 설문 조사에 답변을 하지 않은 대상자를 제외한 799명만을 통계 분석에 포함시켰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version 12)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 편차, 분포비율을 구하였다.
데이터처리
성인병 가족력의 유무에 따른 특성을 보기 위하여 성인병 가족력에 대해 “모른다”고 답한 대상자는 통계 분석에서 제외시켰다. 두 집단 간의 평균은 Student’s r-test로, 빈도는 z2-test를 사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제외한 799명만을 통계 분석에 포함시켰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version 12)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 편차, 분포비율을 구하였다. 성인병 가족력의 유무에 따른 특성을 보기 위하여 성인병 가족력에 대해 “모른다”고 답한 대상자는 통계 분석에서 제외시켰다.
이론/모형
기록된 아동의 체중과 키를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는 [Body weight(kg)/height(m)2]으로 계산하였다. Obesity index(%)는 1999년 소아과학회의 성, 연령, 신장별 체중 백분위의 50 percentile 값을 표준 체중으로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2. 성별에 따른 식품군 섭취 횟수는 채소군 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⑦<0.05), 일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순응도는 곡류군(4~5회/일)에서 가장 높았으며, 어육류 군과 우유 군의 경우 순응도가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른 일일 고지방 스낵 섭취 횟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아 32%, 여아 34%), 일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남아 24%, 여 아 34% 月<0.
05). 3.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경우 가족력이 없는 아동에 비해 비만 아동이 많았으며仙<0.05), 고당질 스낵⑦<0.05) 이나 고지방 스낵(p<0.05)을 매일 섭취하는 비율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⑦<0.05). 조사된 주요식품군 중 채소군과 고혈압 가족력의 상관성어<0.
다섯 식품군에서 성별에 따른 일일 섭취 횟수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난 식품군은 채소군으로 여아의 56%가 일일 권장 섭취 횟수(5~6회/일)를 따르고 있었으며, 남아의 47.5%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곡류군의 경우 남아의 62%와 여아의 63%가 일일 권장 섭취 횟수를 따르고 있었으며, 약 9.
05).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 71.1%와 대조군 64.3%가 일일 1시간 미만의 신체활동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하루에 2시간 이상 신체 활동은 당뇨병 가족력이 없는 아동에서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일일 2시간 이상 컴퓨터나 TV 시청 등의 비활동량은 생활 습관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이 대조군보다 많았으나 비만 가족력의 경우에만 가족력 유무와 비활동량과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다(비만 가족력의 유무: 79.
제외하였다. 대상 아동 799명중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이 전체의 28.6%로 10명 중 약 2.8명이 당뇨병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18.4% 아동이 비만 가족력, 24.9% 아동은 고혈압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다. 생활 습관 병력의 유무에 따른 대상 아동의 키와 몸무게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 Kim et al 2007, Park & Kim 2005). 본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권장 식품군의 섭취 횟수를 비교하였을 때 채소 군을 제외한 곡류군, 어육류군, 과일군, 유제품군의 섭취 횟수에는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 당질 스낵 섭취의 경우 여아가 남아보다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나 ⑦<0.
또한, 당뇨병 가족력과 비만이라는 요인으로 인해 당뇨병의 조기 발병율이 상승한다는 연구도 있다(Shhn et al 2005). 본 조사 결과 비만이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경우 대조군보다 비만아가 많았고, 잦은 고열량 스낵 섭취와 부족한 일일 신체 활동량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Table 3, 4). 이러한 결과는 당뇨병이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더 많은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생활 습관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에 대한 더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05). 생활 습관 병력과 주요 식품군(곡류군, 어육류군, 우유군, 과일군)의 일일 섭취 횟수는 상관성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한편, 고혈압 가족력 유무는 채소군 섭취 횟수와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는데, 고혈압 가족력을 가진 아동의 61.
9% 아동은 고혈압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다. 생활 습관 병력의 유무에 따른 대상 아동의 키와 몸무게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05), 일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순응도는 곡류군(4~5회/일)에서 가장 높았으며, 어육류 군과 우유 군의 경우 순응도가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른 일일 고지방 스낵 섭취 횟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아 32%, 여아 34%), 일일 고당질 스낵 섭취 횟수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남아 24%, 여 아 34% 月<0.05). 3.
05). 일일 2시간 이상 컴퓨터나 TV 시청 등의 비활동량은 생활 습관병 가족력이 있는 아동이 대조군보다 많았으나 비만 가족력의 경우에만 가족력 유무와 비활동량과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다(비만 가족력의 유무: 79.0% vs 56.3%, 少<0.05). 생활 습관 병력과 주요 식품군(곡류군, 어육류군, 우유군, 과일군)의 일일 섭취 횟수는 상관성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05). 일일 컴퓨터 이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아 56.3%와 여 아의 41.3%가 각각 하루에 1~2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였고, 하루에 2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남아가 11.2%로 여아의 4.7%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하루에 평균 게임을 하는 시간은 남아가 1.
9시간으로 나타났으며, 남아가 여아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일 평균 TV 시청시간은 남, 여 아동간의 차이가 없었고, 전체 아동의 38.3%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아의 경우 하루에 1.
05). 조사된 주요식품군 중 채소군과 고혈압 가족력의 상관성어<0.05)을 제외하고는 생활 습관병 가족력 유무에 따른 주요 식품군 섭취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다. 평균 신장은 남학생은 150.3 cm, 여학생은 151.3 cm로 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체중 또한 남학생, 여학생이 각각 44.7 kg, 43.0 kg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체질량지수(BMI)는 남학생이 20.2 kg/m2, 여학생이 18.7 kg/m2로 남학생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Obesity index(%)에 따르면 대상자의 691명(86.
후속연구
생활 습관병의 위험요인 증 식생활 및 신체활동습관은 우리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5, 6학년은 특히 본인의 의지에 의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효과적인 영양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한 영양 섭취 기준과 식사 구성안에 대한 영양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당뇨병이나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 및 영양 관리가 한국인의 생활 습관병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려된다.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면 특히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보충돼 식사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Kreb-Smith et al 1987).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일 권장 섭취량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도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Lee 등(2002)과 유 등(1997)의 연구에서도 활동랑과 비활동량에있어 성별의 차이를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 결과, 여아에 비해 남아의 적은 채소 섭취 횟수와 과다한 컴퓨터/게임 소비 시간이 유의적으로 높은 남아의 비만율과 상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므로 앞으로 초등 남아의 비만관련 요인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려 된다.
본 연구는 설문 조사를 통해 생활 습관병 가족력을 조사하였고, 식품 섭취 횟수나 활동량에 관한 조사도 부모나 아동의 기억과 응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생활 습관병 가족력의 유무에 따른 아동들의 식품 섭취 횟수와 활동량을 조사하여 건강위험요인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영양학회에서 새롭게 제정한 영양 섭취 기준의 식품 구성안과 비교하여 일부 초등학생들이 얼마나 식품군별 일일 섭취 횟수를 잘 따르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1992). 본 연구에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아동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채소 섭취 빈도가 나타났는데⑦<0.05, Table 4), 이는 고혈압이라는, 가족력이 특히 채소의 섭취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측되나, 본 연구는 단순한 회상에 의한 설문 조사이므로 명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가족력이라는 유전적인 요인은 식습관과 신체 활동 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의 상승 작용으로 인해 비만 가족력이 있는 아동의 비만 위험은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Chamey 1976, Lee et al 2000, Kim HA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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