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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존 여러 연구에서 각기 다른 지각 기준을 사용하여 제시한 분조의 지각을 상호 비교를 통하여 지각 표기나 다른 지각 기준으로의 전환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한다. 이를 위하여, 하구언과 방조제 건설 등과 같은 연안 개발로 인한 조석 특성변화와 관련하여 비교적 많은 연구결과가 발표(e.
-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는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조석지각 기준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 본 후, 이들 조석지각 기준의 전환식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자 한다.
- 실제 지각정보의 이용과 관련하여 조석 조화분해 과정에서 지각이 어떻게 계산되며, 조석예측에는 그 결과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어느 해역에서 그 지역 표준시로 임의 시각(t)의 조위 H(t)는 다음과 같이 알려진(추산된) 조석 분조들의 코사인(cosine) 함수의 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Boon, 2004).
- 조석 조화분해에 의해서 계산된 각 분조의 세 가지 형태의 지각기준(κ, g, G)에 대한 정의와 이들의 상호 전환에 관하여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정력학적 조석론에서 설명하는 평형 조석 (equilibrium tide)과 달리 실제 해수면은 (가상)천체가 관측지점을 남중하였을 때에 곧바로 고조(high tide)에 이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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